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실자리..

학명 Sculptor 약자 Scl 영문표기 The Sculptor 적경 0시 적위 -30도

조각실자리는 프랑스의 천문학자 라카유가 1751년에서 1753년까지 남아프리카의 희망봉에서 남반구 하늘을 관측하면서 만든 별자리이다. 이 별자리의 영어명 Sculptor는 조각가를 뜻한다. 우리 은하계의 남극이 이 별자리에 있다. 이 별자리를 구성하고 있는 별들은 4.3등급 이하의 어두운 별이라 별자리를 찾기가 어렵다.


남쪽물고기자리의 동쪽에 있는 희미한 별자리로 우리 은하의 남극이 이 곳에 있다. 은하의 남극은 은하의 평면과 정확히 남쪽으로 90°를 이루는 곳을 말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남쪽 지평선 바로 위에서 볼 수 있으나 가장 밝은 별이 4등성이어서 실제로는 무척 찾기 힘들다. 찾는 방법은 1등성인 남쪽물고기자리의 알파별 포말하우트와 2등성인 봉황자리의 알파별을 이어서 그 중간에서 4등성인 베타별을 찾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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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레온자리..

학명 CHAMAELEON 약자Chat 영문표기 the Chameleon 적경 11시 적위 -78도

카멜레온자리는 1595-1597년 네덜란드의 항해가 피터 덕스존 케이저, 프레드릭 호트만이 만들었다. 이들은 남반구 하늘에 카멜레온과 함께 날치, 극락조, 공작 등 유럽에서 볼 수 없는 진귀한 동물의 이름으로 새로운 별자리를 만들었다. 4등성이 5개이고 기타 별은 5등성 이하이며 밝은 성운이나 성단도 존재하지 않는다.

몸 빛깔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카멜레온은 사하라 사막을 제외한 아프리카 전역과 마다가스카르섬에 주로 분포하고 그 외에는 스페인 남부, 북아프리카, 아라비아반도, 인도, 스리랑카에서 볼 수 있다.


카멜레온자리는 용골자리와 팔분의자리 사이에 있다. 하늘의 남극 가까이에 있으므로 한국에서는 전혀 관측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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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퍼스자리..

학명 Circinus 약자 Cir 영문표기 The Drawing Compass 적경 15시 적위 -60도

컴퍼스자리는 프랑스의 천문학자 라카유가 1751년에서 1753년까지 남아프리카의 희망봉에서 남반구 하늘을 관측하면서 만든 별자리이다. 라카유는 망원경, 팔분의, 현미경 등 과학기기로 몇 개의 별자리를 만들었다. 가장 밝은 알파(α)별도 3.4등급에 지나지 않고 6등성보다 밝은 별이 7개에 지나지 않아 눈길을 끌지 못한다.


컴파스자리는 이리자리의 남쪽 또는 센타우루스자리 알파(α)별 근처에서 찾을 수 있다. 하늘의 남극 부근에 위치하고 있어 한국에서는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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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메트리오스 2004-08-19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별자리는 모두 먼 옛날에 만들어진 줄 알았는데, 18세기에도 별자리를 만들었었군요!

꼬마요정 2004-08-19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계속해서 별자리가 발견되니까요...^^
천문학이 발달하면 발달할수록 많은 별자리들이 생겨나겠지요..^^
 

큰부리새자리..

학명 Tucana 약자 Tuc 영문표기 The Toucan 적경 0시 적위 -65도

큰부리새자리는 1595-1597년 네덜란드의 항해가 피터 덕스존 케이저, 프레드릭 호트만이 만들었다. 큰부리새자리 외에 진귀한 새 이름으로 만든 별자리는 공작자리, 극락조자리가 있다. 큰부리새는 남아메리카에서 서식하는 열대새로 크고 아름다운 부리가 특징이다. 주로 나무열매, 곤충, 도마뱀을 먹는다.

이 별자리에서 소마젤란은하를 찾을 수 있다. 소마젤란은하는 맨눈으로도 볼 수 있다. 이 은하는 불규칙 은하로 20만 광년 떨어져 있다. 대마젤란은하는 황새치자리에 있다.


큰부리새자리는 에리다누스자리의 알파(α)별 아케르나르의 남서쪽에서 찾을 수 있다. 하늘의 남극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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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산자리..

학명 Mensa 약자 Men 영문표기 The Table Mountain 적경 5시 적위 -80도

테이블산자리는 프랑스의 천문학자 라카유가 1751년에서 1753년까지 남아프리카의 희망봉에서 남반구 하늘을 관측하면서 만든 별자리이다. 테이블산은 남아프리카 희망봉에 있는 산 이름이며 라카유는 이 산에서 천체관측을 하였고 이것을 기념하여 별자리를 만들었다. 이 별자리를 구성하고 있는 별들은 대부분 5등급 이하의 어두운 별이고 대마젤란은하와 인접해 있어서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다.


테이블산자리는 황새치자리와 하늘의 남극 사이에서 찾을 수 있다. 바로 북쪽 이웃에 맨눈으로도 보이는 대마젤란은하가 있어 5등성 몇 개 뿐인 어두운 별자리이지만 위치를 짐작하기는 쉽다. 하늘의 남극에 가까이 있어서 한국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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