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학회에 늦게 갔다

솔직히 필러를 들으려고 필러강의 룸으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이 모여있었다

그래서 좀 그나마 한가한 룸으로 들어갔는데

그곳은 다이어트 약을 강의하는 방이었다

강의를 한 30분 들으니까 밥이 나왔음

솔직히 다이어트 약에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흥미가 전혀 없지도 않아서 그냥 그 룸에서 강의를 끝까지 들었다

오늘 학회에 정말 의사들이 많이 보였던데

경품추첨할때 아무튼 정말 많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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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현대 폼페이전에 갔다왔다

사진은 그냥 안 찍고 돌아다녔다 왜냐면 밧데리가 없어서

폼페이는 고대에 정말 융성했던 도시인데 화산재에 덮여서 망해버린 도시다

폼페이는  정말 아름다운 도시였을것 같다

물론 가늠은 안가지만 

유적지가 얼마나 큰지는 가늠할수 없었다

마치 우리나라 민속촌 같은 느낌일까?

그런데 폼페이 유물들을 보니 정말 미적감각이 대단한것을 느낄수 있었다

화장품 통이라던지 정말 요즘 제품으로 나와도 손색이 없을것 같았음

그리고 유리컵이나 쟁반 이런 식기들이 정말 디자인이 예뻤다

그리고 인상깊었던것은 거리의 낙서인데

2000년전의  사람들도 현재와 별반 다를게 없었다는 사실을 알수있었다

현재의 인간들과 똑같은 말을 써놓았다는 사실이 너무 웃겼음

폼페이란 도시는 찾아보니까 정말 아름다운 휴양지겸 상업도시 이렇다던데

이런 도시가 베수비오 산 의 대폭팔로 잿더미에 파묻혀 망해버렸다는 사실이 정말 

의미심장하다

마지막 영상에서 '영원과 순간의 아름다움' 이러길래

정말 순간적으로 사라지지만 영원이 기억되는 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좋은 전시회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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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ers라는 책인데 정말 재미있다

이 책을 최대한 빨리 읽으려고 하는데 가끔 다른 걸 볼때가 있다

사실 처음에 이 책 영어가 좀 어렵게 느껴졌다

그래서 한동안  안읽었음 ㅋㅋ

그런데 donna andrews책 읽고 실력이 늘었다

donna andrews는 아무래도 아시아인에게 호의적이진 않은듯하다

왜냐면 영어를 좀 어렵게 쓴것 같음 (그냥 내 생각에)

아무튼 donna andrews책을 읽고 나서인지 이책은 정말 수월하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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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공원에서 데모를 그냥 관망하고 왔다

나는 그냥 군중속에서 연설을 듣고 있었음

아무튼 정부의 막가파적인 2000명 증원을 또 의료계가 받아들여서도 곤란한건 사실이다

아무튼 데모를 관망하다가

양희은 노래의 성악가 버전을 듣고 그냥 나왔음

현장에 있으려니까 너무 좀 답답하고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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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 Always Have Parrots (Paperback)
Donna Andrews / St. Martin's Minotaur / 2005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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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donna andrews의 Meg lanslow 시리즈의 6번째 작이다

donna andrews작가는 어떻게 알게되었냐면 우연히 추리소설 기법에 대한 글을 보았다가 알게된 작가다

이 작가는 약간 내 스타일이다

이 작가는 전에 turing hopper라는 AI computer 탐정에 대한 시리즈를 써서 아가사 크리스티 상을 받았기도 하는데 이런 추리소설 기법이 정말 신박하다고 어떤 추리소설 평론가가 그랬던것 같다

이 책도 정말 대단한 장치들이 여기저기 나오는 책이다

이 책은 bird와 관련된 시리즈물이지만 (처음에 새들을 의인화한 소설인줄 알았다)

그런데 meg라는 대장장이(?)라는 이상한 직업을 가졌지만 부잣집(?)딸이 주인공으로 나온다

이 여자의 남자친구는 연극학과 교수이자 오페라 가수인 마이클....

이 소설의 배경은 어느 컨벤션센터인데 호텔까지 있는 곳이다

그런데 70년대에 유행했던 porphyria(의학용어로 약시라고 하는데 어감이 약간 화려하게 들린다)

라는 만화를 오페라연극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사랑하는 팬들이 컨벤션센터에서 팬클럽 파티를 갖는다

그런데 이 porphyria라는 작품은 마이클이 출현하는 작품인데

이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중에 특이한 여배우가 2명있고

각본가도 약간 의뭉스럽다

그런데 이 만화의 원작자가 정말 특이한 인물로 마약으로 죽었다고 알려져 있는데 자세한것은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다

그런데 이 컨벤션장의 인테리어를 담당한 사람은 누구인지 모르는데 (정체가 누구인지 안밝혀짐)

원숭이와 앵무새들로 컨벤션장을 꾸며놓았다

물론 진짜 동물들로 그리고 뱀같은 동물들만 종이로 만들어 꾸며놓았음

이 소설의 등장인물이 죽는데 그 사람은 원한을 살 이유가 많은 인물이다

meg는 살인자가 누군지 추적하다가 결국에는 밝혀내는데 그의 정체가 정말 충격적이다

아주 예상하지 못한 인물이었음

마지막부분에 어떤 동물이 활약하는데 그 동물이 그토록 잔인할줄 누가 알았을지 모르겠음

참 재미있는 소설같다

다른 시리즈도 읽어봐야 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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