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소요님의 서재 (소요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never_mind</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04 Nov 2026 09:32:05 +0900</lastBuildDate><image><title>소요</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197561742270369.jpg</url><link>https://blog.aladin.co.kr/never_mind</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소요</description></image><item><author>소요</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치유하고 회복하며 삶의 희망을 찾는 『묘생묘세』 - [묘생묘세]</title><link>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608095</link><pubDate>Sun, 01 Nov 2026 23: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60809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1465&TPaperId=1760809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2/43/coveroff/k25213146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1465&TPaperId=1760809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묘생묘세</a><br/>천쉐 지음, 허유영 옮김 / 돌베개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고양이를 더 아끼고 사랑하게 될 이야기 『묘생묘세』&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레인. 나직하게 그 이름을 불렀다. 그때만 해도 나는 이름이 지닌 힘을 알지 못했다. 이름을 지어준다는 건, 그 애가 이미 내 삶 속으로 걸어 들어왔다는 뜻이었다. &nbsp;(p.27)&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사람으로부터 상처가 있는 주인공 샤텐. 그는 비 내리는 어느 여름날 우연히 하얀 고양이를 마주하게 된다. 비를 피하는 건가 싶어 밥을 주었고 아픈 건가 싶어 병원에 데리고 간 샤텐은 고양이에게 '레인'이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함께 살게 된 샤텐과 레인.&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연인과 함께 카페를 운영했던 샤텐은 연인과 헤어지고 일상이 무너진다. 삶의 의미를 잃어가고 있을 무렵 만나게 된 고양이가 레인이다. 고양이를 돌보고 관계를 쌓아가면서 일상을 회복하고 무너진 삶의 회복 과정을 보여준다. 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그저 보살피는 생명체라고만 여겼던 샤텐은 점점 레인과 교감을 한다. 레인에게 위로를 받고 레인 덕분에 치유하는 샤텐.&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레인과 샤텐의 교차 시점으로 읽을 수 있는 『묘생묘세』는 반려묘와 함께 사는 집사라면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책이다. 샤텐은 연인과 헤어지는 아픔을 겪었고, 레인은 주인에게 버려진 상처를 가지고 있다. 사람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레인이지만 앞서 받은 상처 때문에 더 이상 사람의 마음을 주고받지 않기로 한다. &nbsp;(또르르..)<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나는 인간을 미워하지 않는다. 다만 다시는 그들을 쉽게 믿지도, 쉽게 사랑하지도 않을 것이다. (p.48)&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레인 덕분에 카페도 샤텐도 활기를 되찾아간다. 레인은 어느 날 고양이의 나이 계산법을 듣게 되는데.. 사람보다 오래 살지 못한다는 사실에 실망하고 샤텐이 혼자 있을 일이 걱정되고 두렵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우리가 원한 건 그저 평온하게 지내는 것뿐이었다. 더는 상처받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도 샤텐은 나를 곁에 머물게 해주었다. 그 선택이 또 다른 관계의 시작일 수 있음을, 그는 몰랐을까? 관계에는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다. 나는 두려운데 샤텐은 두렵지 않은 걸까? &nbsp;(p.52~53)&nbsp;샤텐의 시점보다는 레인의 시점에서 읽을 때면 유독 슬펐다. 레인이 샤텐에 대한 마음이 크고 진심으로 온 마음을 다해 샤텐을 생각하는 게 느껴져서였을지도 모르겠다... 레인과 샤텐은 각자 둘 중에 누군가 먼저 떠났을 때에 남겨진 이가 느낄 두려운 부재가 공감되었다. 어쩌면 반려묘의 집사라면 &nbsp;똑같은 마음이지 않을까..&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레인, 너는 내게 새로운 인생을 열어줬는데, 나도 널 행복하게 해줬을까? &nbsp;(p.156)<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나도 나의 고양이와 이별을 이따금씩 해 본다. 그냥 만약 우리 고양이가 곁에 없는 날이 온다면 너무 많이 그리워하지는 않을까.. 오래 울지는 않을까 하는 그런 걱정.... &nbsp;정말 나는 .... 괜찮을까...? &nbsp;(절대 괜찮지 않을 것 같긴한데....ㅠㅠㅠ)<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이름은 약속이야. 너는 나의 레인이고, 나는 너의 샤텐이야. 우린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야. 살아 있을 때도, 죽은 뒤에도, 누구도 슬퍼하는 건 바라지 않아." &nbsp;(p.164)<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나도 나의 고양이가 나만 바라보는 만큼 너무 좋고 고맙다.. 하지만 그 마음의 끝은 슬프다.. 언젠가 이별은 올 테니까..&nbsp;&nbsp;(눈물 펑펑.. ) 지금 많이 예뻐 예뻐해 주고 더 많이 보살펴줘야겠다. 더 많이 사랑해 줘야겠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서로가 서로를 치유하고 회복하며 삶의 희망을 찾는 『묘생묘세』 ..&nbsp;집사라면 꼭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 &nbsp;휴지 준비하시고요. &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묘생묘세 #천쉐 #돌베개 #고양이서평단&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2/43/cover150/k25213146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424377</link></image></item><item><author>소요</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청소년 추천도서 『운명은 얼어 죽을』 - [운명은 얼어 죽을]</title><link>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607512</link><pubDate>Sun, 01 Nov 2026 19: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6075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1278&TPaperId=176075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7/34/coveroff/k51213127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1278&TPaperId=176075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운명은 얼어 죽을</a><br/>곽영미 지음 / 숨쉬는책공장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br><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넌 혼자가 아니야' 옴니버스식 청소년 문학 『운명은 얼어 죽을』<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표제작 &lt;운명은 얼어 죽을&gt; 그리고 &lt;천적&gt;, &lt;거리의 아이&gt;, &lt;루시드 드림&gt; 네 편이 담겨 있는 옴니버스식 단편소설집!&nbsp;&nbsp;네 편의 소설에는 친구, 우정, 가족으로부터의 갈등과 오해 그리고 상처를 가진 청소년들이 등장한다. 각기 다른 사연이 담겨있고 슬프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토닥여 주고 싶은 &nbsp;『운명은 얼어 죽을』&nbsp;지금껏 성민은 모든 ‘처음’을 윤아와 함께했다. 처음으로 미끄럼틀을 타게 된 것도, 수영을 한 것도 모두 윤아가 있어서 할 수 있었다. 함께 웃고, 놀고, 먹고, 자고, 토라지고, 싸우고, 화해하며 언제나 처음을 윤아와 함께했다. 기쁜 일이든 나쁜 일이든 모든 처음을. 그래서 성민은 윤아를 운명이라 여겼다. (14~15쪽) _&lt;운명은 얼어 죽을&gt;<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윤아와 성민은 어린 시절부터 친구이다. 성민은 윤아를 좋아하지만 윤아는 그렇지 않다. 학교에서 현준이는 모든 친구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현준이가 윤아를 비롯해 친구들을 험담하는 걸 성민이 들었다. 성민은 현준의 이중적인 모습에 화가 난다. 보다 못한 성민은 현준과 한판 붙는데.. 친구들과 학창 시절이 떠오르기도 했다. 나는 어떤 시절을 보냈더라... &nbsp;_<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아빠 엄마는 예은이 햄스터에 지나치게 집착한 나머지 은둔형 외톨이가 될 수도 있다는 불안에 사로잡혔다. 결국 예은이 학원에 간 사이 햄스터들을 모두 보내 버렸다. (47쪽) _ &lt;천적&gt;<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악. 예은의 기분에 공감하는 문장. 나 또한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10대 후반인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나를 위해 데려온 동물 친구들이었는데.. 시간이 흘러 학업 및 직장의 이유로 내가 집을 비운 사이.. 다른 곳으로 보내졌다.. 제대로 인사를 못 해서.. 사실 아직까지도 원망이 남아 있는 반면 시간이 지나도 그 친구들에 대한 미안함이 점점 더 커지는 것 같다.. (ㅠㅠ) 그래서인지 예은의 마음이 너무나 이해되었던 이야기..&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_어른들의 마음에 차는 아이가 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어른들은 잊는다. 자신들도 다 그랬고, 그 시절을 지나왔으면서도. &nbsp;(79~80쪽) _ &lt;거리의 아이&gt;<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하. 이 문장의 울림이 얼마나 큰지!! 다들 그 시절을 지나왔으면서 잊어버리는 어른들. 조금만 입장의 방향을 바꿔 생각해 보면 좋을 텐데... 어른이라면서 그게 참 쉽지 않은듯하다.. 어른들의 이기심에 다치는 아이들의 모습에 마음이 참 그랬던 이야기.&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_<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그때 시아 곁으로 흰 나비가 날아왔어. 아니 그건 나비가 아니었어. 매우 커다란 날개였지. 나의 커다란 날개. 시아는 커다란 날개를 잡을 것처럼 몸을 하늘로 날렸어. 살기 위해 처음으로 용기를 냈어. 몸이 공중에 붕 떠올랐지. 나는 시아를 사뿐히 안았어. 시아가 나를 보며 미소를 지었어. &nbsp;(p.116) _ &lt;루시드 드림&gt;<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관심이 필요한 나이인데.. 오히려 외면을 해 버린 가족에 대한 원망..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지.. 그 상처가 얼마나 깊을지.. 상상조차 안되는 시아의 이야기. 가출을 해버린 시아에게 내미는 곱지 않은 손들.. 진심이 진심이 아니게 되어버린 일들도 참 서운하고 상처가 되는데.. 이 또한 너무 마음이 아팠다.. 가장 가까운 가족이 조금만 따뜻한 눈으로 따스한 손길로 어루만져주면 되는데.. 왜 모든 가정이 그게 안되는 건지.. 새삼 괜스레 마음이 착잡...&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nbsp;읽고나니 지나온 시절을 떠올리게 했다. 그 시절에 진짜 어른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나는 괜찮은 어른이 된 걸까..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지금의 나를 되돌아보게 한 것 같다. 책 속의 등장인물들이 때론 옳지 않은 선택을 한 것에는 잘못한 일이지만 그럼에도 다정한 관심을 주면 조금 더 괜찮을 텐데.. 그냥 또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게 했던 청소년 문학 &nbsp;『운명은 얼어 죽을』<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어른이들도 읽으면 또 좋을 테지만. 바르고 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은 어른이가 청소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정말 읽어봤으면 좋겠는 책!! &nbsp;그리고 더불어 하고 싶은 말은 책 속의 문장을 대신하여...&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넌 혼자가 아니야. &nbsp;(p.119)#운명은얼어죽을 #곽영미 #숨쉬는책공장<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7/34/cover150/k51213127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973460</link></image></item><item><author>소요</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경찰의 책임, 미스터리 호러 소설 『누구의 책임도 아닌』 - [누구의 책임도 아닌]</title><link>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585590</link><pubDate>Wed, 21 Oct 2026 23: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58559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1589&TPaperId=175855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86/22/coveroff/k51213158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1589&TPaperId=1758559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누구의 책임도 아닌</a><br/>아사노 고세이 지음, 전선영 옮김 / 엘릭시르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 네이버카페 리뷰어스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br><br>경찰의 책임, 미스터리 호러 소설  『누구의 책임도 아닌』​​당직으로 근무 중이던 형사 마쓰노 도루. 도루는 수상한 차량을 보고 불심검문을 한다. 운전자는 어딘가 불안해 보였는데 검문 중 갑자기 도주한다. 추격전을 벌이다 다른 타량과 충돌하며 전원 사망하게 되는 사고가 발생한다. 경찰의 과잉 대응이 아니냐는 말이 많은데… 검문 중 도주한 운전자가 강도 상해를 저지르고 도주 중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렇게 사건이 마무리가 되는 듯했는데.. ​그로부터 12년 후.. 가해자 유족의 간곡한 요청으로 재수사를 결심하는 도루. 그때 그 사고를 막지 못한 죄책감에 살아왔기 때문인데… 도루는 재수사 중 뜻밖의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도루의 애씀에 진실에 가까워지는 듯 하나.. 도루의 결말에 놀라웠다.. 아니 또 왜.. 그렇게 그럴 일이냐고.. 이 모든 일은 범인에게 다 물어야 할 책임이 아닌가.. 싶고.. ㅠㅠ <br><br>재밌게 읽었지만 전개만으로 봤을 땐 다소 느리고 답답하게 느껴졌다.. 아무래도 경찰의 업무의 후유증? 업무 후의 잔상이 참 어렵겠구나 싶었던 마음이 컸기 때문일까... 아니면 그냥 스토리 자체가 그런 것이려나.. 어쨌든 경찰도 굉장히 힘들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고… ‘책임’이란 단어의 무게가 이럴 수가 있나 싶게 괜스레 답답함이 많이 들었던 것 같다. 또한 등장인물들의 내적 갈등 무겁게 느껴졌다. ​재수사로 알게 된 진실들에 나도 모르게 탄식이 나왔는데.. 사람이 참.. 하아- <br>"있을 수 없는 일은 있을 수 없지." (p.112) 이 문장이 너무나 와닿았는데.. 가만 생각해 보니 정말 그런 듯. 근데 만약 내가 도루의 입장이었다면.. 재수사 요청에 응했으려나.. 공식적인 수사가 아니라는 전제라면... 어쩌면 했을지도 모르고,  반대로 또 절대 그럴 수 없다고 했을지도 모르겠다. 이게 참.. 아무리 사명감이나 책임감 있는 경찰이라도 사실 쉬운 일은 아니므로.... <br><br>​'책임'이란 무게를 느낄 수 있었다. 비단 경찰이 아니더라도 어느 위치에 있던, 어떤 일을 하던 그에 짊어진 책임이 얼마나 무거운지를....​2024년 요코미조 세이시 미스터리&amp;호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그때 심사를 맡았던 요네자와 호노부와 아리스가와 아리스, 아야쓰지 유키토 등 미스터리 소설계의 거장들이 선택한 소설이라는데... 촘촘한 심리묘사와 긴장감, 묵직한 사회적 메시지가 담긴 사회파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한다면 읽어보면 좋을 듯하다!! <br><br><br>#누구의책임도아닌 #아사노고세이 #엘릭시르 #장편소설 #미스터리]]></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86/22/cover150/k51213158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862295</link></image></item><item><author>소요</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푸울에 풍덩 - [푸울에 풍덩 - 제2회 소원청소년문학상 우수상 수상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573721</link><pubDate>Thu, 15 Oct 2026 17: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57372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1292&TPaperId=1757372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41/96/coveroff/k12213129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1292&TPaperId=1757372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푸울에 풍덩 - 제2회 소원청소년문학상 우수상 수상작</a><br/>이재은 지음 / 소원나무 / 2026년 10월<br/></td></tr></table><br/><br><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소원청소년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작가 이재은 『푸울에 풍덩』<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1930년 후반 경성을 배경으로 수영 선수를 꿈꾸는 열다섯 소녀 하도란의 도전을 그린 이야기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월미도 바다를 제집처럼 드나들던 도란은 바다에 빠져 허우적대던 규옥을 구한다. 바다 수영에 익숙지 않았던 규옥은 도란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경성 수영장에 오면 자신을 찾아달라는 말을 남기고 간다. 한 달의 시간이 지나 오빠를 모셔야 해서(도란의 엄마가 그랬다. 오빠를 모시라고.... 아마 시대가 시대인 만큼 불편한 편견의 말들이 등장한다) 경성에 가게 되는 도란. (오예)​<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내가 스스로 헤엄치지 않으면 나아갈 수 없다. 순식간에 결심이 섰다. (…)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기로 했다.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는, 내가 움직여야만 이뤄질 일에. &nbsp;(105쪽)<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도란은 경성 수영장에 가보는데 우여곡절 끝에 규옥과 재회하게 되는데.. 그렇게 난생처음 푸울(pool)에서 수영을 하게 된 도란은 새로운 꿈이 생긴다. 여자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공부도 해보지 못한 도란은 수영 장학생으로 학교에 가고 정식 선수가 되겠다는 목표가 생겼다. 도란은 강습비를 내기 위해 아르바이트도 하고 집안 살림도 도맡아 하며 수영도 열심히 하려 노력한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너는 네가 할 수 있는 걸 하면 돼. 네 몸이 움직이는 대로 네 마음이 가는 대로." &nbsp;(137쪽)<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뭔가 수동적이고 재미없던 삶에서 능동적이고 자신이 중심이 되어 삶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듯한 도란. 꿈을 가지고 희망을 품었고 스스로 선택이란 것도 해 본 도란을 묵묵히 도와주는 경수. (아.. 도란을 도와주는 이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지금은 그냥 믿어 보는 수밖에 없다. 내가 온전히 수영에 빠져들었던 시간들이 결국 날 좋은 방향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이다. &nbsp;(177쪽)<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도란이 수영장에 다니면서 굉장히 많은 일들이 있었다. 주변 인물들의 시기 질투, 경수와 도란의 관계를 의심하는 등.. 몰래몰래 배워야만 했던 도란인데 대회 날 가족에게 들키는 일까지.... 하지만 도란은 대회에서 평영 부문 1등을 차지했다. 이제 장학생으로 학교도 갈 수 있고 수영 선수로 등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는 도란인데.. 또 한 번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 도란이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생각지 못한 일이라 살짝 흠칫. 우리 도란이 그냥 학교도 좀 보내주고 하고 싶은 수영도 하게 해 주라!!!! 뭐가 이렇게 복잡하냐아...!! (ㅋ)​<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도란의 이야기는 몰입도가 엄청나다. 이 열다섯 소녀가 내게 주는 감동은 또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 읽는 내내 도란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응원했다. 전해지지 못할 응원이지만. (하하)<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매 순간 용기 있게 추진력 있게 주체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도란이가 덜 커버린 어른인 나보다 훨씬 나았다. 늘 용기 없고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오면 늘 한발 뒤로 물러나던 나와는 다른 도란이가 너무 멋있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치열한 경쟁 속에 사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도전과 용기.. 꿈 앞에서 주저앉을 것 같은 누구가가 있다면 이 책을 건네고 싶다. 나답게 살아갈 용기가 필요하다면 도란의 이야기를 읽어보기를.. 추천 추천.. :D &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푸울에풍덩 #이재은 #소원나무 #밑줄단 #소원문학상 #청소년소설 #청소년문학]]></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41/96/cover150/k12213129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419650</link></image></item><item><author>소요</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어두운 방에서 - [어두운 방에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572432</link><pubDate>Wed, 14 Oct 2026 22: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57243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476527&TPaperId=175724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15/83/coveroff/893247652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476527&TPaperId=175724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두운 방에서</a><br/>브라이언 딜런 지음, 서민아 옮김 / 을유문화사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에세이스트 브라이언 딜런의 데뷔작 『어두운 방에서』<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문학과 예술을 통해 어린 시절의 기억을 기억을 떠올린다. 지나간 기억들과 겪은 상처들을 담담하게 이야기 한다. 집을 통해 떠올리는 기억들이 인상적이었다. 현관문부터 소품들까지. 그에 담긴 추억, 기억, 상처는.. 대부분 간직하고 부모님의 죽음이 계기가 되어 상실에 대해 이야기하는 순간들이 이어진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과거와 현재 사이를 끊임없이 오가는 이 집이 지긋지긋해졌다. 나는 집안 구석구석 처박혀 있거나 온 바닥 위를 정처 없이 떠도는 기억들에 진절머리가 나서, 이 집이 썩어 문드러지도록 기꺼이 내버려 두고 떠나려 한다. (p.80)<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가끔 나도 문득 불쑥 그런 생각을 하곤하는데.. 이 집이 지긋지긋할 거까진 아닌 것 같지만.. 언젠가 마주할 이별에 나는 이 집에서의 기억과 추억에 지지 않을 수 있을까-하는 의심을 가지고 있는 편이랄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나는 미련도 많을거고 이 집에서의 기억을 조금이라도 더 오래 가지고 싶어서 놓고 어디로 가지 못하지 싶다. 사진처럼 장면 장면으로 떠오를 듯. 무엇을 보아도. 함께 있던 모든 것들의 지난 날이 떠오를 듯하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재떨이는 이렇게 말하는 듯하다. 네가 기억한다고 믿는 그 세계는 보이는 것과 다른 모습이라고. 기억의 앞면은, 유리 재떨이 자체가 그러하듯, 무한히 더 복잡한 뒷면이 만들어 낸 그림자에 잠겨있다고. 그것의 한쪽 면은 매끄럽게 사물을 반사하지만, 다른 면에서는 거친 촉감이 느껴진다. 이 두 면이 합해지면서 무한히 세밀한 무늬들이 직조되고, 거기서 사물에 대한 기억 속 이미지들의 연결망이 형성된다. 평범한 기억들로 압축된 표면 아래에, 여전히 날카롭고 선명한 물리적 영역이 존재하는 것이다. (p.124~125)<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아버지의 재떨이, 어머니의 기도서, 어머니의 파란색 펜.. 온통 슬픔이 따라오는 것처럼 느껴졌다.. (읽는 시점의 기분에 따라 다르게 읽히려나..)저자가 십 대 중반일 때 돌아가신 어머니와 대학 입학 후에 심장마비로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기억들은 쓸쓸하다. 부모님이 사용하시던 물건.. 어떤 공간이나 장소에서 떠오른 부모님의 모습들.. 기억들을 모아모아 추억하게 되는 시선들에 어울리는 격한 공감이었던 이 문장.&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나는 미래의 내가 떠올리게 될 장면에 벌써부터 겁을 집어먹고 있었다. (p.295)&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어쩜 내 마음이 여기있지...&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나는 이 책이 왜이렇게 슬펐을까.... 따라가게 되는 문장 끝에 머무는 시선.. 전환되는 시선들이 생각에 잠기게 했다. 단순한 에세이가 아닌 예술과 비평이 담긴 특별한 에세이가 궁금하다면 읽어보기를 추천하는 『어두운 방에서』 .. 좋습니다! &nbsp;:)&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처음 알게된 작가의 데뷔작 『어두운 방에서』를 읽어보았는데.. 기대이상으로 좋았고 다른 작품도 찾아보아야겠다. &nbsp;:D&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어두운방에서 #브라이언딜런 #을유문화사 #을유문화사_서평단<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color: rgb(34, 34, 34); font-size: 15px;">]]></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15/83/cover150/893247652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158319</link></image></item><item><author>소요</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세상 따위 멸망해도 - [세상 따위 멸망해도]</title><link>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561736</link><pubDate>Thu, 08 Oct 2026 22: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56173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1798&TPaperId=1756173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22/44/coveroff/k932131798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1798&TPaperId=1756173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상 따위 멸망해도</a><br/>남유하 지음 / 사계절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 출판사로부터 원고 일부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남유하 소설집 『세상 따위 멸망해도』<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lt;숨은 머리 찾기&gt;&nbsp;공포감이 담겨 있는 듯 한 제목. 죽은 자가 39일 째 되는 날 무덤에서 돌아오는데.. 돌아오는 모습은 두 가지라 한다. 살아생전의 모습 그대로 오거나, 머리가 없는 채로 오거나. 어떠한 모습이든 가장 소중했던 사람에게 온다는 점이 인정하면서도 특이한데.. 머리가 없는 채로 찾아온다면 죽은 자의 머리를 찾아 줘야하는 또 특이하면서 재밌는 스토리.&nbsp;엠마는 엄마아빠의 머리를 찾았지만 엄마에게만 머리를 돌려줬고 아빠에게는 그러지 않았다. 부모님을 같은 곳으로 보내고 싶지 않았던 마음이 어쩐지 이기적이면서도 그러고 싶은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싶기도 하고... 흠... 그리고 죽는 순간에도 엠마를 원망했던 바이올렛은 엠마를 찾아와 나누는 그들의 속마음.. 어쩐지 가득한 그리움에 그들의 추억과 기억이 흩어지는 것만 같았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어쩌면 죽은 이는 가장 소중한 사람을 찾아가는 게 아니라, 자기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오는 게 아닐까? &nbsp;_ &lt;숨은 머리 찾기&gt;<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lt;세상 따위 멸망해도&gt;&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내가 가장 사랑한 사람이, 나를 가장 사랑한다고 믿었던 사람이 나를 해할 때, 인간에 대한 모든 신뢰는 무너진다. _ &lt;세상 따위 멸망해도&gt;<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세상 마지막 날 이루어진 구남친과의 데이트. 세상에 둘만 있으면 좋겠다는 소원. 뭔가 풋풋한 10대의 사랑이 몽글몽글. 아무도 없는 세상이지만. 실제로 좋아하는 사람과 둘이 남았을 때의 기분이 어떨까하는 궁금한 마음이 생겼다. 낯선 세상에 둘만 남았다면 정말 친하게 지내야겠...다는 생각이... ㅎ&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lt;비 오는 날&gt;&nbsp;아빠가 실직한 이후 이상한 소리와 행동을 하는 엄마는 비만 오면 이상한 소리를 내고, 전을 부친다. 술에 취한 아빠는 엄마를 향해 욕설과 폭력을 행사했고 엄마의 흐느낌과 둔탁한 소리가 나지만 화자는 방 밖으로 나갈 용기가 없다. (휴..) 점점 가난에 가까워지는 집의 분위기. 아빠도 엄마도 변했다. 모두 음습하고 어두워졌다. 엄마는 비가 오면 전을 부친다. 재료는 정확하게 언급되지 않는다. 그저 상상할 뿐. 화자의 시선을 따라가면 전의 재료가 그것이구나 하게 되는.. 윽.. 처음부터 끝까지 불편한 상상을 일으키는 이야기..&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엄마는 고개가 뒤틀린 각도 그대로 가스레인지 앞에서 전을 부치기 시작했다. 노릿하고 고소한 전 냄새가 난다. 목구멍으로 침이 꿀꺽 넘어간다. 그래도 먹지 않을거야. 나는 눈을 꾹 감는다. 개미가 기어가는 것처럼 손등이 근질거린다. 나는 오른손을 왼손으로 감싸 쥔다. 밖에서는 언제까지고 그칠 것 같지 않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nbsp;_ &lt;비 오는 날&gt;<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남유하 작가님만이 낼 수 있는 느낌이 가득 담긴 세 편의 이야기. 다른 이야기였지만 어쩐지 같은 이야기였던 것만 같은 기분.&nbsp;가정에서의 트러블, 친구와의 관계, 이성을 좋아하는 감정 등 현실에서 겪을 수 있는 일들로 전개되는 이야기였다. 결국 가족, 친구, 이성 등 각 단편의 등장인물들은 서로에게 사랑이라 말하며 애증이란 감정이 진하게 머물러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죽음을 통해 혹은 상대를 괴롭히고 소유하는 것만이 사랑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쉽지 않네. 정말. &nbsp;관계라는 것이.&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남은 이야기들도 너무나 궁금하다. &nbsp;:D&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세상따위멸망해도 #남유하 #사계절&nbsp;#소설집 #LOVE #DEATH #남유하소설#사계절1318문고 #조각서평단 #소설#도서제공&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22/44/cover150/k932131798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224483</link></image></item><item><author>소요</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살인범 기억회복술 복수극 스릴러 『스핑크스의 왼쪽 눈동자』 - [스핑크스의 왼쪽 눈동자]</title><link>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535411</link><pubDate>Thu, 24 Sep 2026 22: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53541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0458&TPaperId=1753541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4/48/coveroff/k70213045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0458&TPaperId=1753541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스핑크스의 왼쪽 눈동자</a><br/>김유진 지음 / 북다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br><br>* 리뷰어클럽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br>기억 회복술과 기억 제거술 두 의사의 대립 『스핑크스의 왼쪽 눈동자』 ​​주인공 김수오. 브레인 임상 연구센터의 레지던트 4년 차이다. 교수들 몰래 엄마 김소희에게 '기억 회복술'을 집도한다. 수술하는 과정에서 엄마는 이미 누군가에 의해 뇌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수술 이후 잊혔던 남편의 존재가 떠올라 괴로워하는 엄마를 보고 수오는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다. 그러던 중 기억 제거술을 시술하는 의사 주경재의 존재를 알게 되는데... 주경재가 30여 년 전에 발표했던 뇌과학 논문에 빠진 김수오는 주경재에 대해 궁금하고 관심 있어 한다. 김수오는 주경재의 의술을 갖고 싶어 한다. 김소희의 기억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주경재, 김수오, 김소희 이 세 사람에게 얽힌 비밀을 마주하게 된다. 김수오가 주경재에게 복수의 마음을 가지게 되면서 점점 긴장감이 더해지는데.....  ​(더 이상의 스포는 NONO.... ㅎ) <br><br>어떻게 기억을 회복시키고, 기억을 제거할 수 있는 수술이 있을까. 이게 만약 가능한 일이라면 어디까지 원하는 데로 할 수가 있는 일일까.. 말도 안 되는 일이라 생각하면서도 정말 가능한 일이라면 기억을 제거하는 시술을 받을 의향이 있으려나.. 별별 생각이 다 들었다. ​만약 정말 이런 시대가 온다면 정체성도 없고 혼란에 빠질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억을 보관하는 자체부터 이미 혼란의 시작이 아닐까 싶다. 보관된 기억이 분실이나 유출, 도난 등의 사태가 발생한다면 그야말로.. 대혼란...!! 나의 기억이 누군가에게 삽입될 수 있다는 것도 너무 무섭다.  내 기억이 누군가에게 들어가 있다는 생각을 하니 소름.. 후들후들.. <br><br>​나는 뇌를 디자인하는 화가다. 기억을 도려내고 새로운 기억을 채워 주는 일, 그게 내 업이다. 내 손끝에서 뇌의 밑그림이 다시 그려지고 기억의 삼원색이 칠해진다. 내 의술은 의과 대학에서 배운 알량한 지식의 집합이 아니다. 신의 계시처럼 오직 나에게만 허락된 능력이다. (p.43) ​​기억을 가지고 도려내고 채워내는 능력이 존재한다면 감히 옳다고 말할 수 있을까..? 가능한 일이라 가정하에 생각을 해봐도.. 정상적이지 않은 일이라 생각된다. (단호)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해할 수 없는.... 기억 제거, 기억 회복을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또한 이해할 수 없..는.. 상식을 벗어난 일이라는 생각이... ㅎ 소설은 소설일 뿐...! 소설을 읽고 많은 생각들이 엉킨 건 또 첨이네.. ㅋㅋㅋ   ​<br>SF와 의학, 스릴러 복수극의 정교함에 이 소설에 몰입하게 했다. 시간 가는가는 줄 모르고 읽은 소설 『스핑크스의 왼쪽 눈동자』 .. 흥미롭고 몰입도 좋은 이 소설 추천 추천!!  :)&nbsp;<br><br>#스핑크스의왼쪽눈동자 #김유진 #북다 #스릴러 #살인범 #기억회복술 #복수극]]></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4/48/cover150/k70213045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044823</link></image></item><item><author>소요</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기억의 몫  - [기억의 몫]</title><link>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522197</link><pubDate>Thu, 17 Sep 2026 17: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52219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934505&TPaperId=1752219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5098/84/coveroff/k01293450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934505&TPaperId=1752219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기억의 몫</a><br/>장성욱 지음 / 득수 / 2024년 10월<br/></td></tr></table><br/><br><br><br>기억하지 못하는 자 VS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자 『기억의 몫』<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중학생 시절에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한 박선용. 특히 좀 과하게 괴롭혔던 임영빈. 그의 엄마는 과하게 보호했다.&nbsp;한편 프로게이머였던 선용은 인터넷 방송 진행자로 전향한다. 어느 날 방송에서 지난 학창 시절 괴롭힘을 당했음을 고백하는데...&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선용은 내내 기억에서 머물고 있는 반면 선용을 괴롭혔던 영빈은 결혼 준비하며 미래를 꿈꾸고 있었다. 결혼 전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영빈은 이상한 낌새를 느꼈고 그의 삶은 점점 무너지기 시작한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엄마가 말했잖아. 너는 잘못을 한 게 아니야. 실수를 했을 뿐이지.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해. 그런 때를 위해서 엄마가 있는 거고. (p.84)&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우워... 엄마가 이래서 임영빈이가 기억을 못 할 수도 있는 게 아닐까. 아들을 보호한답시고 선용의 집에 찾아가 돈을 건네고. 심지어 후에 영빈의 엄마 유현정 씨가 영빈에게 한 말에 경악을....&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제가 잘못한 일이잖아요.""누가 뭘 잘못했다는 거야. 엄마는 정말 이해를 할 수가 없네. 그건 실수였을 뿐이야. 생각을 해봐. 그 일에서 잘못된 사람이 누가 있니? 우리는 그 아이한테 기회를 준 거야."&nbsp;간사한 말이었다. 같은 '잘못'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잘못'한 사람과 '잘못'된 사람은 엄연히 다른 의미였다. 진짜 잘못은 실수라는 말로 교묘하게 포장되고 있었다. 영빈은 그런 말들에 속으면 얼마나 안락한지 알고 있었다. 하지만 모르고 속으면 멍청한 인간이 되어고, 알면서도 속으면 비열한 인간이 될 뿐이었다. 양쪽 모두 마음에 들지 않았다. &nbsp;(p.96)&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게 무슨 말이야. 기회를 준거라니. 어떻게 그게 기회를 준거야. 어떻게? 이해할 수 없.. 다.. 정말..&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영빈과 선용의 대면에서는 긴장감이 흘렀다. 영빈은 지난날 자신이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선용에게 어떻게 했는지, 어떤 말로 폭력을 가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휴...) 선용은 영빈에게 자신이 받았던 행위들을 그대로 돌려주려 했다. 말과 행동으로 모두.&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나는 언제나 네가 어디선가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며 살았어. 그리고 유명해질수록 그러기를 더 바랐지. 어떤 이유에서건 나를 보며 불편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오로지 그 생각뿐이었어. 겨우 그 정도가 내가 생각한 복수였던 거야. 그런데 너한테는 이게 다 기억조차 못 하는 일이라니." &nbsp;(p.229)&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그러게. 얼마나 기가 차고 화가 날 거야. 선용의 마음이 이해가 되면서도 혹시라도 그가 보다 더 과한 폭력을 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헉....!!!!! 선용의 분노가 느껴지는 엔딩... ㅠㅠ 그런데... 읽다 보니 반복적으로 기억이 안 난다고 하는 영빈을 보니.. 혹시 선용의 기억이 잘못된 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는..<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선용은 영빈에게 복수를 했다. 하지만 엔딩은 영 찝찝하고 우울하다. 그럴수밖에 없었나라는 생각도 들고.. 내가 그 입장이 되어보지 않아 이해를 못하는건가 싶기도 하고....&nbsp;학교 폭력은 어떤 이유에서건 있어서는 안 될 일인데.. 친구들하고 웃으며 추억 쌓기도 바쁜데.. 왜들 그렇게 꼭 하나씩 그런 애들이 있는 건지... 심지어 가해자들은 기억도 못 해. '기억의 몫'은 오로지 피해자만이... 휴 휴...<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해선 안될 일을 구분할 정도의 판단력이 있을 텐데.. 하지 말아야 할 일은 하지 않아야지 말이야.. 그것도 그렇지만 이 이야기에서는 영빈의 엄마가 영빈의 인생을 더 망친 셈이 아니었을까 싶다... 쯧... 제발 사람답게 생각이란 걸 하면서 살자요.... 상식적인 사람들이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생각보다 몰입도가 좋아서 앉은 자리에서 금방 읽었다. 오! :)<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기억의몫 #장성욱 #득수 #내돈내산<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5098/84/cover150/k0129345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0988463</link></image></item><item><author>소요</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꽃을 놓고 돌을 쥐다 - [꽃을 놓고 돌을 쥐다 - 당신의 삶이 슬픔과 허무함으로 흔들릴 때 건네고픈 그림에세이집]</title><link>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522174</link><pubDate>Thu, 17 Sep 2026 17: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52217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036356&TPaperId=1752217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5794/67/coveroff/k54203635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036356&TPaperId=1752217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꽃을 놓고 돌을 쥐다 - 당신의 삶이 슬픔과 허무함으로 흔들릴 때 건네고픈 그림에세이집</a><br/>서빈 지음, 국향 그림 / 득수 / 2025년 02월<br/></td></tr></table><br/><br><br><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시가 되지 못한 문장들. 파편같은 문장의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책이 된 그림에세이 『꽃을 놓고 돌을 쥐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문장들에게서 온기가 느껴진다. 함께 담긴 그림도 가만히 보게 된다. 그래서인지 다양한 감정을 느낄수 있고, 기억들을 하나씩 꺼내게 되는 것 같다. 뭔가 애쓰는 마음을 꺼내어 어루만지고 싶어지고 페이지마다의 문장들에 가만히 기대고 싶어졌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문장 감상 타임-!!&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약속이란 말, 언약이란 말, 맹세란 말. 짧고 가느다란 새끼손가락이 감당했던 것들이다. 그것들에게는 왔다가 가버린 바람의 냄새가 난다. (p.23)<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새끼손가락의 감당이 생각보다 많네.. 왔다가 가버린 바람의 냄새는 어떤 냄새일까..? 오와.. 정말 시적인 예쁜 시선...&nbsp;아침에 가출했던 문장 한 줄이 저녁에 돌아왔다.&nbsp;하루를 백년처럼 떠돌다가 신발도 없이 어둠에 끌려왔다.&nbsp;보고 들은 것들, 만지고 밀어낸 것들을 모두 잊었거나 잃어버린 채,&nbsp;형용사 하나도 데려오지 못했다.&nbsp;닦아도 닦아도 등피가 뿌연 밤이 폐허처럼 멀어졌다. &nbsp;(p.54)<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아침에 가출했던 문장 한 줄이 저녁에 돌아왔다니..... 히야... 문장 너무 좋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해가 지고 밤이 시작되면 어둠은 총구처럼 다가온다.&nbsp;어둠은 에두르지 않는다.&nbsp;어둠은 직진한다. 저벅저벅 군화소리를 거느리고서 거침없이 온다.&nbsp;다급하게 커튼을 친다.&nbsp;그리고 고요한 항복의 자세로 엎드려 칠흑빛 완전한 어둠에 복종한다. (p.99)<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어둠이 오는 과정이 눈앞에 그려지는 것 같다. 어둠에서도 모양새와 소리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던 페이지의 문장.. 멋있다.. &nbsp;:D&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언젠가 나중에 내 삶에 허기가 생겼을 때 다시 건네고 싶어졌다. 문장과 단어의 기분에 시선의 끝이 닿았다. 슬프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했다. 자책과 원망도 있었고 그 기분을 따라가다보면 나의 어떤날의 기분이 떠올랐다. 함께 느껴보자는 식으로. 그래서 좋았다. 나도 그랬다며 같이 비슷한 상처를 끌어안아주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했고. 뭐. 읽는 사람마다 다른 느낌이겠지만. 적어도 나는 그런 기분이 들었다. 기대보다 참 좋았던 책 『꽃을 놓고 돌을 쥐다』 <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꽃을놓고돌을쥐다 #서빈 #득수 #그림에세이]]></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5794/67/cover150/k54203635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7946731</link></image></item><item><author>소요</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처마 밑 도피자들 - [처마 밑 도피자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512347</link><pubDate>Sat, 12 Sep 2026 22: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51234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0351&TPaperId=1751234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0/33/coveroff/k04213035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0351&TPaperId=1751234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처마 밑 도피자들</a><br/>리러하 지음 / 팩토리나인 / 2026년 09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승을 떠나지 못한 영혼들을 도와주는 저승사자 신산의 특별한 만남.. &nbsp;『처마 밑 도피자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살았던 이들에게 건네는 살아있는 자의 다정한 온기<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입주완료.&nbsp;이제 방문이 닫혔다. 오피스텔인 척하는 현관문의 멋진 도어록은 플라스틱 쪼가리일 뿐, 진짜는 문밖에 걸린 녹슨 걸쇠와 아날로그 자물쇠다. 철문에 마무리로 종이 두 자이 붙었다. 한 장은 색지 따위가 아니라 진짜 괴황지에 경면주사로 그린 부적. 죽은 자를 향한 것. 나머니 한 장엔 붉은색으로 글씨가 적혀 있다.&nbsp;출입금지 ㅡ 유치권 행사 중 (p.9)주인공 한수리. 미대를 전공했지만 사회에 나와보니 크게 쓸모가 있는 전공은 아니었다. 평범하고 평온한 수리의 일상에 저승사자 신산이 찾아와 영혼 하나가 실종되었고 그 사건에는 한수리가 얽혀 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 사실 한수리는 이승에 미련이 남은 영혼에게 작은 처마를 만들어 그들이 떠나기 전 필요한 시간을 벌어준다. 꽤 평온한 일상의 수리에게 저승사자 신산이 찾아와 실종된 영혼 하나를 찾아와 달라 한다. (야아....... 이런... ㅠㅠ) &nbsp;&nbsp;저승사자와 대면이라니. 그 후로 일상이 뒤틀린 수리는 기묘하고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심지어 지인의 소개로 취직한 회사는 여러모로 이상하다. 죽은 자에게 쉴 수 있는 곳을 내어주기도 하고.. 엇. 그러고보니 약간 '호텔 델루나'와 비슷한 느낌이 한 스푼 들어갔나보다... :D&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한수리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는 모습들이 자주 보인다. 예기치 못하는 일들의 변수가 생길때면 수리 자신의 선택을 밀고 나아가는 모습이 &nbsp;인상적이었다. (그게 제일 어려운 일이라 생각하는 사람 여기... )<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그냥, 내가 하고픈 일에 대해 말했을 때, 내가 잘못된 행동을 하는 건 아님을 당신 표정으로 확인하고 싶었어. 누군가에게는 반대를 받더라도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일이라는 데 공감을 받고 싶었어. &nbsp;(p.278)<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나는 어째서인지 이 문장이 기억에 남는다. 나도 어떠한 공감을 받고 싶었나보다. 또르르. &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미스터리 판타지 소설 『처마 밑 도피자들』 .. 귀신, 저승사자가 등장하지만 무섭지 않았다. 소재 또한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사라진 영혼을 둘러싼 저승사자와 인간의 이야기에 호기심이 생긴다면 읽어보기를 추천.. 몰입도도 좋고 재밌었다.. &nbsp;:D&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처마밑도피자들 #리러하 #저승사자 #소설 #악마의계약서는만기되지않는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0/33/cover150/k04213035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003317</link></image></item><item><author>소요</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퇴마사 굿판 귀신퇴치소동극 K오컬트 장편소설 『코리아타운의 핫 칙 샤먼』 - [코리아타운의 핫 칙 샤먼]</title><link>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490061</link><pubDate>Wed, 02 Sep 2026 22: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49006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0033&TPaperId=174900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98/46/coveroff/k94213003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0033&TPaperId=1749006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코리아타운의 핫 칙 샤먼</a><br/>전효원 지음 / 반타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 네이버카페 리뷰어스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엉뚱하지만 유쾌한 귀신 퇴치 소동극 K-오컬트 장편소설 『코리아타운의 핫 칙 샤먼』<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LA 출신 단역 배우 스텔라 초이. OTT 드라마 &lt;보이지 않는 이웃들&gt;에 무당 이미치 역할로 출연하게 되면서 스타가 된다. 스텔라는 무당의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는데 모두들 신들린 연기라며 '코리아타운의 핫 칙 샤먼'이라는 애칭을 얻는다. 스타가 된 것에 대해 실감하는 스텔라. 하지만 자꾸만 주변에 이상한 이들이 생긴다. 악귀에 쌓인 사이비 종교 교주를 물리치고, 감금 당한 십대 소녀를 구출하게 되고.. 모든게 우연같지만 우연이지 않은 일들 속에 스텔라의 퇴마 재능이 부각된다. 엇. 자신에게 퇴마 능력이 있음을 깨달은 스텔라는 점점 강해진 악을 물리치려 준비하는데...&nbsp;<br><br><br>오늘 겪은 초현실적인 상황이 촬영을 위한 설정이라는 건 나 혼자만의 착각이었다. 그럼 저 아래에서 내가 홀린 듯이 행한 것들이 다 실제로 벌어진 일이란 건데, 내가 무슨 진짜 무당도 아닌데 상처받은 영혼들을 달래는 그런 능력이 있단 말이야? 불쌍한 아이들의 영혼을 달래려는 내 진심이 통한 건 다행이지만 이게 된다고? 책이랑 동영상에서 본 걸 그대로 따라 했을 뿐인데? &lt;보이지 않는 이웃들&gt; 시청자들이 신들린 연기라고 칭찬한다 해도 내가 진짜 신이 들린 건 아니잖아! &nbsp;(p.162~163)전체적으로 시트콤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막 전개가 휙휙- 그 사이에서도 유머와 재미와 재치 그리고 마지막에는 감동까지 느낄 수 있었다. 캐릭터들이 굉장히 입체적이었고 매력적이었다. 주인공 스텔라도 그렇지만 반려견 워프의 에피소드는 정말!! 엄지척!! 아.. 그게 그렇게 연결이 되다니.. 너무너무 귀엽고, 신선했다. &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몰입도도 좋았고 일단 이야기에 속도감이 있어서 좋았다. 일어나는 일들의 섬세한 묘사 덕분에 상상의 접근이 쉬웠던 것 같다. 영상화가 되어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nbsp;:D &nbsp;경쾌하고 유쾌한 오컬트 장편소설 『코리아타운의 핫 칙 샤먼』&nbsp;&nbsp;<br><br>개인적으로는 레디-Epilogue 편은 조금 감동의 여운이 남아서인지 뭉클했다. 재미있다가 마지막에 이렇게 이런 여운 너무 좋아.. :) &nbsp;표지자체도 유쾌발랄!! 가볍게 몰입하면서 읽을 책을 찾는다면 추천. 오컬트 장르를 좋아한다면 또 추천. 재밌는 소설을 찾는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코리아타운의핫칙샤먼 #전효원 #반타 #장편소설 #오팬하우스 #k오컬트 #굿판&nbsp;#퇴마사 #귀신퇴치소동극 #추천도서 #추천책 #재밌는책추천 #리뷰어스클럽 #도서제공]]></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98/46/cover150/k94213003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984674</link></image></item><item><author>소요</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가혹한 역사 자유의 신화, 대니얼 나예리 장편소설 『슬픔은 다 거짓이야』 - [슬픔은 다 거짓이야]</title><link>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458409</link><pubDate>Tue, 18 Aug 2026 21: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45840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0321&TPaperId=174584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5/56/coveroff/k6221303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0321&TPaperId=1745840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슬픔은 다 거짓이야</a><br/>대니얼 나예리 지음, 김래경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 네이버 카페 리뷰어스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br>가혹한 역사 자유의 신화 대니얼 나예리 장편소설 『슬픔은 다 거짓이야』 ​​이란을 탈출해 두바이, 이탈리아를 거쳐 미국 오클라호마에 정착한 난민 소년이었던 자신의 기억을 고대 페르시아의 신화로 직조한 자전적 소설이다.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쓰인 『슬픔은 다 거짓이야』   (제목에 이끌려 읽어보게 되었는데 이런 가슴 아픈 책이라니....)   소설 속 '호스로'는 저자이기도 하다. 어린 시절에 겪은 상실과 난민의 삶을 담아 끊임없이 이야기한다. 하지만 누구도 호스로의 말을 믿지 않는다. (이런....)  호스로의 가족은 이란에서 탈출하던 순간에서 쉴 새 없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학교 버스와 호스로 가족의 과거로 오가는 전개. 적대감이 많은 교실에서는 &lt;천일야화&gt; 셰에라자드처럼 살아남으려 이야기를 한다. 천년의 오래된 제국의 율법과 억압을 끊어내고 낯선 세계로 발을 디딘 어머니의 위대한 존엄을 보여준다. 종교적 암살 위협, 가난, 상실을 겪은 상황에서도 주저앉지 않은 한 가족의 눈물겹지만 위대한 탈출기가 담긴 『슬픔은 다 거짓이야』 ​아무도 믿어주지 않던 냄새나는 난민 소년의 넋두리. 페이지가 넘어갈수록 이 소년의 문학은 경이롭고 멋있다. 이야기가 거듭될수록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고 슬펐다. 슬픔이 맨 아래에 있는 유쾌한 농담들조차도.. <br><br>엄마는 나에게 신경 쓸 겨를이 없다. (p.200)  (…)  부모님들이 도착하면 자기 아이들 옆으로 몸을 기울이고 내게 묻는다. "너도 집까지 태워줄까?" 자기들 동네 근처에 산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난 "됐어요. 감사합니다. 엄마가 오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 난 도로 위 차에서 내가 보이도록 큰길을 따라 집까지 혼자 걸어간다.  (p.202) ​<br>내가 눈을 감는 순간 모든 것이 다시 시작된다. 깨어나는 게 정말 싫다. 하도 밤이 늦도록 깨어있어서 알람 시계를 항상 못 듣고 버스를 놓친다. 이제 전부다. 이것이 나의 하루다. 당신이 할아버지의 손과 아빠의 웃음, 온 나라 가득한 다양한 꽃향기, 잠을 깨우는 새소리, 제대로 떠올리지 못하는 할머니의 주름진 얼굴, 사람들은 꾸며냈다고 생각하는 언어로 된 그 모든 단어 같은 기억을 세는 아이라면, 오클라호마에서 얻어맞으며 보낸 나날은 수집할 가치조차 없다.  그러니 당신이 원한다면 이 이야기는 당신이 가지시라.  (p.212)<br><br>우리가 같은 것을 보면서도 무너진 마음을 어떻게 치유해야 하는지 각기 다르게 결론을 내는 이유다. 무너진 마음은 우리 모두에게 있다. 우리 삶에서 하도 큰 부분을 차지하기에 그 고통을 느끼지조차 못한다. 아예 무감각해졌다. 지속되기 때문이다. 지루할 만큼 사실이다. 실은 우리 뇌가 두려운 나머지 우리 가슴속에 커다란 구멍이 뻥 뚫렸다는 사실을 외면하고 싶어 하는 것이다.  (p.233) ​적어두고 싶은 문장들이 많았다. 비단 같은 상황이 아니라도 살아가는 동안에 겪을 수 있는 공감되는 문장들. 줍줍. ​<br>개인적으로는 잠시도 쉬지 않아 꽤 소란스럽게 느껴지도 했다. 하지만 그 안에 담은 인간의 존엄과 위대함을 담은 묵직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슬프지만 치열하게 살아내는 삶의 소리에 용기와 희망이 담긴 것 같아 마음이 울리기도 했던 『슬픔은 다 거짓이야』 ​아직도 전쟁중인가.. 뜻하지 않은 세상의 생채기가 사람이 만든것임에도 사람이 가장 고통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뼈아픈 상처와 그 슬픔의 닿음이 궁금하다면 읽어보길 추천!! :D <br><br>#슬픔은다거짓이야 #대니얼나예리 #해피북스투유#장편소설 #가혹한역사 #자유의신화 #소설 #추천도서 #추천책 #추천소설 #리뷰어스클럽#영미소설 #소설추천 #난민 #도서제공<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5/56/cover150/k6221303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455679</link></image></item><item><author>소요</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소문 괴담 저주 여고 물 수영장 오컬트 호러 공포소설 『불행소원』 - [불행소원]</title><link>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447212</link><pubDate>Wed, 12 Aug 2026 21: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4472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130410&TPaperId=174472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4/99/coveroff/k91213041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130410&TPaperId=174472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불행소원</a><br/>유은정 지음 / 반타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br><br>* 네이버카페 리뷰어스 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lt;여고괴담&gt;을 잇는 소녀들의 불안과 욕망이 만들어낸 공포 소설 『불행소원』<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인영여고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이야기. 수영장 물을 이용해 누군가의 '불행소원'을 빌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상하고 기묘한 소문이 퍼진다. 불행의 시작을 알린 이는 아티스틱 스위밍 국가대표 배주아. 열여덟 소녀의 욕망과 욕심으로 인해 불행은 실제가 되고 현실이 되어 학교 전체가 공포와 의심이 번진다. 점점 걷잡을 수 없이 퍼지는 불행소원.&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학교에서의 경쟁 심리, 비교와 질투를 느끼는 학생들의 심리가 잘 담겨 있다. 국가대표를 꿈꾸고, 사랑받고 싶어하고, 인정받고 싶어하고, 밀려나기 싫은 감정들. 어느 새 자신의 간절함이 누군가에게 쏘아날리는 불행이 되었다. 가장 무서운건 그렇게 바라는 누군가의 불행에 조금의 죄의식도 없다고 느끼는 인물들이 킬포. (무섭다.. 정말) .. 그리고 물을 원래도 싫어했는데(수영 무서워하는 나란사람) 더 싫어질 것 같고 그렇다... 하하... ㅋ내내 앞에서는 다정하고 착하기만 했던 친구가 뒤에서는 나의 불행을 바랐을지도 모른다는 의심 또한 소름끼칠만큼 무서웠다. 다들 그런 마음 하나씩은 가지고 있겠구나 싶고.. 나를 향한 칼날이 있을 수도 있겠지 싶어 문득 공포감이........ 후후- (심호흡)&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말도 안되는 것이 소원이 되어 이루어지는 불행의 대환장파티. 어떤 장치나 효과보다 더 무서웠던건 사람의 욕망.... 나이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있을 인간의 욕망이.. 개인적으로는 그 점에 가장 무서워서 소설이 얼른 끝났으면 했다.. (사람이 젤 무서워.......)<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소원은 다시 물이 되어 아래로 떨어지고 있었다. 고인물은 끈적거리는 물질처럼 보였다. 수영장이 고통과 슬픔, 눈물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흘린 고통과 슬픔, 눈물이 모여서 수영장이 된 걸까? 이 증발된 저주들이 지하에서 빠져나와 공기 중에 떠다니고 하늘로 솟구쳐 구름이 되고 비가 되어 내린다면…. 아니, 이미 이곳저곳에 막을 수 없이 퍼졌을지도 모른다. 신기할 것도, 이상할 것도 없었다. 물이란 원래 그런 것이니까. &nbsp;(p.279)<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등장인물들의 불행소원도 가지각색이었는데 미워하고 시기 질투하는 마음은 알겠으나.. 각자의 그 마음을 들어보니.. 고작 그러한 이유로 타인의 불행을 바란다는 것이... 참.. 씁쓸....&nbsp;<br>영화 &lt;밤의 문이 열린다&gt;, &nbsp;&lt;그림자 아이&gt;를 연출했고 판타지, 미스터리, 호러 장르를 좋아한다는 영화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 유은정. 연출을 해왔기 때문일까. 섬세하고 디테일함 덕분인지 책을 읽었지만 영화 한편을 본 듯 했다. 영화관에서 영화보듯한 기분이 들었다.&nbsp;와우. 문득문득 심장쫄깃.&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청소년들의 우정과 질투가 가장 많이 투영되어 그들의 불안과 욕망이 걷잡을 수 없이 그대로 재앙이 되었다. 읽는 내내 불안한 마음이 동반되었던 것 같다. 후덜덜. 엔딩 또한 후덜덜.&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여름이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불행소원 #유은정 #반타&nbsp;#오컬트 #공포 #호러 #소문#괴담 #저주 #여고 #물 #수영장#오컬트소설 #공포소설 #여고괴담#리뷰어스클럽 #도서제공<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4/99/cover150/k91213041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749927</link></image></item><item><author>소요</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작지만 울림있는 청소년 소설 『블라 블라 블라』 - [블라블라블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432422</link><pubDate>Tue, 04 Aug 2026 19: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43242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038545&TPaperId=174324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321/20/coveroff/k96203854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038545&TPaperId=1743242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블라블라블라</a><br/>김강 지음, 윤은경 그림 / 득수 / 2025년 04월<br/></td></tr></table><br/><br><br><br>아이와 나무의 조용한 우정, 청소년 소설&nbsp;&nbsp;『블라 블라 블라』<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아이가 그것의 어딘가를 만졌어.&nbsp;그것은 눈을 떴지. &nbsp;(p.5)&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봄의 어느 날. 아이의 손길에 벚나무는 아이의 소리를 듣는다. 아이는 나무에 '블라 블라 블라'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자주 말을 걸어준다. 나무는 다른 사람의 말은 듣지 못하고 오직 아이의 말만 듣는다. 생각이란 것을 하고, 아이에게 대답하려 노력한다. 이파리를 떨어뜨려 자신의 말을 전하는 나무. 아이는 알아듣지는 못하겠지만. 나무는 최선을 다해 아이에게 마음을 전한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아이는 거의 매일 놀러 왔어. 아이는 자신이 이름 붙인 나무를 찾는 것을 좋아했고 그는 자신에게 이름을 준 아이를 반겼어. 아이가 와서 노는 동안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귀에 힘을 주며 아이가 말을 걸어주길 기다렸지. 아이가 '안녕'이라 말을 건네면 반가움과 기쁨으로 몸을 떨었어. 잎 하나가 떨어졌어. '안녕' 하고 대답하듯 말이야. 아니, '안녕' 하고 대답을 한 거지. &nbsp;(p.32)&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잎 하나면 '안녕'이라는 뜻이야. 아이와 약속을 한 것은 아니지만 어떤 식이든 아이에게 말을 건네고 대답하고 싶은 그의 선택이었어.&nbsp;잎사귀 하나가 떨어지면 '안녕'.잎 두 개는 '고마워'. (p.35)&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너무 사랑스럽다. 아이도 나무도. 서로에게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예쁘다.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동화 같은 이야기 『블라 블라 블라』 .. &nbsp;따스한 글과 그림이 마음까지 정화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가끔 찾고 싶을 때가 있는데 이런 감성의 차분하고 따뜻함이 있는 이야기를. &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소란스러운 일상을 잠재워 줄 것만 같은 소설이었다. 청소년 소설로 분류되어 있지만 어린이와 부모님, 저학년 학생과 선생님 그리고 찌든 일상에 지친 어른이가 함께 읽어도 너무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D&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블라블라블라 #김강 #득수&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321/20/cover150/k96203854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3212072</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