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바다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아주 지지 않고 내일 또 東海에서 해가 또 오른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홍해바다가 갈라지고 죽은 자가 살아나야 기적이라고
하지만 진짜 기적은 위와 같은 것이 아닐까요?
봄이 오고, 여름이 온다는 일을 우리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어련하게 여깁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여기에 있습니다.
매일 오는 해와 어김없이 반복해주는 계절이요.
이 일에 조금의 오차를 만드시면 물난리, 눈난리, 더위난리 등으로
그 때에서야 인간의 오만을 뉘우칩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임금이 죄인의 복장으로 제사를 지냈다하니
그 때가 더 현명한 세상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무엇이 나의 사명일까요?
첫째,자기가 잘하는 일 은사가 사명입니다.
둘째,자기가 부담감을 가지는 일 그것이 사명입니다.
셋째,상처를 받은 일이 사명입니다.
넷째,죽고자 하는 일이 사명입니다.

사명이 없다구요. 죽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사명이
널려져 있습니다.

使命은 인생의 전환점이 됩니다.


인생의 목표를 잃은 사람들은 사명이 없으므로 하느님이
주신 사명을 찾아 새로운 인생을 개척해 보십시오.

使命이 나의 生命입니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비로그인 2004-10-27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째와 둘짼 끄덕여 지면서 셋째가 잘 이해가 가질 않네요.
상처를 받은 일이 어째서 사명이 될 수 있을까요.

니르바나 2004-10-27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들은 설교 내용을 요약해 두었던 것인데요.
체셔고양이님 글 읽고보니 저도 잘 이해가 가지 않네요.
죄송합니다.
왜 상처를 받은 일이 사명인가 생각해 봐야 겠군요. 지금부터라도

비로그인 2004-10-27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히히. 알게 되면 알려주세요 ^^

니르바나 2004-10-27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인생의 목표를 잃고서 이 말씀 들으면서 그걸 찾는 길이구나 면서 정리해 둔 것인데
그 길에 대한 기억도 잃고 있으니 제 인생길에 목표가 찾아졌겠습니까?
제가 요즘 이렇습니다. 체셔고양이님.
알게 되면 꼭 알려드릴께요.
 

平和, 평화 라는 한자를 풀면 같이 음식 禾 을 나눠먹자는 뜻이 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사람은 언제 죽을 지 모른다. 코에 바람이 막히면 그만이다.


그러나 모든 중생들은 육신으로 자기를 삼고 탐,진,치 삼독심으로


의,식,주 三件事와 五欲樂의 생활환경에 속아서 귀중한 평생을


헛되이 살다가 허망하게 죽는 것이 인간의 모습이다.


하찮은 미물이라도 몸뚱이 아낄 줄은 알아서 지렁이조차 밟으면


꿈틀된다고 하지 않나. 이렇게 육체 본위로 살면 자나깨나 꿈이요,


동물식의 생활이 된다. 그래서 자살, 살인, 강도 등 큰 죄악은


자아상실 때문에 일어난다.


그러나 참나를 찾으면 깨닫게 된다.


마음을 찾는 1700개의 공안중에 가장 쉬운 것이 ‘이 뭐꼬’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허공,
유와 무를 초월한 자리.

허공을 알기 전에는 마음을 모른다.
또 허공을 알려면 마음을 파악해야 한다.
허공과 마음은 한가지이기 때문이다.

층암절벽에서 내려다보면 아득한게 느껴진다.
허공은 얼마나 어마어마하겠는가.
지구가 허공중에 둥둥 떠있다는 사실을 공부하라.

매일 땅에 붙어 있어 허공을 못느끼고 있음을 바라보고
허공을 공부하라.
내가 누리의 주인공인 것을 깨달을 것이다.

뼈에다 살을 바른 육신만이 나라고 하기 때문에
누리의 주인공이 못되는 것이다.

이 텅 빈 주인공 자리에서 그림자인 육신이 나고,
물불이 나고, 삼라만상이 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누리의 주인공은 나지도 않고 죽지도 않으며
젖지도 않고 타지도 않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