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냈는가?"

물어오는 당신의 안부전화는
하루종일 분주했던
내 마음에 커다란 기쁨 주머니를 달아주는
말입니다..



"고맙소"

가만히 어깨 감싸며 던진 말 한마디는
가슴 저 깊이 가라앉는 설움까지도
말갛게 씻어주는 샘물과
같은 말입니다..



"수고했어"

엉덩이 툭툭치며 격려해주는
당신의 위로 한마디는
그냥 좋아서 혼자 걸레질 하고난 신나는 말입니다..



"최고야"

눈 찔끔감고 내민
주먹으로 말하는 그말 한마디는
세상을 다 얻은듯한 가슴뿌듯한 말입니다.



"사랑해"

내 귓가에 속삭여주는
달콤한 사랑의 말한마디는
고장난 내 수도꼭지에서 또 눈물을 새게 만드는
감미로운 음악과도 같은 말입니다..*^^*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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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6-01-13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정말 쉬우면서 내뱉기 힘든 말이죠. ^^ 퍼가요. 꾹.

꼬마요정 2006-01-14 0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지내셨어요? 항상 제 서재를 아껴주셔서 고마워요~^^
언제나 행복하세요~~
이런 말들이 늘 아프락사스님 주위에 맴돌고 있기를 바래요~^^
 











    나를 따뜻하게 하고 아름답게 하는것

    밤이란 빛이 사라졌음이 아닙니다 빛을 뒤로하고 등졌기 때문입니다 동굴이란 빛이 닿지 못하는 곳이 아닙니다 빛이 막혔기 때문입니다 겨울은 빛이 약해 추운것이 아닙니다 빛을 받는 시간이 적기 때문입니다 빛을 등지거나 빛이 막히거나 빛을 적게 받으면 우리는 춥고 어두운 삶을 살게 됩니다 봄볕, 그 따뜻함 하나로 세상의 모든 생명이 움트고 피어나 힘차게 자랍니다 밝음 그 하나로 모든 것이 보이고 느껴지고 또 움직이게 됩니다 내 삶의 빛이 무엇인지는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내마음은 늘 그것을 기다리고 그것과 함께 있고 싶어 합니다 나를 밝게 하고 자유롭게 하는것, 나를 따뜻하게 하고 아름답게 하는것, 그것은 사랑입니다 내마음에 사랑이 들어와야 나의 봄은 시작됩니다 -좋은 생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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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짧은 동화    


세탁소에 갓 들어 온
새 옷걸이한테
헌 옷걸이가 한마디 하였다.
너는 옷걸이라는 사실을
한시도 잊지 말길 바란다.

-왜 옷걸이라는 것을
그렇게 강조 하시는지요?

-잠깐씩 입혀지는 옷이
자기의 신분인양 교만해지는
옷걸이들을 그 동안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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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들은 성숙한 믿음, 진실을 얻고자 합니다.
존재조차 알수없는 미련한 생각 깨우려고 밤을 지새우기도 합니다.
내가 똑바로 간다하여도 받아들이지 않으면
힘든 가시밭길을 걷는 것과 같을 것습니다.
나는 옳다고 거짓된 것이 없노라고 외쳐보지만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딱딱한 벽을 치는것과 같을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믿음이 얼마나 소중한것을 일깨워 주며
나 또한 믿음이 갈수있도록 진실되게 실천해야 된다는 것을...
 출처 :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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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구의 손을 잡기 위해서는
내 손이 빈손이어야 한다.



내 손에 너무 많은 것을 올려놓거나
너무 많은 것을 움켜쥐지 말아야 한다.



내 손에 다른 무엇이 가득 들어 있는 한
남의 손을 잡을 수는 없다.



소유의 손은 반드시 상처를 입으나
텅 빈 손은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한다.



그 동안 내가 빈 손이 되어
다른 사람의 손을
얼마만큼 잡았는지 참으로 부끄럽다.




어둠이 몰고 오는 조용함의 위압감은
말로 할 수 없을 만큼
공허한 침묵 속으로 나를 몰아넣고..
오만과 욕심만 가득 찬 나를 묶어버린다

어차피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가는 인생인걸..
무엇을 욕심 내고 무엇이 못마땅한가?

오만과 욕심을 버리지 않는 한 
어느 누구도 내 손을 잡아 줄리 없고
용서와 배려를 모르는 한 
어느 누구에게도 손내밀 수 없다

얼만큼 비우고 비워야 빈손이 될 수 있을까.......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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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것을 가지면 행복해 지는가*♡ 불행하게도 우리는 가지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원한다. 그리고 그것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어한다. 충족하지 못한 열망은 행복에서 멀어지게 하는 벼랑이다. 이미 갖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는 대신 아직 가지지 못한 것에 욕심을 낸다. 음식이나 옷 이외에 당신이 원하는 것을 적어보라 에스프레소 기계? 최신형 디카?잔디깍는 기계? 필 데타카파 사의 상담원인 댄은 이것을 ‘상업적 욕심’이라고 불렀다. 이런것들을 부추기는 광고까지 있다. “사랑한다면 로렉스 시계로” “그녀를 사랑하십니까? 다이야몬드로 표현하세요” 생의 목표가 로렉스 시계나 다이야몬드는 아닐 것이다. 장벽에서 계단으로 나아가기 위해 당신은 장애물인 돌을 움직여야 한다. 돌은 당신 안에 있을 때 값어치가 있다. 즉 행복으로 가는 계단 위에서 당신은 그 돌 위에 설수도 있고 그 돌을 밟고 행복에 이를 수도 있다. 런던에서 온 한 소녀는 이렇게 비유했다. “어른들은 돈을 벌기 위해 바비 인형을 팔지만 우리는 정말 그것이 좋아서 사는 거에요 내가 어린이라는 게 정말 다행이에요” 행복한 사람은 모든 것을 갖고(have)있는 사람이 아니라 갖고 있는 모든 것을 최고의 것으로 만드는 (make)사람이다. 만일 당신이 돈을 모으는 것에만 힘을 쏟는다면 힘든 시간을 견디어야 할 것이다..*^^* [지치고 어려울 때 힘이 되는 마음의 선물 중에서] * * "행복으로 가는 계단 위에서 우리는 그 돌 위에 설수도 있고 그 돌을 밟고 행복에 이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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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95 2006-01-05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꼬마요정님 이 바탕에 깔리는 거 어떻게 하는 거에요? 신기해라 @.@

꼬마요정 2006-01-05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어떻게 하는 지 모른답니다...하하;;
그냥 분명히 테두리에 무늬가 있었는데, 여기 옮겨놓았더니... 바탕에 깔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