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제론 - 제10판
정운찬.김영식 지음 / 율곡출판사 / 201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작년 시험에만 한정할때 이책으로만 공부해서는 부족함이 있습니다, 루카스의 공급곡선, 오쿤의 법칙, 손실함수의 방정식이 다르죠, 다른 책에서 보완을 해야하죠, 성장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이책의 장점은 거시의 전부분을 다루고있고 연습문제는 탁월하다는 거죠, 그리고 실제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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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자무쉬와 재즈와 힙합에 관해서

 

짐 자무쉬는 음악과 가장 가까운 예술가이다. 그가 만든 모든 영화사운트트랙 목록들을 처연하게 듣고 있다 보면 어떻게 이런 음악을 알고 영화에서 활용하게 되었을까 라는 도취의 탄성을 지으며 그 기원에 대한 참지 못할 궁금증이 저절로 일어나게 되는데, 이 부분에서는 어떠한 영화감독들 보다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또한 이런 유형의 감독들로 마틴 스콜세지, 허 샤우시엔, 왕가위가 있지만 순수(!)한 이미지의 작용으로 그 범위를 한정하게 되면 이토록 놀라운 업적을 이룬 감독으로 유일하다고 느낄 정도이다











짐 자무쉬는 그의 열 번째 작품(이 순서에는 약간의 혼동이 있을 수 있는데 단편과 옴니버스를 제외한 순수장편으로만 놓고 볼 때) <브로큰 플라워>(2005)에서 그동안 잘 듣지 못했던 에티오피아의 재즈를 끌어와 영화의 메인테마로 종종 플레이를 했다. 빌 머레이가 그의 아들을 찾기 위해 예전 애인들을 만나러 가는데 자주 차안에서 계속 틀어내던 재즈음악이 있다. 그 음악은 바로 Mulatu AstatkeYegelle Tezeta이다












이름과 음악제목을 제대로 부르기도 힘든 이 아티스트는 그 의 고향 에티오피아가 아닌 프랑스 제작사인 Courtesy of Amha Records/Buda Musique 프로듀싱을 하였는데, 자무쉬야 말로 프랑스예술을 미국 영화감독들 중에서도 가장 적극적으로 끌어안은 감독이기 때문에 미루어 짐작컨대 아마도 그는 계속해서 프랑스라는 지정학적 위치를 고려하여 이런 장르의 신작이 발표할 때마다 들었을 것이다(그가 프랑스에서 거주할 때 하루 종일 시네마테크에서 영화의 장르를 구별하지 않고 본 것은 유명한 일화이다. 약간의 부연설명, 프랑스 시네마테크(Cinémathèque Française)는 파리의 남동쪽 베르시(Bercy) 지역에 있으며, 전철을 타고 세느강 남쪽으로 건너가서 미테랑 도서관 근처 역에서 내려 10분 정도 걸어가면 한산한 공원에 약간 기이한 형태의 흰색 건물이 보인다. 이 시네마테크 건물은 미국 센터(American Center)로 사용되던 건물을 미국인 건축가 프랑크 게리(Frank O. Gehry)가 포스트모더니즘 건축양식으로 개조한 것이다. 본래 파리의 시네마테크는 전설적인 명성을 남긴 영화인(비평가/수집가/프로그래머)이었던 앙리 랑골루아(Henri Langlois)와 조르쥬 프랑쥬(Georges Franju)에 의해 1936년에 개관되었는데, 1960년대에 파리 중심지 팔레 드 샤이요(Palais de Chaillot)로 갔으며, 그 후 여러 사건들을 겪으며 잠정폐쇄되고 이전되다가, 20059월 현재 위치에 재개관 했다.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의 <몽상가들>(2003)을 보면 그 건물의 외관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음악은 그 후 NasDamian Marley(밥 말리의 아들)의 힙합과 레게의 콜라보 프로젝트 앨범 [Distant Relatives](2010)의 첫 번재 싱글 <As we enter>의 샘플링으로 사용된다









그리고 몇 년이 흐른 후 거의 비슷한 곡의 구조를 가지고 있는 Girls in Airports[MIGRATION](2011)의 일곱 번째 트랙 <Pirates and Tankers> 들었다




여기서 글로벌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장르의 퓨전의 혼종과 크로스잡종교배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다. 여전히 이러한 그루브적 흐름에 기꺼이 나의 취향을 아무런 조건 없이 맡긴 다는 점이다. 이 그룹에 대해서 첨언하자면 2009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결성된 걸스 인 에어포트는 음악적 장르와 지리적 경계를 오가며 매혹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5인조 재즈밴드이다.라고 한다. 여전히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 이러한 물리적이면서 육체적인 제약 때문 내가 가지고 있는 한계적 효용을 가지고 선택의 묘미의 짜릿함을 계속 유지하려면 그 전의 이러한 것을 맞이할 수준의 작업이 선행해야 한다. 왜냐고 삶은 고통 속에 한 가운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즐기라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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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lmA 2015-06-18 13: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짐 자무쉬는 정말 아티스트 라니까요 👍🏻 그의 영화는 일단 음악을 듣기 위해서라도 봐야함ㅎ
이미지 종합 선물세트를 선물하는 감독~ Girl in airports의 한밤 공연도 듣고 사인받고 기념촬영도 했다는😙 라이브도 죽여요!

네오 2015-06-18 13:24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 오홋 Girl in airports ,,,,주위에 홍보해야 겠음 이그룹 작년에 교대근처 라이브클럽에 왔더라고요,,,,이런,,,,그 그룹의 동향들 검색해서 알았음,,,,추천그룹 두개도 들었음,,,정말 좋음요,,그런데 이런 그룹은 도대체 어떻게 알까 매우 궁금함 ㅋㅋㅋㅋ,,북유럽음악은 잘 모르겠음,,,,그런데,,,,사인은 cd에다 받았어요??

아 자무쉬,,,,좋아하잖아요,,, 님께서,,,이번 최신작 정말 좋았음,,,,정말 사랑해야 살아남음,,,서바이벌 반도 한국에서는 ㅋㅋㅋㅋ

AgalmA 2015-06-18 13: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럼요. cd에 사인도 받았죠. 하나만 샀는데 다 살 걸 사고 나서 후회;_;
짐 자무쉬는 사랑입니다☺️

음악도 공부 아니겠습니까. 제가 가만히 앉아서 음악아~ 나오너라 하는 사람 아닙니다ㅎㅎ

네오 2015-06-18 13:37   좋아요 0 | URL
이거 나줌 줘여하고 구걸하면 그런감? ㅋㅋㅋㅋ 이거 없던데,,,,아마존이용해야 하남,,,,,어차피 유튜브로 들을거임,,ㅋㅋㅋㅋ

아 이런 공부라,,,진짜 모르는겟 낫겠다,,,,그냥....계속 이런식으로 알아가는 수밖에는 ㅋㅋㅋㅋ이번년도 케인 웨스트 신곡 발표하는데 관심있는지는 모르겠군요,,,현존하는 최고의 아티스트 아니겠소만,,,,,

또 아 자무쉬 다 봤다고 했나요? 저는 아직,,,다는,,,,

AgalmA 2015-06-18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오님의 Kanye West 사랑 알만 하죠. 프로필 사진을 그의 시디 자켓으로 쓰시는 분한테 ㅎㅎ
북유럽권 음악은 대개 제 취향에 맞아서 더 열심히 찾아듣는...
자무쉬 저도 2개 정도는 못 봤어요.

네오 2015-06-18 14:01   좋아요 0 | URL
거 취향공유합시다,,,,괜찮던데,,,, Kanye West 음반 나왔을때 new slave듣고 나서 뻑가서 몇박며칠을 들었는지 기억도 안날정도이긴하더라고요,,,프랭크 오션의 부분 장난아니었음,,,,원래 음악은 돌고 도는 것 아니겠음?

자무쉬 인터뷰 집 읽어보셨어요? 저도 읽어봤지만 보지 않은 영화는 무슨 이야기를 하는 지 잘몰라서 한쪽으로 치워낳지만,,,


AgalmA 2015-06-18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취향 좀 올려 봤습니다만? 귀즐감 되시길~

http://blog.aladin.co.kr/durepos/7603034

네오 2015-06-18 19:12   좋아요 0 | URL
메르쉬 보꾸!! 알레 알레~
 
[블루레이]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 한정판 오마주 컬렉션 - HD 리마스터링
홍상수 감독, 이응경 외 출연 / 컨텐트존 / 2013년 10월
평점 :
품절



모더니즘의 시작



 

아주 우연히 아주, 지금 방송하고 있는 kbs일일저녁 드라마<오늘부터 사랑해>를 보던 중 이응경과 조은숙이 같이 출연하는 것을 보고 불현 듯 희미하게 잊혀져 버린 아련한 기억이 떠올랐다. 너무나 바랜 옛 사진을 보는 것 마냥 이것은 기억에 대한 판타스틱한 복구이며 고즈넉한 재현이다


이 두 여인은 지금으로부터 19년 전 정확히 1996년 홍상수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에서 삼류소설가 효섭을 사이에 두고 질투를 벌이던 사이였으며 결국에는 그들의 삼각관계는 비극이라는 파멸의 길을 걷고 만다. 그런데 홍상수는 여기서 주인공이었던 김의성은 그의 예술적 야심의 다른 출발이라고 불리는 <북촌방향>에서 다시 등장시킨 이후 계속해서 그의 성격을 변주하면서 출연하지만 이 두 여인은 그 이후 홍상수에게 매몰차게 버림받은 이후 다시 찾지 않는 인물이 되었다


난 이러한 현상을 조금은 이상하게 생각되었다. 그러니깐 홍상수 그는 그의 영화에 나온 남성은 어떻게 해서든 다시 불러와 그들이 지니고 있는 습관적인 제스처를 이용해 영화속 행동과 대사로 다시 재활용하는 데 익숙한 감독이기 때문이다. 물론 여기에는 일종의 법칙이 있으면 예외가 있다. 절대적인 보편성을 벗어던지면 그는 남성으로는 백종학, 김유석, 정보석 여성으로는 오윤홍, 성현아, 박은혜, 황수정을 그의 영화에서 다시는 볼 수는 없었다


여기에는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하지만 나는 여기서 더 밀고 나아가지고 않고 잠시 멈춘 다음, 애초에 질문했던 테마에 대해서만 한정해서 답을 찾을 것이다. 그동안 홍상수의여인들은 남성과의 관계는 한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진 불평등한 사회적 관계를 차지하고 있었다. 남성과 여성이라는 생물학적 대립과 강사와 학생이라는 권력적 함수, 이 관계는 그의 데뷔작을 제외한 여태까지 유지한 일관적인 표면의 특징이었다


한마디로 홍상수의 여인들은 한마디로 종잡을 수 없는 히스테리한 모습들을 보였다. 어떤 때는 남성에게 순정적이었다가 또 다른 때는 겁 잡을 수 없는 화를 낸다. 그래서 그들의 관계는 매우 괴기하게 비춰졌다. 그런데 여기에는 일종의 도식적인 법칙이 있다. 중년을 사랑하는 처녀는 그녀의 또래의 남자에게 다시 사랑을 받는다. 그런 다음 여인들은 사랑하는 남자에게 매달리며 애원하다가도 알 수 없는 행동을 보인다


조은숙이 김의성에서 사랑한다고 외치다가 길거리에서 뺨까지 맞지만, 그녀를 짝사랑하는 손민석에게는 여성의 모습을 상실할 정도로 쌀쌀하게 대한다. 물론 이응경은 김의성에게는 친절하지만 정작 그녀의 남편 박진성에게는 냉랭한 모습이었으며 오랜 시간동안 기다린 오윤홍이 늦게 온 김유석에게는 갑작스럽게 화가 솟구쳐 오르는 짜증을 부리며 나중에는 이별의 눈물을 보이지만 백종학에게는 그와 다시 만난다는 만남의 눈물을 흘린다


모든 여인들이 그랬다. 이은주, 예지원, 추상미, 성현아, 엄지원, 고현정, 박은혜, 정유미, 문소리, 송선미, 정은채, 서영화 그녀들 모두 남성 때문에 눈물을 쥐어짜지만 더불어 그녀들의 남성에게도 멸시에 가까운 따가운 눈길을 보냈으며 그들과의 관계에 대해서 의심의 눈초리를 끝까지 놓지 않았다.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부터 시작해서 <자유의 언덕>까지 유일하게 주체적인 모습을 끝까지 유지한 여인은 아쉽지만 로컬성의 본질을 지닌 원주민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방문객자격으로 온 미지의 여인 이자벨 위페르였다


<다른 나라에서>에서 연인관계였던 문성근이 자리를 떠나려는 그녀에게 명령적인 어투로 앉아라고 말하자 그녀는 특유의 감정이 실린 빠른 프랑스어조로 나에게 명령하지 말라고 단언한듯한 거절의 뉘앙스를 내뱉는다. 여기에는 홍상수가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여인의 태도가 갑자기 튀어나온다. 낯선 시작 그리고 충격적인 결말, 그러나 이 영화는 끝까지 모든 인물들이 괴팍한 모습을 지녔기에 그렇게 두드러지지는 않았다. 잠시 상승하다가 다시 소멸


계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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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lmA 2015-06-17 1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자벨 위페르 분석에 저는 동의할 수 없겠는데요. 그녀 또한 자신의 환상성에 속박된 인물이었습니다. 문성근을 늘 기다리는 입장이었고, 유준상의 세계에 쉽게 빠지기도 했죠. 도올의 몇 마디에 또 흔들리잖습니까. 선택의 자발성이 전체의 주체성을 대변할 수는 없습니다.
˝나에게 명령하지 말라˝식은 <오 수정> 이은주에서도 잘 드러나죠. 그녀는 계속 상황을 자기가 유리한 방식으로 만들려고 했죠. 홍상수의 다른 여성 캐릭터도 마찬가지고요. 이 특성은 비단 여성 캐릭터뿐만이 아닌 홍상수 영화의 모든 캐릭터에 해당됩니다. 그래서 관객인 우리는 그들에게 허위를 느끼게 되는 거고요.

네오 2015-06-17 20:12   좋아요 0 | URL
네,,,,Agalma님 의견을 듣고나니 글을 다시 써야 되겠는 걸요,, 홍상수의 인물에 대해서 매우 견고하게 알고 있는 것 같네요,,,,저 보다도 더요,,,,사실 제가 수없이 홍상수의 비평을 써왔지만,,,,뭐..북촌방향전까지는 꾸준히 썼지요,,이러한 댓글을 본적이 없어요,,이러한게 아쉬웠죠,,,지금 이런게 제가 느낀게 올바르게 가고 있는지를 확인하게 해주네요,,,,다만,,,저는 허위를 느끼게 하는게 일종의 기만이 아닐까라는 거죠,,그러니간 분명 a면 a를 생각하면 돼는데,,홍상수가 너무 위대하니깐 숨은 의도를 칮으려고 a`아니면b아닐까라는,,, 그러니깐,,,홍상수가 커다랗게 쳐놓은 덧에 걸려드는 스산한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그리고,,,,이제는..그냥 있는 그대로 홍상수를 해석하는데 제가 더 머물고 싶었서,,,그러한 백그라운드를 모두 제거하고 싶던군요,,,,저는 저는 그냥 이자벨 위페르는 다른 자아의 인물로 보지만요,,,, 뭐 위에 열거하신것 다 맞죠,,기다리고,,빠져들고,,흔들리고,,,그런데,,저는 계속해서 시간상맞게 그의 영화를 보지만,,그러한 장면은 제가 보지를 못했어요..이은주도 그랬지만,,,음,,그게 강렬하게 남지를 않았어요,,,,사실 그녀도 유리한 교환거래를 하려다 보니,,,전략을 짜서,,가지만 위페르는 뭘랄까,,,즉흥적인면이 있어서,.,,,저는 홍상수의 남성과 여성은 다른 면이 있다고는 보죠,,,,저는 자꾸만 여성들이 홍상수의 남성들을 가리켜 찌질이라고 칭할때 맹렬한 거부감을 갖고 있거든요,,,저는,,거기서 그 해석하는 성을 구별하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저는 그게 어때서라는 입장에 서있거든요,,,,

AgalmA 2015-06-17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오님의 홍상수 애착?은 존중합니다! 네오님의 어떤 a를 자꾸 건드리는 페르소나 감독이 아닐까 싶네요.
저는 홍상수 감독이 대단한 그물을 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창작을 하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연결되는 신비한 지점이 있죠. 그런 즉흥성과 아이디어가 재미난 그물을 만들게 되고 자꾸 하다보면 스스로의 구조성도 만들게 되죠. 의도를 파악하려는 관객 or 비평가가 더 부풀려 보게 되는 점도 있다고 생각해요. 이건 인간의 특성이자 착각이죠. 잘못이라고까지 말하기가 그러네요. 그렇게 도출된 제 2의 창작성이라는 것도 있으니까요. 저는 비평을 1에 대한 분석이라기 보다 제2의 창작물이라고 봅니다.
홍상수는 ˝그래? 그렇게 보인단 말이지...˝하며 즐기는 것처럼도 보이고요ㅎ 영화 뿐만이 아닌 창작물의 탄생은 현실과 함께 늘 이런 식으로 순환되니까 뭐....
제 해석이 맞다는 주장은 아닙니다. 제 의견도 참고해 보시라는 뜻였어요~
찌질이라기 보다 사실은 현실에 가깝죠ㅎ 자기가 대상이 아니니까 우리는 안심하고 찌질이라고 잣대질 하는 것도 있고요.

네오 2015-06-18 02:58   좋아요 0 | URL
네,,그런데 저는 이제와서 드는 생각인데 홍상수는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그래서,,,,그의 말에는 솔깃하지만,,,,예전에는 그는 그의 영화에 대해서 열정적으로 방어를 했었거든여,,그러니깐,,왜,,,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이 무슨 의미냐 하면 정말 그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레퍼런스를 동원해서 그 함의에 대해서 지금과의 태도와는 다르게 친절하게 설명을 했다는 말이죠,,,,그런데,,,극장전이후부터는 그런게 사라지고 뭐 막 던지기 식이더라고,,,,그런데,,,그가 배우들에 자유를 안주고 엄격하게 다루면서,,,즉흥적으로 찍 고는 있지만,,편집실에서 뭔가 막 인위적으로 조립을 한다말이죠,,,,저는 지금 그래서,,,그를 안좋게 보는 이유가,,,,성을 왜곡하게 바라보게하는데,,,아주,,,,사실 모든 남자가 그런식이면 연애할 맛 나겠습니까? 그리고 사람들이 홍상수를 좋아해도 저만 유일하게 홍상수처럼 하고 싶어했었지(아 이건 오버인가^^),,,아무도 따라하지 않을려고 했거든요,,,,ㅋㅋㅋㅋ 따라한다는 것은 그 솔직함입니다,,,,어이없는 솔직함,,,,아 남들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저는 더 강력한 위선을 떨지 않는 행동요,,,,

그런데,,,,Agalma님이 글을 잘 써요,,,,어떠한 분들보다요,,,저야 모든 글이 즉흑성에 기반해서 막 나오는 글이라 무슨말이지도 모르겠고,,,,다만,,,제가 그것보다도 더 님이 마음에 드는게 정치성이 있다는 것입니다,,,,그것도 제가 마음에 있는 편쪽으로요,,,,,사실 제가 제일 관심있는 분야는 정치인데,,,정말 제가 지지의 갈채를 보낼수 밖에 없는 글들만 쓰시던군요,,,,

AgalmA 2015-06-18 0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얘기가 더 길어질 거 같아 페이퍼를 썼어요~ 불편하진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만ㅎㅎ;

과찬은 제 것 같지 않아요^^a;;;

[그장소] 2015-06-18 0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오님 와,,저도 이 ,,,,,을 상당히 많이 쓰던 사람 중 하나인데 속 생각이 참 많은데 그 걸 함축적 의미.
그러니까 시인의 자질이 많아서 말을 삼키는 스타일 이신가 봅니다. 그 생각들을 전부 꺼내서 습관적으로
쓰다보면 Agalma 님 처럼 전체적인 논리가 일맥 상통하는 글이 될 , 테고요. 저 처럼 자꾸 말을 삼키면
ㅎㅎㅎ 죽도 밥도 아닌..뭐~ 그러나 네오님은 두 분을 읽어보니 하려는 말이 뭔지 충분히 알겠는 ..저 위에
거론된 영화들 전부 저는 보지 않았을 지 모르겠어요.저는 너무 유명하면 거부하는 나쁜 버릇이 있거든요.
초기부터 내가 스스로 봐오며 같이 시간을 보낸 경우가 아닌 어느 날 느닷없이 상하나 받고 뜨억 하고 유명세
타면, 보더라도 아주 아주 열기 식고 흥이 다 빠질 무렵이나 되야 보는 .버릇 말예요. 유행에 편승하기 싫다는
고집 같은 건데..촌스럽고 유치하죠. 그래서 늘 박자 늦게 보고 합니다.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냐..안봤는데
위에 글은 난해한데 두분 대화로 이 영화에 깔린 것이 어떤 건지 감이 온다..이 말...을 하려고 그랬습니다.
재미지게 잘 읽고 갑니다. 즐거웠어요. 위악을 부리는 홍감독이 너무 대놓고 여배우는 대놓고 위악적이고 남배우
들도 대놓고 위악(천연덕,찌질)스럽습니다. 그러니 장치가 장치로 작동하는 것이 아닌 , 안드로메다로 가는 현상
이 생긴.. a` 가 아닌가...그럼 그들은 어디에..블랙홀 아니면 인터스텔라(웜홀..)쯤? ㅎㅎ 농 입니다..

네오 2015-06-18 12:10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그장소님,,,우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다음,,말줄임표를 왜 자주 쓰냐하면,,,,님의 해석이 휼륭하지만,,,,단지 댓글을 다는 글씨체가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거든요,,,,예전에 알라딘 서제의 맥거핀님하고 이야기할때 드러난것이라서,,그러니깐 네이버처럼 여러 서체가 있으면 예쁜 글씨체좀 마구 새겨넣을텐데,,여기는 오로지 하나라,,그래서 그 불만의 표출입니다,,,,뭐,,님하고 사용용도가 다르죠?^^

홍상수를 잘아시네요? 아니아니 뭐 그의 모든 영화를 보시지 않더라도,,,, 한편만 보더라도,,,잘 그의 특징을 잘 끄집어내잖아요,,,뭐,,그에 영화에 대한 해석은 각자에게 맡기겠습니다,,
 
오만과 편견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88
제인 오스틴 지음 / 민음사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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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자기가 보는 것을 보는 대신 자기가 학습 받는 뇌의 관습에 따라서 대상을 본다.

앙리 베르그송, <물질과 기억>

 

솔직히 고백하자면 나는 영국 ‘여성’작가의 열렬한 팬이다. 현대의 조앤 롤링의 ‘해리포터’의 시리즈가 좋은 소설을 찾아 헤매는 대다수의 대중들이 이룩한 ‘자본’의 이데올로기로서의 베스트셀러보다는 차라리 빅토리아 시대의 순수문학으로서 샬롯 브론테의 ‘제인에어’와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의 브론테의 자매 와 제인 오스틴의 ‘센스 앤 센서빌리티’를 더 좋아하는 편이다. 고전으로서의 응대. 근대의 여성의 계급적 담론들의 생성. 그러므로 나는 어린아이들처럼 판타스틱한 세상에서 아무런 근심 걱정 없이 살아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자면 그녀들이 살았던 동시대의 여성들의 고되고 기나긴 삶의 피로함을 느끼면 이러한 현대인들의 불평과 투정은 그저 한심스럽기 그지없다.

 

나는 제인 오스틴을 1995년 제작한 에이미 헥커링의 <클루리스>라는 영화를 통해서 처음 만났다. 그러니깐 난 그녀를 책을 통해서 만났기보다는 정확하게는 제인 오스틴의 <엠마>를 현대의 분위기에 맞게끔 각색한 시나리오를 가지고 만든 영화에서부터 출발한다. 사춘기 여성으로서의 낭만적인 사랑 혹은 우연적인 만남에서 비롯된 순간적인 사랑. 여기서의 방점은 여성으로서의‘사랑’이다. 언제나 여성에게는 ‘사랑’은 괴로운 일인 동시에 즐거운 일이다. 그 달콤한 속삭임, 부드러운 입술, 몽롱한 눈동자, 달콤 쌉쌀한 그의 입술, 그 멀리서 은은하게 들려오는 종소리, 갑자기 세상에서 누구 보다 더 사랑받고 있다는 상상(!), 육체적인 이끌림, 그 아름다움의 형용사들과 수사학들, 그러나 이러한 대명사들이 가지고 있는 관념적인 개념 속에서 현실적인 존재가 개입하는 순간 이항적인 대립 항이 생성하기 시작한다. 꿈의 박탈. 그러나 제인 오스틴은 끝가지 자기의 희망을 놓치지 않았다. 언제나 자기를 보호해줄 것이 라고 믿는 ‘남자’가 있기에 세상은 그래도 살아가기에는 나쁜 세상이 아니라고 인식한다. 그녀의 ‘착한’세상.

 

1813년에 출판된 <오만과 편견>은 어떻게 보면 탈역사적인 영토위에서 벌어지는 하나의 동화 같은 연애극이다. 그 해의 유럽에서는 나폴레옹이 라이프니치전투에서 패하고 그 후 1년 뒤에는 그는 몰락하기 시작하는 시작의 시점이 되는 해이다(1년 전 1812년은 러시아가 나폴레옹을 물리친 해이며 차이코프스키는 이 역사적인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1880년 1812년 서곡을 작곡했다)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아수라장속에서의 소동극, 안에서의 도덕과 바깥으로서의 윤리, 가시적인 활동과 비가시적인 역사, 미시적이고 문화적으로서의 사회와 거시적이고 정치적인 법, 예를 들면 전쟁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준전시적인 상황 속에서 이러한 일이 마치 남에게 벌어지는 상황인 것처럼 무언가 잊어버린 진공의 시간과 여백의 틈을 만들어가며 사랑에 빠진 남녀가 그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실존투쟁을 벌이는 무언극과 같은 것이다. 유령 같은 존재들. 제인 오스틴은 과감하게도 정치적 태도를 전혀 취하지 않았다. 제인 오스틴에게는 사실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여성’으로서의 인정보다는 ‘작가’로서의 사회에 대한 수용을 당하는 수동적인 위치에 있는 목적어로서의 의식이었기 때문이다. 생각으로서의 주체와 행복으로서의 대상이 무엇보다도 그녀에게 필요했기 때문에 모더니즘 사회 속에서 포스트 모더니즘 양상의 분위기가 계속해서 그녀의 텍스트를 지배하는 것이다. 그녀의 감각의 수용이 물질로서의 전이된 과정 속에서의 유물론적 변증법의 매개체. 의식의 전도

 

이안과 조 라이트 사이에서의 제인오스틴은 더없이 훌륭한 조언자로서의 코드이다. 잘 알려진 사실 하나. 이안(<라이어 위즈 데빌>의 영화감독(나는 의도적으로 그의 작품 중에서 여러분이 좋아하는 <와호장룡>이나 <색계>(바로 <만추>의 탕웨이가 나오는) 언급하지 않은 이유는 다니엘 우드렐의 <라이어 위즈 데빌>의 원작으로 만든 서부극이 이안의 무시무시한 걸작이기 때문이다. 마치 세계문학전집처럼 반드시 봐야하는 작품처럼)은 할리우드 데뷔작을 제인 오스틴의 <센스 앤 센서빌리티>로 하였고 그해의 이 영화는 베를린 영화제에서 금공상과 골든글로브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그런데 이안과 제인 오스틴의 조합은 어딘지 모르게 이상하다. 그 둘 사이는 전혀 공통점이 없기  때문인데, 화어권의 남자와 앵글로 색슨의 여자. 이안은 (라이어 위드 데빌을 만들기전까지) 중산층가정에 대한 세대 간의 불화를 쿵푸, 음식, 결혼이라는 전통적인 양식 안에서 벌어지는 일종의 시트콤으로 그려내고 있다면 제인 오스틴은 대부호의 상인과 몰락한 귀족 사이에서 벌어지는 계급, 그리고 그 사이에서의 자녀들이 벌이는 남녀간의 연예 속에서 피어나는 감정, 그리고 섬세한 느낌의 자연의 풍경을 담아내고 있다. 아무튼 이안은 제인 오스틴을 지정한 것은 결론적으로 탁월한 선택이었다. 그러므로 이안의 (아메리카에서의) 이방인으로서의 출발은 브리티쉬의 그 고귀함으로부터의 빌려오는 과정이었다면 조 라이트의 <오만과 편견>은 오히려 그들의 ‘영어’권의 문화를 전달하는 메신저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하겠다(조 라이트는 이후 이언 매큐언의 <어톤먼트>를 감독한다)

 

<오만과 편견>은 철저하게 ‘여성’의 입장에서 바라본 '사회‘와 ’남성‘에 대한 이야기라고 말할 수 있다. 독립적인 여성의 세계관을 구현해가고 싶었던 엘리자베스(키이라 나이틀리)는 보통사람들이 즐겨하는 사랑의 방식에 대해서 대단히 회의적이다. 그녀는 둘째이며 위로는 언니가 있으며 그녀는 어머니의 초초함에 의해서 결혼을 서둘러야하는 입장이며 그녀의 두 명의 여동생은 그녀와 다르게 멋진 남자를 만나며 아름다운 로맨스가 펼쳐지는 상상을 한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그녀의 입장을 잘 헤아리는 사람은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아버지는 결혼 지참금에 대해서 항상 신경 쓴다. 난 사실 소설을 처음 읽어보고 결혼 지참금이 나오는 순간 이 말이 가지고 있는 함축적 의미를 잘 알지 못했다. 이 말이 생소했기 보다는(아서 도일의 셜록 홈즈의 추리 소설 속에서 이런 명사는 계속해서 튀어나오기 마련이다) 아무런 관심도 없었다. 아직은 계몽주의 시대가 도래 하지 않았으며 여성에게 투표권을 부여한 것은 먼 훗날의 일이다. 정치적 배재로서의 성. 


이 소설은 감정의 흐름을 잘 따라가야 하는 글이다. 그 진흙탕 속에서 첨벙첨벙 튀겨가며 묻히던 치마에서부터 그 여름 일출이 시작되고 있던 조용한 마법 같은 시간의(일명 매직 아워) 저 멀리 햇살을 등지며 엘리자베스에게 다가오기까지의 디아시(매튜 먹퍼딘)의 만남의 여정 그 사이 벌어지는 커다란 오해와 그로 인해 파생하는 편견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풀어지는 오해들의 실마리 그리고 해결. 그런데 이 로드의 과정이 ’사랑‘의 싹틈의 개별하고도 특수한 과정이었다. 지금의 연애와 그때의 연애 그 사이의 간극 하지만 변하지 않는 건 고전 속에서 살아 숨쉬는 사람과 사람의 지속적으로 벌이는 감정의 진화이다. 행복하게 잘 사는 법은 서투른 오해를 가지지 말고 헛된 편견을 버리는 것. 제인 오스틴의 격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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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바 2015-06-19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이 날아갔어요... ㅠㅠ 오스틴의 소설은 풍속소설이기도 한데요. 그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매너죠. 매너가 있는 세상을 그리기 때문에 네오님이 말씀하시는 착한 세상에 어느 정도 공감하고요. 근데 그 보호라는 건 그 시대 여성에게 어떠한 경제적 활동도 허락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거였죠. 생존을 위해서랄까. 결국 그녀들에게 선택권은 없는거나 마찬가지였지요. 남자들은 청혼할 권리를, 여자들은 거절할 권리를 갖는다고 `노생거 사원`의 헨리 틸리가 말하죠. 근데 그도 의심해요. 그게 진짜 권리일까? 네오님 말씀대로 독립적인 여성을 구현하려던 리즈 베넷도 사회에 무릎꿇지요. 사고뭉치 막내 덕에 자신의 분수를 깨닫는달까.. 시대적인 한계지만 이러한 여주인공이 등장한다는 점, 그녀를 배려하고 이해하며 바뀌어가는 남성- 결국 주인공들은 상호작용에 의해 성장하며 마무리되는.. 열렬한 사랑은 나오지도 않지만 판타지스러운 연애과정과 현실적인 행복으로 마무리되는 소설, 그렇게 로맨스 소설의 원형이 된다는 점이 오스틴의 위대한 점이라 생각합니다.

이안의 `이성과 감성` 정말 좋지 않나요. 엘리너 역의 엠마 톰슨이 각색에 참여했는데, 오스틴을 보고 자란 영국 여성이고 노련한 배우인만큼 이안에게 많은 도움을 줬으리라 생각해요. 어쨌건 이안은 멋지다.. `음식남녀`도 재밌다..

조 라이트는 키이라를 참 좋아하나봐요. 3편이나 주연을 주다니 전 `안나 카레니나`는 안 봤는데요. `오만과 편견`에도 미국/영국 엔딩이 2개래요. 전 영국 엔딩이 좋아요. 베넷 씨가 다른 사위 후보는 없냐고 외치는 장면이요ㅎㅎ

그런데 브론테 자매 소설도 좋아하신다고요?

네오 2015-06-19 21:46   좋아요 0 | URL
댓글 참 아쉽네요, 저도 그래서 되도록이면, 짧게 쓰려고 하죠,,사실,,뭐,, 제가 감히,,뭘 알겠습니까,,그녀들의 절절한 삷을요,, 다만, 열심히 배우려고 하는거죠, ㅋ 불안해서 여기서 잠시 멈추고ㅋㅋ,,브론테 좋아해요,, 다 읽지는 않고요,, ㅋ 음,, 참 어렵네요, 제가 여성을 이해하기란 그렇게 좋은 케이스를 많이 접해보지 못해서요. 피상적, 추상적, 나열적이라,, 매너와 배너 참 좋은 단어죠,,음,,뭐 그런데 연애의 주인공이 됀다면 그런 개념은 왜이리 안개처럼 사라지는지,, 상대방에게 화낼일이 많다는 거죠 ㅋ,, 가치관., 신념, 관심사가 맞는다는게 어렵기에,,여기까지 여성에 대해서 잘 모르겠다는것을 매우 완곡하게 표현한것입니다, 계속^^ 아,,결국에는 딴소리한격이 됐는데, 차별은 거부합니다,, 천부적인권이 엄연히 존재하기에, 서로 다른 가치관 존중합니다, ㅋ 이안 ㅋ, 그렇쿤요, 엠마 톰슨,, 하여튼 둘의 시너지 효과 좋다니깐요,, 엔딩이 두개에요? 음 ㅋㅋ 유튜브에 있겠군요,

에이바 2015-06-19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요? 브론테 좋아한다니 전 좀 의외라...ㅎㅎ 남성이 여성을, 여성이 남성을 이해하는 건 힘든 것 같아요. 사고방식 체계가 다르다고들 하니~ 게다가 사회에서 요구받는 남성성, 여성성도 있고 좀 생각해볼 문제인 듯요. 가끔 여성을 감성의 동물이라 하는데 사견으로는 남성이 오히려 감성의 동물인 것 같아요.ㅎㅎ 여성을 감성의 동물이라 함은, 감정 토로를 보다 솔직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달까요? 여성들이 공감능력이 높은건 그런 환경이 뒷받침하니까 더 좋죠. 반면 남성이 속마음을 털어놓으면 약해 보이고 사회 분위기도 매섭고~_~ 공감관련 저서들 읽어보면 공감능력도 교육에 의한 건데요. 아무래도 사회가 남성에 요구하는 기준이 정해져있고, 거기에 맞추다보니 그런듯. 노력할 수 밖에.. 요즘 사회는 공감력 뛰어난 사람을 좋아하니 네오님도 인기 많으실 듯. 부럽군여

연애에 있어서 배려보다는 노력이 중요하다 생각해요. 일단 배려라는게 상대보다 우월한 그런데서 오는 거라 생각하거든요. 같은 말이라도 존중이 낫다고 생각하고요(이건 완전 제 생각이요 네오님한테 뭐라 하는거 아니에요) 존중과 매너는 통하는 구석이 있죠, 기본적으로 인간을 대하는데 필요한 소양이라 생각.. 그보다 연애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건 노력이죠~ 사랑받기 위한 예쁨받기 위한 내 사랑을 표현하기 위한^^ 보답받지 못하는 애정은 가슴 아프잖아요ㅎㅎ

뭐랄까 마초적 글쓰기,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음을 좋아할 것 같은데 네오님 브론테라구요? 제가 본 리뷰는 거의가 영화관련이라 미처 몰랐어요. 어쩐지 오스틴 얘기를 많이 하시더라니... 부뉴엘도 그렇고 남녀관계와 정치적 역학관계라~ 네오님 관심사 덕분이었군요.

네오 2015-06-19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네,,비댓이 된게 제가 의도치 않은것이라서,,북플은 표시가 안돼잖아요..그래서 혹시 몰라서 미루어 짐작해서 쓴거라서..그러게 된것이고요,,지금은 컴으로 써서 알게됐지만요,,괜찮으시다면 푸는게 어떨까요?,,에이바님 글 좋은데 혼자보기 아깝잖아요..님의 생각이 고스란히 소중하게 담긴건데,,

님의 연애론 잘 읽었습니다,,음,,이게 딱 도출되는 정답이 있으면 그대로 하면 돼는데 항상 애드립을 잘 해야 해서,,물론 속에서 우러나오는 올바른 가치관이 형성된 내심의 의사라는 전제에서요,,제는 인간성의 회복에 대해서 매우 관심많은 사람이라서,,이런 남녀연애관계에서도 비춰지지만 저는 그 인간과 인간간의 유대관계에 대해서도 생각이 많은 편이죠,,사실,,조금은 여성들에 대해서 조금은 그런게 뭐냐면,,,,이런게 있는 게 같아요,,,왜 존중과 매너를 수동적으로 받기만을 원하는지에 대해서요,,노력도 같이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주전에 피디수첩에서 대기업 인사담당자가 여성을 막상 뽑아놓면 특유의 여성성인 소극성과 내성적인게 드러나서 선택하기가 주저주저한데요,,,,그래서,,그런 차별없는 공무원이라는 직종이 더 낫은것일수도,,

음,,,마초,,제가 굉장리 동경하는 이미지라,,,ㅋㅋㅋㅋ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소설가가는 박찬욱하고도 연관이 있어서,,저는 영화도 좋지만,,,사실 저의 제일 큰 관심사는 `정치`라서요,,,,,그리고 모든 저의 글쓰기의 원형은 옛날 옛적 소설을 읽으면서 시작해서,,,,당연히 저의 채무는 문학에 더 많이 기대어있어요,,,

그런데 저의 무한정 오타 잘 참으시고 아무런 말씀이 없네여 ㅋㅋㅋㅋ 확쓰고 몇번을 수정을 해야하는지 ㅋ

에이바 2015-06-19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댓 풀었어요 ㅎㅎ

네오 2015-06-19 21:12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씨,,,.이런,,,,

2015-06-19 22:4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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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0 00:3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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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0 10:4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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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0 15:1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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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0 17:0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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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0 19:0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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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0 22:0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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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0 23:5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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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1 15:5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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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1 16:5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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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1 18:1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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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21:2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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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21:5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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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13:5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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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Badbadnotgood - Iii (Digipack)
Badbadnotgood / Innovative Leisure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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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이렇습니다,,어느날 우연히 밤늦은 시각 티비를 보다가 아이폰6의 광고를 보았습니다,,이 회사광고의 특징은 단순한다는 것입니다,,그리고 그냥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으면 어디선가 본듯한 기분이 들정도죠,,그런데,,그 광고음악은 잘 모르는 것이라서 열심히 찾아봐야지만 알수 있는 곡이긴 하였습니다,,나름대로 정성을 들여 검색해 보니 누군가는 작년 이 음악이 실린 앨범을 올해의 앨범중의 하나라고 하는 분들도 있더군요,,저는 놓쳤다는 거지요,,뭐,,그런 음악이 한두개이겠습니까만은,,이 그룹은 조금은 이상한 영어문법구조를 가지고 있는 badbadnotgood(형용사 형용사 부사 형용사이긴 하지만 막 이렇게 형용사를 늘어트리면서 사용하기에는)이고 이 음악은 lll의 첫번째 곡으로 실린 Triangle입니다,,이 그룹은 캐나다에 살고 있는 매튜 타바레스, 체스터 핸슨, 알렉산거 소원스키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이들은 토론토에 있는 Hunger collage의 동문으로서 재즈수업을 받다가 힙합이라는 공통의 관심사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결성했다고 합니다,,뭐 이런식의 그룹결성이 드문것도 아니지만,,대부분은 더 밀고 나아가 뭘 할 생각을 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일이 아니죠,,이들은 키보드, 베이스, 드럼으로만 연주를 하는 소위 요새 잘나가는 장르중에 하나일수도 있는 인스트루멘탈 재즈힙합을 합니다,,뭐 장르의 규정을 한다는 작업은 앨범을 분류한다는 의미도 있고 부르기 쉬운대로 하는 것도 있고, 상업적인 것도 있지만 각자의 취향대로 할수 있으면 하는 거라고 생각하기에,,저는 뭐 이런것에 거부감은 약간은 있죠,,이들을 지칭할때 bbng라고 하던군요,,뭔가 빅뱅이 떠오르는 순간이 아닐수 없죠,,앨범은 10곡으로 채워져 져 있습니다,,항상 앨범을 다 듣게 되면 뒤따라오는 말들이 있죠,,"어때?" 라는,,글쎄요,,막 좋다고 느낌은 들지 않았기 때문에,,그리고 힙합과 재즈과 결합한 퓨전이라는 장르에 대해서 아직 명확한 개념이 없기에, 힙합은 엄청나게 많이 들어서 잘 알고는 있지만 재즈는,,,,


그들의 연락처,,http://badbadnotgood.com/

그들의 재잘거림,,https://twitter.com/badbadnotgood

그들의 얼굴책,,https://www.facebook.com/pages/BADBADNOTGOOD/215708555125814





Song: “Triangle” by Badbadnotgood




01. Triangle (0:00)
02. Can't Leave The Night (3:45)
03. Confessions ~Feat. Leland Whitty~ (8:26)
04. Kaleidoscope (13:27)
05. Eyes Closed (20:34)
**06. Hedron (26:38)
07. Differently, Still (32:19)
08. Since You Asked Kindly (37:00)
09. CS60 (41:42)
10. Sustain ~Bonus Track~ (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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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lmA 2015-06-16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오래전 마일즈 데이비스가 커팅식도 다 해 주고 뭐가 걱정이겠습니까ㅎ
재즈쪽에서 이렇게 치고나오는 음악 좋은 게 많아서 좋아요>_<)ㅇ

연락처, 재잘거림, 얼굴책ㅋㅋㅋ

네오 2015-06-16 09:35   좋아요 0 | URL
오홋~ 이런것에 대해서 저좀 배웁시다,,,,이것때문에 상반기 베스트 앨범 막 뒤져봤는데,,다 모르는 앨범들^^

AgalmA 2015-06-16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girls in airports 어떨까요? 2 색소폰에 퍼커션 조합이 멋지더군요~
koop, Röyksopp은 아시나요? 아시면 다음엔 더 노멀하지 않은 밴드 추천에 노력해 봅죠~
저는 재즈와 일렉 조합을 더 좋아해서 취향이 상이할 수도....

네오 2015-06-16 10:21   좋아요 0 | URL
땡쓰~ 지금 맹렬히 Search & Now play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