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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무료배송] 한정수량 독일 치보 명품커피 100g 2개. 파격특가 커피
치보사
평점 :
절판


100g 짜리 두 개에 9,900원.. 솔직히 비싸다. 이과수 커피보다도 많이 비싸고.. 그래도 1+1 이라기에 질렀다. 그럼 200g에 9,900원이니까 좀 낫다.

집도 아니고 밖에서 원두를 내려 먹을 수 없어서 고심하던 차에, (밖에서 사 먹는 건 너무 돈 아까운 일이다. 한 두번도 아니고..흑) 요거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잽싸게 샀다. 진한 맛(익스클루시브 마일드)과 연한 맛(마일드 로스트) 두 개가 깔끔하게 포장되어 왔다. 병 모양이 맘에 들어서 다 먹은 뒤에 제대로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포장을 뜯고 뚜껑을 열고 향을 맡았다.

기대 이상이었다. 부드럽고 달콤하면서도 커피 특유의 향이 내 코를 간지럽히는데,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서 냉큼 한 잔 탔다. 진한 맛은 커피 향이 더 많이 나면서 단맛보다는 쓴맛과 신맛이 강했고, 연한 맛은 은은한 향에 달콤하면서 부드러웠다. 나중에 둘을 섞어 먹어 보았는데.. 그냥 각각 타 먹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이과수보다 맛있다는 평가를 내리고 싶다. 다 먹고 나서도 1+1 행사를 한다면 하나 더 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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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차 페퍼민트 23g

평점 :
절판


저는 허브차 중 페퍼민트를 가장 사랑하고 즐겨 먹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그냥 먹어도 부담없고, 다른 차들과 블렌딩해도 깔끔하거든요. 어떤 것과 블렌딩해도 이상하거나 하지 않고 본연의 맛들이 잘 어울려져 먹기 좋게 되니까요. 주로 밥 먹고 난 뒤 펜넬과 페퍼민트, 히비스커스를 블렌딩하면 소화도 잘 되고 화장실도 잘 가게 되더라구요. 좀 피곤할 땐 캐모마일과 페퍼민트를 섞으면 그야말로 최고죠. 달콤하면서도 싸한 맛이 피로도 풀어주고 머리도 맑아지게 해 주거든요.

캐모마일이나 히비스커스는 그냥 하나로만 마시면 전 좀 힘들더라구요. 맛이 저하고는 안 맞아서.. 그런데 페퍼민트랑 섞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페퍼민트를 물에 우리면 연한 노란색 정도 나오는데, 그래서 다른 차 특히 히비스커스랑 섞으면 예쁜 선홍색이 나오구요, 캐모마일이랑 섞으면 노란색이 되거든요. 보는 즐거움, 마시는 즐거움이 쏠쏠합니다. 게다가 향도 좋구요. 페퍼민트.. 너무 좋아요.

그런데 여긴 좀 비싸네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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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과수커피]100%원두커피 캔100g*2개세트
브라질
평점 :
절판


전부터 말만 듣고 사지는 못했는데, 이번에 장만했습니다. 밖에서 주로 있으니 집에서 원두 내려먹기 힘들더라구요.. 그렇다고 인스턴트 삼합짜리 먹는 것도 질리고..

잔뜩 기대를 했습니다. 평도 좋은데다 워낙 유명해서 말이지요. 포장은 참치캔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참치캔보다 5배는 넘게 큰 캔이었고, 단단하게 밀봉되어 있더군요. 뚜껑을 따자 고운 커피가루가 특유의 부드러운 향과 함께 넘실대고 있었어요. 향이 좋아 일단 합격!

물을 끓이고 머그잔에 두 스푼 넣고 물 가득 채웠더니 살짝 크레마가 생기는 게 맛나보이더라구요. 기대감에 급하게 먹다 앗 뜨거 하며 혀가 데이긴 했지만, 그래도 그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아메리카노를 기준으로 한다면 그거보다 더 구수한 맛이 납니다. 더 진하구요. 전 설탕 안 넣은 게 더 맛있더군요. 구수한 맛과 부드러운 맛 때문에요.

그냥 커피잔에 마실거면 한 스푼이면 충분하겠더라구요. 아님 좀 진하게 타서 얼음 넣어먹으면 훌륭한 아이스 커피가 되구요. 요즘 밖에서 인스턴트 안 먹고 요것만 먹으니 너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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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담3호(공예꽃차/유리다기)

평점 :
절판


예전에 말리백화차를 마셔본 뒤 이런 공예꽃차에 꽂혔습니다. 그래서 유리다기도 준다고 해서 큰 맘 먹고 금상첨화로 질렀지요. 물론 차는 맛있습니다. 그러나... 같이 온 유리다기는 위험천만한 물건이더군요.

손잡이가 미끄러워 새끼손가락 부분이 다기 몸통에 닿는 바람에 하마터면 큰 사고 날 뻔 했습니다. 뜨거운 물 가득 담은 다기인데 거기에 손이 닿였으니 그거 꾹 참고 조심히 내려놓느라 힘들었지요. 손엔 빨갛게 화상 자국이 있었구요. 다행히 흉터는 안 남았지만 그 뒤로 찬장에 처박아 두고 안 쓰다가 혹시나 하는 생각에 다시 꺼내 썼습니다. 사실 다기 이쁘거든요. 하지만 물을 좀 많이 담으면 무게 때문에 손잡이가 미끄러집니다. 결국 버렸습니다. 아까워 죽겠어요. 공예꽃차 특성상 큰 유리다기에 우려내면 즐겁게 감상도 하면서 차 맛도 즐길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거 안 버리고 잘 쓰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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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티백 진주쟈스민차

평점 :
절판


삼각형 티백입니다. 그래서 티백 안에 있는 쟈스민 꽃잎들이 나름 피어서 통통해지는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구요. 물 양도 0.5리터 정도 해서 가득 마신답니다. 향이 정말 은은하게 퍼져 나가서 괜히 차분해집니다. 맛은 특별히 다른 자스민차와 다르다는 걸 모르겠어요. 뭐, 뒷맛 깔금하구요. 입 안에 퍼지는 자스민 향이 기분 좋구요. 하지만 좀 비싸다는 생각입니다.

10개밖에 없어서 금방 다 먹어지더라구요. 가까운 친구들에게 선물용으로 좋을 듯 해서 몇 개 더 살까 생각 중입니다. 배송료가 부담스럽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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