참으로 오랫만에 책을 사들였다.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저 가운데 알라딘에서 구입한 책은  단 한 권도 없다.

책사라고, 음반사라고 2천원권, 3천원권, 5천원쿠폰으로 막 유혹하는데 홀딱 넘어가서

속절도 없이 여기저기서 집안으로 끌어들였다.

알라딘 미안!

 

(바람피우는 일도 이와 같은 기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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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5-05-03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뭐 어때요? 그럴 수도 있지...저기 호모 노마드랑 영어의 탄생, 시간의 눈금은 저도 탐나는 책이어요. 오랜만이어요.^^

니르바나 2005-05-03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혜량하심이 넓으신 스텔라님 다우십니다.
그래서 저는 스텔라님이 좋아요.ㅎㅎ

비연 2005-05-03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저도 눈길가는 책들이 많네요. 호모노마드는 지금 제 보관함에서 쿨쿨~
니르바나님, 오랜만에 나타나셔서 넘 좋습니다~^^

부리 2005-05-03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담부턴 꼭 알라딘에서 사 주십시오
-대주주 드림-
조크였구요, 니르바나님 페이퍼 오랜만에 뵙는 것 같아요.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비로그인 2005-05-03 1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알라딘의 경쟁사 교봉에서 구입하셨나요? ^^;

니르바나 2005-05-06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사는 지역경제를 위해서 저의 고장 서점에서 몇 권을 구하고 나머지는 3만원의 적립금을 찾기위해 인터파크에서 구입했습니다. 왜 저는 이런 작은 일에 집착하는 걸까요?

LAYLA 2005-05-07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건 작은일이 아니에요 :-) ㅎㅎ

니르바나 2005-05-07 0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가요 라일라님.
조금 지났지만, 라일라님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번 주에 도착하여 따끈따끈한 책들입니다.

이 책중에는 구차한 사연이 숨어있는데 그것은 주문조건에 맞추다 보니 우측에 있는 3권이

제 손 안에 들어왔다는 사실입니다.

분기별로 구입해야 하는 조건를 맞추다보니 그저 50% 할인을 받기 위해 대상 목록중에서 선택받은 것과

달랑 한 권 그것도 8천원도 안되는 주문이 미안해서 그저 장바구니에 있는 책을 한 권 추가했다는

어색한 결과물입니다.

하기는 생각지도 않은 자식이 인생 말년에 효도한다지 않나요?

그러나 지금은 저 자식들의 효도를 언제쯤이나 받을 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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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7 14: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매혹적이라는 표현이 가장 적합한 존재,

스스로 깨우친 자, 석가모니

이 분의 전기를 읽고 있습니다.

이 책 중에는 알라딘 서재의 소개로 알게 된 책도 있고,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책을 니르바나에게 양보하여 주신 분의 배려로 얻은 책도 있습니다.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 페이퍼를 만들었습니다.

'모든 중생이 행복하기를 빌었던 붓다의 뜻을 지금 여기에 새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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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0 13: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니르바나 2005-03-10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님의 삶을 그린 이야기 속에서 깨우침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님은 저에겐 또 한 분의 스승이십니다.
가끔 '할'도 주십니다. 아으~
저보고 정신차리라고요.
말없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이심전심으로 알아차리고 있는 셈이지요.
고맙습니다.

2005-03-11 22: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니르바나 2005-03-12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한 고민이란 바로 이런 것이로군요.
받아야하나 말아야하나 그것이 문제로다. ㅎㅎㅎ
저, 말씀하신 책을 전에 도서관에서 읽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님의 마음만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먼저 드렸어야 하건만,
역시 알라딘의 주인답게 넉넉하신 님의 惠念하심에
니르바나는 그저 감읍할 따름입니다.
저도 님의 리스트속 글에서 임자가 따로 있는 품목들을 여러가지 보았습니다.
은혜를 은혜로 갚을 날이 도래하기를 고대합니다.
서재주인보기로 주소 적어주시어요.
추신) 말씀하신 책을 읽으실만한 분이 저의 방명록에 계십니다.
님의 서재에선 못 뵈었지만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이라 생각됩니다.
혹시 가능하시다면 한 번 들러 인사나누세요.
님의 선물에 지난 밤 내내 행복하였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좋은 주말 되세요.


2005-03-12 11: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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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알라딘 이웃들의 수고를 힘입어 어제 오늘 보관함에 고히 모신 책들입니다.

새로운 인연의 길이 생긴 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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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22 00: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로드무비 2005-01-22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너무 뛰어난 선택이세요.^^

플레져 2005-01-22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말씀에 동감 합니다! ^^

2005-01-23 17: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니르바나 2005-08-05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모두 로드무비님, 플레져님 덕분입니다.
왜인고 하니 님의 서재에서 만난 분들이 소개해주셨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