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하하하 

미국 기업가 정신? 

미국적 자본주의는 실패했다. 어쩌니? 

이제는 이상향을 앞세워 남을 등쳐먹기는 힘들겠구나.. 

아마 하이에나처럼 드러내놓고 등쳐먹으려 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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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P 2011-06-30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꼬마요정님의 통찰이 맞습니다. -.- 이 놈의 하이에나들..

꼬마요정 2011-06-30 20:48   좋아요 0 | URL
맞아요!! 하이에나들이에요!!
우리는 글로벌 호구고 말이죠..ㅠㅠ
 
요즘 무슨 책 읽고 계세요?

 

오늘 시작했어요~~^^ 근데 너무 재미있어서.. 아니 재미있다기보다 나를 잡아끄는 마력을 가지고 있는 책이네요~ 계속 떠올라서 어쩔 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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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에서 전쟁의 법칙을 비웃고, 주어진 순간에 이미 알려진 방법이 아니라 독창적인 임기응변을 채택한다는 사실에서 군사적 천재를 알아볼 수 있는 것이다.

  적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것은 언제나 이 같은 지나친 대담함이다.

  언제나 극단적인 위기만이 비로소 일치단결이라는 비할 바 없는 장관을 만들어내는 법이다.

 

한 줌의 우연, 잊혀진 문 케르카포르타가 이후 세계의 역사를 결정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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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오디세우스와 부하가 표류했다는 곳들이 어쩌면 그렇게도 한결같이 관능적인 지중해, 그 중에서도 특히 풍광이 뛰어나며, 기후가 온난하고 온갖 산해진미가 넘쳐나는데다 미인이 많기로 유명한 곳 뿐일 수 있겠습니까. 만일 표류지가 태양이 이글거리는 사막이나 납빛으로 넘실거리는 북쪽 바다였다면 저 역시 신들의 노여움 때문이었다고 믿었겠지요. 게다가 남편의 이야기에는 증인이 한 명도 없습니다. 부하들은 식인종인지 외눈의 거인인지가 먹어치웠다거나 해서 이타카에 돌아온 사람은 오디세우스 혼자뿐이었으니까요. 사실은 칼립소인지 키르케인지 하는 여자들에게 정신이 홀려 고국에 돌아올 생각이 사라졌던 게 틀림없습니다. 저로서는 트로이 함락이라는 큰 위업을 마치고 바로 귀국할 마음이 사라진 오디세우스가 부하들과 함께 지중해의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 귀가가 늦어진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 기상천외한 표루기도 한눈 팔다 돌아온 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꾸며낸 이야기임에 틀림없습니다. 목마의 계략을 떠올릴 정도의 남자입니다, 오디세우스라는 남자는. 그렇게는 해도 10년이라니, 얼마나 오랜 세월 동안의 한눈 팔기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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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처음부터 처녀가 아니었던 것이 아니라 내가 선택한 사랑 앞에서 언제나 처녀일 수 있었다.

그것이 내 순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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