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인생의 아주 기본적인 것부터 바꿔보기로 했다 - 동기부여 천재 개리 비숍이 던지는 지혜의 직격탄
개리 비숍 지음, 이지연 옮김 / 갤리온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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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사랑, 우정, 상실, 두려움, 불안…… 퀘스트를 깰 때마다 인생의 추월차선이 만들어진다."

 

세상의 잡음을 떨쳐내고 마침내 돌파구를 발견하는 사람들의 비밀.

 

언급된 두려움, 성공, 사랑, 상실 중에서도 두려움과 상실에 관한 이야기가 가장 크게 와닿았다. 특히 '두려움'은 내가 가지고 있는 이상하게 버려지지 않는.. 여태껏 해 온 것들에 대한 실패의 두려움이라 생각했는데 .. 저자는 그런 것이 아니라 사실은 나 자신에 대한 평가질을 피하고 싶은 욕구라 한다.. 아.. 맞는 것 같다.. 특히 젤 무서운. 누구네 누구는 그렇다더라는 식의 평가... 정말 무섭고 두려운 시선.. 저자가 나의 두려움을 들었다면 한심해서 헛웃음 짓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ㅋ

 

그리고 저자는 인생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에 눈을 뜨라며 질문을 던진다.

 

"앞으로도 쭉 지금처럼 산다면 당신 삶은 어떻게 될 것 같은가? (p.178)

 

이 질문에 갑자기 정신이 번쩍. (우르르 쾅쾅) 지금처럼이라고? 안되는데. 절대 이렇게 살 수는 없어!! 우왑!!! ㅠㅠ 이 뿐만아니라 저자가 알려주는 조언과 지혜들을 보고 있으니 나는 왜 항상 늦게 알게 되는 걸까.. 하는 괜한 자괴감이 들기도 했던 것 같다. 이제라도 이 책을 읽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던 와중에... 그런 나에게 화룡점정으로 완전 팩트를 던져준다.. (왁.. 뼈 맞아서 순살 됨..)

 

놀라운 힘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좀스럽고, 하찮고, 칙칙해진 것은 스스로를 애지중지하면서 안전함을 유지하려는 당신 자신 때문이다. 세상이 당신을 그렇게 만든 게 아니다. 엄마 때문에, 전여친 때문에, 전남편이나 당신의 과거 때문에 이 사달이 난 게 아니다. 당신 때문이다. 당신이 치밀하면서도 냉철하게 문제를 키웠다. 당신은 당신을 지워버렸다. (p.185)

 

와. 결국 내가 나를 이렇게 만든 거였네. 와. 진짜. 너무 사실이네. 나는 세상이, 현실이, 주변 환경이, 지난 일들 때문이라고 탓을 하고 있었다. 그래야 맘이 조금 나아지는 것 같아서. 누구 때문에, 무엇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는 말로 시간의 벽을 만들고 있었다. 결국 그렇게 만든 건 나였어.... 내가 나를 지워버렸어.... ㅠ (잠시만 눈물 좀... ㅠㅠㅠㅠ 나님 찾으러 갑니다... )

 

이 책을 읽었으니.. 이제는 조금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흐엉엉..)

 

처음에는 왜 이렇게 다그치는 것 같지, 이상하게 점점 내가 더 작아지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ㅋㅋ 그러다가 점점 저자의 직설적인 화법에 빠져들었다. 던져주는 조언과 인생의 지혜들 줍줍.. 뭔가를 시작하기도 전에 앞서가는 두려움에 주저하고, 실패하고 절망하는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보내는 조언들. 읽는 내내 완전한 내가 되고 싶게 만들어준 시간이었다.

 

 


■ 책 속의 문장 Pick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남들에게 그만 좀 물어라. 따지고 보면 그렇게 조언에 목말라하는 이유는 당신이 곤경에 빠져 있으며 지금까지 이렇게 대처해왔다는 점을 피력한 뒤 결국 잘하고 있다는 동의를 얻고 싶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조언을 구하는 게 아니다. 당신 편을 들어줄 사람을 찾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p.22

 

당신을 멈추게 하는 것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라 자신이든 혹은 타인이든 누군가 당신을 평가질하는 것을 피하고 싶은 욕구다. 그게 당신을 붙들고 있다. 당신이 준비한 변명들만 잔뜩 늘어놓는 것은 이 때문이다. 변명들이 당신 앞길을 막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당신을 가로막는 것은 변명 자체가 아니다. 당신이 만들어놓은 조그만 스토리 뒤에 숨어 있는 무언가다. 내가 어떻게 보일까, 어떤 사람으로 보일까 하는, 늘 가시지 않는 걱정 뒤에 도사리는 것 말이다.    p.41

 

누구나 두려움을 느낀다. 그러나 그게 행동하지 않을 핑계가 되지는 않는다.  p.44

 

우리는 슬퍼하면서도 자기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여느 때처럼 출근을 하고, 체육관에 가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상실감에 몸과 마음을 빼앗길 필요는 없다. 상실 때문에 한없이 가라앉거나 발목이 잡히거나 다시는 회복하지 못할 방향으로 엇나갈 필요도 없다. 물론 시간이 걸린다. 연민과 이해도 필요하다. 그러나 당신에게는 미래도 필요하다. 상실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워서 다음의 삶을 살아야 한다.   p.162

 


 

 

『역행자』를 읽고 「나는 인생의 아주 기본적인 것부터 바꿔보기로 했다」를 바로 뒤이어 읽었는데.. 확실히 마음가짐이 동기부여가 더 배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읽기 전과 읽은 후의 마음이 확연히 달라짐을 느낄 수 있었다...!!

 

인생의 변화가 필요할 때.. 조언이 필요할 때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D   <역행자>와 함께 읽으면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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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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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 - 돈·시간·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는 7단계 인생 공략집
자청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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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억 자동 수익을 실현한 무자본 연쇄창업마, 라이프해커 자청의 인생 역주행 공식 대공개!!

 

95퍼센트의 인간은 타고난 운명 그대로 평범하게 살아간다. 그냥 그렇게 평범하게 정해진 운명대로 살아가는 자들을 순리자라 한다. 나머지 5퍼센트의 사람들. 운명을 거스르고 인생의 자유와 경제적인 자유를 누리고 사는, 정해진 운명을 거역하는 자. 이들을 역행자라 한다.

 

저자는 학창시절 성적이 좋지 않았다. 자신없는 외모에 거의 인생에 희망적이지 않게 살아간다. 자신은 평생 월 200만원도 벌 수 없을거라 생각했고, 반월공단에 취직한 후 게임만 하는 삶이 본인에게는 큰 행복이라 믿었다. 스무 살 때까지 게임만 하며 살기도 했고...

 

하지만, 어느 순간 '역행자'의 개념을 깨닫게 된다. 자신이 변화할 수 있게 도와준 친구, 독서와 글쓰기가 준 인생의 터닝포인트. 점점 그의 인생은 그가 생각했던 행복과는 다른 행복이 펼쳐지게 된다. 자신의 경험이 치트기가 되어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30대가 되었을 때는 아무일을 하지 않아도 월 1억 씩의 자동 수익이 생겼다.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무슨 일이 있어도 하루 2시간 책 읽기와 글쓰기는 빠뜨리지 않고 지키려했다는 저자. 꾸준하게 책 읽기와 글쓰기를 하면 훗날 어떻게든 나에게 도움이 될 거라는 저자의 단순한 믿음이 지금은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20대 초반에 깨닫고 생각하고 실행에 옮겼던 것들이 이미 완성형 인생을 살고 있는 게 아닐까 .. (물론 누구라도 그를 바라보는 시선은 같지 않을까...) 나는 이제서야 깨달았는데... (하아... 너무 차이나는 세월...ㅋㅋ) 그래서 읽는 내내 놀라움이 끊이지 않았던 것 같다. 생각의 폭이 넓었고 뭐든 바라보는 시야가 넓게 느껴진 저자.... (짱 부럽)

 

마냥 부러워하던 찰나, 동업자와의 틀어짐.... (하아..힘들었겠다..ㅠ) 마주한 시련들 앞에 주저앉는게 아니라 그것들을 밟고 올라서서 역행자가 되어가던 저자. 정말 배워할 점. 나와는 정말 반대인 것 같다. 그 점이 계속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저자는 책 읽기와 글쓰기를 꾸준한 효과를 크게 느껴봤기 때문인지 유독 책 읽기와 글쓰기를 강조한다. 공감한다. 나도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느꼈던 부분인데... 어른이가 되기 전에 책을 미리 읽었더라면 나의 인생이. 정말. 완전. 달라졌을 것 같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제대로된 독서를 했더라면 지금보다 훨씬. 더. 비교도 안될 만큼의 내가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그런 생각.. 이루고 싶은 분야에 관련된 책을 10권씩 읽는다면 패배할 가능성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이상하게 나는 더 자신이 없어지기도 했던 것 같다. 그 사람들이니까 해낸거고 나는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크게 따라왔기 때문에. 생각을 고치고 저자가 추천해 준 책들을 읽어봐야겠다.

 

스물한 살이 아니라 10년만, 아니 5년만 더 일찍 독서를 시작했더라면 지금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성취를 거뒀을 것이기 때문이다. (p.145)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집중할 수 있는 나와 시간의 자유... 정말이지.. 주머니가 두둑해야.. 뭐든 마음 편하게 할 수 있는 것 같다... 몰랐던 바는 아니지만... 이 생각이 요즘 뇌 구조에서 큰 영역을 차지하고 있기도 한데.. 150페이지에 언급된 경제적 자유를 얻는데 실패한 이유를 보고는 '실패할 수 밖에 없었구나....'라고 바로 인정.. ㅎㅎ

 

당신이 만약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롭고 싶다면, 먼저 경제적 자유를 얻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자의식을 해체하고 정체성을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 (p.114~115)

 

주변의 시선에 의해, 그냥 남들이 하니까 똑같이 혹은 비슷하게.. 만 하려했지.. 결국은 수동적인 사람이었는 나는.. 또 뜨끔... 와악... 자꾸만 반성모드.. 그리고 이상하게 저자가 나의 생각을 읽는 것처럼 읽다가 내가 의문을 갖게되면 바로 이어 그 의문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뭐야.... 내 머릿속에 있는 것처럼.....)

 

100명 중 99명은 돈에 의해, 혹은 누군가의 감시와 처벌 때문에 움직인다. 본능과 유전자의 명령대로만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래ㅓ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범함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가난하고, 불행하다. 능동적으로 뭔가를 실행하는 사람은 극소수다. 그래서 실행력이 높은 사람이 인생이라는 게임에서 쉽게 경제적 자유를 얻는다. 진정한 자유를 얻는다. (p.213)

 

 


 

■ 책 속의 문장 Pick

 

20대에 책을 읽게 된 게 그 시작이었다. 정체성을 먼저 바꾸면 변화가 쉽게 만들어진다. 반면 정체성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놓치면 계속 순리자로 살게 된다. 나는 책이라는 형태로 다가온 행운을 꼭 잡고 놓지 않았다.    p.98

 

"좋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몇백 년 전에 살았던 가장 훌륭한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다." _르네 데카르트   p.138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관련 분야 책을 10권씩만 꺼내서 훑어보라. 패배할 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진다.   p.238

 

 


 

글쓰기와 책읽기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는데.. 연신 큰 깨달음으로 읽은 『역행자』 .. 나도 5퍼센트의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부럽다' .... 책을 덮고 튀어나와버린 속마음.. 역시 나는 여기까지인가 싶다가도 또 뭔가 또 해볼, 해보고 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솟는 것 같다.

 

경제적 자유와 행복을 얻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난 이제 역행자가 되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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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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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자의 손길
치넨 미키토 지음, 민경욱 옮김 / ㈜소미미디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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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로서, 사람으로서, 가장 소중한 건 무엇일까"

 

 

대학병원 흉부외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다이라 유스케. 어느 날 권위 있는 아카시 과장에게 세 명의 인턴을 교육 및 관리하여 입국 시키라는 지시가 떨어진다. 세 명의 인턴을 입국 시키면 유스케가 간절히 바라고 있는 심장외과 의사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의 꿈을 향해 가는 길이 어려워질지도 모른다. 병원에서 지내는 날이 더 많은 가혹한 근무 환경에서도 유스케는 환자에게 진심으로 대하는 선한 의사이다. 오로지 환자만을 생각하는 유스케이지만 어떠한 일의 계기로 미움을 사게 되고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 심지어 인턴들에게 반감을 사고 마는데..... 그러던 중, 아카시 과장의 부정을 폭로하는 괴문서가 도착한다. 인턴 지도와 함께 괴문서를 보낸 사람을 추적하는 일까지 맡게 되는 유스케...

 

유스케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여러 에피소드가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응급실에서 응급환자를 수술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유스케와 고노가 서로 바라보는 찰나의 모습에 괜히 마음이 울컥했다. (아, 진정한 의사였어...) 그렇게 고노는 유스케에 대한 반감을 넣어둔다. (^^)

 

(…) 내가 집도하지 않으면 이 사람은 죽어요. 의사라면 살릴 수 있는 길을 택해야 하잖아요!

(…) 고노 선생.

"아, 네!." 고노는 이름이 불리자 등을 쭉 폈고, 유스케는 그의 눈을 응시했다.

"자네에게 세컨드 어시를 맡기려고 하는데 할 수 있겠나?"

고노는 잠시 망설인 뒤 힘차게 대답했다. "네!" (p.152)

 

 

유스케에게 던져진 인턴들 입국 시키기와 괴문서의 범인을 밝혀내기... 그리고 유스케는 그의 바람대로 심장외과 의사의 꿈에 가까워질 수 있을까...?

 

권력과 관계의 갈등, 상황들의 세밀한 묘사에 인물은 물론 전반적으로 현실감과 생동감이 느껴졌던 것 같다. 치열한 의료 현장 속에서도 빛처럼 존재하는 유스케. 그와 같은 의사가 현실에서도 많이 있어줘야 할 텐데... 유스케 같은 의사를 만난다면 겁먹을 틈 없이 불안한 마음이 조금이나 잠재워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D (그래도 병원은 무서워.... ㅠㅠ)

 

아.. 재밌었다... :D

 

 


■ 책 속의 문장 Pick

"알고 있다고. 흉부외과가 인턴들에게 매력적인 과가 아니라는 것쯤은. 하지만 이대로 가면 나야말로 '쓰고 버려질' 거야."

유스케는 진흙을 토해내듯 고뇌를 내뱉었다.   p.27

 

 

(…) 다이라 선생님의 의견을 듣고 깨달았습니다. 환자 본인을 봤어야 한다고. 앞으로는 더 피가 통하는, 따뜻한 선택을 하겠다고.   p.107

 

"관상동맥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 즉 생명에 영양을 주는 혈관이지. 우리는 그저 혈관을 잇는 게 아니야. 환자의 인생을, 나아가 '사람' 그 자체를 잇는 거야."    p.280

 


 

 

눈물 한 스푼의 엔딩, 감동적이고 인간미가 느껴지는 소설 『구원자의 손길』 ..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엔딩도 너무 좋았다. 드라마로 나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D 일본 소설을 좋아하고 감동적이고 휴먼 드라마 장편 소설을 찾는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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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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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되게 시끄러운 오르골 가게
다키와 아사코 지음, 김지연 옮김 / ㈜소미미디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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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힐링이 될 것 같은 스토리..책 소개만 보아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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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가와무라 겐키 지음, 이영미 옮김 / ㈜소미미디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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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내 인생은 어떻게 변할까요?

세상에서 내가 사라진다면 누가 슬퍼해줄까요?

 

 

주인공은 뇌종양 4기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아직 서른 살인데 고작 남은 기간은 길어야 반 년... 그런 그에게 찾아오는 이가 있다.

 

"난 악마에요!" (p.16)

 

사실은 당신은 내일 죽게 된다며 기회를 가져왔다고 한다.

 

"이 세상에서 뭐든 한 가지를 없앤다. 그 대신 당신은 하루치 생명을 얻는 겁니다." (p.24)

 

하루를 더 살기 위해 악마의 제안을 덥석 받아들인 주인공. 첫날에는 전화기를 없애고, 두 번째 날에는 영화를, 세 번째 날에는 시계를 없앤다. 항상 곁에 있었던 당연했던 것들이지만 하나씩 없애면서 그것들에 깃든 추억과 기억들까지도 사라졌다. 어차피 살아있지 않으면 의미 없다고 느낀 주인공.

 

전화를 소멸시키면서 첫사랑과 재회하지만 진심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리고, 영화를 소멸시키면서는 첫사랑과의 추억과 자신의 취미를 잃어버렸는데 그 또한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시계를 고치느라 어머니의 마지막을 지키지 못 한 아버지에 대한 원망.. 때문에 시계도 없어져도 되겠다 생각했다.. 그렇게 네 번째 날이 왔고 악마는 고양이를 없애자고 제안했다. 어머니가 키우던 고양이 양배추.. 어머니와의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존재이자 버팀목이자 유일한 가족이기도 했던 고양이. 이번 제안에 주인공은 많이 흔들린다. 세상에서 고양이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바꾼 나의 하루가 절망적이지 않을까... 고민 끝에 결국 주인공은 자신의 죽음을 선택하게 되는데...

 

죽음을 앞에 두고 살수 있는 대가를 치를 수 있는 뭔가가 있다는 게 가능하다면 나는 무엇을 포기하고 하루치의 생명을 얻었을까...

 

책 속에서처럼 전화, 영화 등... 악마와의 삶의 연장의 거래로 세상에 사라지는 것이 있을 때면 내 인생은 어떻게 변할까...? 완전한 마음일 수 있을까...? 내일은 무엇과 바꿔야 할지.. 내내 고민하고 걱정하면서 마음이 평화롭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결국 세상에서 내가 사라진다면 누가 슬퍼해줄까..? 그 물음 끝에는.. 괜히 마음이 내려 앉은 것 같다.. 내가 없으니 내가 슬퍼해줄 수도 없고.. 그래도 나중에 죽음앞에서도 행복한 기억을 한 보따리 메고 있었으면 좋겠다.. 마지막 순간에 후회의 기억이 너무 많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책 속 악마의 웃음 뒤에는 묵직한 메세지를 남겼으며 페이지 끝의 여운은 꽤 오래 남은 것 같다. 세상을 향해, 그 곳의 나에게 안녕을..

 

 


 

■ 책 속의 문장 Pick

"뭔가를 얻으려면, 뭔가를 잃어야겠지."

당연한 거라고 어머니는 말했다. 인간은 아무것도 잃지 않고 뭔가를 얻으려고 한다. 그 정도면 그나마 낫다. 지금은 아무것도 잃지 않고, 뭐든 손에 넣으려고 하는 사람들 투성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가로채는 행위와 다를 바 없다. 누군가가 얻고 있는 그 순간에 누군가는 잃는다. 누군가의 행복은 누군가의 불행 위에 성립하는 것이다.   (p.51)

 

"죽음만큼이나 피할 수 없는 게 있지. 그건 바로 삶이야."

지당하신 말씀. 내가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순간, 비로소 깨달았다. 생가 사가 등가라는 것을.   (p. 97)

 

 

눈앞의 것에 쫓기면 쫓길수록 정말로 소중한 것을 할 시간은 사라져간다. 그리고 끔찍하게도 그 소중한 시간이 사라져가는 것을 전혀 알아채지 못한다. 시간의 흐름에서 잠깐만 멈춰서 보면, 어떤 전화가 내 인생에서 더 중요한지 금방 알았을 텐데.    (p. 152)

 

 


 

 

삶이 무기력하다고 느낀다면 읽어보기를 완전 추천..!!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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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도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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