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플래닝

<시나리오 플래닝>을 리뷰해주세요.

시나리오 플래닝 - 불확실한 미래의 생존전략
유정식 지음 / 지형 / 2009년 1월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방법

시나리오 기법은 여러 조직에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방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그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래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을 가정하고

그에 대한 대응책을 사전에 준비하여 실제로 해당 상황이 발생시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적절한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기술한다.

기존의 시나리오 책들과의 차이점을 들자면

단순히 개인적 차원의 시나리오 대응이 아니라

조직적 차원의 방법을 다루고 있다.

즉 적정한 시나리오 팀 구성이나 시나리오 작성 단계별로 팀이 수행해야 할

내용들을 명시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기업체에서 시나리오 계획을 하고자 할 때 실무적으로 유용하게 쓰일수 있을것 같다.

또한 각 단계별로 사용할 수 있는 툴과 저자의 컨설팅 경험을 통한 노하우를 담고 있으며,

특히 자주 실수하는 부분을 단계별로 정리해 두어서 참고하기 유용하다.

다만 시나리오 작성의 단계별 정리에 치중하다 보니,

방법론은 잘 나와있되 깊이있는 통찰은 부족하다는 느낌이다. 

  

서평도서의 좋은점 

  기업체에서 조직적으로 시나리오 플래닝을 적용하고자 할 때 쉽게 따라해 볼 수 있다.

서평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기업체에서 시나리오 담당 업무를 처음으로 맡은 시나리오 담당자

마음속에 남는 책속의 한구절 

 신은 행동하지 않는 자에게 절대로 손을 내밀지 않는다

조화로운 삶을 위해

<조화로운 인생>를 리뷰해주세요.

The Harmony 조화로운 인생 - 진정한 부를 이루는 5가지 절대 조건
제임스 아서 레이 지음, 송택순 옮김 / 엘도라도 / 2009년 1월

 
시크릿과 어떤 관계가 있는 책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책 중에 인용하는 부분도 좀 나오고 책 띠지에는 저자가 시크릿의 실제 주인공이라고 한다.
시크릿에 큰 감동을 받지는 못했었기 때문에
그런 문구에 특별히 혹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책의 제목은 "더 하모니", 즉 조화다.
한 분야에서 굉장한 성공을 거둔 사람들도
삶 전체에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
그만큼 여러 분야에 걸쳐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조화를 이루지 못한채 인생의 행복을 느끼는 것 역시 쉽지 않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5가지 분야를 제시한다.
그것들은 금전, 관계, 정신, 육체, 영혼이다.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인 이상 5가지 요소 중 어느 하나로 부터도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엄청난 부자라 할지라도 반드시 행복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른 4가지 요소에 문제가 있다면 불행한 상태일 것이기 때문이다.

반면 큰 부자가 아니라 하더라도
다섯가지 분야를 적절히 조화롭게 살고 있다면 행복을 느낄 수 있을것이다.
책에서는 각 분야별로 해당 분야의 능력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다섯 분야에 고루 신경쓰며 꾸준히 노력한다면
보다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금전적인 성공 뿐 아니라 인생의 행복을 위해 이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인생의 행복을 갈구하는 사람들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운동할 시간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운동을 그다지 중요한 일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만약 진정으로 운동을 좋아한다면 다른 활동 시간을 줄이고 어떻게 해서든 운동할 시간을 낼 것이다.

위기의 경제

[위기의 경제]의 서평을 써주세요.

위기의 경제 - 금융위기와 한국경제
유종일 지음 / 생각의나무 / 2008년 12월

세 챕터로 구성이 되는데,
첫 챕터에서는 현 한국경제의 위기와 미국금융 위기에 대해 서술하고,
두번째로 현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비판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경제 민주화를 주장한다. 

각 챕터별로는 일관된 주장을 하고 있지만,
세 챕터의 내용이 하나의 글이 되지는 못하고 있다.
금융위기로 시작해서 경제 민주화로 마무리 하는 것이 영 어색하고 글이 따로 논다.
금융위기가 현정부의 탓만은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금융위기에 이어 현정부에 대한 비판이 나오는 것도 좀 쌩뚱맞다. 

그래도 첫 챕터의 위기를 보는 저자의 견해은
지나친 공포도 낙관도 아닌 균형잡힌 시각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경제문제를 단순히 경제의 문제가 아닌 정치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부분도 설득력 있었다.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현 경제 위기 상황을 균형잡힌 시각으로 보고 있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토털쇼크'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어려운 현 경제 상황을 알고 싶은 사람들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문제는 정치야 이 바보야

관심가는책

총 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연쇄하는 대폭락- 숨죽이고 밀려오는 세계공황
소에지마 다카히코 지음, 박선영 옮김 / 예문 / 2008년 10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09년 01월 23일에 저장

절판

세계 대공황- 80년 전에도 이렇게 시작됐다
진 스마일리 지음, 유왕진 옮김 / 지상사 / 2008년 10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2009년 01월 23일에 저장

절판

대공황 전후 세계경제
찰스 페인스틴 외 지음, 김영완 외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8년 11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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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독재자들- 히틀러 대 스탈린, 권력 작동의 비밀
리처드 오버리 지음, 조행복 옮김 / 교양인 / 2008년 12월
45,000원 → 40,500원(10%할인) / 마일리지 2,2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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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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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털쇼크

[토털 쇼크,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의 서평을 써주세요

토털 쇼크,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 위기의 한국 경제 대전망과 생존법
방현철.강용운 지음 / 비아북 / 2008년 12월

그냥 회사에서 주는 월급 받으며 생활해서 인지,
아직까지 실물경제에서 경기가 위축되었다는 말을 체감하지는 못한다.
백화점이나 할인점에 가도 아직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다.
그러나 뉴스를 틀어보면 연일 세계적 대기업들의 적자와 감원 소식이 줄을 잇는다.
한 쪽에선 조만간 회복 될 것이라고 하고, 한 쪽에선 최악의 상황이 올 것이라고 한다.
무엇이 옳은 말일까?
물론 알 수 없다.

이 책에서는 비관론 쪽으로 포커싱이 맞추어져 있다.
그리고 경제에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아닌
일반인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쓰여졌다.
서브프라임, CDO 등 요즘 많이 들리는 경제 용어들에 생소한 사람들도 책을 읽으면
대충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단점으로 들자면 책의 전반부에는 묻지마식 겁주기로 씌어져 있어 논리가 약하다.
무작정 지수 500, 환율 1700 까지 간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반면 후반부로 가면 근거를 들어가며 비관론을 이야기 하기 때문에 읽을 만 하다.

현재 경제 상황은 호재와 악재가 혼재해 있다.
유래 없는 범 세계적 경기침체에 유래 없는 글로벌 경기 부양,
결과가 어찌 될지는 알 수 없다.
호재를 보고 희망을 가질지, 악재를 보고 절망을 가질지는 자신의 믿음에 따른 것이다.
다만, 저자의 말대로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는 모습은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현 경제의 문제점을 이해하고 어려운 상황을 대비할 수 있도록 쓰여졌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공황전야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지금 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고 싶은 경제에 관심 없던 일반인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절대로 회사에서 잘리지 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