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더 맛있는 잼을 만들기 위한 준비~

1.과일을 그대로 먹을때도 신선한것이 맛있듯이 잼을 만들때도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야 더 맛있습니다. 만일 끝물인 과일이나 시든 과일을 싸게 구입해 사용할
경우에는 신맛이 강한 레몬을 넣어 산을 보충해주도록 합니다.
또 껍질째 사용하는 경우 특히 더 깨끗이 씻어서 농약등 공해물질을 완전히
제거하도록 합니다.

2.잼을 조릴때는 범랑냄비나 유리냄비,사기그릇에 담아 조리는게 좋으며 잼을
저을때 쓰는 주걱은 나무로된것을 사용하도록 하세요.
산과 열에 강한 재질의 용기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3.잼을 만들때는 기본적으로 물을 넣지 않지만 단호박이나 살구처럼 금방 수분이
생기기 어려운 재료를 사용할때는 처음 끓일때 재료가 타지않을 정도로 물을
조금만 넣어 끓이도록 하세요.

4.잼을 조릴때는 처음엔 센불에서 끓어오르면 불을 줄여 은근히 끓여야 빛깔과
향이 좋습니다. 잼은 식으면 굳어지므로 약간 묽은듯할때 불을 끄도록 합니다.
찬물에 한방울 떨어뜨려 보아 응고가 되면 잼이 완성된 상태입니다.

5.잼은 물에 끓여 소독한 병에 잼을 담고 밀폐시켜 차가운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단호박잼

단호박2개를 깨끗이 씻어서 잘 익도록 너무 크지 않게 조각을 낸다.
레몬1/2개는 반달모양으로 얇게 썬다.
냄비에 단호박을 넣어 물1/2컵을 붓고 호박이 푹 익을때까지 끓인다.
단호박이 완전히 익으면 곱게 으깬다.
냄비에 으깬 단호박과 설탕100g을 붓고 얇게썬 레몬을 함께넣어 은근한 불에서
조린다. 다 조리하면 소독해놓은 병에 단호박잼을 담아 단단히 밀봉하여 보관한다.

딸기잼

잼을 담을 용기는 병으로 준비해 찬물에 넣고 끓여 한번 소독한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끓는물에 갑자기 넣으면 병이 깨지므로 찬물에 넣어서 끓인다.
딸기는 소금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마른거즈로 물기없이
잘 닦은후 꼭지를 뗀다.
냄비에 딸기를 담고 딸기의 60%정도의 설탕을 뿌려 가볍게 섞어 설탕이
자연히 녹아 스며들때까지 그대로 둔다.
센불에 얹어 끓으면 불을 줄이고 떠오르는 거품과 찌꺼기를 꼼꼼하게
걷어내면서 20분쯤 더 끓인다.
주의할것은 불이 세서 눌어 붙지 않도록 살살 저어 주어야 한다.
끓는 냄비에 레몬즙을 넣고 냄비를 흔들어 주어 4~5분정도 끓인다.
찬물에 떨어뜨려 보아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으면 알맞게 된것이다.
식혀서 소독한 병에 담아 밀봉하고 오래두고 먹을것은 양초나 테이프로 막아
공기가 통하지 않게하여 잘 보관한다.

복숭아잼

복숭아5개는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씨를 빼서 적당히 조각낸후 살짝 삶는다.
살은 복숭아를 강판이나 믹서에 간다. 레몬1/2개는 반달모양으로 얇게 썬다.
냄비에 복숭아,레몬을 담고 설탕200g을 넣어 은근히 불에서 조린다.
뭉글뭉글하게 조려지면 소독하여 말린병에 잼을 담고 밀폐시켜 보관한다.

사과잼

사과5개는는 잘 익은것으로 골라 껍질을 벗기고 강판이나 믹서에 간다.
살짝 삶아 갈면 한결 쉽게 갈아진다. 레몬은 반달모양으로 얇게 선다.
냄비에 사과,레몬1/2개,설탕300g을 넣고 은근한 불에서 조린다.
뚜껑을 열고 나무주걱으로 저어가면서 조려 수분을 증발시킨다.
사과가 충분히 조려져 걸쭉한 상태가 되면 불에서 내려 식힌후 병에 담아 밀봉한다.

살구잼

살구500g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씨를 뺀후 강판이나 믹서에 갈아 준비한다.
레몬1/2개는 반달모양으로 얇게 썬다.
냄비에 살구와 레몬을 담고 살구가 눌어붙지 않도록 물1/2컵을 부은후 설탕을
넣어 은근한 불에서 조려 잼을 만든다.

수박잼

수박의 겉껍질을 얇게 벗겨 속껍질로 준비 수박의 붉은 과육이 섞여도 괜찮다.
냄비에 수박 속껍질400g을 얄팍하게 썰어 담고 설탕150g을 넣어 끓인다.
처음엔 약한 불에서 끓이다가 수분이 생기면 센 불에서 조린다.
수박은 수분이 워낙 많기 때문에 조리고 나면 눈에 띄게 양이 적어지므로
다른 잼보다 설탕을 적게 넣는다.
물기가 자작해지고 어느정도 조려지면 레몬즙5큰술을 넣고 불을 끄고 식힌다.
조려진 수박잼을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 완성한다.
물기가 자작하게 남아 있더라도 믹서기에 갈고 나면 걸죽해져서 농도가 적당해진다.

포도잼

포도400g은 알알이 떼어 깨끗이 씻은후 소쿠리에 밭여 물기를 제거한다.
냄비에 포도,레몬1/2개,설탕150g을 넣고 중불에서 은근하게 끓인다.
포도가 어느정도 끓어 껍질과 씨가 분리되면 불을 끄고 면보자기에 내린다.
면보자기에 내린 포도즙을 불에 올려 약한불에서 서서히 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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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3-05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퍼갑니다..^^*

꼬마요정 2005-03-05 1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맛있는 잼 만들어 드세요~
저도 집에서 만든 딸기잼을 먹는데요, 산 거랑 비교가 안 되게 달콤하고 맛있답니다. 외관은..그다지 맛있어 보이지 않아도 말이에요~^^;; 물론 엄마가 만들긴 하셨지만.. 그래도 저도 옆에서 거들고 젓고 그랬어요~^^
 

닭은 소금으로 문질러 씻는다. 종이타워로 물기를 걷고 포크로 쿡쿡 찍어서 간이 잘 배게 한다.
반 잘라서 양파즙과 청주로 밑 양념을 해 10~30분쯤 잰다.
마늘은 편으로 썰고 대파는 3cm 길이로 썰어 반 자른다. 고추는 어슷하게 썰어서 씨를 털어낸다.
팬을 달궈 식용유나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과 대파, 고추 말린 것을 볶아 향을 낸 다음 닭을 넣고 노릇노릇하게 지진다.
닭고기 지진 것을 냄비에 담고 물을 잠길 정도로 부어서 끓인다. 끓으면 거품을 걷고 불을 줄여서 30분 정도 끓인다.
양파는 큼직하게 썰고 표고버섯은 씻어서 기둥을 떼고 작은 것은 그대로 쓰고 큰 것은 반 자른다.
양념장 재료를 섞는다.
4의 닭고기 냄비에 양파, 표고벗서, 밤을 넣고 야념장을 끼얹어 섞어서 국물이 거의 자작해질 때까지 조린다.
1인분씩 접시에 담거나 큰 그릇에 담아내고 덜어 먹는 그릇을 곁들인다.
닭 다리 긴 것 4개, 마늘 4쪽, 대파 1/2대, 빨간 고추 말린 것 1개, 색용유나 올리브 오일 2큰술, 표고버섯 8개, 양파 1개, 밤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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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05-02-21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김치찌개와 오징어 젓갈로 저녁을 때웠습니다. ^^
 

톡톡 터지는 <콩나물 미더덕찜>
재료를 간단히 하려면 조갯살은 빼도 된다. 좀더 맛깔스럽게 조리하고 싶을 때는 쇠고기를 조금 갈아서 넣어 보세요.
열량 63 kcal
조리시간 30분
난이도
가격대 1만원 이하
 
재료
콩나물 100g,미나리 100g,미더덕 300g,조갯살 50g,
대파 1/2뿌리, 녹말가루 2큰술, 멸치 국물(또는 물) 1/2컵, 양념장(고춧가루·간장 2큰술씩, 청장·참기름 2작은술씩, 소금·다진 생강 1작은술씩, 청·홍고추 2개씩, 통깨 약간)
조리법
1. 우선 재료를 다듬는다. 콩나물은 머리와 뿌리 부분을 떼어내고 조갯살과 미더덕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라. 미나리는 잎을 뗀 뒤 4cm 길이로 썰고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둔다.
2. 고추는 반 갈라 씨를 빼낸 다음 대파와 함께 믹서에 돌려 다진 마늘·생강과 섞어둔다. 여기에 고춧가루와 진간장, 청장, 소금, 통깨, 참기름을 넣고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둔다.
3. 콩나물부터 삶도록. 미더덕, 조갯살과 콩나물은 해산물과 야채이기 때문에 각각 익는 속도가 다르다. 그래서 콩나물은 따로 냄비를 준비해 살짝 데쳐놓는 것이 좋다. 그래야 아삭한 맛이 제대로 난다.
4. 나머지 재료를 넣고 조린다. 냄비에 참기름 1작은술을 두른 뒤 조갯살, 미더덕을 넣고 볶다가 ②의 양념장과 멸치 국물 1/2컵을 붓고 끓여라.
5. 녹말물을 넣어 걸쭉하게 한 뒤 콩나물을 섞어라. 팔팔 끓어오르면 녹말물을 넣어 걸쭉하게 만들어라. 다음 데쳐냈던 콩나물을 넣고 재빨리 섞어야 한다. 불에서 내리기 직전에 미나리와 깨소금, 참기름을 넣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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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푸드]화려한 퓨전의 유혹… 담백하고 영양 듬뿍

[동아일보]
《어릴 적 자장면에 대한 추억 하나씩 안 가진 사람이 있을까. 예전엔 졸업식이 끝난 후 중국집으로 가는 게 정해진 코스였다. 중국 음식하면 으레 자장면이나 탕수육을 떠올리게 되는 건 그 때문이다. 하지만 중국요리는 프랑스, 터키와 함께 세계 3대 요리의 하나.

먹을 수 있는 것은 모두 음식 재료로 쓸 정도로 다양하다.

문제는 기름을 많이 쓴다는 점. 튀기거나 볶거나 지지거나,

거의 모든 요리에 기름이 들어간다. ‘느끼하고 부담스럽다’는 느낌이다.

칼로리도 높다. 최근 문을 연 중식당들을 보면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이 보인다.

‘참살이(웰빙)’를 내세우기도 하고 아이디어 넘치는 새 메뉴로 손님을 끈다.

지난해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문을 연 하이난(02-417-5880)도

그런 곳 가운데 하나다. 김근유 조리장이 느끼하지 않고 세련된 맛을 내는

건강 중국요리를 몇 가지 추천했다.

집에서도 만들 수 있다 (각각의 재료는 1인분 기준으로 했다).》

○ 새우 바게트 샐러드


▽재료=작은 새우 10마리, 샐러드용 야채(루콜라 뉴그린 비타민 롤라로사 양상추 파프리카 홍당무 등), 알팔파 약간, 바게트빵 1쪽, 계란 1개, 검은깨

▽만드는 법

1. 생새우를 잘게 다져 소금과 후추를 뿌린 후 계란 흰자와 올리브유를 섞어 버무린다.

2. 1을 바게트빵에 바른 후 검은깨를 뿌려 180도 정도의 기름에 튀겨낸다. 튀긴 빵은 키친타월 등으로 싼 뒤 가볍게 두드려 기름기를 줄인다.

3. 2에 고추냉이와 마요네즈, 레몬즙, 설탕, 꿀을 섞어 바른다.

4. 야채를 손질해 드레싱을 얹은 후 알팔파를 조금 뿌려 함께 낸다.

▽한마디=정통 중국식에는 없는 전채요리로 여성들이 좋아한다.

○ 보양 단호박 찜


▽재료=600g 정도의 단호박 반 개(가로로 자른 것), 송이 약간, 해삼 2조각, 전복 반 개, 은행 3알, 생선머리 말린 것(중국요리 재료점에 있다)과 도가니(연골) 약간씩

▽만드는 법

1. 호박은 가운데를 파내고 약 15분 정도 찜통에서 쪄놓는다.

2. 나머지 재료는 물에 살짝 데친다.

3. 팬에 올리브유를 두른 후 파, 마늘, 생강 다진 것과 청주, 진간장을 넣어 향을 낸다. 여기에 재료를 넣고 볶다가 굴소스를 넣어 간을 맞춰가며 더 볶는다.

4. 재료가 반쯤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끓이다가 물녹말 (물과 녹말을 1 대 1로 섞은 것)로 농도를 맞춘다.

5. 참기름을 약간 친 후 불을 끄고 호박 안에 재료를 담아서 낸다.

▽한마디=불도장(佛跳牆)에 버금가는 영양식이다.

○ 연잎 송이 아스파라거스


▽재료=연잎 1장, 송이 약간, 브로콜리 2개, 아스파라거스 10cm 크기), 죽순 2개, 새송이 2개

▽만드는 법

1. 연잎을 제외한 재료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살짝 데친 후 볶는다(볶는 과정은 단호박찜과 같다).

2. 연잎을 접시에 깔고 재료를 얹은 후 잘 싸서 센 불에서 10분간 찐다. 너무 찌면 곤죽이 되니 조심.

▽한마디=연잎향이 향긋하게 배어난다.

▼건강 중국요리 포인트▼

1. 기름을 가급적 적게 쓰라. 볶을 때 기름을 아예 안 쓸 수는 없지만 아주 살짝 두르는 게 포인트다.

2. 똑같은 재료라도 튀김 대신 찜요리로 만들면 칼로리가 훨씬 줄어든다.

3. 중국 요리에 쓰는 야채도 익히지 않고 날것으로 샐러드를 만들면 훌륭한 건강식이 된다.

4. 올리브유 검은콩 검은쌀 검은깨 등 건강에 좋은 식품을 적극 이용한다.

5. 중국 요리의 생명은 센 불에 빨리 익히는 것. 그래야 맛과 향, 색이 살아나고 영양소도 덜 파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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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좋은 버섯 야채죽
든든하고 간단한 건강 죽 한 그릇으로 활기찬 아침을 시작하세요…. 전날 저녁에 재료를 미리 손질해놓으면 10분 만에 완성할 수 있어요. 영양 가득한 버섯으로 아침 죽 한 그릇 따뜻하게 끓여 가족들의 건강을 챙겨보세요.
재_료

애느타리버섯 100g, 양송이버섯 3개, 새송이버섯 1개,
팽이버섯 ½봉지, 쌀 1컵, 들기름 2큰술, 소금 약간

쇠고기 육수 :
쇠고기(양지머리) 100g, 굵은 파 ⅓대, 마늘 4쪽,
물 3컵, 달걀 4개, 쪽파 3뿌리, 들깨 1큰술




1 쌀 30분간 불리기


쌀은 깨끗하게 씻어 30분 정도 물에 담갔다가 건진다. 미리 불려놓아야 쌀알이 잘 퍼져 죽이 부드럽고 맛있다. 알갱이가 전혀 없는 부드러운 죽을 원한다면 불린 쌀을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 준비한다.



2 버섯 저며썰기


준비한 버섯은 깨끗하게 손질해 먹기 좋은 크기로 저며썬다. 이때 죽에 들어갈 야채는 작고 네모지게 썰어야 고루
잘 익고 적당히 씹히는 맛을 즐길 수 있다.


3 들기름에 쌀 볶기

달군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불린 쌀을 넣어 쌀알이 반투명해질 때까지 달달 볶는다. 버섯을 넣기 전에 쌀을 먼저 볶아야 구수한 향이 잘 배어 맛이 더 좋다.

※죽을 끓이는 냄비는 바닥이 두꺼워야 죽이 눌어붙거나 타지 않는다.


4 버섯 넣어 볶기

쌀알이 익기 시작하면 투명해지기 시작하는데 이때 버섯을 넣어 볶는다. 버섯과 쌀을 골고루 잘 섞어야 버섯의 향과 맛이 제대로 살아난다.



5 육수 부어 약불에 끓이기


냄비에 물을 담고 쇠고기와 굵은 파, 마늘을 넣어 20분 정도 끓인 후 국물만 받는다. 이 육수를 볶던 쌀에 붓고 고루 저어가며 끓인다. 죽이 끓어오르면 이때부터는 불을 아주 약하게 줄여 계속 저어가며 끓인다.
시판 쇠고기 육수를 사용해도 OK!




6 달걀노른자 얹기


쌀알이 충분히 퍼지고 부드러운 죽이 완성되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
그릇에 담는다. 여기에 달걀노른자와 송송 썬 쪽파, 들깨를 얹어 맛을 낸다.




· 에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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