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 본 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


16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유럽의 교육
로맹 가리 지음, 한선예 옮김 / 책세상 / 2003년 4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2003년 08월 17일에 저장
구판절판
내가 처음 읽은 로맹 가리의 소설. '쥐'와 마찬가지로 2차 대전을 비판한 소설이었지만, 어쩌면 야네크의 성장소설이라고 할지도. 역시 하루만에 후딱 읽어버린 소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J.M 바스콘셀로스 지음, 신은경 옮김 / 청목(청목사) / 2001년 4월
5,500원 → 4,950원(10%할인) / 마일리지 270원(5% 적립)
2003년 08월 25일에 저장
절판
살아 생전에 그렇게 펑펑 울어본 적이 없었다. 뽀르뚜가가 죽은 후 제제가 아플 때부터 한 20페이지 남겨두고 펑펑 울어버려서 그 20페이지는 다음날 읽었다. 그때도 울어버리긴 했지만. 다른사람은 그다지 슬프지 않았다는데 난 왜 그렇게 슬프던지. 내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책이다.
소피의 세계 (합본)
요슈타인 가아더 지음, 장영은 옮김 / 현암사 / 1996년 2월
19,500원 → 17,550원(10%할인) / 마일리지 970원(5% 적립)
2003년 08월 24일에 저장
구판절판
변신. 시골 의사
프란츠 카프카 지음, 이덕형 옮김 / 문예출판사 / 2001년 4월
7,000원 → 6,300원(10%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2003년 08월 23일에 저장
구판절판
내가 카프카를 알게 된 건 유키 카오리의 백작 카인 '카프카'편에서 였다. 그리고 '변신'을 읽은 후 카프카에게 푹 빠져버렸다; 도서관에서 빌렸는데 잃어버린 줄 알고 걱정한 기억이 어린 책.


16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인간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간다. 클래식 못지 않은 기교과, 재즈 못지 않은 감미로움! 뉴에이지, 사랑해^-^


9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여유- 세상에서 가장 여유로운 음악 40곡
Various Artists 연주 / 소니뮤직(SonyMusic) / 2003년 3월
16,000원 → 13,400원(16%할인) / 마일리지 140원(1% 적립)
2003년 08월 23일에 저장
절판
뉴에이지의 굵직굵직한 사람들 곡을 대충 쓸어담은 것 같은 느낌. 다만 내가 좋아하는 곡들이 몇 개 있어서. '제목' 그대로 여유를 주는 앨범.
Angelic Breeze
안젤릭 브리즈 (Angelic Breeze) 연주 / 유니버설(Universal) / 2002년 2월
16,000원 → 13,400원(16%할인) / 마일리지 140원(1% 적립)
2003년 08월 23일에 저장
절판
글쎄, 아직 소장해보지 않아서 뭐라 말할 순 없지만, 사보고 싶은 앨범. MBC 느낌표! '아시아 아시아' 배경음악과, 매일 유업 엡솔루트 씨에프 배경음악도 있다.
Moonlight
Brian Crain 연주 / 아프로씨앤씨 / 2000년 3월
16,000원 → 13,400원(16%할인) / 마일리지 140원(1% 적립)
2003년 08월 19일에 저장
품절
제가 처음으로 소장하게 된 뉴에이지 앨범. 브라이언 크레인은 야구 선수였다던가? 곡에 이렇다할 기교는 없다. 피아노로 치기도 쉽고. 다만 뭐랄까.. 몽환적인 느낌. 곡이 대부분 A-B-A형 소나타형식에 짜맞춰져 있어 단순하지만 뭔가 심오하다. 점점 가라앉는 느낌이라는 사람도 더러 있고. 피아노 음이 굉장히 깨끗해서 애정을 갖고 있는 앨범.
A Place Called Morning
빌 더글라스 (Bill Douglas) 연주 / 알레스뮤직 / 2002년 5월
15,000원 → 12,000원(20%할인) / 마일리지 120원(1% 적립)
2003년 08월 19일에 저장
품절
모르는 사람이 많을 거다, 빌 더글라스. 이사람의 Sweet Rain이라는 곡에 반해서 러브러브하게 됐다. 이 앨범은 나도 소장하진 않았지만, Lake Isle of Innisfree라는 곡은 최고+ㅁ+! 예이츠의 이니스프리의 호수섬을 주제로 만들었다. 뉴에이지하면 피아노를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 사람 곡은 플루트와 합창이 인상적.


9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당신들은 아직 만화 왕국이라는 이름을 저버리지 않았다.


9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신의 아이 God Child 1- 백작 카인 시리즈 5
유키 카오리 지음, 주진언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2월
3,000원 → 2,7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원(5% 적립)
2003년 08월 19일에 저장
절판
내가 소장해본 첫 만화. 추리와 판타지를 합쳐 놓아버린 듯. 초기작은 좀 조잡하지만 천사금렵구를 연재한 후부터 그림도 깔끔해졌고, 스토리도 꽤 괜찮은 작품.
사무라이 디퍼 쿄우 1
카미죠 아키미네 지음, 서현아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4월
3,000원 → 2,7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원(5% 적립)
2003년 08월 17일에 저장
구판절판
일본 역사물 만화. 역시 그림이 예뻐서 보게 됐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도요토미 히데요시, 오다 노부나가 등이 출현한다. 보통 액션 만화긴 하지만, 그 액션과 동료애가 재미있어서 애착이 가는 작품.
천사 금렵구 1
유키 카오리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11월
3,000원 → 2,7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원(5% 적립)
2003년 08월 17일에 저장
절판
내 인생관을 송두리째 짓밟아버린, 그래서 좋아하는 책. 내게 신은 믿을 게 못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나 자신에게 자부심을 갖게한 책. 보이는 것 만이 진실은 아니라고. 용두사미로 끝나버린 게 아쉽다.
최유기 1
미네쿠라 카즈야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1999년 7월
3,000원 → 2,7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원(5% 적립)
2003년 08월 17일에 저장
품절
서유기와는 전혀 다른 작품이라길래 보게 되었다. 그림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이젠 익숙. 왜 이 만화는 봉신연의처럼 여성향으로 끌려가는 그림이 많은지. 자꾸 출판사를 바꾸는 미네쿠라가 마음에 들진 않지만 출간 될 때마다 보게 된다.


9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Macmillan English Dictionary (Paperback + CD-Rom + 설명서, 미국식) - For Advanced Learners of American English
Michael Rundell 지음 / Macmillan(맥밀란) / 2002년 1월
평점 :
절판


어학원에서 선생님들이 사용하는 것을 -해석하기 어렵기도 했지만- 가끔 쓰기도 했기 때문에 영영사전을 보는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하지만 막상 내 손으로 사려니 망설여졌다. 선생님들이 사용하는 것은 대부분 연수 갔다 기념으로 사오신 것이라 한국에는 없어서 사실상 서점에서 파는 영영사전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었다. 방법은 인터넷 서점들을 뒤져가며 서평 보고 사는 수 밖에.

알라딘에서 콜린즈 사전을 반 값에 주길래 사 볼까 하다가 인쇄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다는 리뷰를 보고 망설였다. 파란색을 좋아하는 나에겐 롱맨사전이 더 마음에 들었다. 이걸 살까 저걸 살까 하던 끝에 선택한 것은 맥밀란이었다.

컴퓨터가 잘 고장나는 우리집에서 CD를 사용하는 것은 컴퓨터를 두 번 죽이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아직 감히 사용해보지 못했지만, 사전 하나만으로도 돈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한다. 처음엔 빨간색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이제는 예쁘다는 생각도 든다. 어휘에 대한 정의나 예문도 어렵지 않아 초급자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사전인 것 같다. 인쇄 상태도 깔끔하고, 핵심어휘의 중요도는 ★로 표시해준다. 다만 크기가 커서 갖고 다니기가 힘들다(사실 축쇄판을 주문할 것이었는데 잘 못 주문했었다). 하지만 사보면 후회하진 않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추천할 만한 사전이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04-03-17 17: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American Heritage Dictionary (Paperback, 4th, Reissue)
Dell 편집부 엮음 / Dell / 200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7000원이라는 싼 가격에 비해 내용은 무척 알차다. 우선 다른 분께서 말씀하셨지만 크기는 작아도 7만 여개의 어휘와 400 여개의 일러스트가 있다. 일러스트 역시 다른 영영사전과 달리 그림이 아닌 사진이 대부분이다. 또 인명과 인명 사진을 많이 실었다는 것도 장점. 갱지로 만들어져서 가지고 다니기도 쉽다.

그렇지만 갱지 특유의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냄새를 싫어한다면 비싸더라도 차라리 다른 사전을 사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또 예문도 많지 않고 어휘를 설명하는 글 역시 다른 사전에 비해 쉽지 않다. 때문에 영어에 자신있는 사람에겐 무척 유용하겠지만, 초중급자에겐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은 사전이다. 초중급자에겐 다른 사전을 겸해 보거나 실력을 쌓은 뒤에 볼 것을 권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