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있다
몸이 향하는 자리
몸이 답이다

마음을 담은
따사로운 갈색 향
일상의 풍경

한 사람의 삶
점점 겹쳐져오는
또 하나의 삶

여기까지만
여름날 비오는 밤
꿈에서인듯

또 다시 아침
점점 더 퍼져오는
초록빛 햇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처음에는 공간을
다음에는 시간을
알고보니 사람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내 좋은 사람들과
이리저리 부대끼며
밥 먹고 웃고 울고
다투고 부둥켜안고

그게 뭐 대단한 일이라고
그게 뭐 욕심이라고

일상 참 어렵다
산다는 게 참 징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마음이 추워질때 떠오르는 사람
생각하면 미소를 건네주는 사람

은은한 조명 아래 부드러운 선율
달콤한 향기 속에 깊어지는 갈색

함께 오는 풍경에 마음을 담가보고
잠시 나를 내려놓고 기대어도 봅니다

서로를 정의하는 글자와 숫자
알지 못하기에 완벽히 자유로운
느낌으로만 다가오는 궁금한 사람

그가 주는 따스함이 너무 찡해서
더 알고 싶지만 이대로도 충분한
이런 느낌의 사람도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화가가 그려내는 그림처럼
음악이 그려내는 노래처럼
한 편의 시에 담아 마음을 그립니다

시로 표현하는 마음 조각들은
또 다른 마음 속으로 스며들어
선명한 그림 한 점 그려놓고 갑니다

무언가를 그린다는 것은
그 무엇을 그리워한다는 것

시 한 줄에 그대를 그리고
그리움 한 조각 베어내어
살며시 담아내어 봅니다

내가 표현하는 이 마음은
그대 마음 속으로 스며들어
어떤 그림 한 점 그려놓았을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