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진주만'영화를 보다가 갑자기 히틀러에 대한 영화를 보고싶어서

구글에서 '다운폴'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다운폴은 히틀러가 죽기 10일전에 대한 영화이다

그래서 배경은 거의 어두운 색으로 일관한다

 

영화에는 유명배우가 안나온다 (나오더라도 내가 모른다..죄다 독일배우라서)

그래도 정말 몰입감이 대다나다

그저 별 생각없이 봤을뿐인데 정말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와는 별로 관계가 없는 일이지만)

 

히틀러는 영화에서 엄청나게 나쁜 악인으로 그려지지 않는다

여자와 아이들에게 친절한 상냥한 할아버지로 그려진다

(여자들에게 그렇게 상냥한 할아버지)

 

히틀러가 이끄는 나치는 정말 '겉멋'이 잔뜩 든 집단이라고나 할까.....

그 외적인 부분때문에 정당에 든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라고 나름 생각한다

이 '나치'가 왜 생겼을까...? 라는 의문에 약간 나름대로 해석을 하게 되는데

그당시 독일 민심이 굉장히 흉흉하다가 이런 히틀러같은 인물이 나오니깐 더 이상해져버린듯하다(그냥 내 생각엔)

 

영화주인공은 바로 이 왼쪽여자인데 정말 예쁜 독일여자의 전형이라고나 할까....

그런데 히틀러의 비서로 들어가니깐 좋아서 친구들이랑 환호하고 그러더만 독일이 항복하니깐 저렇게 탈출을 감행한다

영화 마지막엔 저여자의 실제주인공이 당시 실제상황을 설명한다....^^

 

정말 오랜만에 거의 몰입하며 즐겁게 본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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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이라는 작가의 초기작인 IT(그것)

이 영화는 67년도에도 만들어졌는데 몇번 리메이크 되었다

 

2017년도 작 이전에 가장 최신버전이 90년에 만들어진 페니와이즈(pennywise)이다

 

(페니와이즈의 광대)

 

이영화도 이미지가 정말 무서운데

2017년 작과는 조금 다른것 같다

 

2017년작은 마지막에 chapter 1이라고 하는데

90년작의 대강 줄거리를 보면 이해가 간다

2017년작은 주인공들의 어린시절만을 그린반면 다음에 제작될 2편은 성인버전인것 같다

 

원작소설은 주인공들의 어린시절인 50년대를 배경으로 한반면 이영화는 80년대를 배경으로 하였다

 

빌의 동생은 비오는 날에 밖에 나갔다가 실종되었다

실종 1년후

빌의 친구들은 이상한 것들을 목격하게 된다

.

.

.

.

.

(너무 잔인)

 

 

Film Box Office

(하수처리장 뒤뜰에서 솟아나오는 페니와이즈)

 

페니와이즈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어떤 이유로 30년마다 마을에 나타나 사람들을 죽이고 홀연히 사라지는 것일까?

나는 영화를 보면서 과거 어떤 유랑 극단의 피에로의 혼령이 아닐까 ?

아니면 뭔가 '악'의 응집체인가?

별별 생각이 다 들었다

 

어린아이들에게만 보이고 어른들에게는 안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정체가 이상한 광대 '페니와이즈',,,,

 

영화 후반부에 베벌리가 잡혀가자 빌이 친구들을 설득해서 다시 하수처리장으로 데려가는데

너무 무섭다

이 미친광대가 나타나는 장면 족족 다 무섭다

그 몇겹의 뾰족니하며....

 

결말은 물론 절반의 해피엔딩이다

하지만 2부가 남아있다 (덜덜덜)

2분 동안 숨 못 쉬게 만드는 '삐에로' 공포 영화 '그것' 예고편

 

(빌 스카스가드가 연기를 잘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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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가다 보면 나로서도 나를 이해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내가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이제서야 보게된것

이제 구글영화가 있다보니 왠만한 영화빼고는 다보게 되는 것 같다.

 

톰 크루즈가 레스타드로 브래드피트가 루이 커스틴 던스트가 클라우디아로

정말 아름다운 뱀파이어들이다. ㅋㅋㅋ

 

아내를 잃은 루이를 레스타드가 뱀파이어로 만드는데..

 

서로 서로 외로움을 달래며 살아가다..

 

페스트가 휩쓴 어느 동네에 엄마를 잃고 울고있는 소녀 클라우디아를 발견하고

뱀파이어로 만든다.

 

클라우디아는 자신이 자라지 않는 것에 대한 분노..등등

뭔가 분노가 있었던지..

 

루이와 함께 레스타드를 죽인다.

 

클라우디아는 루이와 유럽, 북부아프리카 전역을 호화롭게 여행다니는데

프랑스인가 스페인인가 거기에 살고 있는 뱀파이어를 만났다가

 

클라우디아를 잃게된다.

 

레스타드는 죽지 않는다...

 

영상미가 압도적이고...뭔가 꿈에 나올듯한 몽롱함이 감돌면서 잔인한 장면이 결합된

명작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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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7-25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오래된 영화라서 다시 보기가 힘들겠지만, 소설이라도 읽어봐야겠어요. ^^


sojung 2023-01-21 15:03   좋아요 0 | URL
^^~~~
 


이제 현재의 ben..

 

그는 샴쌍둥이를 수술할 준비를 한다...

 

자~자~ 리허설을 합시다~~

 

 ben(2명의 마취기계,,두개의 심폐소생기..2명의 마취과 의사도 필요하고..심장외과의사 팀과 성형외과 의사도 필요해요..2팀의 신경외과 의사도 필요합니다...

각각 팀들은 step by step으로 리허설을 합시다..가장 안좋은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를 생각하고 그때 할일을 생각해봅시다...

한 아기가 죽으면 최대한 빨리 분리를 해야 해요..

살아있는 조직은 살아있는 아기에게 주도록합시다..

 

 쌍둥이 부모에게 설명하는 BEN

(과다한 출혈을 방지하기 위해서..당분간 심폐정지를 해야겠습니다. 이게 새로운 방식은 아니고 예전부터 심장외과의사들이 사용해오던 방법입니다...)

 

1987년 어느날 아침 수술은 시작되고..

심장외과팀이 먼저 수술을 하네요..심폐정지를 위해선 먼저 심장막부터 연다고 하는데요??

뒤에서 기다리는 BEN

2시간 여지나서 9:00AM

 

 (cardio is done, 다음은 니차례)

 

어느덧 오후

 

 

(아이들이 공유하는 venous sinus를 열어졎혀요)

 

(bleeding!)

 

간호사가 깜짝 놀라네요..

 

 

간호사(바이탈 사인은 안정적이에요)

 

(동맥혈관건드렸나봐.. 피가 팍 튀겨!)

 

(oh god)

 

 

(아이의 혈액을 20도 정도로 차게해서 수술을 진행하네요)

 

 

 

 

Ben(venous sinus를 분리했어.. 이젠 분리해서 따로 수술을 진행하도록하지..)

3

2

1

seperating~!

 

침대를 분리하네요

 

slowly(조심해~!)

Ben(이제 재건술을 하죠)

 

Ben은 잠이 안오나봐요..

정말 오래 걸리는 수술

 

 

...

 

마취과의사(?):혈압이 떨어져요

 

몇번의 위기가 찾아오네요...

 

Ben:간호사.. 피를 이제  따뜻하게 해

간호사:yes sir

 

 

 

 

Ben은 어린시절을 회상합니다.

 어머니:아이야 책은 필요없다 ..네안에 이미 책이 있다...

 

.........

 

 

 

done!!!(끝났다)

 

Ben)star the blood pump

이제 blood가 흐르도록 하죠!!

 

2:15AM입니다...

 

"이제 아이의 심장을 뛰게 하도록 하죠"

 

두아이의 심장에 전기충격기를 갖다 댑니다...

(참 1980년대 중반이 이런 수술을 하다니..대단하죠?)

아이의 심장에 전기 충격을 주니 심장이 뛰기 시작하네요...

 

마취과의사 :(심전도 모니터를 보고) looks like sinus rhythm(규칙적으로 뛰어요)

 

(이제 가슴을 닫도록 하지..)

 

 

 

22시간이란 수술 끝에 결국..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치게 됩니다.

(그래도 doctor Ben이니깐 이정도로 짧은 시간안에 하신 듯..)

(아이고 피곤하다..잠좀 자고 싶다..)

 

대기실로 들어오는 Ben...

 

아이들은 모두 살았습니다...

thank you doctor!!!

 

 

 회복실로 들어서는 부모..

 

(아이가 잘 있어요..)

 

 

 

수술을 마치고 돌아오자 모두들 박수..

 

 

기다리고 있는 엄마, 아내...

엄마(난 니가 꼭 해내리라 믿었다)

 

 

 

 그후 doctor 벤은 500여건이 난치성간질 수술을 합니다...

 

그는 지금 존스홉킨스 소아신경외과 과장이고..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학업을 하려는 가난한 아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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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발작을 심하게 하는 소녀가 아빠품에 안겨 병원으로 실려왔다.

(아아~힘들어요~~!!)

 

동료의사(벤 이 차트좀 봐봐..이 어린애가 지난 18개월전부터 간간히 경련(seizure)를 했어..점차 자기가 배우는것도 잊어가고 있어...

 

아이를 찾아가는 벤..

 

엄마는 아이가 그동안 35번 약을 바꿔가면서 치료를 받아왔다고 한다...

 

Ben(아이가 이쁘네요)

 

 Ben(따님은 수술을 받아야 한다면 hemisphrectom(대뇌반구를 절제하는 수술, 심한경련이 지속될때 한다)를 해야 합니다...경련을 유발하는 한쪽뇌를 절제하는 거죠..

 

아이 아버지(그럼 우리딸은 한쪽뇌 없이 어떻게 앞으로 살란 말입니까)

 

벤(아이들의 뇌는 절제하더라도 남은부분이 역할을 recover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어쩌면 도박일 수도 있어요..

왼쪽을 절제할 것이기 때문에 말하는 능력이 떨어질수도 있어요..

 

한편 벤의 아내는 임신한 상태다..

 

기도를 하고 이른 아침 수술에 들어간다..

 

 

오후4시경 수술이
끝.났.다~~~

 

마취과(아이야 ~~일어나렴~~~)

(예쁜 눈좀 떠봐~~~)

 

 

아이가 힘들어서 눈을 못뜸...

 

병동으로 엄마 아빠가 오고..

 

아이(mommy~~ daddy~~)

 

(왼쪽 반구를 절제했다는데 어떻게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

 

엄마(흑흑 ..우리아기~)

 

(고마워요  doctor ben)

 

 

 

Ben은 뉴스도 타고 성공을 누리게 된다...

한편

 

만삭이 된 아내..

 

아내(여보 진통이 오기 시작했어요)

 

 

(여보~~)

 

대기실에서 아내가 무사하길 기도하는  Ben

 

 백인중년의사(아내는 살렸지만..아기는 그만....)

 

멍때리는 Ben..

 

아내(그래도 당신을 사랑해요...걱정 마세요..)

 

(5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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