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친 눈빛 따라
심장이 들썩였을 땐
잠시 떠있다 지는
초승달인 듯 웃었어 

속눈썹 결을 따라
눈길이 머물렀을 땐
좀 더 오래 비추는
반달인가 여겼었지 

태양을 따라다녀
눈부시게 부푼걸까
진공같은 이 시간
보름달로 돌아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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