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 제목을
붙일 수가 있을까
삶의 건너편
소중한 이 보냈던
먹먹한 마음 향해

죽음 앞에선
미움도 작아지고
코끝 찡했던
관계의 실타래도
숙연히 깊어지고

높은 산에서
구름 덮인 아래를
바라보듯이
설명하기 어려운
삶의 징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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