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놀자 > 딱 1분이면 끝난다. 1분 요가

 

 

 

 

웰빙 열풍에 요가가 트렌드가 된 지 오래. 요가 매트와 몸에 피트되는 레깅스까지 구입했지만 결국 그로테스크한 동작에 겁먹어 포기하지는 않았는지. 그렇다면 커피타임보다 짧은 시간 안에 다운된 당신의 몸과 마음을 업해줄 인스턴트 요가는 어떨까.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17인치의 허리로 잘록한 실루엣을 자랑했던 비비안 리를 동경하고 있었다면 ‘비틀기 자세’로 제2의 비비안 리에 도전해보자. 이 자세는 전체적으로 밋밋하고 굵은 허리를 유연하게 만들어준다. 먼저 왼쪽 무릎을 구부려 세우고 발은 오른쪽 무릎 바깥쪽에 닿게 한다. 오른발은 왼쪽 엉덩이 옆으로 최대한 붙인다. 이렇게 함으로써 양 발을 반대쪽 몸 부분에 최대한 밀착시킬 수 있다. 오른팔은 구부려 왼쪽 무릎 바깥으로 보내고 왼팔은 허리를 감싸듯 등 뒤로 보낸다. 이때 상체는 곧게 세워주어야 한다. 숨을 내쉬면서 고개와 허리를 함께 비틀어 복식 호흡을 한다. 호흡이 끝나면 몸을 풀고 다시 반대방향으로 전과 똑같은 동작을 취한다.




의자에 앉아 몇 시간씩 앉아 있노라면 자세가 흐트러지기 쉬운데, 이때 ‘현 자세’를 통해 망가진 자세를 바로잡을 수 있다. 먼저 편안하게 앉은 상태에서 오른쪽 무릎을 구부려 세운 후 양 다리가 90°가 되도록 높여준다. 양 손은 머리 위에서 깍지를 끼고 머리 뒤쪽에 얹어준다. 가슴을 쭉 편 상태에서 상체를 오른쪽으로 기울여 내린다. 시선은 위쪽을 응시하고 이 상태를 유지한 채 복식호흡을 실시한다. 호흡이 끝나면 몸을 천천히 세우고 숨을 고른다.

 






밤이면 밤마다 부어오른 종아리와 싸우는 당신에게 ‘양 팔 벌려 앞으로 숙이기 자세’를 추천한다. 우선 바로 선 자세에서 합장을 한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합장한 손을 머리 위로 뻗으며 몸을 최대한 늘여준다. 다리를 벌리고 상체를 뒤로 젖히며 합장한 손을 몸 뒤로 돌려 허벅지 뒤쪽에 올려놓는다. 턱을 들고 가슴을 편 채로 상체를 서서히 바닥으로 숙여준다. 이때 양손은 다리 뒤쪽을 감싸고 발목까지 쓸어내린다. 배에 힘을 빼고 복식호흡을 한 뒤 허리를 편 채로 상체를 서서히 들어올린다. 다시 합장 자세로 마무리하며 숨을 내쉰다.






계속되는 망년회와 송년회 때문에 알코올의 바다에 빠진 기분이라면 ‘풀무 호흡’을 통해 몸 안의 알코올을 분해하고 숙취도 해소하자. 풀무 호흡을 하려면 먼저 척추를 세우고 앉은 자세에서 천천히 숨을 고른다. 입을 다문 상태에서 1초간 코로 숨을 마시다가 내쉬는 짧은 복식호흡을 반복한다. 이때 배의 움직임이 크게 드러나 보일 정도로 배를 밀어주고 당긴다. 숨이 찰 때까지 1백회 정도 짧은 복식호흡을 반복하고 마지막에는 깊은 복식호흡을 하며 마무리한다. 호흡의 메커니즘을 원활히 함으로써 몸 안의 독소를 빼내고 술을 마신 뒤 흔히 이어지는 두통 등을 없앨 수 있다.





춘곤증은 봄에만 일어나는 증상은 아니다. 점심식사 후 곧바로 사무실에 돌아와 앉아 있다보면 꾸벅꾸벅 졸게 되는 것은 시간 문제. 춘곤증을 이기기 위해서는 ‘달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다. 먼저 바르게 선 상태에서 팔을 머리 위로 쭉 뻗어 올리고 양 손은 깍지를 낀다. 양 팔을 귀에 붙이고 상체를 늘인다는 느낌으로 왼쪽으로 기울인다. 이때 상체가 앞으로 기울거나 다리가 구부러지지 않도록 한다. 3회 정도 복식호흡을 한 뒤 천천히 몸을 일으켜 세운다. 반대 방향으로 한 번 더 같은 동작을 취해준다.

 

 

 

 






뚱뚱한 하체 때문에 올겨울 유행 아이템인 미니스커트를 단지 쇼윈도에서만 바라봐왔던 사람이라면 ‘삼각 자세’에 도전해보자. 우선 양 팔을 위로 올렸다가 옆으로 벌리고 양 발은 어깨 너비의 두 배가 되도록 벌려준다. 왼발은 앞으로 90도, 오른발은 안으로 15도가 되도록 돌려준다. 다리 자세를 잡은 뒤 상체를 왼쪽으로 밀어서 기울여준다. 이때 옆구리 선을 최대한 늘인다는 느낌으로 골반을 반대쪽으로 밀어준다. 상체를 90도로 기울인 뒤 시선은 하늘을 향한다. 이 동작을 유지한 채 깊게 복식호흡을 한다.

 

 

 

 






마법에 걸린 기간 동안 꾸준히 ‘나비 자세’를 취하면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다. 우선 발바닥을 마주 대고 앉아 양손은 깍지를 끼고 팔을 당긴다. 숨을 내쉬면서 가슴을 펴고 상체를 아래로 내려준다. 호흡을 깊게 하면서 몸을 천천히 일으켜 세운다. 이때도 역시 머리부터 차례로 일으켜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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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집 넓게 쓰는 수납 특강
정리 정돈의 달인으로 실평수 15평인 공간을 제대로 활용하고 수납을 극대화했다. 야무진 살림 솜씨를 그대로 실천에 옮긴다면 누구나 수납의 여왕이 될 수 있다. 새봄을 맞아 우리 집의 골치 아픈 잡동사니들을 말끔히 정리하자.



Living room 거실…


01_ 소파 옆 15㎝ 틈새에 놓은 공간 박스


소파 옆의 빈 공간이 아까워 수납도 되면서 차 테이블로도 활용할 수 있는 공간 박스를 놓고 잘 꺼내 보지 않는 철 지난 앨범 등을 모아 뒀다. 패브릭 테이블보를 씌우면 분위기가 한층 더 산뜻해질 듯. 공간 박스는 인터넷 다음 쇼핑에서 1만9천백원(6개 세트)에 구입했다.


02_ 비디오 커버링

비디오는 텔레비전과 달리 비교적 자주 보게 되지 않는다. 생각 끝에 버려진 합판을 주워 와 사이즈에 맞게 수납장을 짠 뒤, 시트지를 바르고 미니 커튼을 달았다. 커튼 봉 역시 낡은 화초 지지대의 굵은 철심을 한 줄 떼어다 기본 봉으로 삼고 양 옆의 날카로운 부분은 지점토를 반죽해 커버했다.


03_ 빈 벽면에 선반 겸 옷걸이 달기

작은 집에는 항상 수납 공간이 부족하다. 손님이라도 오면 외투며 가방 놓을 데가 없어서 난처하기 일쑤. 우연히 모던 하우스에서 선반 겸 옷걸이를 발견하고 1만2천9백원에 구입했다. 4벌의 옷을 걸 수 있으며 선반에는 자잘한 소품을 수납할 수 있다.


04_ 의자 겸 수납 상자

동네를 지나다니다 보면 좋은 물건들이 버려져 있을 때가 많다. 우리 집에 어울리는 물건이면 가져와 리폼한다. 수납형 벤치 하나 갖고 싶던 차에 우연히 상자를 발견하고 페인트칠을 한 후 새 경첩으로 뚜껑과 본체를 연결했더니 이음새도 든든하고 완전 새것 같다. 자질구레한 살림살이도 보관하고 의자로도 활용할 수 있어 대만족.





Workroom 작업실…


< 보이지 않는 공간 >

01_ 문구류를 보관하는 패브릭 주머니

자주 쓰는 문구류는 수납함에 넣어 두면 꺼내기 번거롭다. 또한 제품을 끝까지 사용하지 않고 이것저것 마구 사용해 오히려 낭비를 부른다. 문구류들은 종류별로 한두 개 바로바로 쓸 수 있게, 패브릭 주머니에 담아 책상 위에 걸어 두는 것도 한 방법.


02_ 책장 옆에 붙여둔 영수증 보관함

제 날짜에 내야 하는 고지서, 1년 동안 잘 챙겨 둬야하는 영수증. 꼭꼭 넣어 두기만 하면 정작 사용할 일이 있을 때도 찾기 어렵다. 잘 보이는 책장 옆에 보관함을 만들어 두고 꼭 챙겨야 할 영수증과 고지서 등을 모아 두면 잊지 않고 잘 처리할 수 있다.

03_ 책장 안의 붉은 박스들

컴퓨터 사용으로 넘쳐나는 각종 CD와 용품들. 따로 모아 두면 사용하기 불편하다. 컴퓨터 옆 책장에 박스를 두고 CD와 잉크, 클리너 등 관련 제품들만 정리 정돈한다. 수납은 비슷한 종류의 제품은 한데 묶고 사용하기 편리한 장소에 보관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04_ 전선을 보관하는 주머니

전기 제품 사용이 많아지면서 집집마다 전선이 넘쳐난다. 분리되는 코드나 잭 등도 찾아 쓰기 쉽게 주머니에 넣어서 벽에 걸어 두면 나름대로 정리가 된다.


05_ 도장을 넣은 박스

수납 용품에도 이름을 찍어 주고, 새로 산 물건에는 날짜도 찍어 준다. 개인적으로 담그는 과일주나 피클 병에도 제조일을 찍으면 식별도 편리하고 그럴듯한 인테리어가 된다. 취미용 도장들을 편리하게 쏙쏙 뽑아 쓸 수 있게 박스를 자르고 본드를 붙였더니 맞춤 사이즈 수납함이 만들어졌다.


06_ 자질구레한 소품들을 넣어 놓은 분유통

분유통은 튼튼하고 깨끗해서 리폼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원형의 통이 예뻐서 장식 효과도 있고 특히 뚜껑이 말랑말랑해서 사용하기도 편리하다. 시트지로 겉면을 리폼한 다음 각종 리본이나 노끈을 넣어 두고 있다.


< 보이는 공간 >


01_ 벽면에 붙인 메모 보드

이곳저곳에 메모해 뒀더라도 오려서 메모 보드에 붙이기만 하면 정리 끝. 아무리 바빠도 메모 보드만 챙기면 약속을 잊지 않을 수 있다. 우드락에 시트지를 붙이고 코르크판으로 마무리 한다.


02_ 플라스틱 상자로 리폼한 반짇고리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게 지저분해 시트지로 겉면을 붙이고 내용물이 마구 흩어지지 않게 우드락으로 칸을 만들고 본드로 붙였다. 한결 쓸모 있고 정리 정돈하기가 편리해졌다.


03_ 팩스 옆의 서류 보관 파일

재택 근무를 하기 때문에 서류 정리가 가장 큰 문제. 바로바로 정리하지 않으면 애완견이 서류를 물어뜯어 버려 난감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생각 끝에 팩스기 옆에 서류 보관 파일을 두니 동선이 짧아져 바로바로 정리 정돈이 가능하고 일 처리 시간도 줄어들었다.


04_ 벽면의 A4 용지 보관함

팩스나 프린터기 주변 벽에 항상 필요한 A4 용지와 이면지를 구별해 수납하니 한결 편리하다. 신발 박스를 잘라 체크무늬 종이 포장지를 붙여 만들었다.


05_ MDF 상자를 커버하는 패브릭 가리개

MDF 박스는 가격도 저렴하고 상황 상황에 따라 배치를 달리 할 수 있어 좁은 공간에서 유용한 수납 아이템. 정리 정돈 불가능한 책들을 모아 MDF 상자 안에 넣었다. 상자 크기에 맞춰 패브릭 가리개를 만든 후 압정으로 붙였더니 방이 깔끔해졌다.


06_ 이름표가 붙은 수납함

문구류는 값싸게 대형 마트에서 묶음으로 구입한 후 서랍이 여러 개 달린 다용도 수납함에 종류별로 수납한다. 칸칸마다 이름표를 붙이면 이것저것 찾느라 시간을 허비할 필요도 없다. 아이 방 문구류 수납에 활용해도 좋을 듯.






Veranda 베란다…


01_ 빨래 삼는 냄비, 패브릭으로 커버링

철제로 된 빨래 삶는 냄비는 비눗물 자국으로 항상 얼룩져 있기가 일쑤다. 보기가 좋지 않아 자투리 천으로 커버링하고 세탁기 옆 MDF 박스 위에 올려 뒀더니 한결 깔끔해 보인다.



02_ 남편을 위한 흡연 코너

남편의 흡연은 적극 반대지만 끊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자리를 따로 마련해 둔다. 이왕 피운 꽁초나 재라도 깔끔하게 처리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베란다 한쪽에 철제 선반을 달았다.





03_ 덜어 쓰는 세제통

빨래용 가루 세제, 섬유 유연제, 울 샴푸 등 세제의 종류가 다양하고 포장도 제각각이라 정리가 잘 되지 않는다. 입구가 넓은 음료수 병을 모아 아크릴 물감으로 이름을 써서 세제들을 보관하니 베란다가 한결 넓어 보인다. 리필용 비닐 포장 세제를 구입한 뒤 덜어 쓰니 경제적이기까지 하다.



04_ 라탄 바구니 안에 옷걸이 보관

빨래하다 보면 옷걸이가 넘쳐난다. 다 걸어 두기에 너무 지저분해 보여서 바구니에 세탁 볼이나 세탁 망, 솔, 옷걸이 등을 모아 놓는다. 빨래할 때 그 바구니만 꺼내면 세탁과 관련된 게 모두 있어 일이 훨씬 수월하다.


05_ 라탄 바구니 안에 화분받침 보관

웰빙 바람을 타고 화초에 관심이 많아졌다. 화초를 키우다 보니 여분의 흙과 돌, 남은 화분받침 등의 자질구레한 살림이 늘어났다. 라탄 바구니 하나에 화초 관련 제품들만 수납하고 분갈이라도 할 때면 그 바구니만 꺼내서 작업하고 다시 제자리에 넣어 둔다.


06_ 라탄 바구니에 대중소 영역 표시

비닐 봉지는 버리기엔 아쉽고 모아 두자니 늘 골칫덩이다. 고민 끝에 라탄 바구니에 실로 연결한 종이 뚜껑을 달고 안에도 역시 칸을 만들어 대중소로 비닐을 그때그때 나누어 수납한다. 뚜껑에 위치별로 영역을 표시해 두면 뚜껑을 여는 동시에 원하는 사이즈의 비닐을 쏙 빼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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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5-04-27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참참! 서정오의 우리신화는 안 보내주셔도 됩니다. ^^;; 읽었던 책이더라구요..

꼬마요정 2005-04-28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알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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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봄 소품 DIY 대특집
창문 너머 햇살이 하루가 다르게 길어집니다. 그 햇살에 삭막하던 풍경도 하나둘 제 색을 찾아갑니다. 이제 집 안에도 컬러를 입힐 때입니다. 오렌지, 그린, 옐로, 바이올렛… 가만히 떠올려보기만 해도 화사한 봄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 같지 않나요? 내 손끝으로 행복까지 가득 채운 공간을 만들어 봅니다.



상큼한 컬러 유혹! Orange

단물이 가득한 오렌지를 한입 크게 베어 문 듯,
오렌지 컬러는 보기만 해도 톡 쏘는 상쾌함이 느껴진다. 실제로 오렌지는 달고 상큼한 맛을 느끼게 하는 컬러라는데. 봄처럼 신선하고 달콤한 컬러, 오렌지로 우리 집을 봄빛 가득한 공간으로 꾸며 본다.


DIY 1. 하늘하늘한 매력,오렌지 플라워 발

보일 듯 안 보일 듯 하늘하늘한 노방의 매력에 커다란 오렌지 플라워가 경쾌함을 더했다. 노방에 컬러 자수가 놓인 원단을 구해 문의 길이에 맞게 자르고 윗선만 드르륵 박아 봉에 끼우면 완성. 살짝 가리고 싶은 공간 앞에 드리우면 시원하고 멋스러운 공간이 만들어진다. 노방 원단은 고속 터미널 4층의 원단 숍에서 구입할 수 있다.


DIY 2. 봄을 느끼게 하는 화사한 매트

오래 사용해 조금 지겨운 매트를 꽃 장식으로 리폼해 봄 기분을 냈다. 매트의 잘 밟고 다니지 않는 부분에 한 겹짜리 얇은 코사지를 바늘로 한 땀씩 떠 주면 완성. 코사지가 부담스럽다면 접착식 부직포를 꽃 모양으로 잘라 붙이는 것도 방법이다. 봄 한 계절 동안 꽃밭에 앉아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아이디어.


DIY 3. 꽃비가 내리는 창가… 꽃 발

꽃비가 내린다면 바로 이런 모양이 아닐까? 조화 거베라와 장미 꽃잎을 낚싯줄에 글루건으로 붙인 발로 창문을 화사하게 꾸몄다.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꽃잎이 부드럽게 날리는 것이 꽃 발의 매력 포인트. 액세서리 DIY 숍에서 판매하는 목걸이용 체인을 활용하면 무게감이 있고 잘 엉키지도 않아 실용적이다.


DIY 4. 매트 한 장으로 만든 모던 오브제

볼륨감이 풍부한 오브제. 길이를 다르게 하여 2~3개 올려놓으면 독특한 모던 소품이 된다. 준비물은 원기둥 모양 유리컵과 대형 문구사에서 판매하는 접착식 고무매트뿐. 고무매트를 가로는 유리컵의 둘레, 세로는 유리컵 높이의 1.5배로 계산하여 자르고 위아래 2㎝를 남기며 1㎝ 폭으로 칼질하여 유리컵에 붙인다.


DIY 5. 활용도 200%, 상큼 신선한 박스 스툴

어느 집에나 있는 MDF 박스도 주부의 손길이 닿으면 개성 만점 소가구로 변신한다. 박스를 원형으로 뚫고 뚜껑을 만드는 것까지는 목공소의 도움이 필요한 일. 오렌지색으로 봄에 딱 어울리는 꽃 그림을 그리고 의자 방석을 패브릭으로 리폼하는 것은 주부의 몫이다. 뚜껑에 경첩을 달면 수납 박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DIY 6. 집중력을 높이는 오렌지색 책상 보드


오렌지는 보기만 해도 상쾌해지는 컬러. 오렌지 컬러로 책상을 장식하면 공부에 지친 아이들의 마음도 가벼워질 것 같다. 동대문 시장 원단 숍에서 도톰한 오렌지색 반투명 비닐을 구입해 가장자리는 안으로 접어 박고 펜과 메모지들을 정리할 수 있도록 주머니를 만들어 책상 옆에 붙인다.


DIY 7. 의자 위에 활짝 핀 꽃, 의자 커버와 쿠션

낡은 의자에 가장 손쉽게 새 옷을 입히는 방법. 구입하기도 만들기도 쉬운 부직포로 의자의 등받이 부분만 커버링을 하고 쿠션에는 부직포로 만든 꽃을 달아 의자 커버 세트를 만들었다. 등받이 부분은 꽃잎 바깥쪽만 잘라 입체감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 꽃 안에 방사형으로 수를 놓아 수술 모양을 만들 수도 있다.


DIY 8. 꽃 화분에 또 꽃이 한 송이… 시트지 화분 리폼

심심하고 밋밋한 화분을 꽃보다 예쁘게 리폼해 보자. 같은 계열로 2~3가지 다른 색의 시트지를 골라 꽃 모양으로 오려 붙이는데, 꽃은 모양을 조금씩 분할하여 세련된 느낌으로 붙인다. 꽃으로 리폼한 화분에는 색이 진한 꽃이 잘 어울릴 듯. 주황색 토분은 하얀색으로 페인트칠한 후에 시트지를 붙인다.


DIY 9. 조각조각 유리 타일로 만든 촛대

불빛을 받으면 더 예뻐지는 유리 타일 촛대. 낮에는 햇살을 받아 반짝이고 밤에는 촛불의 빛을 보석처럼 반사시킨다. 유리 타일을 한 줄씩 잘라 동그란 유리볼에 가로로 한 줄씩 돌려 붙인 후 백시멘트로 타일 사이를 메우는데, ‘지당’이라는 것과 1:1로 섞어 사용하면 백시멘트의 색이 더 뽀얗고 맑아진다.


DIY 10. 공간에 컬러와 생기를 입히는 도트 벽장식

음식을 더 맛있어 보이게한다는 오렌지 컬러로 주방을 꾸며 보자. 투 톤의 오렌지 시트지를 같은 크기로 동그랗게 오려 컬러가 서로 엇갈리게 붙이면 끝. 만들기는 간단하지만 공간의 분위기를 경쾌하게 바꾸는 효과는 확실하다. 동글동글 오렌지 컬러 도트는 아이 방 벽면이나 가구 리폼에도 활용하기 좋은 아이디어다.





기분 좋은 상쾌함! Green

마음의 안정을 주고 새봄의 싱그러운 기운을 불어넣기에 더없이 좋은 그린 컬러.
특히 그린은 톤 조절에 따라 차분한 느낌과 발랄한 느낌을 모두 나타낼 수 있어 좋다. 눈길 닿는 곳마다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알리듯 신선한 그린 컬러를 심어 두면 밋밋한 집 안이 한층 생기 있는 곳으로 변화할 수 있다.


DIY 1. 봄 침실을 만드는 파티션

화이트 사이드 테이블을 산뜻하게 꾸며 주는 목재 파티션. 목공소에서 짜 맞춘 MDF 파티션에 아크릴 물감을 칠해 봄 분위기를 물씬 입혔다. 플레인 컬러의 파티션 위에 꽃 프린트가 있는 리본 테이프를 붙여 밋밋함을 없애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 계절마다 컬러를 변화시킬 수 있어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DIY 2. 깜찍한 아이 의자 리폼

아이 방에도 봄날의 컬러를 가득 선물해 보도록 한다. 밋밋한 화이트 스툴에 깜찍한 물갈퀴 발 모양을 더한 모습. 밝고 선명한 컬러가 눈길을 끄는 것은 물론, 모양이 재미있어 아이가 더욱 좋아할 듯한데…. 의자와 어울리지 않는 짙은 컬러의 바닥을 자그마한 러그로 가려 주면 더욱 좋겠다.


DIY 3. 기분 좋은 화분 데커레이션

화이트는 화사한 기운을 더할 수는 있지만 아기자기한 멋을 나타내기에는 모자람이 있다. 계절의 기운을 표현하고 싶다면 산뜻한 컬러 데커레이션을 시도해 보자. 서로 두께가 다른 시트지를 이용해 체크무늬를 넣은 화분 속에 자그마한 꽃을 꽂아 주방 한켠에 놓아두면 깜찍함이 더해지는 집 꾸밈이 될 수 있다.


DIY 4. 인조 잔디를 이용한 바닥 꾸밈

차가운 타일 감촉의 바닥을 따뜻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멋진 아이디어 중 하나. 투명한 아크릴 상자 속에 싱싱한 느낌의 인조 잔디를 넣어 푸릇푸릇한 공간을 만들어 본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귀여운 나비나 벌 모양으로 장식하면 더욱 좋을 듯. 아크릴 상자를 베란다 창가에 올려 두면 자연이 한층 가까워 보일 것 같다.


DIY 5. 계절 감각을 살린 파일 박스

남편을 위한 작은 홈 오피스도 행복한 봄 느낌의 공간으로 변화시켜 보자. 지저분해진 책을 색지로 커버링하거나 책장에서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파일 박스를 색다른 컬러로 커버하는 것은 어떨까. 컬러가 예쁜 시트지를 이용하면 변화가 더욱 손쉬워진다. 라인 테이프로 모양을 살짝 더해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DIY 6. 초록 타일을 붙인 테이블

화이트 소파는 톡톡 튀는 봄 컬러와 무척 잘 어울리는 가구. 화이트 소파 앞에 있던 어두운 나무색 거실 테이블에 그린 조각 타일을 붙여 거실 전체를 환하게 변화시켰다. 소파 방석에 기분 좋은 도트무늬를 입혀 더욱 생동감이 느껴지는 듯한데…. 짙은 오렌지 거베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DIY 7. 싱그런 초록잎 스탬프 의자

화이트 스툴에 초록색 아크릴 물감을 이용해 멋스러운 잎사귀 모양을 스탬프로 새겨 넣어 본다. 그린 컬러가 밋밋하게 느껴진다면 컬러풀한 꽃 프린트를 몇 개 더해 주는 것도 좋을 듯. 스탬프에 자신이 없다면 초록색 시트지를 잎사귀 모양으로 오려 붙여 주는 것도 간편한 방법. 아이 방 가득 봄이 전해지는 것 같다.


DIY 8. 하트 모양 주머니 만들기

집 안 곳곳에 자그마한 소품을 두고 컬러감을 살려 본다. 가벼운 느낌의 그린색 부직포를 이용해 만든 꽃바구니. 하트 모양으로 만들어 사랑스러운 기운이 한층 더해지는 기분! 밋밋해 보이기 쉬운 가장자리를 물결 모양의 리본 테이프로 마무리해 깔끔함을 살렸다. 작은 소국을 담아 두기에 좋은 공간이 된 듯.


DIY 9. 환하고 싱그러운 주방 꾸미기

거창한 장식 대신 빈 병에 컬러를 더하는 것만으로도 전혀 색다른 기운을 전할 수 있다. 모양이 같은 음료수 병에 산뜻한 컬러 워터를 담아 주방 선반이나 화이트 식탁 위에 조로록 올려 본다. 일반 물감은 깔끔하지 않고 탁한 느낌이 나기 때문에 패브릭 염색용 물감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DIY 10. 라인이 멋진 그린 화병

복잡한 장식이 싫다면 멋스러운 라인을 살려 장식을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 플레인 컬러, 심플한 라인의 화병에 종이로 만든 라인 테이프를 붙여 생동감을 살린 다음 화병의 세로 선을 살릴 수 있는 나뭇잎 장식을 더해 보았다. 심플하고 모던한 공간에 잘 어울리는 소품으로 좁은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흐흐.... 키우는 새끼 야옹이가 아직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관계로 어여뻤던 나의 화장대 밑이 엉망.... 꽃병을 놔뒀다간 그 녀석이 엎어버릴테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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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에게 배우는 나이스 바디 디자인
운동만 열심히 한다고 몸매가 예뻐지는 건 아니다. 수분, 노폐물, 지방으로 구성돼 팔, 다리 등 특정한 부위에 뭉쳐 있는 셀룰라이트는 매끈한 몸매의 적이다.


이 운동과 병행하는 것은 바로 슬리밍 제품 적절하게 바르기. 운동 전에 바르는 것은 물론, 운동 후에도 10분 정도 시간을 투자해서 운동으로 만든 몸매를 매끄럽게 가꾼다. 쉽게 할 수 있는 셀프 마사지법을 실시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클라란스 모델이 된 그녀가 직접 슬리밍 제품을 바르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울퉁불퉁한 곳 하나 없는 백만불짜리 각선미를 완성하는 마지막 과정이다.



종아리 허벅지 자극


1. 바닥에 앉아 다리를 조금 벌리고 무릎을 세운다. 슬리밍 제품을 바른 후, 손바닥으로 발목에서 허리 쪽으로 쓸어 올리듯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7회 실시 후 반대쪽도 똑같이 실시.

2. 무릎을 세우고 양 발이 엇갈리도록 벌린다. 무릎이 움직이지 않도록 힘을 주어 유지하면서 바깥쪽 허벅지 근육이 수축되는 느낌이 들 때까지 두 손으로 무릎을 바깥쪽으로 민다.





종아리 ,허벅지 셀룰라이트 제거



1. 엄지손가락을 벌려서 양쪽 엄지손가락을 서로 맞닿게 한 다음, 손바닥 전체를 이용해서 수축된 느낌이 들도록 바깥쪽 다리 근육을 발목부터 허벅지까지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2. 울퉁불퉁한 부위는 집중적으로 2~3회 반복한다.

3. 양 발을 붙이고, 무릎을 벌린 채 양쪽 무릎을 모으는 것처럼 안쪽으로 민다. 허벅지 안쪽이 수축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4. 양손을 쫙 펴고, 근육이 수축되는 느낌이 드는 다리 부위의 안쪽을 부드럽게 누른다. 발목에서 시작해서 허벅지로 올라간다. 한쪽 다리마다 2~3회 반복. 수축된 근육과 손바닥 사이에 지방 조직이 걸려 체내 순환을 자극, 지방을 자연적으로 배출시킨다.





엉덩이 및 복부의 셀룰라이트 제거



등을 바닥에 대고 누워서 다리를 쭉 뻗은 다음 머리를 살짝 들어 올린다. 엉덩이에 힘을 주어 조인다. 주먹을 쥐고 골반 부위와 아랫배를 위에서 부드럽게 누른다.





체력 단련 및 힙업



등을 바닥에 대고 누워서 무릎을 세운 다음 머리를 들어 올린다. 골반을 살짝 들어 올리면서 엉덩이를 조여준다. 주먹을 쥐고 엉덩이 위를 부드럽게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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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7 15: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꼬마요정 2005-04-28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가워요~~ 정말 오랜만이네요~ ^*^
잘 지내고 계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