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소요님의 서재 (소요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never_mind</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14 Oct 2026 03:38:03 +0900</lastBuildDate><image><title>소요</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197561742270369.jpg</url><link>https://blog.aladin.co.kr/never_mind</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소요</description></image><item><author>소요</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세상 따위 멸망해도 - [세상 따위 멸망해도]</title><link>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561736</link><pubDate>Thu, 08 Oct 2026 22: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56173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1798&TPaperId=1756173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22/44/coveroff/k932131798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1798&TPaperId=1756173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상 따위 멸망해도</a><br/>남유하 지음 / 사계절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 출판사로부터 원고 일부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남유하 소설집 『세상 따위 멸망해도』<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lt;숨은 머리 찾기&gt;&nbsp;공포감이 담겨 있는 듯 한 제목. 죽은 자가 39일 째 되는 날 무덤에서 돌아오는데.. 돌아오는 모습은 두 가지라 한다. 살아생전의 모습 그대로 오거나, 머리가 없는 채로 오거나. 어떠한 모습이든 가장 소중했던 사람에게 온다는 점이 인정하면서도 특이한데.. 머리가 없는 채로 찾아온다면 죽은 자의 머리를 찾아 줘야하는 또 특이하면서 재밌는 스토리.&nbsp;엠마는 엄마아빠의 머리를 찾았지만 엄마에게만 머리를 돌려줬고 아빠에게는 그러지 않았다. 부모님을 같은 곳으로 보내고 싶지 않았던 마음이 어쩐지 이기적이면서도 그러고 싶은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싶기도 하고... 흠... 그리고 죽는 순간에도 엠마를 원망했던 바이올렛은 엠마를 찾아와 나누는 그들의 속마음.. 어쩐지 가득한 그리움에 그들의 추억과 기억이 흩어지는 것만 같았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어쩌면 죽은 이는 가장 소중한 사람을 찾아가는 게 아니라, 자기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오는 게 아닐까? &nbsp;_ &lt;숨은 머리 찾기&gt;<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lt;세상 따위 멸망해도&gt;&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내가 가장 사랑한 사람이, 나를 가장 사랑한다고 믿었던 사람이 나를 해할 때, 인간에 대한 모든 신뢰는 무너진다. _ &lt;세상 따위 멸망해도&gt;<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세상 마지막 날 이루어진 구남친과의 데이트. 세상에 둘만 있으면 좋겠다는 소원. 뭔가 풋풋한 10대의 사랑이 몽글몽글. 아무도 없는 세상이지만. 실제로 좋아하는 사람과 둘이 남았을 때의 기분이 어떨까하는 궁금한 마음이 생겼다. 낯선 세상에 둘만 남았다면 정말 친하게 지내야겠...다는 생각이... ㅎ&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lt;비 오는 날&gt;&nbsp;아빠가 실직한 이후 이상한 소리와 행동을 하는 엄마는 비만 오면 이상한 소리를 내고, 전을 부친다. 술에 취한 아빠는 엄마를 향해 욕설과 폭력을 행사했고 엄마의 흐느낌과 둔탁한 소리가 나지만 화자는 방 밖으로 나갈 용기가 없다. (휴..) 점점 가난에 가까워지는 집의 분위기. 아빠도 엄마도 변했다. 모두 음습하고 어두워졌다. 엄마는 비가 오면 전을 부친다. 재료는 정확하게 언급되지 않는다. 그저 상상할 뿐. 화자의 시선을 따라가면 전의 재료가 그것이구나 하게 되는.. 윽.. 처음부터 끝까지 불편한 상상을 일으키는 이야기..&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엄마는 고개가 뒤틀린 각도 그대로 가스레인지 앞에서 전을 부치기 시작했다. 노릿하고 고소한 전 냄새가 난다. 목구멍으로 침이 꿀꺽 넘어간다. 그래도 먹지 않을거야. 나는 눈을 꾹 감는다. 개미가 기어가는 것처럼 손등이 근질거린다. 나는 오른손을 왼손으로 감싸 쥔다. 밖에서는 언제까지고 그칠 것 같지 않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nbsp;_ &lt;비 오는 날&gt;<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남유하 작가님만이 낼 수 있는 느낌이 가득 담긴 세 편의 이야기. 다른 이야기였지만 어쩐지 같은 이야기였던 것만 같은 기분.&nbsp;가정에서의 트러블, 친구와의 관계, 이성을 좋아하는 감정 등 현실에서 겪을 수 있는 일들로 전개되는 이야기였다. 결국 가족, 친구, 이성 등 각 단편의 등장인물들은 서로에게 사랑이라 말하며 애증이란 감정이 진하게 머물러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죽음을 통해 혹은 상대를 괴롭히고 소유하는 것만이 사랑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쉽지 않네. 정말. &nbsp;관계라는 것이.&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남은 이야기들도 너무나 궁금하다. &nbsp;:D&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세상따위멸망해도 #남유하 #사계절&nbsp;#소설집 #LOVE #DEATH #남유하소설#사계절1318문고 #조각서평단 #소설#도서제공&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22/44/cover150/k932131798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224483</link></image></item><item><author>소요</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살인범 기억회복술 복수극 스릴러 『스핑크스의 왼쪽 눈동자』 - [스핑크스의 왼쪽 눈동자]</title><link>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535411</link><pubDate>Thu, 24 Sep 2026 22: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53541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0458&TPaperId=1753541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4/48/coveroff/k70213045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0458&TPaperId=1753541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스핑크스의 왼쪽 눈동자</a><br/>김유진 지음 / 북다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br><br>* 리뷰어클럽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br>기억 회복술과 기억 제거술 두 의사의 대립 『스핑크스의 왼쪽 눈동자』 ​​주인공 김수오. 브레인 임상 연구센터의 레지던트 4년 차이다. 교수들 몰래 엄마 김소희에게 '기억 회복술'을 집도한다. 수술하는 과정에서 엄마는 이미 누군가에 의해 뇌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수술 이후 잊혔던 남편의 존재가 떠올라 괴로워하는 엄마를 보고 수오는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다. 그러던 중 기억 제거술을 시술하는 의사 주경재의 존재를 알게 되는데... 주경재가 30여 년 전에 발표했던 뇌과학 논문에 빠진 김수오는 주경재에 대해 궁금하고 관심 있어 한다. 김수오는 주경재의 의술을 갖고 싶어 한다. 김소희의 기억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주경재, 김수오, 김소희 이 세 사람에게 얽힌 비밀을 마주하게 된다. 김수오가 주경재에게 복수의 마음을 가지게 되면서 점점 긴장감이 더해지는데.....  ​(더 이상의 스포는 NONO.... ㅎ) <br><br>어떻게 기억을 회복시키고, 기억을 제거할 수 있는 수술이 있을까. 이게 만약 가능한 일이라면 어디까지 원하는 데로 할 수가 있는 일일까.. 말도 안 되는 일이라 생각하면서도 정말 가능한 일이라면 기억을 제거하는 시술을 받을 의향이 있으려나.. 별별 생각이 다 들었다. ​만약 정말 이런 시대가 온다면 정체성도 없고 혼란에 빠질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억을 보관하는 자체부터 이미 혼란의 시작이 아닐까 싶다. 보관된 기억이 분실이나 유출, 도난 등의 사태가 발생한다면 그야말로.. 대혼란...!! 나의 기억이 누군가에게 삽입될 수 있다는 것도 너무 무섭다.  내 기억이 누군가에게 들어가 있다는 생각을 하니 소름.. 후들후들.. <br><br>​나는 뇌를 디자인하는 화가다. 기억을 도려내고 새로운 기억을 채워 주는 일, 그게 내 업이다. 내 손끝에서 뇌의 밑그림이 다시 그려지고 기억의 삼원색이 칠해진다. 내 의술은 의과 대학에서 배운 알량한 지식의 집합이 아니다. 신의 계시처럼 오직 나에게만 허락된 능력이다. (p.43) ​​기억을 가지고 도려내고 채워내는 능력이 존재한다면 감히 옳다고 말할 수 있을까..? 가능한 일이라 가정하에 생각을 해봐도.. 정상적이지 않은 일이라 생각된다. (단호)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해할 수 없는.... 기억 제거, 기억 회복을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또한 이해할 수 없..는.. 상식을 벗어난 일이라는 생각이... ㅎ 소설은 소설일 뿐...! 소설을 읽고 많은 생각들이 엉킨 건 또 첨이네.. ㅋㅋㅋ   ​<br>SF와 의학, 스릴러 복수극의 정교함에 이 소설에 몰입하게 했다. 시간 가는가는 줄 모르고 읽은 소설 『스핑크스의 왼쪽 눈동자』 .. 흥미롭고 몰입도 좋은 이 소설 추천 추천!!  :)&nbsp;<br><br>#스핑크스의왼쪽눈동자 #김유진 #북다 #스릴러 #살인범 #기억회복술 #복수극]]></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4/48/cover150/k70213045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044823</link></image></item><item><author>소요</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기억의 몫  - [기억의 몫]</title><link>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522197</link><pubDate>Thu, 17 Sep 2026 17: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52219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934505&TPaperId=1752219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5098/84/coveroff/k01293450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934505&TPaperId=1752219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기억의 몫</a><br/>장성욱 지음 / 득수 / 2024년 10월<br/></td></tr></table><br/><br><br><br>기억하지 못하는 자 VS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자 『기억의 몫』<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중학생 시절에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한 박선용. 특히 좀 과하게 괴롭혔던 임영빈. 그의 엄마는 과하게 보호했다.&nbsp;한편 프로게이머였던 선용은 인터넷 방송 진행자로 전향한다. 어느 날 방송에서 지난 학창 시절 괴롭힘을 당했음을 고백하는데...&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선용은 내내 기억에서 머물고 있는 반면 선용을 괴롭혔던 영빈은 결혼 준비하며 미래를 꿈꾸고 있었다. 결혼 전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영빈은 이상한 낌새를 느꼈고 그의 삶은 점점 무너지기 시작한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엄마가 말했잖아. 너는 잘못을 한 게 아니야. 실수를 했을 뿐이지.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해. 그런 때를 위해서 엄마가 있는 거고. (p.84)&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우워... 엄마가 이래서 임영빈이가 기억을 못 할 수도 있는 게 아닐까. 아들을 보호한답시고 선용의 집에 찾아가 돈을 건네고. 심지어 후에 영빈의 엄마 유현정 씨가 영빈에게 한 말에 경악을....&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제가 잘못한 일이잖아요.""누가 뭘 잘못했다는 거야. 엄마는 정말 이해를 할 수가 없네. 그건 실수였을 뿐이야. 생각을 해봐. 그 일에서 잘못된 사람이 누가 있니? 우리는 그 아이한테 기회를 준 거야."&nbsp;간사한 말이었다. 같은 '잘못'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잘못'한 사람과 '잘못'된 사람은 엄연히 다른 의미였다. 진짜 잘못은 실수라는 말로 교묘하게 포장되고 있었다. 영빈은 그런 말들에 속으면 얼마나 안락한지 알고 있었다. 하지만 모르고 속으면 멍청한 인간이 되어고, 알면서도 속으면 비열한 인간이 될 뿐이었다. 양쪽 모두 마음에 들지 않았다. &nbsp;(p.96)&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게 무슨 말이야. 기회를 준거라니. 어떻게 그게 기회를 준거야. 어떻게? 이해할 수 없.. 다.. 정말..&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영빈과 선용의 대면에서는 긴장감이 흘렀다. 영빈은 지난날 자신이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선용에게 어떻게 했는지, 어떤 말로 폭력을 가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휴...) 선용은 영빈에게 자신이 받았던 행위들을 그대로 돌려주려 했다. 말과 행동으로 모두.&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나는 언제나 네가 어디선가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며 살았어. 그리고 유명해질수록 그러기를 더 바랐지. 어떤 이유에서건 나를 보며 불편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오로지 그 생각뿐이었어. 겨우 그 정도가 내가 생각한 복수였던 거야. 그런데 너한테는 이게 다 기억조차 못 하는 일이라니." &nbsp;(p.229)&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그러게. 얼마나 기가 차고 화가 날 거야. 선용의 마음이 이해가 되면서도 혹시라도 그가 보다 더 과한 폭력을 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헉....!!!!! 선용의 분노가 느껴지는 엔딩... ㅠㅠ 그런데... 읽다 보니 반복적으로 기억이 안 난다고 하는 영빈을 보니.. 혹시 선용의 기억이 잘못된 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는..<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선용은 영빈에게 복수를 했다. 하지만 엔딩은 영 찝찝하고 우울하다. 그럴수밖에 없었나라는 생각도 들고.. 내가 그 입장이 되어보지 않아 이해를 못하는건가 싶기도 하고....&nbsp;학교 폭력은 어떤 이유에서건 있어서는 안 될 일인데.. 친구들하고 웃으며 추억 쌓기도 바쁜데.. 왜들 그렇게 꼭 하나씩 그런 애들이 있는 건지... 심지어 가해자들은 기억도 못 해. '기억의 몫'은 오로지 피해자만이... 휴 휴...<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해선 안될 일을 구분할 정도의 판단력이 있을 텐데.. 하지 말아야 할 일은 하지 않아야지 말이야.. 그것도 그렇지만 이 이야기에서는 영빈의 엄마가 영빈의 인생을 더 망친 셈이 아니었을까 싶다... 쯧... 제발 사람답게 생각이란 걸 하면서 살자요.... 상식적인 사람들이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생각보다 몰입도가 좋아서 앉은 자리에서 금방 읽었다. 오! :)<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기억의몫 #장성욱 #득수 #내돈내산<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5098/84/cover150/k0129345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0988463</link></image></item><item><author>소요</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꽃을 놓고 돌을 쥐다 - [꽃을 놓고 돌을 쥐다 - 당신의 삶이 슬픔과 허무함으로 흔들릴 때 건네고픈 그림에세이집]</title><link>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522174</link><pubDate>Thu, 17 Sep 2026 17: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52217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036356&TPaperId=1752217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5794/67/coveroff/k54203635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036356&TPaperId=1752217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꽃을 놓고 돌을 쥐다 - 당신의 삶이 슬픔과 허무함으로 흔들릴 때 건네고픈 그림에세이집</a><br/>서빈 지음, 국향 그림 / 득수 / 2025년 02월<br/></td></tr></table><br/><br><br><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시가 되지 못한 문장들. 파편같은 문장의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책이 된 그림에세이 『꽃을 놓고 돌을 쥐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문장들에게서 온기가 느껴진다. 함께 담긴 그림도 가만히 보게 된다. 그래서인지 다양한 감정을 느낄수 있고, 기억들을 하나씩 꺼내게 되는 것 같다. 뭔가 애쓰는 마음을 꺼내어 어루만지고 싶어지고 페이지마다의 문장들에 가만히 기대고 싶어졌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문장 감상 타임-!!&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약속이란 말, 언약이란 말, 맹세란 말. 짧고 가느다란 새끼손가락이 감당했던 것들이다. 그것들에게는 왔다가 가버린 바람의 냄새가 난다. (p.23)<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새끼손가락의 감당이 생각보다 많네.. 왔다가 가버린 바람의 냄새는 어떤 냄새일까..? 오와.. 정말 시적인 예쁜 시선...&nbsp;아침에 가출했던 문장 한 줄이 저녁에 돌아왔다.&nbsp;하루를 백년처럼 떠돌다가 신발도 없이 어둠에 끌려왔다.&nbsp;보고 들은 것들, 만지고 밀어낸 것들을 모두 잊었거나 잃어버린 채,&nbsp;형용사 하나도 데려오지 못했다.&nbsp;닦아도 닦아도 등피가 뿌연 밤이 폐허처럼 멀어졌다. &nbsp;(p.54)<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아침에 가출했던 문장 한 줄이 저녁에 돌아왔다니..... 히야... 문장 너무 좋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해가 지고 밤이 시작되면 어둠은 총구처럼 다가온다.&nbsp;어둠은 에두르지 않는다.&nbsp;어둠은 직진한다. 저벅저벅 군화소리를 거느리고서 거침없이 온다.&nbsp;다급하게 커튼을 친다.&nbsp;그리고 고요한 항복의 자세로 엎드려 칠흑빛 완전한 어둠에 복종한다. (p.99)<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어둠이 오는 과정이 눈앞에 그려지는 것 같다. 어둠에서도 모양새와 소리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던 페이지의 문장.. 멋있다.. &nbsp;:D&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언젠가 나중에 내 삶에 허기가 생겼을 때 다시 건네고 싶어졌다. 문장과 단어의 기분에 시선의 끝이 닿았다. 슬프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했다. 자책과 원망도 있었고 그 기분을 따라가다보면 나의 어떤날의 기분이 떠올랐다. 함께 느껴보자는 식으로. 그래서 좋았다. 나도 그랬다며 같이 비슷한 상처를 끌어안아주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했고. 뭐. 읽는 사람마다 다른 느낌이겠지만. 적어도 나는 그런 기분이 들었다. 기대보다 참 좋았던 책 『꽃을 놓고 돌을 쥐다』 <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꽃을놓고돌을쥐다 #서빈 #득수 #그림에세이]]></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5794/67/cover150/k54203635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7946731</link></image></item><item><author>소요</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처마 밑 도피자들 - [처마 밑 도피자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512347</link><pubDate>Sat, 12 Sep 2026 22: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51234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0351&TPaperId=1751234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0/33/coveroff/k04213035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0351&TPaperId=1751234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처마 밑 도피자들</a><br/>리러하 지음 / 팩토리나인 / 2026년 09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승을 떠나지 못한 영혼들을 도와주는 저승사자 신산의 특별한 만남.. &nbsp;『처마 밑 도피자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살았던 이들에게 건네는 살아있는 자의 다정한 온기<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입주완료.&nbsp;이제 방문이 닫혔다. 오피스텔인 척하는 현관문의 멋진 도어록은 플라스틱 쪼가리일 뿐, 진짜는 문밖에 걸린 녹슨 걸쇠와 아날로그 자물쇠다. 철문에 마무리로 종이 두 자이 붙었다. 한 장은 색지 따위가 아니라 진짜 괴황지에 경면주사로 그린 부적. 죽은 자를 향한 것. 나머니 한 장엔 붉은색으로 글씨가 적혀 있다.&nbsp;출입금지 ㅡ 유치권 행사 중 (p.9)주인공 한수리. 미대를 전공했지만 사회에 나와보니 크게 쓸모가 있는 전공은 아니었다. 평범하고 평온한 수리의 일상에 저승사자 신산이 찾아와 영혼 하나가 실종되었고 그 사건에는 한수리가 얽혀 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 사실 한수리는 이승에 미련이 남은 영혼에게 작은 처마를 만들어 그들이 떠나기 전 필요한 시간을 벌어준다. 꽤 평온한 일상의 수리에게 저승사자 신산이 찾아와 실종된 영혼 하나를 찾아와 달라 한다. (야아....... 이런... ㅠㅠ) &nbsp;&nbsp;저승사자와 대면이라니. 그 후로 일상이 뒤틀린 수리는 기묘하고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심지어 지인의 소개로 취직한 회사는 여러모로 이상하다. 죽은 자에게 쉴 수 있는 곳을 내어주기도 하고.. 엇. 그러고보니 약간 '호텔 델루나'와 비슷한 느낌이 한 스푼 들어갔나보다... :D&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한수리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는 모습들이 자주 보인다. 예기치 못하는 일들의 변수가 생길때면 수리 자신의 선택을 밀고 나아가는 모습이 &nbsp;인상적이었다. (그게 제일 어려운 일이라 생각하는 사람 여기... )<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그냥, 내가 하고픈 일에 대해 말했을 때, 내가 잘못된 행동을 하는 건 아님을 당신 표정으로 확인하고 싶었어. 누군가에게는 반대를 받더라도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일이라는 데 공감을 받고 싶었어. &nbsp;(p.278)<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나는 어째서인지 이 문장이 기억에 남는다. 나도 어떠한 공감을 받고 싶었나보다. 또르르. &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미스터리 판타지 소설 『처마 밑 도피자들』 .. 귀신, 저승사자가 등장하지만 무섭지 않았다. 소재 또한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사라진 영혼을 둘러싼 저승사자와 인간의 이야기에 호기심이 생긴다면 읽어보기를 추천.. 몰입도도 좋고 재밌었다.. &nbsp;:D&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처마밑도피자들 #리러하 #저승사자 #소설 #악마의계약서는만기되지않는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0/33/cover150/k04213035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003317</link></image></item><item><author>소요</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퇴마사 굿판 귀신퇴치소동극 K오컬트 장편소설 『코리아타운의 핫 칙 샤먼』 - [코리아타운의 핫 칙 샤먼]</title><link>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490061</link><pubDate>Wed, 02 Sep 2026 22: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49006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0033&TPaperId=174900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98/46/coveroff/k94213003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0033&TPaperId=1749006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코리아타운의 핫 칙 샤먼</a><br/>전효원 지음 / 반타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 네이버카페 리뷰어스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엉뚱하지만 유쾌한 귀신 퇴치 소동극 K-오컬트 장편소설 『코리아타운의 핫 칙 샤먼』<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LA 출신 단역 배우 스텔라 초이. OTT 드라마 &lt;보이지 않는 이웃들&gt;에 무당 이미치 역할로 출연하게 되면서 스타가 된다. 스텔라는 무당의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는데 모두들 신들린 연기라며 '코리아타운의 핫 칙 샤먼'이라는 애칭을 얻는다. 스타가 된 것에 대해 실감하는 스텔라. 하지만 자꾸만 주변에 이상한 이들이 생긴다. 악귀에 쌓인 사이비 종교 교주를 물리치고, 감금 당한 십대 소녀를 구출하게 되고.. 모든게 우연같지만 우연이지 않은 일들 속에 스텔라의 퇴마 재능이 부각된다. 엇. 자신에게 퇴마 능력이 있음을 깨달은 스텔라는 점점 강해진 악을 물리치려 준비하는데...&nbsp;<br><br><br>오늘 겪은 초현실적인 상황이 촬영을 위한 설정이라는 건 나 혼자만의 착각이었다. 그럼 저 아래에서 내가 홀린 듯이 행한 것들이 다 실제로 벌어진 일이란 건데, 내가 무슨 진짜 무당도 아닌데 상처받은 영혼들을 달래는 그런 능력이 있단 말이야? 불쌍한 아이들의 영혼을 달래려는 내 진심이 통한 건 다행이지만 이게 된다고? 책이랑 동영상에서 본 걸 그대로 따라 했을 뿐인데? &lt;보이지 않는 이웃들&gt; 시청자들이 신들린 연기라고 칭찬한다 해도 내가 진짜 신이 들린 건 아니잖아! &nbsp;(p.162~163)전체적으로 시트콤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막 전개가 휙휙- 그 사이에서도 유머와 재미와 재치 그리고 마지막에는 감동까지 느낄 수 있었다. 캐릭터들이 굉장히 입체적이었고 매력적이었다. 주인공 스텔라도 그렇지만 반려견 워프의 에피소드는 정말!! 엄지척!! 아.. 그게 그렇게 연결이 되다니.. 너무너무 귀엽고, 신선했다. &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몰입도도 좋았고 일단 이야기에 속도감이 있어서 좋았다. 일어나는 일들의 섬세한 묘사 덕분에 상상의 접근이 쉬웠던 것 같다. 영상화가 되어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nbsp;:D &nbsp;경쾌하고 유쾌한 오컬트 장편소설 『코리아타운의 핫 칙 샤먼』&nbsp;&nbsp;<br><br>개인적으로는 레디-Epilogue 편은 조금 감동의 여운이 남아서인지 뭉클했다. 재미있다가 마지막에 이렇게 이런 여운 너무 좋아.. :) &nbsp;표지자체도 유쾌발랄!! 가볍게 몰입하면서 읽을 책을 찾는다면 추천. 오컬트 장르를 좋아한다면 또 추천. 재밌는 소설을 찾는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코리아타운의핫칙샤먼 #전효원 #반타 #장편소설 #오팬하우스 #k오컬트 #굿판&nbsp;#퇴마사 #귀신퇴치소동극 #추천도서 #추천책 #재밌는책추천 #리뷰어스클럽 #도서제공]]></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98/46/cover150/k94213003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984674</link></image></item><item><author>소요</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가혹한 역사 자유의 신화, 대니얼 나예리 장편소설 『슬픔은 다 거짓이야』 - [슬픔은 다 거짓이야]</title><link>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458409</link><pubDate>Tue, 18 Aug 2026 21: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45840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0321&TPaperId=174584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5/56/coveroff/k6221303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0321&TPaperId=1745840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슬픔은 다 거짓이야</a><br/>대니얼 나예리 지음, 김래경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 네이버 카페 리뷰어스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br>가혹한 역사 자유의 신화 대니얼 나예리 장편소설 『슬픔은 다 거짓이야』 ​​이란을 탈출해 두바이, 이탈리아를 거쳐 미국 오클라호마에 정착한 난민 소년이었던 자신의 기억을 고대 페르시아의 신화로 직조한 자전적 소설이다.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쓰인 『슬픔은 다 거짓이야』   (제목에 이끌려 읽어보게 되었는데 이런 가슴 아픈 책이라니....)   소설 속 '호스로'는 저자이기도 하다. 어린 시절에 겪은 상실과 난민의 삶을 담아 끊임없이 이야기한다. 하지만 누구도 호스로의 말을 믿지 않는다. (이런....)  호스로의 가족은 이란에서 탈출하던 순간에서 쉴 새 없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학교 버스와 호스로 가족의 과거로 오가는 전개. 적대감이 많은 교실에서는 &lt;천일야화&gt; 셰에라자드처럼 살아남으려 이야기를 한다. 천년의 오래된 제국의 율법과 억압을 끊어내고 낯선 세계로 발을 디딘 어머니의 위대한 존엄을 보여준다. 종교적 암살 위협, 가난, 상실을 겪은 상황에서도 주저앉지 않은 한 가족의 눈물겹지만 위대한 탈출기가 담긴 『슬픔은 다 거짓이야』 ​아무도 믿어주지 않던 냄새나는 난민 소년의 넋두리. 페이지가 넘어갈수록 이 소년의 문학은 경이롭고 멋있다. 이야기가 거듭될수록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고 슬펐다. 슬픔이 맨 아래에 있는 유쾌한 농담들조차도.. <br><br>엄마는 나에게 신경 쓸 겨를이 없다. (p.200)  (…)  부모님들이 도착하면 자기 아이들 옆으로 몸을 기울이고 내게 묻는다. "너도 집까지 태워줄까?" 자기들 동네 근처에 산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난 "됐어요. 감사합니다. 엄마가 오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 난 도로 위 차에서 내가 보이도록 큰길을 따라 집까지 혼자 걸어간다.  (p.202) ​<br>내가 눈을 감는 순간 모든 것이 다시 시작된다. 깨어나는 게 정말 싫다. 하도 밤이 늦도록 깨어있어서 알람 시계를 항상 못 듣고 버스를 놓친다. 이제 전부다. 이것이 나의 하루다. 당신이 할아버지의 손과 아빠의 웃음, 온 나라 가득한 다양한 꽃향기, 잠을 깨우는 새소리, 제대로 떠올리지 못하는 할머니의 주름진 얼굴, 사람들은 꾸며냈다고 생각하는 언어로 된 그 모든 단어 같은 기억을 세는 아이라면, 오클라호마에서 얻어맞으며 보낸 나날은 수집할 가치조차 없다.  그러니 당신이 원한다면 이 이야기는 당신이 가지시라.  (p.212)<br><br>우리가 같은 것을 보면서도 무너진 마음을 어떻게 치유해야 하는지 각기 다르게 결론을 내는 이유다. 무너진 마음은 우리 모두에게 있다. 우리 삶에서 하도 큰 부분을 차지하기에 그 고통을 느끼지조차 못한다. 아예 무감각해졌다. 지속되기 때문이다. 지루할 만큼 사실이다. 실은 우리 뇌가 두려운 나머지 우리 가슴속에 커다란 구멍이 뻥 뚫렸다는 사실을 외면하고 싶어 하는 것이다.  (p.233) ​적어두고 싶은 문장들이 많았다. 비단 같은 상황이 아니라도 살아가는 동안에 겪을 수 있는 공감되는 문장들. 줍줍. ​<br>개인적으로는 잠시도 쉬지 않아 꽤 소란스럽게 느껴지도 했다. 하지만 그 안에 담은 인간의 존엄과 위대함을 담은 묵직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슬프지만 치열하게 살아내는 삶의 소리에 용기와 희망이 담긴 것 같아 마음이 울리기도 했던 『슬픔은 다 거짓이야』 ​아직도 전쟁중인가.. 뜻하지 않은 세상의 생채기가 사람이 만든것임에도 사람이 가장 고통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뼈아픈 상처와 그 슬픔의 닿음이 궁금하다면 읽어보길 추천!! :D <br><br>#슬픔은다거짓이야 #대니얼나예리 #해피북스투유#장편소설 #가혹한역사 #자유의신화 #소설 #추천도서 #추천책 #추천소설 #리뷰어스클럽#영미소설 #소설추천 #난민 #도서제공<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5/56/cover150/k6221303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455679</link></image></item><item><author>소요</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소문 괴담 저주 여고 물 수영장 오컬트 호러 공포소설 『불행소원』 - [불행소원]</title><link>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447212</link><pubDate>Wed, 12 Aug 2026 21: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4472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130410&TPaperId=174472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4/99/coveroff/k91213041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130410&TPaperId=174472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불행소원</a><br/>유은정 지음 / 반타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br><br>* 네이버카페 리뷰어스 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lt;여고괴담&gt;을 잇는 소녀들의 불안과 욕망이 만들어낸 공포 소설 『불행소원』<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인영여고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이야기. 수영장 물을 이용해 누군가의 '불행소원'을 빌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상하고 기묘한 소문이 퍼진다. 불행의 시작을 알린 이는 아티스틱 스위밍 국가대표 배주아. 열여덟 소녀의 욕망과 욕심으로 인해 불행은 실제가 되고 현실이 되어 학교 전체가 공포와 의심이 번진다. 점점 걷잡을 수 없이 퍼지는 불행소원.&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학교에서의 경쟁 심리, 비교와 질투를 느끼는 학생들의 심리가 잘 담겨 있다. 국가대표를 꿈꾸고, 사랑받고 싶어하고, 인정받고 싶어하고, 밀려나기 싫은 감정들. 어느 새 자신의 간절함이 누군가에게 쏘아날리는 불행이 되었다. 가장 무서운건 그렇게 바라는 누군가의 불행에 조금의 죄의식도 없다고 느끼는 인물들이 킬포. (무섭다.. 정말) .. 그리고 물을 원래도 싫어했는데(수영 무서워하는 나란사람) 더 싫어질 것 같고 그렇다... 하하... ㅋ내내 앞에서는 다정하고 착하기만 했던 친구가 뒤에서는 나의 불행을 바랐을지도 모른다는 의심 또한 소름끼칠만큼 무서웠다. 다들 그런 마음 하나씩은 가지고 있겠구나 싶고.. 나를 향한 칼날이 있을 수도 있겠지 싶어 문득 공포감이........ 후후- (심호흡)&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말도 안되는 것이 소원이 되어 이루어지는 불행의 대환장파티. 어떤 장치나 효과보다 더 무서웠던건 사람의 욕망.... 나이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있을 인간의 욕망이.. 개인적으로는 그 점에 가장 무서워서 소설이 얼른 끝났으면 했다.. (사람이 젤 무서워.......)<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소원은 다시 물이 되어 아래로 떨어지고 있었다. 고인물은 끈적거리는 물질처럼 보였다. 수영장이 고통과 슬픔, 눈물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흘린 고통과 슬픔, 눈물이 모여서 수영장이 된 걸까? 이 증발된 저주들이 지하에서 빠져나와 공기 중에 떠다니고 하늘로 솟구쳐 구름이 되고 비가 되어 내린다면…. 아니, 이미 이곳저곳에 막을 수 없이 퍼졌을지도 모른다. 신기할 것도, 이상할 것도 없었다. 물이란 원래 그런 것이니까. &nbsp;(p.279)<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등장인물들의 불행소원도 가지각색이었는데 미워하고 시기 질투하는 마음은 알겠으나.. 각자의 그 마음을 들어보니.. 고작 그러한 이유로 타인의 불행을 바란다는 것이... 참.. 씁쓸....&nbsp;<br>영화 &lt;밤의 문이 열린다&gt;, &nbsp;&lt;그림자 아이&gt;를 연출했고 판타지, 미스터리, 호러 장르를 좋아한다는 영화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 유은정. 연출을 해왔기 때문일까. 섬세하고 디테일함 덕분인지 책을 읽었지만 영화 한편을 본 듯 했다. 영화관에서 영화보듯한 기분이 들었다.&nbsp;와우. 문득문득 심장쫄깃.&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청소년들의 우정과 질투가 가장 많이 투영되어 그들의 불안과 욕망이 걷잡을 수 없이 그대로 재앙이 되었다. 읽는 내내 불안한 마음이 동반되었던 것 같다. 후덜덜. 엔딩 또한 후덜덜.&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여름이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불행소원 #유은정 #반타&nbsp;#오컬트 #공포 #호러 #소문#괴담 #저주 #여고 #물 #수영장#오컬트소설 #공포소설 #여고괴담#리뷰어스클럽 #도서제공<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4/99/cover150/k91213041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749927</link></image></item><item><author>소요</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작지만 울림있는 청소년 소설 『블라 블라 블라』 - [블라블라블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432422</link><pubDate>Tue, 04 Aug 2026 19: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43242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038545&TPaperId=174324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321/20/coveroff/k96203854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038545&TPaperId=1743242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블라블라블라</a><br/>김강 지음, 윤은경 그림 / 득수 / 2025년 04월<br/></td></tr></table><br/><br><br><br>아이와 나무의 조용한 우정, 청소년 소설&nbsp;&nbsp;『블라 블라 블라』<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아이가 그것의 어딘가를 만졌어.&nbsp;그것은 눈을 떴지. &nbsp;(p.5)&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봄의 어느 날. 아이의 손길에 벚나무는 아이의 소리를 듣는다. 아이는 나무에 '블라 블라 블라'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자주 말을 걸어준다. 나무는 다른 사람의 말은 듣지 못하고 오직 아이의 말만 듣는다. 생각이란 것을 하고, 아이에게 대답하려 노력한다. 이파리를 떨어뜨려 자신의 말을 전하는 나무. 아이는 알아듣지는 못하겠지만. 나무는 최선을 다해 아이에게 마음을 전한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아이는 거의 매일 놀러 왔어. 아이는 자신이 이름 붙인 나무를 찾는 것을 좋아했고 그는 자신에게 이름을 준 아이를 반겼어. 아이가 와서 노는 동안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귀에 힘을 주며 아이가 말을 걸어주길 기다렸지. 아이가 '안녕'이라 말을 건네면 반가움과 기쁨으로 몸을 떨었어. 잎 하나가 떨어졌어. '안녕' 하고 대답하듯 말이야. 아니, '안녕' 하고 대답을 한 거지. &nbsp;(p.32)&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잎 하나면 '안녕'이라는 뜻이야. 아이와 약속을 한 것은 아니지만 어떤 식이든 아이에게 말을 건네고 대답하고 싶은 그의 선택이었어.&nbsp;잎사귀 하나가 떨어지면 '안녕'.잎 두 개는 '고마워'. (p.35)&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너무 사랑스럽다. 아이도 나무도. 서로에게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예쁘다.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동화 같은 이야기 『블라 블라 블라』 .. &nbsp;따스한 글과 그림이 마음까지 정화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가끔 찾고 싶을 때가 있는데 이런 감성의 차분하고 따뜻함이 있는 이야기를. &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소란스러운 일상을 잠재워 줄 것만 같은 소설이었다. 청소년 소설로 분류되어 있지만 어린이와 부모님, 저학년 학생과 선생님 그리고 찌든 일상에 지친 어른이가 함께 읽어도 너무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D&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블라블라블라 #김강 #득수&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321/20/cover150/k96203854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3212072</link></image></item><item><author>소요</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박수환령과 소녀여우 조선의운명 판타지 사극 장편소설 『여우비 나린다』 - [여우비 나린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417255</link><pubDate>Tue, 28 Jul 2026 17: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41725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325014&TPaperId=1741725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72/3/coveroff/8932325014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325014&TPaperId=1741725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여우비 나린다</a><br/>김단비 지음 / 달다 / 2026년 07월<br/></td></tr></table><br/>* 네이버 카페 리뷰어스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의붓남매 박수 '환령'과 소녀 '여우'의 애틋한 이야기 『여우비 나린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만신 희란의 아들 '환령', 희란의 신딸이자 만신의 운명을 타고난 환령의 누이동생 '여우' .. 이 두 사람이 중심이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희란이 죽은 뒤 떠나있던 여우는 한양에서 가장 유명한 무가인 송가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여우는 도성 곳곳에 보이는 어둡고 검은 기운들에 의문을 갖는다. 오랜만에 재회한 환령과 여우. 이조판서 김조익 댁에서 의뢰가 들어와 그 댁에도 방문하는데 여기에도 검은 기운을 발견하는데....&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환령은 신력이 없지만 동생 여우가 송가에 얽매이지 않는 삶을 살았으면 해서 스스로 박수라 자청하고 있다. (어머. 오빠...)&nbsp; 신력이 뛰어난 여우를 미워하는 고모 막년의 막말하고 무시하는 모습에 환령은 여우를 더 보호하려 한다. 여우의 능력이 필요한 이들은 이용만 하고 버릴 목적이었던 이조판서 김조익 그리고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생각을 가진) 환령의 고모 막년. 이런 나쁜 인간들. 신분이 높으면 뭐해. 인성이 천한대.... 더 좋은 쪽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신분을 가졌음에도 최악의 인물들. (제발 사람답게 살아라. 이 사람들아.)<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야기가 흐를수록 두 사람을 응원하게 되었다. 환령과 여우가 각자가 원하고 바라는 삶을 살았으면 하고. 신분 그런 거 없이도 각자가 잘하는 거 하면서 행복했으면 하고. &nbsp;:D &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무당이라는 신분을 천한 것이라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는 그 시대. 도대체 조상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일까? 왜 사람이 사람을 구분하고 그랬을까...? &nbsp;천시되고 배척당했던 무속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일이 생기거나 힘든 일이 있을 때면 용하다는 만신을 찾아가는 아이러니한. 책 속의 인물들도 그랬으니까. 어차피 잠시나마 의지하고 기댈 거면서. 쥐고 있는 간절함을 닳을 때까지 빌 거면서. 왜 그렇게 함부로 대하는 것인지. 이상해. 가만 생각해 보니 그 시대의 사람들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다.. ㅋ&nbsp;&nbsp;<br><br><br>그저 어딜 가든 천대받지 않고, 목이 달아날 걱정도 하지 않고 사는 것이 사람답게 사는 것일 테지요. &nbsp;(p.240)&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오라버니가 정말 사람처럼 살 수 있는 길로 빠져나갔으면 좋겠다고요.""그러면 너는? 지금 사람답게 살고 있느냐? 네가 대비전으로 간다면 너는 그런 삶을 살지 않을 수 있느냐?"&nbsp;"저야 신이 내려 어떻게도 할 수 없는 몸이지만, 오라버니는 다르잖아요." &nbsp;(p.241)<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그저 남매의 대화 같지만 서로에 대해 진심 어린 애정이 가득 담겨 있는 대화처럼 느껴졌다. 그냥 둘이 사랑하게 해주세요. 그래도 되잖아요. 네? &nbsp;(으응?ㅋ)<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애달프고 애틋하지만 환령과 여우가 끝끝내 행복을 찾아내기를 바라며. 지금의 우리들도 인간답게 인간다운 생각과 행동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동양풍 로맨스 장편소설 『여우비 나린다』 .. 이 책도 재밌어요! &nbsp;동양풍 판타지 로맨스 장르를 좋아한다면 추천추천추천. &nbsp; :D &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여우비나린다 #김단비 #달다 #장편소설 #소녀여우 #박수환령 #조선의운명]]></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72/3/cover150/8932325014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720366</link></image></item><item><author>소요</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거미는움직이지않는다 스릴러 복수극 장편소설 『파우사』 - [파우사 - 거미는 움직이지 않는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416783</link><pubDate>Tue, 28 Jul 2026 12: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41678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0009&TPaperId=1741678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0/43/coveroff/k7221300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0009&TPaperId=1741678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파우사 - 거미는 움직이지 않는다</a><br/>최윤석 지음 / 팩토리나인 / 2026년 07월<br/></td></tr></table><br/>* 네이버카페 리뷰어스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동경이 증오로 변하는 위험한 복수극 『파우사』<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축구선수 꿈이 있었지만 이루지 못한 명관. 삶조차 팍팍하고 숨돌릴 틈이 없지만 아들 준우를 위해 열심히 살고 있는 인물이다. 축구 경기를 보며 자신의 우상인 축구 스타 최강민을 열렬하게 응원 하던 어느 날.. 갑작스레 날아온 공에 맞아 준우가 조금 다친다. 명관은 결승골을 넣은 최강민을 축하하는 글과 함께 아들 사진을 업로드 한다. 여론은 최강민에게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다. 그를 잠재우기 위한 방편으로 명관과 준우를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기로 하는데...&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그때 그는 몰랐다. 어젯밤 무심코 올린 그 하나의 게시물이 명관과 강민, 두 남자의 인생을 어떻게 송두리째 바꿔놓을지. (p.23)<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자신과 너무 다른 삶을 사는 것을 보고 온 명관은 자신의 처지에 한숨이 절로 나왔다. (하아.. 아마 나라도 그날은 밤새 한숨도 못 잤을듯...) 그 뒤로 최강민의 사고를 몰래 수습해 준 명관인데 일처리가 마음에 들었던지 최강민은 자신의 곁에서 매니저처럼 서포트해줄 것을 제안한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하지만 점점 그와 가까이 있을수록 추악한 민낯을 보게되는 명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화려한 삶을 사는 축구 스타 최강민. 딱 거기까지였으면 좋았을텐데.. 아내가 있음에도 바람을 피는 최강민의 실수를 몇 번이나 덮어주고 알리바이를 만들었는지.. 그러다 최강민의 죄를 명관이 다 뒤집어 쓰게 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아들의 수술비를 대가로 비밀리에 사고건들을 처리해줬지만 돌아오는 건 상실감 뿐.. 준우도 좋은 않은 상황에 이르러 결국 영영 이별을 하게 되고... 이에 명관은 동경했던 최강민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겨누게 된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배신을 당했잖아요. 마음 다해 좋아했던 사람한테, 철저하게 찢겨 버렸잖아요." (p.206)&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적 이야기가 오고가는 상황에 명관이 최강민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은 어느 정도 이해를 하는데.. 최강민에게 보이는 명관의 집착이 조금 불편하기도 했지만.. 아! 이게 명관과 최강민의 원래 관계였지- 라고 생각하니까 납득 완료. ㅋ &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제는, 나도 인생이라는 게임에서 주인공이 되고 싶다.'한 번뿐인 인생, 더는 누군가의 이정표로 살기 싫었다. 어쩌면, 정말 어쩌면 자신도 '최강민'처럼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예감이 들었다. (p.127)&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명관이 최강민의 곁에 있으면서 자신도 조금 나은 삶을 살고 싶어졌다. 왜 아니겠어. 두 사람은 너무 다른 삶이라 많은 생각이 들었을거다. 나라도 아마 나를 끊임없이 원망하고 그저 부러워했을거라는.... (뭐.. 실제로도 비슷한 경험이 있기도 하고... 갑자기 너무 슬프네... ㅠㅠ)<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br><br>"파우사!"거미는 움직이지 않는다. 거미줄만 조용히 팽팽해질 뿐이다. 강민은 그 한가운데까지 스스로 기어 들어왔다. 실 한 올 흔들리지 않는, 정교하게 설계된 함정으로. (p.312~313)<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최강민을 향한 명관의 복수는 절정에 이르는데.... 눈 뗄 수 없이 전개되는 미친 속도감, 긴장감, 몰입감! &nbsp;등장인물들도 입체적이고 모든 순간들이 영상을 보는 것처럼 생동감있게 느껴졌다.&nbsp;영상화되어도 재밌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D&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color: rgb(34, 34, 34); font-size: 15px;"><br><br><br>최윤석 작가님의 &lt;달의 아이&gt;, &lt;셜록의 아류&gt;도 재밌게 읽었었는데... 개인적으로 단연 이 책이 제일. 가장. 무척 재밌었다. 몰입도 좋은 소설 찾는다면, 더위에 지쳐 책태기에 빠져있다면.. 읽어보길 추천추천.. :D 재밌습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파우사 #최윤석 #팩토리나인 #거미는움직이지않는다 #스릴러 #복수극 #장편소설 #몰입감좋은소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0/43/cover150/k7221300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604362</link></image></item><item><author>소요</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당신에게도 꼭 그런 사람이 있기를 - [당신에게도 꼭 그런 사람이 있기를]</title><link>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414681</link><pubDate>Mon, 27 Jul 2026 13: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4146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834519&TPaperId=174146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2178/92/coveroff/k89283451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834519&TPaperId=174146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당신에게도 꼭 그런 사람이 있기를</a><br/>최라라 지음 / 득수 / 2023년 07월<br/></td></tr></table><br/><br><br><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최라라 시인 산문집 『당신에게도 꼭 그런 사람이 있기를』<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1. 당신에게도 꼭 그런 사람이 있기를 / 2. 두 번째 소풍 / 3. 가을 걷기 / 4. 사랑은 죽지 않았다 .. 네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 최라라 작가의 산문집 『당신에게도 꼭 그런 사람이 있기를』 .. 각 파트마다 현실적이고 익숙한 주제의 이야기가 담겼다. 순간순간 공감도 되고, 위로가 되는 포인트도 있고.. 현실 고민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꼭 아는 언니에게 고민을 털어놨더니 다 들어주는 것만 같았다. 상처를 보듬어주고 어깨를 다독여 주는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와닿았던 몇 문장들로 마음을 끄적여 보자면..&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 어쩌면 이것이 삶에서 가장 현명한 방법인지도 모른다. 굳이 같은 강물에 손을 씻어야 할 필요가 있을까. 같은 강물에 손을 씻을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면 그만인 것이다.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면 변화가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는 것이다. &nbsp;(p.19)<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_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 마음으로는 알겠는데 잘 안되는 것 같다. 그래서 조금 내려놓음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흠.. 요즘 같아서는 그냥 뭐든 다 내려놓고 싶.. 다.. 하하..&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우리 삶은 힘 빼기의 연속이다. 오늘 하루 지나온 일을 더듬어 보면 내가 힘 빼기에 아직도 미숙한 부분이 많다는 반성이 들기도 한다. 무언가를 이기려고 할 때보다는 나란히 같이 가려고 할 때 긍정적인 에너지가 샘솟는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 없다. 힘을 빼자. 그래야 당신이 원하는 대상과 자연스럽게 나란히 걸어갈 수 있다. &nbsp;(p.65~66) <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_ 아.. 정말이요! 알았더라면 참 좋았을 텐데... 미성숙했고 미숙했던 예전의 내가 문득 부끄러워질 때가 있는데.. 힘을 좀 빼고 살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이젠 낼 힘도 없지만.... )<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균형은 필요하다. 성격이 급한 사람에게는 차분한 성격의 친구가 필요하고 소극적인 사람에게는 적극적인 성향의 친구가 필요하다. 그래야 각각 균형을 이루며 살아가게 된다. 냉장고나 식탁의 다리와는 달리 사람은 의도적으로 스스로 이 균형을 깨거나 유지해 갈 수 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대체로 자신이 균형을 맞추기보다는 상대방이 맞춰주기를 바란다. &nbsp;(p.101)&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_ 아. 정말 살면서 특히 요즘 많이 느끼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성격이 급한 사람에게는 차분한 사람이, 소극적인 사람에게는 적극적인 성향의 사람이.. 곁에 있다면 균형이 맞을 수도 있겠지만… 완전하게는 아닐 듯하다. 그냥 경험상으로는 어느 한쪽이 못 견디고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는 것 같..다.. 하하. 그냥 혼자 살고 싶.. 어.. 요... &nbsp;하하.... ㅠㅠ&nbsp;삶을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건네는 따뜻한 말이 담긴 산문집 『당신에게도 꼭 그런 사람이 있기를』 .. &nbsp;공감과 위로에 지친 현실 속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권하고 싶다.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질지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예전의 나를 좀 많이 떠올렸는데.. 반성도 하고 후회도 하고.. 할수만 있다면 인생도 되감기 하고 싶어진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당신에게도꼭그런사람이있기를 #최라라 &nbsp;#득수 #산문집 #도서제공&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2178/92/cover150/k89283451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21789226</link></image></item><item><author>소요</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우리 동네 흉가로 놀러 오세요  - [우리 동네 흉가로 놀러 오세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414014</link><pubDate>Mon, 27 Jul 2026 01: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41401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0173&TPaperId=1741401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39/70/coveroff/k51213017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0173&TPaperId=1741401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 동네 흉가로 놀러 오세요</a><br/>전건우 지음 / 시공사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br><br>전건우 작가가 건네는 오싹 초대장 『우리 동네 흉가로 놀러 오세요』 <br><br>버섯 농사를 주로 하고 있는 조용한 시골 마을. 하지만 농사를 망쳐 위기에 처해있다. 주민들은 비상 대책 회의를 하고 오랜 기간 방치된 폐가를 이용하여 관광객을 유치해 볼까 한다. 흉가를 철거하자고 하지만 마을의 황 무당은 그 집을 건드리면 저주가 내릴 것이라고 경고한다. 찜찜하면서도 마을 주민들은 마침 서울에서 내려온 세훈이 폐가에 사연을 입혀 흉가 체험 장소를 만들어 보자고 제안한다. <br>"제가 쓴 이 이야기, 그러니까 소설대로 하자면 파읍리 폐가는 파읍리 흉가가 되는 겁니다. 저주에 걸린 집, 귀신 나오는 집이 되는 거죠. 사람들이 이 이야기를 들으면 무조건 관심을 가질 거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p.42) <br>세훈을 필두로 마을을 살리는데 열심인 마을 주민들. 폐가에서는 그 집에 살던 남자는 살인마이고 죽은 뒤에도 귀신이 되어 그 집안을 떠돈다는 이야기를 SNS에 퍼뜨린다. 소문을 듣고 유튜버들의 방문으로 점점 더 퍼지는 영상과 그에 달린 댓글들로 인해 파읍리에 시선이 집중되는 듯했다. 심지어 TV 프로그램에서 취재까지 나오게 된다. 황 무당이 했던 말이 현실이 된 것일까. 청년 회장에 흉가 2층에서 목매 달린 채 발견되는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지만.. 그 뒤로도 살인 사건이 터진다. (어머... 무슨 일이야...)<br>연쇄살인 사건이 일어나면서 세훈은 이 일을 진행시킨 것에 대해 후회한다. 세훈은 마을의 순미 할머니와 범인을 쫓기로 하는데.......  <br>물건이든 건물이든, 인간의 손이 닿지 않으면 금세 부서지고 낡고 무너져 내린다. 파읍리 흉가도 그냥 버려진 집이었다. 사람이 살지 않게 되면서 자연스레 폐가가 되었는데, 거기에 쓸데없는 이야기를 덧칠해버렸다. 그래서 흉가로 탈바꿈했고, 결국 이 사달이 났다. 세훈은 후회했다.  (p.173) &nbsp;<br>이야기가 흐를수록 생각하지 못한 사건의 등장과 또 전혀 생각하지 못한 인물들의 배신에 한숨이... 역시 낌새가 이상하다 했더니 그랬었어. 역시 제일 무서운 건 사람과 돈인가. <br>단 며칠 사이에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났다. 흉가로 놀러 오라고 광고하고 싶었을 뿐인데 졸지에 비극의 한가운데 던져진 꼴이 되고 말았다. 흉가에 이렇게 많은 비밀이 숨어 있으리라고 어떻게 예상했겠는가. 세훈은 새삼 깨달았다. 귀신보다 무서운 게 사람이라고. 그리고 사람을 그리 무섭게 만드는 건 바로 돈이라고.  (p.329~330)<br>단순히 추리 미스터리 장르가 아니라 뭔가 교훈적인 이야기도 잘 담겨있지 않았나 싶다. 누군가 감춘 진실 뒤에 드러난 인간의 추악한 욕망에 맞서는 보통의 평범함이 영상으로 보는 듯 생생했다. 속도감과 몰입도는 물론 반전의 묘미가 재밌었던 『우리 동네 흉가로 놀러 오세요』<br><br><br>#우리동네흉가로놀러오세요 #전건우 #시공사#추리미스터리 #장편소설 #소설추천 #책추천#추리소설 #미스터리 #흉가괴담 #도서제공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39/70/cover150/k51213017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397099</link></image></item><item><author>소요</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얼음 녹이기 - [얼음 녹이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401454</link><pubDate>Mon, 20 Jul 2026 08: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never_mind/1740145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9666&TPaperId=1740145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5/35/coveroff/k53213966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9666&TPaperId=1740145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얼음 녹이기</a><br/>김서해 지음 / 슬로우리드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br><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여름은 고작 계절』 김서해 작가가 건네는 사랑 이야기 『얼음 녹이기』&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공연예술학부 이유성. 퀴어 로맨스 작가 석수현을 찾아가 시나리오 사용 허가를 요청한다. 공연을 위해 원작자의 허락이 필요한 만남이었던 두 사람이지만.. 오래 이어지는 유성과 수현 사이에 익숙하지 않은 감정을 느낀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태영은 유성의 오랜 친구인데 수현과 유성을 보며 흔들리는 관계 속 말하지 못했던 감정들이 불쑥불쑥 나온다. 우정, 동경, 사랑, 질투.. 꽤 감정들이 뒤섞인 관계같았는데.. 고스란히 각자의 방식으로 받아들이니 이들은 서로와 서로에게 삐걱대는 마루바닥 같이.. 흔들리고 불안함이 줄곧 느껴졌다.&nbsp;(휴휴...)&nbsp; 익숙했던 관계에도 흔들리는 불안함을 겪어봤기에 그 감정들에 몰입하게 되는 『얼음 녹이기』&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유성이 말없이 수현의 얼굴을 빤히 보았다.&nbsp;"제가 윤호랑 민준이 둘 다 해봤는데 윤호가 나아요. 어차피 누가 됐든 척하면서 살아야 해요. 꼰대 같이 들려도 그냥 들어요. 윤호로 사세요. 엉엉 울고 헛짓거리도 해보고 미련스럽게 살고 도 다음 기회를 믿으세요. 계속 붙잡고 있다가 차일까 봐 무서운 거잖아. 앞으로는 자꾸 거절당할 거 같으니까. 하지만 괜찮아요. 그게 일상이 되면 어느 순간엔 무한한 용기가 생기더라고요. 그럼 고통에는 면역이 생기고, 좋아하는 부분만 즐기게 돼요. &nbsp;(p.79) <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유성과 일 년 동안 꽤 친해졌다고 자부했던 본인도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아닌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말이란 건 참으로 신기해 보였다. 누군가에게 들은 말을 전달하는 듯하지만 은근하게 발화자의 평가와 편향된 시선이 섞여 드니 말이다. &nbsp;(…) 맡은 인물이 되어 그의 말들을 뱉을 때. 대사에 잠식되거나 질식할 것 같을 때. 내 것이 아닌 문장에 지배당하는 기분. 발음하는 동시에 그 말의 숙주가 되는 기분. 태영은 언어가 병처럼 옮을 수도 있는 건지 궁금했다. &nbsp;(p.94) <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김서해 작가님의 작품 &nbsp;『얼음 녹이기』와 &nbsp;「여름은 고작 계절」만을 읽었지만 등장하는 인물들은 입체적인 것 같다. 전작에 비해 이번 작품은 잔잔하고 짙은 여운이 남았다. 끝난 페이지의 여백이 주는 담담함이 길게 느껴졌던 &nbsp;『얼음 녹이기』 ..&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얼음녹이기 #김서해 #슬로우리드&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5/35/cover150/k53213966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53573</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