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하늘 품어도

녹지 않는 눈송이

부들부들 바람 품

간질간질 어루만지다

연분홍 마음을 품고

수줍게 흩날리더니

 

햇살이 만들어낸

새하얀 현을 따라

봄날을 연주하고

내 맘을 연주하고

온음표 둥실 두둥실

온 세상 한가득 폴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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