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점심시간까지 아르바이트로 개인의원에서 일을 한후에
(다음달까지 주말만 일하기로 하였다)
저녁에 집에서 넷플릭스를 보았다
굿닥터 6화 -힘든일을 하고난 주인공 숀과 선배의사의 대화
선배의사 : 사랑하고 싶지 않니?
숀: 별로요
선배: 오케이
아침먹을래?
숀: 펜케이크 세장대신에 네장 먹을수 있나요?
선배 :다섯개 먹어도돼

이 대사가 정말 의미심장했다
엄청난 응급실일을 한 후에 
사랑보다 아침을 배불리 먹고 싶다는 주인공
그는 물론 자폐증이지만
왠지 모르게 대사가 와닿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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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학회에 늦게 갔다

솔직히 필러를 들으려고 필러강의 룸으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이 모여있었다

그래서 좀 그나마 한가한 룸으로 들어갔는데

그곳은 다이어트 약을 강의하는 방이었다

강의를 한 30분 들으니까 밥이 나왔음

솔직히 다이어트 약에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흥미가 전혀 없지도 않아서 그냥 그 룸에서 강의를 끝까지 들었다

오늘 학회에 정말 의사들이 많이 보였던데

경품추첨할때 아무튼 정말 많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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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현대 폼페이전에 갔다왔다

사진은 그냥 안 찍고 돌아다녔다 왜냐면 밧데리가 없어서

폼페이는 고대에 정말 융성했던 도시인데 화산재에 덮여서 망해버린 도시다

폼페이는  정말 아름다운 도시였을것 같다

물론 가늠은 안가지만 

유적지가 얼마나 큰지는 가늠할수 없었다

마치 우리나라 민속촌 같은 느낌일까?

그런데 폼페이 유물들을 보니 정말 미적감각이 대단한것을 느낄수 있었다

화장품 통이라던지 정말 요즘 제품으로 나와도 손색이 없을것 같았음

그리고 유리컵이나 쟁반 이런 식기들이 정말 디자인이 예뻤다

그리고 인상깊었던것은 거리의 낙서인데

2000년전의  사람들도 현재와 별반 다를게 없었다는 사실을 알수있었다

현재의 인간들과 똑같은 말을 써놓았다는 사실이 너무 웃겼음

폼페이란 도시는 찾아보니까 정말 아름다운 휴양지겸 상업도시 이렇다던데

이런 도시가 베수비오 산 의 대폭팔로 잿더미에 파묻혀 망해버렸다는 사실이 정말 

의미심장하다

마지막 영상에서 '영원과 순간의 아름다움' 이러길래

정말 순간적으로 사라지지만 영원이 기억되는 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좋은 전시회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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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ers라는 책인데 정말 재미있다

이 책을 최대한 빨리 읽으려고 하는데 가끔 다른 걸 볼때가 있다

사실 처음에 이 책 영어가 좀 어렵게 느껴졌다

그래서 한동안  안읽었음 ㅋㅋ

그런데 donna andrews책 읽고 실력이 늘었다

donna andrews는 아무래도 아시아인에게 호의적이진 않은듯하다

왜냐면 영어를 좀 어렵게 쓴것 같음 (그냥 내 생각에)

아무튼 donna andrews책을 읽고 나서인지 이책은 정말 수월하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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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공원에서 데모를 그냥 관망하고 왔다

나는 그냥 군중속에서 연설을 듣고 있었음

아무튼 정부의 막가파적인 2000명 증원을 또 의료계가 받아들여서도 곤란한건 사실이다

아무튼 데모를 관망하다가

양희은 노래의 성악가 버전을 듣고 그냥 나왔음

현장에 있으려니까 너무 좀 답답하고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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