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초보자도 수익을 내는 워런 버핏 투자법

워런 버핏 투자법 - 주식 초보자도 수익을 내는
망수.관펑 지음, 박지민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 2022년 2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워런 버핏의 가치투자를 추구하는 작가들이 주식 초보자들을 위해 펴낸 책이다. 재미난 삽화와 간결한 문체를 사용하여 초보자들도 쉽게 다가설 수 있게 책을 꾸몄다. 주식과 관련하여 경제적 상식이나 생소한 용어들 때문에 어려울 것이라는 선입견을 예상이라도 한 듯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게 끔 책이 구성되어 있다.

과연 가치투자란 무엇이며 왜 항상 그 뒤엔 워런버핏이 실과 바늘 마냥 등장하는 것일까? 사실 워런버핏의 투자법이라고 해봐야 투자 좀 한다는 사람들에겐 방법이 어렵거나 복잡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워런버핏과 같은 수익을 내지 못한다. 작가들은 좀 더 구체적인 워런버핏의 가치투자 방법을 초보자들을 위하여 책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그 과정은 결코 쉽지 않으며 이와 같은 고통을 감내한 자들만이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워런버핏식 가치투자를 말하고 있다.

주식으로 큰 부를 이룬 투자자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흥미롭고 부러움의 대상이다. 그들의 투자법 또한 관심의 대상임에는 틀림없다. 대부분의 초보투자자들의 책장에는 그들의 책이 몇 권씩 꽂혀 있을 것이다. 독자들에게 되묻고 싶다. 제대로 한 번 이상 정독하고 곱씹어 본 책이 몇 권이나 되느냐?고, 많은 초보 투자자들이 실수를 자주 하며 실패의 쓴맛을 뒤로 하고 시장을 떠나기 일쑤다. 더 이상 방황하지 말고 워러버핏과 같은 거장의 이야기를 곁에 두고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성공을 꿈꿔 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 본다. 

가서 만나고 이야기하라

가서 만나고 이야기하라 - 내 삶에 변화를 끌어내는 핵심 전략
배정환 지음 / 미디어숲 / 2022년 2월

적극적인 행동을 통해 성공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자기계발서이다. 작가는 이쪽 계통에선 꽤나 유명한 인플루언서인가 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공을 갈망하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능동적인 행동과 관련된 성공철학은 자기계발분야에선 언제나 단골손님이다. 하지만 가장 어려운것 또한 행동의 변화이다. 저자는 이러한 의지박약한 독자들에게 호통치듯 이야기 한다. 가라! 만나라! 이야기하라!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보니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 중 하나가 인간관계가 아닌가 싶다. 아마도 눈을 감을 때까지 해결하지 못할 숙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이러한 난제를 풀어보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작가는 자신의 경험과 예시, 선인들의 명언을 들어가며 타인과의 관계를 통한 성공이야기를 책에서 이야기 한다. 특히 사람을 만나야 하는 업무나 마케팅을 해야하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작가 또한 자신의 성공적인 업무이야기를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나가서 누구든 만나서 이야기를 하라. 거절을 두려워 하지 말고 용기를 가져라. 인내하며 부딪혀 보는것이야 말로 성공의 지름길이다'라는 작가의 말처럼 성공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지금 이 시간에 집에 있지만 말고 행동으로 무언가를 보여줄 수 있는 변화를 스스로 찾아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 본다.

NFT 투자의 정석

NFT 투자의 정석 - 디지털 화폐 혁명과 메타버스가 만드는 부의 대전환
유민호 외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2년 1월

팬데믹 이후 전세계적으로 어마어마한 유동성 자금이 쏟아졌고 이로 인해 너도나도 투자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요즘이다. 또한 이와 관련된 투자서적들이 부자를 꿈꾸는 독자들을 서점으로 불러들이고 있다. 주식,부동산,비트코인등 종류도 많을 뿐더러 새로운 기술을 위시로 생소한 분야까지도 투자자들을 유혹하고 있는 실정이다. 

2018년 우리나라를 투자의 광풍으로 몰아 넣었던 비트코인을 많이들 알고 있을 것이다. 전 국민을 묻지마식 투자시장으로 몰아세우던 때가 있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며 그 열기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듯 오랜 침체기를 거치고 얼마 전부터 다시 부상하고 있으며 그 위상의 한편엔 아직까진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한 NFT라는 용어가 등장했고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코인시장의 현실이다.

대체불가능한 토큰(non fungible token)으로 해석되는 NFT는 비트코인(암호화폐)과 어떤 관계가 있으며 이더리움이 부각되는 이유와 우리가 왜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등등 알아야 할것이 한가득인데 어렵고 낯선 개념들, 쉬이 다가가기 힘든 분야임엔 틀림없다. 

책은 일단 굉장히 친절하고 쉽게 설명되어 있다. 초보자가 당연히 겁낼만한 난해한 개념이나 생소한 용어들을 다양한 예시를 들어가며 설명하고 있다. 촛점은 당연히 투자자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으며 투자시 주의점이나 법률적인 문제까지도 충분하고 쉽게 다뤄져 있어 초보 투자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인에 간접적으로 투자만 해오던 나도 슬슬 NFT에 관심을 갖고 또 다른 부를 꿈꿔볼 시간이 다가온것 같다.

미라클 타이밍

미라클 타이밍 - 인생을 완전히 바꿀 1cm 기회의 틈
마크 W. 셰퍼 지음, 임승현 옮김 / 예문 / 2022년 2월

작가 마크 w.셰퍼, 강연과 블로그를 운영하며 마케팅과 관련된 자기계발을 전파하는 꽤나 유명한 인플루언서라고 소개한다. 특히 작가는 성공적인 마케팅에 관한 다수의 책을 베스트셀러에 올려놓았다고 스스로 책에서 밝힌다.

작가는 성공의 복리라는 개념을 통해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기적과 같은 타이밍에 포착하고 이를 활용, 성공의 길로 들어서는 방법에 관한 자신의 경험담을 책에 담았다. 또한 성경의 마태복음에 나온 구절을 딴 '마태효과'라는 다소 재미난 단어를 사용했는데 이는 성공의 복리효과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단어로 책에서 설명되어진다.

'성공의 복리'는 몇가지 단계를 거친다. 초기우위, 기회의틈, 음속폭음, 손을 더높이 뻗기, 그리고 일관성, 각 단계마다 성공에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예시와 자신의 블로그, 성공스토리를 통해 독자들에게 성공에 대한 희망을 심어준다. 본인 스스로의 많은 경쟁자들과 흥미진진한 이야기나 과거 엄청난 성공을 이룬 선인들의 경쟁 이야기도 전혀 지루할 틈 없이 독자들에게 재미를 전해준다.

이미 서점엔 많은 자기계발서적들이 성공에 목 말라하는 독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마케팅관련 사업이나 영향력 있는 작가, 인플루언서를 꿈꾼다면 추천하기에 좋은 책이라 생각되어 진다.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잡고 이를 성공의 발판으로 키우기 위해 기적과 같은 타이밍을 꿈꾸는 모든 이에게 좋은 참고서적이 될 것으로 생각되어 진다.

온더로드

온 더 로드 -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
박준 글.사진 / 넥서스BOOKS / 2015년 12월

외국여행을 가고자 하는 이들의 가슴에 불을 지펴줄 휘발유 같은 책이다. 비록 태국의 카오산로드로 한정된 여행이야기 이긴 하지만 배낭여행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책이다. 배낭여행을 준비하는가? 꼭 한번씩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드넓은 녹지가 펼쳐진 표지사진이 우리를 부르는듯 하다.

필자도 4년전 태국을 방문한적이 있으며 카오산로드를 잠깐 지나쳐가긴 했지만 다녀온 적이 있다. 당시엔 너무 정신없고 산만하다는 느낌을 받아서일까 책을 읽기 전까진 카오산로드엔 어떠한 인상도 갖고 있진 않았다. 하지만 책을 읽는동안 새로운 카오산로드를 보게 되었다. 이제서야 진가를 본것이다.

해외여행을 하면서 또다른 나라에서 온 여행족을 만난다는건 흥미로운 일이 아닐수 없다. 책에서는 다양한 국가에서 온 여행객의 이야기로 가득 채웠다. 여행을 통해 길에서 만난 그들과 소통하고 공감할수 있는 카오산로드는 매력적인 여행장소임에는 틀림없다.

아마도 책을 접한 많은 이들은 카오산로드를 꿈꾸며 금방이라도 여행가방을 꾸리게 될지도 모르겠다. 떠나고 싶은가? 그럼 카오산로드에서 부터 시작해 보는것이 어떨가 생각해본다. 

태국은 분명 가난한 배낭여행족들에겐 매력적인 나라이다. 카오산로드는 그들에겐 여행의 시작이며 종착지일 것이며 언제나 꿈꿀수 있는 꿈의 여행지가 아닐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