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마시는 그리움 한 잔..
나 홀로 마시는 그리움 한 잔♡♥ 詩: 용혜원 내 마음의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고독을 씻으러 한 잔의 커피에 그리움을 담아 마셔 봅니다. 한 잔 가득한 향기가 온 몸에 닿으면 그대의 향기가 더욱 그리워집니다. 그럴 때면 창밖을 바라보며 자꾸 자꾸 그리움을 녹여 마시게 됩니다. 커피잔 속에 내가 보이고 그대가 보이고 한 잔의 커피 속의 그리움이 목줄기를 타고 넘어 온몸에 흐르고 맙니다. 강이 보이는 카페에서 흐르는 강물을 보며 내 외로운 눈빛도 함께 마시며 가슴 깊이 쌓아두었던 그리움을 강물에 실어 그대에게 보내고 싶습니다. 커피 한 잔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다가오는 그대 얼굴...
커피처럼 그리운 사람..
▒ ♧♧커피처럼 그리운 사람♧♧ ▒ 사랑하는 사람들이 못 견디게 그리운 날엔 까맣게 타 들어간 알갱이 내 속마음인양 정겨울 때가 있습니다 뜨거운 물위로 떨어지는 알갱이 그 위에 하얀 물보라를 펼치는 부드러운 크림.. 당신의 품 속으로 스며드는 나인듯 조심스레 떨어트려 봅니다 맑고 투명하던 물이 검은 빛으로 물들때면 가슴 저리게 타들어가는 그리움... 사랑은 빈잔 가득 차 오르는 기쁨 인것을 그리워서 한잔 ...보고파서 한잔... 쓸쓸해서 또 한잔 그렇게 마셔되는 커피 온몸가득 향으로 남습니다 그리움을 목으로 삼키듯 당신을 삼키며 삼킵니다 쌉스름한 맛이 당신이 주신 아린맘으로 그렇게 그리운 이를 가슴가득 삼킵니다 커피 한잔으로도 그리운 이를 삼킬수 있다는것을....... * * 퍼온글...
Aacred Moments by Janeen Kobrin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