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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플로링 아두이노
Jeremy Blum 지음, 김찬웅 옮김, Scott Fitzgerald 외 기술 감수 / 한빛아카데미(교재) / 2014년 5월
27,000원 → 27,000원(0%할인) / 마일리지 0원(0% 적립)
2015년 09월 03일에 저장
구판절판
레시피로 배우는 아두이노 쿡북- 제2판
마이클 마골리스 지음, 윤순백 옮김 / 제이펍 / 2012년 9월
38,000원 → 34,200원(10%할인) / 마일리지 1,900원(5% 적립)
2015년 09월 03일에 저장
구판절판
손에 잡히는 아두이노
마시모 밴지 지음, 이호민 옮김 / 인사이트 / 2012년 7월
13,800원 → 12,420원(10%할인) / 마일리지 690원(5% 적립)
2014년 12월 09일에 저장
구판절판
아두이노 배우기- 따라하다 보면 알게 되는, 기초/활용편
김성필.한경연.한경연 지음 / 복두출판사 / 2014년 7월
19,000원 → 19,000원(0%할인) / 마일리지 9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4월 2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4년 12월 09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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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의 진실
마이클 코더스 지음, 김훈 옮김 / 민음인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0.

이 책은 엄청난 역작은 아닐 수 있다. 

이 책은 번역이 아쉬운 책일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다.


발자크는 오히려 보수적인 사람이었지만 그는 자신이 보고 들은 것을 낱낱이 "진실되게" 썼기에 세상의 진보에 기여했다는 글을 읽은 기억이다.


이 책의 작가도 자신이 보고 듣고 겪은 에베레스트를 충실히 옮겨적으며 무언가를 느끼게 해주었다.



1.

"파리 대왕"이 난파당한 아이들의 이야기이고, 무인도 생활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는가?

"설국 열차"가 세기말 열차속 삶에 대한 이야기일 뿐이라고 생각하는가?


작가가 의도하든 의도치 않았든 이 책은 에베레스트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엄청난 돈과 명예, 삶과 죽음, 양심과 광기가 에베레스트라는 리트머스를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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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사람의 길 - 上 - 맹자 한글역주 특별보급판
도올 김용옥 지음 / 통나무 / 2012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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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읽기 시작하여 손을 놓고 있다가 이제야 다 읽었다.
구구절절이 가슴 깊은 곳에 와 박히고, 감탄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읽는데도 깊이가 있어서인지 한 장 넘기기가 쉽지 않았다.
부디 도올 선생께서 마음에 두신 고전들의 역주를 모두 완결하시기를 바랄뿐이다.
우리 민족의 축복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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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사람의 길 - 上 - 맹자 한글역주 특별보급판
도올 김용옥 지음 / 통나무 / 2012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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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읽기 시작하여 손을 놓고 있다가 이제야 다 읽었다.
구구절절이 가슴 깊은 곳에 와 박히고, 감탄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읽는데도 깊이가 있어서인지 한 장 넘기기가 쉽지 않았다.
부디 도올 선생께서 마음에 두신 고전들의 역주를 모두 완결하시기를 바랄뿐이다.
우리 민족의 축복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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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열두 방향 그리폰 북스 3
어슐러 K. 르 귄 지음, 최용준 옮김 / 시공사 / 200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0.

어슐러 르귄을 좋아합니다. 

따스함, 정제됨, 깊이. 잘 정리된 세계관.


언젠가 어슴프레 들었던 단편이 이 책에 있다기에 오랜만에 르귄을 만났습니다.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 언듯 들었던 줄거리가 인상적이었던 단편.


1.

어슐러 르귄은 제법 많이 읽었습니다. 어스시 전권에 헤인 시리즈도 상당부분 읽었습니다. 

기억을 간추려 본다면 

어스시의 마법사 시리즈는 쉽게 읽히면서도 너무나 포근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헤인 시리즈는 솔직히 가독성이 만만치 않았고, 

로케넌의 세계에서 만난 샘레이의 목걸이 이야기는 르귄을 사랑하게 된 시작이었습니다. 


2.

장르가 SF인데다가 르귄이 (불친절하다기 보다는) 지나친 친절의 낭비를 않는 편이라 초반에 세계관 진입이 쉽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읽다가보면 지하실 계단을 내려가듯 찬찬히 빠져들게 만드는 게 르귄입니다. 


3.

단편 앞 부분 관련한 작가의 이야기는 나름의 재미였습니다. 작품과 관련한 뒷얘기들.


"어둠의 왼손"은 억지로 읽었던 기억인데 이 단편집 속 같은 배경의 "겨울의 왕"은 빠져들어 읽었습니다. 이제 어둠의 왼손을 다시 읽어줄 때가 된 듯 합니다. 


어느 단편이었나 헷갈리는데 제 상상력을 자극하는 우주여행 장면이 있었습니다. 

탐사를 떠나는데 10시간 정도의 여행이 지나면 지구는 250년 이상이 지나게 됩니다. 

즉, 자신이 알고 있고, 자신을 알고 있는 모든 이들이 지구에서는 이미 죽고 없게 된다는 것이지요. 

이런 사실을 알고 우주선을 오른다면 그 기분이 어떨까 상상이 되지를 않습니다. 


4.

르귄을 다시 읽고 싶습니다. 

어스시의 마법사부터 찬찬히. 벌써부터 즐거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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