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은 미나토미라이 역을 가기로 했다

센소지를 더 볼까 했는데 미나토미라이 역의 닛신컵라멘박물관을 보려면 안될것 같았다

그래서 바로 아사쿠사역으로 향했다

그리고 전날에 책을 보고 조사를 한데로 아사쿠사 역에서 신바시로 가서 거기서 환승을 하려고 했다

그리고 아무튼 신바시 역의 표를 사고 지하철을 탔다

아무튼 그런데 뭔가 이상하고 어렵기가 그지 없었다

이것이 일본 메트로에 비치된 지하철 노선도인데 서울과는 비교가 안된다

일본은 물론 국영지하철도 있지만 지하철 회사라고 해서 사영지하철이 있음

그래서 노선이 어렇게 다양하다


아무튼 신바시에서 내렸다

그리고 지하철 직원에서 '미나토미라이'역에 가려면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니

다음 지하철을 타라고 이야기를 해주었다

나는 아무튼 좀 이상하긴 했지만 다음 지하철 (똑같은 아사쿠사선)을 탔다

그리고 그냥 하염없이 노선도 화면을 보며 확인하던 와중

(일본은 역시 한문을 잘 못하면 여행이 힘들다는것을 느꼈다 --;;)

시나가와 역에서 내리는것이다....

그리고...게이큐카마타역에서 내렸다...

그렇다면 이 열차는 바로 아사쿠사선과 바로 연결되는 게이큐선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이 게이큐선을 타고 요코하마로 바로 갔다...ㅎ~~

아무튼 요코하마는 예전에 내가 배를타고 들렀던 항구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땐 어마어마하게 컸던 기억이.....)

그런데 그 항구가 일본과 인접항구인지는 몰랐었다...


요코하마에서 미라토미라이는 한정거장밖에 안된다

그래서 아무튼 편하게 표를 다시 샀음 


미라토미라이는 마치 도쿄의 위성신도시 느낌이었다


미라토미라이에는 놀이공원이 조성되어 있었음

여기 놀이공원은 저녁에 문을 여는것 같았다


아무튼 호텔에 짐을 맡기고 닛신컵라면박물관으로 갔다

컵라면 박물관 로비의 기념품가게이다

왜 닛신컵라면의 캐릭터가 치킨이냐면..

창업자 안도 모모후쿠가 처음 50년대에 컵라면을 만들던 가게옆에 닭을 기르고 있었다

그래서 이렇게 캐릭터가 되었다고 한다


3층으로 가면 컵라면을 만들수 있다고 해서 먼저 3층으로 가보았다

은근히 먹음직한 비주얼의 라면들.....

컵라면그릇을 5000원 사면 만들수 있었는데 그냥 안만들었다

닛신컵라면의 고기고명이 요새 안좋기로 유명하다

나는 한국에서 나중에 마트에서 몇개 사먹으면 될것 같았다


그동안 컵라면의 역사를 보여주는 공간이 있었는데

이것이 처음 나온 라면이라고 함


그리고 안도 모모후쿠 극장에서 그분의 일대기 영화를 보았는데 

재미있었다

예전의 작업공간을 복원한곳도 있었다


4층으로 가면 이렇게 월드면로드라고 하는 곳이 나온다

이분이 바로 안도 모모후쿠이다


인테리어가 정말 아기자기 했다

여기는 세계각국의 면요리를 맛볼수 있는곳이었음


그리고 아카렌카 창고로 갔다

아카렌카 쇼고는 박물관과 생각보다 아주 가까운 곳에 있었다


아카렌카 쇼고는 1911년과 1913년에 지어진 건물인데 관동대지진도 견뎌냈다는 자부심이 있는 건물이다

2002년데 개조하여 일반에 개방되었는데

푸드코트와 잡화점이 많았다

나도 야크무늬의 키링을 하나 샀음 ㅋ~


아카렌카쇼고 주변에는 축제가 열리고 있었는데 딸기 축제였고 또 아이스링크도 있었는데 정말 사람들이 많았다

아무튼 이렇게 구경을 하다가 호텔로 돌아왔다~~


호텔은 정말 높았는데...33층이었다

이렇게 미나토미라이시의 전경을 한눈에 볼수 있었다


저녁은 한국에서 가져온 인스턴트식품을 먹었는데

반찬은 편의점에서 사서먹음 (중국산인데 좀 찾아보면 있음)

아무래도 물은 편의점에서 사와서 먹었다

냉장고에 비치된 물도 먹었는데 후지산의 물이었다 ㅎㅎ

아무튼 후지산물도 좀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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