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감 - 샤오미가 직접 공개하는 창의성과 혁신의 원천
리완창 지음, 박주은 옮김 / 와이즈베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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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종류의 기업관련 서적이 있다고 우겨보면

1.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2. 딜리버링 해피니스

 

참여감은 훨씬 좋은 내용을 담고 있기는 하지만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에 가깝다.

내노라 하는 성공한 기업을 붙잡고 작정하고 책을 만들면 이런 내용이 하나 뚝딱 만들어진다.

 

물론 좋은 내용들이 많다.

고객과 친구가 된다는 컨셉(=철학)

직원들을 대하는 태도

소셜을 이용하는 모습

 

하지만 살에 와닿는 생동감있는 언어로 쓰여지지 않았다는 아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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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자면 개인적인 욕심은 샤오미의 다양한 제품군이 나오게 하는

의사결정 과정과 제품 생산 프로세스였다.

 

체중계와 헬스팔찌와 스마트폰과 보조배터리라는 생뚱맞고 다양한 제품들이

나름의 퀄리티와 브랜드 통일성을 가지고 나오게 하는 그 힘이 어디서 나오는가 하는 것.

-반대의 예를 들자면 엘지의 이어폰이나 키보드도 신기한게 나오지만 어떤 브랜드적 일체감이나 관통하는 하나의 철학을 느끼기는 힘들다.

 

그런 부분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이 우리나라 80년대 서적식의 나열이라는 것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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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립자 열린책들 세계문학 34
미셸 우엘벡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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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세대가 절대선인가? 

진보, 자유, 개인주의에 대해 이렇게 공격을 할 수도 있다고 본다.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독특한 방식도 신선하다.


멋진 신세계를 나와 같은 방식으로 본 것도 재미있었다.

멋진 신세계를 조금만 손보면 이 소설의 끝자락과 유사해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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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tex-M3를 비롯한 ARM 계열 MCU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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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호.오영환 지음 / D&W Wave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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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보고 좋아보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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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이노 상상을 스케치하다- 센서, 디스플레이, 블루투스, DIY까지 아두이노 프로젝트의 거의 모든 것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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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본능 - 불, 요리, 그리고 진화
리처드 랭엄 지음, 조현욱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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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본능 Catching Fire


불로 요리해 먹는다는 것. 
기존에 알던 건 막연히 좀더 부드럽고 맛나게 먹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넘어서지 못했다. 
하지만 이 책은 그걸 넘어서서 아예 불을 붙이게 되고(=Catching Fire) 불로 요리를 하게 된 것이 인류의 시작이라 말한다. 



자연상태의 동, 식물성 먹거리를 가공할 수록 소화, 흡수율이 좋아진다. 
잘라내고, 익히고, 발효시키는 식이다. 그 중에서도 익히는 것이 가장 소화율을 높여준다. 

익힌 먹거리로 소화 흡수율이 좋아지면 부수적인 이익이 생겨난다. 

1. 소화가 잘 되니 소화기관이 작아진다. 
2. 따라서 다른 동물에 비해서 소화를 위해 사용되는 에너지가 엄청나게 줄어든다. 
▶ 소화, 즉 흡수되는 에너지도 많아지고, 소화를 위해 쓰이는 에너지도 줄어드는 초의 양끝을 태우는 효과

3. 이렇게 얻게되는 에너지를, 특히나 과소비하는 뇌에 펑펑 쓸 수 있게 된다.

4. 잘 소화하기 위해서 엄청나게 오래 씹고, 또 뱃속에서 소화되는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것에 비해 시간도 많이 절약된다.
5. 이렇게 남게된 잉여 시간을 사냥에 투자하게 된다. 야생동물에 비해 인류의 사냥시간은 비교할 수 없게 길다.

6. 요리를 하면서 남자와 여자간의 분업도 생겨났다. 여자가 가정 일상의 요리를 담당하는 건 전 세계적으로 동일하다. 

이런 역사를 알고나면 
최대한 소화가 잘되고 빨리되는 음식을 찾아다녔던 시대를 넘어섰기에 
최대한 소화가 늦고 소화율이 떨어지는 음식을 찾아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것에 대한 이해도 커졌다.



대략적으로 이렇게 기억하는데 다양하고 넉넉한 - 그래서 때로는 지루하게 느껴질만큼의 - 사례들로 이를 증명해낸다.

간만에 유익하고 감탄하게 만든 인문서였다. 

견줄만한 책으로 문화의 수수께끼, 털없는 원숭이, 총균쇠 등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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