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경제 행위를 지배하는 유효한 법칙들이 존재한다. 본질적으로 애덤 스미스와 데이비드 리카도가 공식화하나 것과 일치하는 법칙들이다. 이러한 법칙들은 결코 아무런 제약 없이는 작동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정치적.이데올로기적. 종교적 그리고 여타의 힘들이 그렇게 하는 것을 저지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법칙들은 경제가 이상적인 자유시장의 조건 하에서 어떻게 기능하는지에 대한 이론적 모델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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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흠... 글쎄요, 돈버는 일? 밥먹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각각의 얼굴 만큼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에 순간에도 수만가지
생각이 떠오르는데..
바람 같은 마음이 머물게 한다는 건...
어려운 거란다."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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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다양한 형태의 이야기 방법들 가운데 하나이지만, 사실과 특별한 관계를 유지한다는 점에서 유일하다. 더욱이 역사가 이야기로 구성하려는 것은 실제로 존재했던 과거의 재구성을 목표로 삼는다. 역사적 텍스트에 앞서 존재하고 역사적 텍스트의 외부에 위치하는 실재와의 이러한 관련성이 역사를 구성하고, 역사를 우화나 허구와 구별하게 해 주는 것이다. 여기서 텍스트는 사실을 파악할 수 있는 설명을 생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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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교과서에서는 노동과 화폐의 교환을 사과 한 상자를 사고파는 일과 마찬가지로의 거래로 다루어도 되지만, 우리는 모두 인간의 경우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음을 알고 있다. 상인 한 사람은 많은 물건을 팔 수 있지만, 노동자 한 사람은 자신의 생계뿐만 아니라 대체로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하게 해 주는 일자리를 하나만 가지는 것이 보통이다.

팔리지 않은 상품은 민폐이지만, 실직 노동자는 비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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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학은 기생충을 박멸하는 게 목적이 아닙니다. 기생충을 가지고 인류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연구를 하는 게 바로 우리들의 의미이죠. 지금까지, 의학의 진보는 사실 대장균을 통해 이루어져 왔습니다만 미래의 연구는 인간과 훨씬 더 가까운 기생충을 통해 이룩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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