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Punk 異般 - 레즈비언, 게이, 퀴어 영화비평의 이해
바바라 해머 외 지음, 주진숙 외 엮고 옮김 / 큰사람 / 1999년 6월
평점 :
품절


 

 

 


 

 

 

 

그들은 분명히 보고 있어 !

 

 

이 글은 어제 올린 것을 보완해서 다시 쓴 글이다. 흔히 레즈비언, 게이, 트랜스젠더, 장애인을 소수자(minority)라고 지시하는데, 이런 식으로 계통을 분류하는 방식은 시작부터 잘못되었다. 소수'라는 말은 잘못된 표현이다. 인종차별주의는 < 숫자 > 가 아니라 < 권력 > 문제에 속한다.  동성애 사회는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이해해야 할 존재'가 아니다. 이 말 속에는 이미 자신이 속한 그룹(이성애 사회)를 우월한 위치에 놓고 동성애 문화를 깔보는 기만이 숨겨져 있다. 대가리 수로 계통과 계열의 우월성을 주장하는 짓은 천박한 우생학'이다. 이 글 제목 < 그들은 분명히 보고 있어 > 는 실라 맥로린의 레즈비언 영화 < 그녀는 분명히 보고 있어 > 에서 따왔다.  

 

 

 

" 너나 잘하세요 ! " 와 " 잘 알지도 못하면서.... " 라는 말은  소크라테스의 " 너 자신을 알라 ! " 라는 격언과 일맥상통하는 구석이 있다.  옛날에는 < 모르는 게 약(藥)이고 아는 게 병(病) > 인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 모르는 게 약(弱)이고 아는 게 강(强) >인 시대가 됐다. 아는 만큼 보인다. 현대사회는 지식사회요, 정보사회'다. 중요한 지식, 정보, 인맥'을 독점하는 자'가 돈과 명예를 얻는다. 이 자리를 빌려 고백하자면 : 그동안 나는 책에 대해 많이 아는 흉내를 냈으나 사실 쥐뿔도 아는 게 없다. 책이 관심 분야이기는 하나 전공 분야는 아니다. 아는 척했을 뿐이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내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분야는 포르노'다. 느낌, 아니까 ! 교양인이 소쉬르를 통해 언어학을 배웠다면, 나는 포르노를 통해 언어와 정치와 자세'를 배웠다. 말씀 이전에, 아......  " 태초에 신음소리가 있었어. "

 

어두운 밤, 오르막길에 다다른 여성이 내지르는 교성은 나라마다 달랐다. 서양과 동양은 각각 < ㅗ > 와 < ㅓ > 에 가까웠고, 대한민국은 < ㅏ > 로 통일되었다. 아, 아아. 나는 신음소리만 듣고도 국적을 간파하는 " 감각의 더듬이 " 가 자라기 시작했다. 우우, 이상한 일이다. 다음은 미국 포르노와 일본 AV 를 다룬 글이다. 부분 발췌해서 올린다. 

 

 

 

 

가능성 : AV적 리얼리즘

 

미국은 포르노를 서부극처럼 찍는다. 미국 포르노는 배우들의 압도적인 육체를 풍경처럼 전시한다. 미국 포르노의 단 한 가지 특징을 꼽으라면 놀라울 정도로 과시적인 크기에의 집착일 것이다. 달리 말해, 미국 포르노는 와이드 사이즈 화면비가 어울리는 유일한 포르노의 전통을 이어받았다. 프리츠 랑은 2.35:1 시네마스코프 사이즈는 뱀과 장례식을 찍을 때 유용하다고 말했지만 미국 포르노라면 한 가지 덧붙일 것이다. 미국 포르노는 위압적인 남성의 성기와 여성의 가슴과 둔부의 크기를 과시하듯 전시한다. 허문영 평론가는 미국의 서부극(과 소수의 SF)의 위대한 성취 중 하나로 서사로 정돈되지 않는 리비도를 풍경이 끌어안으며, 서사적 기획과 긴장하는 시각적 기획의 전통에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서부극에서 리비도를 뿜어내며 서사를 끌어안고 있는 대전제로서의 풍경은 미국 포르노에서 배우들의 거대한 육체로 치환된다. 미국 포르노가 서사적 기획에 큰 관심을 두지 않는 것 또한 이러한 맥락에서 유추해볼 수 있다. 미국 포르노는 서사적 상황 구축을 헐겁게 만드는 대신 차라리 표면의 코스프레에 관심을 둔다. 어떻게든 상황을 만들어야 하는 플롯을 귀찮다고 여기며 등장인물들의 표면적 지표로 상황 설명이 해결된다고 믿는다. 이를테면 학교 안에서의 섹스를 다룰 때, 일본은 어떻게든 섹스가 벌어지는 상황 설정을 지루할 정도로 길게 설명하지만 서구의 포르노는 인물들이 교복을 입고 나오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풍경화 된 인물들의 거대한 육체를 보여주는 것이 에로스의 측면에서 서사적 기획보다 강력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한 시각적 효과가 서사적 기획을 앞서 나간다는 것이 미국영화의 형식적 전통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서구의 포르노 중에서는 정반대의 전통도 존재한다. 이는 포르노를 예술영화처럼 찍는 것이다. 이 전통은 예술영화가 포르노에 영향을 준 것인지, 포르노가 예술영화에 영향을 준 것인지 모호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힘들다. 이러한 종류의 포르노들은 대개 눈부시게 아름다운(‘예쁜이나 귀여운이 아닌) 배우들과 광고에 가까운 영상과 음악, 그리고 멋진 대자연의 풍경을 배경으로 삼는다는(미국 포르노에서는 배우들의 육체가 풍경의 대체재 역할을 수행하므로 풍경을 배경으로 보여주는 것은 이중구속이라고 말할 수 있다)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종류의 포르노들은 이상할 정도로 에로스를 숨기려 들고 그 자체(주로 배우들의 몸)를 미학화하려 한다.

 

이 때의 포르노는 충만한 자연의 풍경들을 서사적 기획 안으로 끌고 들어오지 않고 배경으로 남겨둘 뿐이다. 그로 인해 이 종류의 포르노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이미지(자연 풍경과 배우들의 몸)에도 불구하고 숏의 길이가 가장 짧고 그만큼 숏의 사이즈가 가장 많으며 러닝타임도 매우 짧다. 말하자면 압도적인 물성의 이미지 앞에서 핵심(섹스)을 회피하려 들거나 이를 숨기기 위해 여러 곁가지들을 끌고 들어온다는 인상이 강하다. 더 솔직히 말하자면 이 스타일의 포르노를 보고 섹슈얼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한다. 반면 일본의 포르노(일본 AV가 아니다. AV에 대해선 뒤에서 더 질문하겠다.)는 이상할 정도로 구멍에 집착한다. 일본 포르노를 보면서 가장 의아해지는 대목은 여성의 항문이나 외음부 등을 익스트림 클로즈업으로 잡아내는 장면들이 나올 때이다.

 

앞서 언급한 대로 일본 포르노는 상황의 은밀함을 강조하기 위해 섹스가 벌이지는 앞뒤 상황의 서사적 기획을 중시하고 그 기획의 전통을 발전시켜 온 바 있다. 일본 포르노는 점점 더 상황과 공간을 축소시키고 제약을 넓힘으로써 역설적으로 은밀함을 서사 안에 녹여내는 전략을 사용한다. 이를테면 굳이 남편이 자고 있는 옆에서 섹스를 하고 굳이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공공장소에서 옷을 벗는 식으로. 그런데 구멍을 익스트림 클로즈업으로 잡는 장면들은 전혀 은밀한 느낌을 불러내지 않는다. 이는 이상한 도착증의 기운이 감돌뿐이다. 일본은 축소 지향적 태도를 기반으로 포르노의 서사적 기획을 발전시켜 왔다. 그 서사적 기획의 결과물로서의 섹스가 진행될 때, 이와 같은 구멍에의 집착이 느닷없이 등장할 때 그 축소 지향적 기획의 그로테스크한 이면이 난입하는 것은 아닐까.

 

[출처] 가능성: AV적 리얼리즘|작성자 *******

 

 

 

글쓴이는 " 미국 포르노는 길이(페니스)에 집착하고 일본 AV는 깊이(구멍)에 집착 " 한다고 지적한다. 책만 읽는 알라딘 선비들이야 잘 모르겠지만,  세운상가 뒷골목에서 논 사람이라면 이 지적이 타당하다는 사실에 공감할 것이다.  미국산 클래식 포르노는 남근 길이에 촛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었다. 글쓴이가 미국 포르노를 서부극에 비유한 이유는 < 남근 = 권총 > 으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남근이 우람할수록 그는 성능 좋은 권총을 가진 총잡이'이자 불을 끄는 소방수 역할'을 맡는다. 총잡이'이자 소방수인 배우는 불타는 건물 대신 (성적 불만으로 가득한) 뜨거운 여성 육체'를 진압한다.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 소방 호스'에서 쏟아내는 끈끈한 액체를 뒤집어쓰고 나서야 뜨거웠던 여성 육체는 차갑게 식는다. 남자는 여자를 뒤로 하고 떠난다.

 

반면 일본 AV는 남근을 최대한 프레임 밖으로 내쫒고 그 자리를 여성 성기'가 차지한다. 일본 AV는 애초에 남성 성기에 대해 관심이 없다. 미국 총잡이가 권총을 전시한다면 일본 사무라이는 칼을 휘두르지 않는다. 미국 포르노는 남자와 여자가 거의 동시에 빤스를 벗지만 일본 AV는 여자가 빤스를 벗고 나서 (한참 지나서야) 남자가 빤스를 내린다. 그것은 억지로 끌려나온다. 그렇다면 미국 포르노는 남근 중심 영화이고, 일본 AV는 여성 성기 중심 영화'라고 말할 수 있나 ? 포르노를 소비하는 주체는 모두 남성이지만 접근법이 다른 이유는 뭘까 ? 미국 포르노가 남근 중심인 이유는 포르노를 보는 관람 주체가 남성이기에 가능하다. 미국 남성 관객은 거대한 남근을 가진 포르노 배우를 자신과 동일화해서 1인칭 시점으로 포맷한다.

 

반면 일본 남성 관객은 제 3자가 개입될 때 흥분한다. 그래서 일본 AV 속 상황은 " 굳이 남편이 자고 있는 옆에서 섹스를 하고 굳이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공공장소에서 옷을 벗는 식으로 " 전개된다. 이 상황극은 < 누군가가 반드시 보고 있다 > 는 환상을 제공한다. 은밀한 공간에 타자'가 개입하는 순간 판타지는 작동한다. 여기서 제3자(타자)가 장면을 훔쳐보든, 잠을 자든, 마네킹이 되든, 그것은 전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바바리맨'은 누군가가 보고 있다고 느낄 때 절정을 느끼는 부류다. 그는 바바리'만 입고 발바리처럼 거리를 쏘다닌다. 중요한 것은 내 남근이 아니라 내 남근을 목격하는 제3자의 눈'이다. < 호모, 펑크, 이단 > 은 주류 영화는 물론이고 비주류에 속하는 동성애 영화, 포르노 영화 등을 통해 성정치학을 다룬다.

 

무엇보다도 로빈 우드의 논문이 두 편( 게이 영화비평가의 책임, 살기를 띤 게이들 : 히치콕의 동성애혐오즘 ) 아니 수록된 점은 무엇보다도 반갑다. 미국 클래식 포르노는 주로 백인 남성과 백인 여성, 흑인 남성과 백인 여성 혹은 백인 남성과 아시아 여성'으로 이루어진다. 재미있는 사실은 흑인 남성과 백인 여성의 배치'는 용납하지만, 백인 남성과 흑인 여성'이 한 조가 되는 포르노는 적다는 점이다. 그것은 주요 관객인 남성들이 백인 여자와 동양 여자'를 선호한다는 뜻이다. 포르노 속 흑인'은 무대 주인공이기보다는 우람한 페니스'만을 위한 까메오 출연에 불과하다.  포르노에서 흑인 남성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우람한 페니스에 있다. 흑인 혁명 사상가 프란츠 파농은 < 검은 피부, 하얀 가면 > 이라는 책에서 " 흑인은 가려진 채 페니스로 전환된다. 그가 바로 페니스인 것이다. " 라고 말한다.

 

백인 남성이 등장하는 포르노는 소방 호스에서 끈끈한 액체를 쏟을 때 백인 남성 얼굴을 확대해서 보여주지만 흑인 남성이 등장하는 포르노'에서는 사정하는 흑인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다. 대신 여성의 몸 위로 분출하는 거대한 소방 호스에서 쏟아내는 아찔한 수압을 보여줄 뿐이다. 검은 소방 호스에서 쏟아지는 수압을 감안하면 불타는 유전도 단번에 끌 수 있는 힘이다. 게이 포르노는 더욱 노골적으로 인종차별주의적'이다. 주로 백인 남성과 백인 남성 혹은 백인 남성과 동양 남성의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서 눈여겨보아야 할 점'은 백인 남성과 흑인 남성이 짝패를 이루는 동성애 영화는 거의 없다는 점'이다. 검은 소방 호스에 비해 하얀 소방 호스는 마치 꾀죄죄죄죄한 수족관 속 개불처럼 보인다. 백인이 보기에 검은 소방 호스는 자기 것보다 스펙타클'하다.

 

그래서 게이 포르노는 백인 남성과 동양 남성이 짝패인 경우가 많다. 하얀 소방 호스가 뿜어내는 수압에 비해 동양인이 가지고 있는 소방 호스는 달동네 꼭대기 집 수도꼭지에서 새어 나오는 수압에 불과하다. 그래서 남자 역할은 백인이고 여자 역할'은 동양인이 맡는다. 그러니깐 동양 남자'는 깔리고 서양 남자'는 자그마한 동양인 엉덩이를 큰 손으로 잡으며 로데오 경기에 열중한다. 워, 워워워. 깔린 동양 남자'는 백인에게 복종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들은 어느새 카우보이가 되어 서부 시대를 재현한다. 백인은 마초이고, 동양 남자'는 계집애'다. 이 판타지는 결국 백인 남성이 동양 남자'를 강간하는 것처럼 보인다.  여기서 질문을 던져보자. 거꾸로 동양 남자가 백인 남성'을 강간하는 판타지'는 실현 불가능한 것인가 ? 그런 것 같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그런 포르노는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다시 " 노멀한 " 질문을 다시 던져보자. 할리우드 주류 시스템에서 동양 남성과 백인 여성이 사랑을 나누는 영화는 없는가 ? 그런 것 같다. (몇몇 예외를 제외하고는) 그런 할리우드 주류 영화는 없다. 한류 스타 비‘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 < 닌자 어세션 >은 이종교잡에 대한 할리우드 백인 중심 사회의 거부 반응’을 드러낸다. 한류 스타 비'는 평범한 흑인여성’과 맺어진다. 끼리끼리 놀라는 메시지'다. 백인 마초 영웅이 흑인이나 아시아 여성과 정사 장면을 보여주는 영화는 많지만 반대로 흑인이나 아시아 남성이 백인 여성과 섹스하는 할리우드 주류 영화는 거의 없다. 영화 < 킹콩 > 은 백인 주류 사회가 얼마나 색깔에 민감한지를 제대로 보여준 블록버스터'다.

 

" 킹콩 " 은 흑인 노예, 쿤타킨테'다.  흑인 노예인 킹콩이 백인 여성을 욕망하는 순간, 백인 사회'는 킹콩을 불온한 존재로 인식한다. 킹콩이 반기를 들고 남근처럼 우뚝 솟은 엠파이어 빌딩 ( Empire : 제국, 제왕의 영토, 제왕의 주권, 황제의 통치, 절대 지배권'이란 뜻이다 ) 를 짓밟자 킹콩은 가차없이 제거된다. 왕좌'를 노리는 놈은 배,배배배배배신, 배반형이다. 동네 바보 형은 용서할 수 있어도 배반형'은 절대 용서할 수 없다. 백인 남성은 마음대로 흑인 여성이나 동양 여성을 가질 수 있지만, 흑인 남성과 동양 남성은 백인 여성을 욕망하는 순간 불온한 주체가 된다. 이 영화는 괴수영화가 아니라 노골적인 인종차별 영화'다.  영화 < 헐크 > 도 마찬가지'다. 하얀 피부는 용서할 수 있지만 녹색 피부는 용서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이 영화도 인종차별 영화'다. 이 정도면 " 잰더 트러블 " 이 아니라 " 컬러 트러블 " 이다.

 

" 포르노적이다 " 라는 표현이 경멸을 내포하고 있다면 할리우드 주류 영화( 모두 다 그렇다는 말은 아니다) 또한 포르노적'이다. 진중권이 지적했듯이 현대인은 문자를 읽는 능력을 탁월하지만 이미지를 읽는 능력은 부족하다. 이미지는 강력한 어퍼컷 한 방'이 아닌 가벼운 잽-전략'을 구사한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속담이 있듯, 할리우드 주류 영화는 가벼운 잽처럼 대중을 야금야금 세뇌시킨다. 문자 해독력도 중요하지만 이미지 해독력도 중요하다. 이미지'를 대할 때에는 < 무엇을 보느냐 > 가 아니라 < 어떻게 읽느냐 > 가 중요하다. 아는 만큼 보인다. 대중은 알게 모르게 나쁜 교육에 동참한다. 포르노를 지지할 생각은 없다. 같은 이유로 할리우드 주류 아카데미 영화를 지지할 생각도 없다. 똥 묻은 개 겨 묻은 개 나무라는 꼴이요, 도토리 키재기, 그 나물에 그 밥이다.

 

쿤타킨테 같은 두툼한 입술을 오므라이스처럼 오므리며 나는 말하련다. " 너나 잘하세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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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adhi(眞我) 2014-05-27 0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뽀르노 속 인종차별이라. 이럴 땐 사투리로 "되차" 라고 해줍니다. 지들이 우월한 줄 아는 것들이 뭔들 안그럴까 싶지만요.

곰곰생각하는발 2014-05-27 12:56   좋아요 0 | URL
되차 ?! 대차다, 라는 사투리인가요 ? 진아 님 오랜만입니다..... 이민 가신 줄 알았씁니다.

samadhi(眞我) 2014-05-27 22:59   좋아요 0 | URL
네 사투리죠. 고등학교 때 윤리선생님이 이 말을 즐겨쓰셨죠. 이 말 할 때마다 우린 웃었지요. 가랑잎 구르는 소리만 들어도 웃음나는 여고생들이었으니.
대차다 가 아니고요. 제 생각엔 어원이 대차대조표에서 나온 것 같아요. 딱 맞아 떨어진다. 과연. 이럴 때 쓰는 표현입니다.
이 끔찍한 나라를 뜨고는 싶지만 능력이 안되네요.

곰곰생각하는발 2014-05-28 04:25   좋아요 0 | URL
갈라파고스로 갑시다 ! 거북이 버스 타고 핀치 새를 비행기삼아 물고기나 잡자고요.

마립간 2014-05-27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글의 주제와 연관 있는지 모르겠지만 영화 '초대받지 않은 손님'을 TV에서 방영했는데 어린 저에게 꽤 충격이였죠. 이 영화가 1960년대에 만들어졌다는 것도. (국내 첫 TV 방영 연도가 검색이 안 되고, 2014년 방송으로 나오네요.)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3890

마립간 2014-05-27 09:11   좋아요 0 | URL
주연 배우를 보니 이 영화도 생각나는군요.
밤의 열기 속으로 In The Heat Of The Night, 1967

곰곰생각하는발 2014-05-27 12:57   좋아요 0 | URL
지금도 보면 이 영화 당시로써는 무진장 파격이고 지금도 파격에 가깝습니다. 아마, 60년대가 미국 영화 황금기여서 그럴 겁니다. 이시기 헐리우드는 모든 금기를 영화로 만들고는 했죠. 80년 레이건이 장악하면서 미국은 급 보수의 길을 걷습니다. 미국영화는 60년대가 황금기였습니다.

만화애니비평 2014-05-28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총을 좋아하는 애들이 미국애들이죠
거대한 페니스에 정액이 슝슝

곰곰생각하는발 2014-05-28 10:18   좋아요 0 | URL
물총이죠.. ㅋㅋ

손님 2015-02-01 2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할리우드 불편한 시선 킹콩 비 이종교잡에 관한 내용은 책에 적혀져있던 것인가요? 그 책 제목 알고있다면 가르쳐줄수 잇는지?

곰곰생각하는발 2015-02-01 20:59   좋아요 0 | URL
그냥 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