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행복한 이유는
슬픔 가득했던 날들 때문

햇살이 반가운 이유는
비로 채워졌던 세상 때문

그대가 소중한 이유는
일상이 특별해지기 때문

내가 시를 쓰는 이유는
스스로를 사랑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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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손이
필요했을 뿐이다
기댈 어깨가
부드러운 시선이
그리웠을 뿐이다

어느 누구도
뭐라 말할 수 없다
추운 사람은
온기를 찾아간다
본능인거다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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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지도 저러지못해
마음이 복잡해진다면
최대한 단순화시켜봐
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관계란 결국 이런 거지
이어갈거냐 끊을 거냐
스스로에게 질문해 봐
답은 늘 자신에게 있어

그밖의 일은 사실 쉽지
대개는 능력 밖이거나
시간이 해결해 주거든
제일 어려운 게 관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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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둑투두둑
차창 두드리는 비
나즈막하게
괜찮다 다 괜찮다
토닥이는 속삭임

은행잎 살짝
노랗게 물들이는
따스한 방울
우산 위로 천천히
가을이 내려온다

설레는 숨결
가을 내음 마시며
거닐고 싶다
맘 속에 스며드는
비를 닮은 그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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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와 하나
모든 가식 버려야
만들어지는
사람 인이란 한자
참 정직한 글자다

사람과 사람
순수한 영혼들이
만나는 마음
사랑이란 감정은
이 글자를 닮았나

받쳐주거나
때론 기대어가며
함께하는 삶
사람 사이 사랑은
이런 의미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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