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공부란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좋아하는 만큼 배우는 것이다. 거기에 유일하거나 절대적인 답은 없다.(8)
중요한 것은 인풋이 아니라 배운 지식을 자기 나름으로 아웃풋하는 것이다. 일반 상식 수준의 지식을 아웃풋하는 것만으로는 단순히 박식한 사람이라는 인식을 줄 뿐이다. 이 정도로는 남에게 인정받을 수도 없다. 여러분은 얼마만큼 독자적 관점으로 아웃풋할 수 있는가. 공부의 성과는 거기에 달려 있다. (9)
요즘은 어른의 생활에 공부라는 요소가 빠져 있다…실제 대부분의 어른이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공부를 하지 않은 채 일생을 마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인생의 갈림길은 어른이 되고 나서 하는 공부에 있다. (18) 독서야말로 주위 사람들과 나를 차별화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다. (128)
잠은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다. 수면 시간을 하찮게 여기고 무리하면 그에 대한 ‘비용청구서’가 반드시 돌아오게 돼있다. 뇌의 작용이 저하되어 회사일은 물론 간단한 집안일에서조차 능률이 떨어져 결과적으로 같은 일을 몇번씩 하게 되는 시간낭비로 이어진다….특히 우울증이나 패닉 장애는 과로가 원인으로 발생하는 일이 많다. 그렇게 되면 더 이상 공부라는 것을 할 의미가 없다. (102)
공부 계획을 세울 때는 시간을 설정하지 말고 공부할 양을 설정해야 한다. (121)
인간의 뇌의 전두엽이라 불리는 부분은 40대부터 눈에 띄게 수축한다. 전두엽이 수축하면 어떤 것에든 의욕이 점점 떨어진다. 남성의 경우는 남성 호르몬도 감소하기 때문에 눈에 띄게 의욕이 감소한다. 결국 시간이 생긴 무렵에는 의욕이 쇠하여 ‘이제 와서 새삼 공부할 필요가 있을까?’하는 기분이 되기 쉽다. 그런 것을 피하기 위해서도 의욕이 있는 지금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186)
이렇게 매일 진화할 수 있다면 나이를 먹는 것은 전혀 두렵지 않다. 오래 살면 살수록 더 강해지고 똑똑해질 수 있다. 무엇보다 그렇게 되기 위한 시간도 우리에게 충분하다. 잘 되지 않는 일이 있으면 다시 하면 된다.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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