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영리한 수학 1 - 수학영재완성
시매쓰 수학연구소 엮음 / 시매쓰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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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수학책과는 달리 아이가 창의성을 발휘해야만 풀 수 있다고 하여 구입한 책이다.

여기저기서 어렵다는 평이 들리기에 2학년이지만 1학년 책부터 해보기로 했다.

아주 쉽게 푸는 문제도 있었지만 1학년 과정을 다 마친 후에 풀었음에도 그와는 상관없이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다.

제학년의 심화는 선행이나 마찬가지라는 누군가의 말이 떠오르는군.

한 쪽에 한 문제, 그 밑에 답이 달려 있는 연습문제가 끝나면, 혼자 풀어서 점검하는 문제들이 나온다.

한 문제를 말만 바꾸어 연습시키는 문제집이 싫다면, 한번 시도해보아도 좋을 문제집.

수학적인 사고를 타고난 아이나 개념이 잘 인지된 아이들은 쉽게 풀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상위권연산960시리즈가 더 좋다

 

책 속은



 서로 관계있는 것끼리 연결하라는 문제

 



 색칠한 부분과 나머지 부분의 크기가 서로 다른 것을 찾는 문제 



 아래 조각들을 가지고 직접 별모양을 만들어 보자네... 



4장의 카드가 있구랴

위치를 바꾼다면 몇 가지 방법이 있겠니?



 사진이 영~~~ㅠㅠ

흥미로운 계산규칙이라는 챕터

규칙을 찾아 식을 완성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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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의 모자와 무민 - 즐거운 무민가족 2 소년한길 동화 12
토베 얀손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한길사 / 2001년 8월
평점 :
절판


나의 유년이었을까....

아이에게 이 책이 재미있다..하고 권하면서 건네는 책들엔 나의 추억이 함께이다.   

그림책은 좀 다르지 싶다. 그림책에는 나만의 추억이 없다.

그 속엔 택배아저씨가 놓고 간 상자주위를 춤추며 돌던 아이 모습-통은 이런 추억이 없다, 누나가 보았던 책들을 물려받아서-, 둘이 나누던 말, 둘이 앉아서 책표지를 처음 대했을 때의 두근거림같은 것이 함께있다.

우리 딸과 나는 둘이 같은 그림책을 사랑했었다.

어떤 그림책은 서로의 경쟁 속에 내 책꽂이에 꽂혀 있기도 했다. 구기면 싫어~~~



 무민은 내가 계몽사전집으로 처음 만났던 즐거운 책.                       

사이 좋은 엄마. 아빠와 여러 친구들과 함께 하는 무민이 겪게 되는 좀 어처구니 없는 사건들이 참 재미있었다. 특히 나무딸기 주스라든가 하는 것이 나오면 이건 무슨 맛일까 하며 궁금하던 것이 생생하다
그래서 책을 보다 냉장고를 뒤지기도 하고...냉장고 안에 먹을 게 별로 없었던 기억도 있구랴~~  책을 읽다가 먹을 것을 찾게 되는 책이 꽤 되지 싶다....^^ 호첸플로츠시리즈도 그러했던 듯...소세지, 쿠키, 케잌 그런 것들...개구쟁이 에밀 시리즈도....돼지잡는 것이 나오잖아...순대, 베이컨,햄....  누군가 데이비드 코퍼필드를 읽으면 항상 배가 고팠다는 이야기를 한 것 같은데...읽으면서 흐음~~~그랬던가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                                                                      

 아이는 다행히 무민 책을 좋아한다. 
자꾸자꾸 시리즈를 사서 벌써 5권이 되었다.
사실 그중 내가 읽은 무민은 마법사의 모자와 무민 뿐이다.
아이는 이제 나와 다른 무민의 기억을 갖게 되겠지..
해리포터의 호그와트처럼 무민도 하나의 세계인 게다. 아이는 이 책을 어떻게 추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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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과 사이먼 베틀북 그림책 90
바바라 매클린톡 지음, 문주선 옮김 / 베틀북 / 200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난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참 좋다

얼마전 교보에서 이 책의 우리말본을 보았다

갖고 싶었는데 영어책으로 사고 싶어서

거의 3주를 기다려 책을 받았다

내 책..

 

                                          

                                                        표지..얇은 종이에 색은 바랜 듯...

                                                                     가을이다

 

                                         

                                                       아델은 동생 사이먼과 학교 앞에서 만나

                                               시장에서 사과를 하나씩 먹고..사이먼은 장갑을 잃어버리지..

                                                                    장갑 찾아 보세요 

 

                                        

                                             그 밖에 자연사 박물관, 퍼레이드, 인형극 등등을 돌아다니며

                                                           물건을 차례로 잃어버리고

                                           배가 너무 고파 온 빵집. 여기서도 가방을 잃어버린다

                                    아델은 넘 속상한데 정작 제 물건 잃어버린 사이먼은 태평한 모습 얌냠!!

                                                              가방 찾아보세요

 

 

                                         

                                                           여차저차 집에 도착했을 때 딩동!

                                                          사이먼이 잃어버린 물건을 갖고 왔네...

 

                                          

                                               사이먼은 잠자리에서 누나에게 내일도 자기를 데리러

                                                    올거냐고 묻고 그렇다는 대답을 듣자마자

                                                                       잠 속으로 풍덩

                                                        하루종일 사이먼이 잃어버린 물건을,

                                        그리고 나중에는 사이먼까지 없어져서 찾으러 다닌 피곤한 아델

                                               착한 누나 아델 -  루비와 맥스가 갑자기 떠오르는군

                                                             이것도 일종의 전형적 인물이다

                                              (침대 옆에는 맨 처음 잃어버렸던 고양이 그림이 붙어있다)

 

 

 

불그스름한 낮은 톤의 그림들

다정하고 따뜻한 풍경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 이쁘장한 그림책

읽고 나서 마음이 따뜻하다

그림책만이 줄 수 있는 순진한 기쁨...

 

내가 읽고 있으니 통이 달려와 모야 모야 한다

장갑 찾아봐 하니 장갑 찾고...

모자 어디? 모자도 찾고...

가방은? 빵그림에 홀려 못 찾네^^ - 나 이 빵 좋아!!! 알았어....

좋아하는구나!!!@@

잘 숨겨 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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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1 : 동물들이 함께 사는 법 - 스톱! 주문을 외치면 시작되는 동물들의 과학 토크쇼 STOP! 1
김산하 글, 김한민 그림 / 비룡소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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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가 그리 충분하지 않은 느낌.. 보기 좋은 편집과 귀여운 캐릭터 그러나 그것뿐인가..,...아이도 나도 한 번 보았을 뿐 더이상 보게 되지 않는다..고로 혼자 읽기에도, 엄마가 읽어주기에도 그냥 심심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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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수학 비타민 A : 수와 계산 반석수학 시리즈
Hisakazu Kato 지음, 오계옥 감수 / 반석출판사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수학을 한다 하면 문제집이 떠오른다

이제 2학년이 된 녀석도 수학이라면 문제집을 펴놓고 앉아 계산을 디립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눈치다. 어제는 학교에서 와선 친구들이 얼마나 빨리 구구단을 외우는지에 대해 감탄을 늘어 놓았다. 넌 수학이 좋니? 가만히 물어 본다.. 조금 생각하더니 네,,싫지는 않아요...란다.            아~~ 다행이다

수학을 좋아했으면 하는 바램은 무궁무진하지만 어떻게 하면 수학을 싫어하지 않으면서 수학공부를 열심히 하고, 개념을 확실히 알게 될까 하는 것엔 참 막막하다
이 책은 만화형식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만화처럼 재미만 있지는 않다..생각을 하면서 읽어야 의미가 있다. 아주 쉬운 덧셈부터 나눗셈까지 그 개념을 야구와 연관지어 설명해준다. 수학을 문제로만 접하지 않고 다양한 읽을 거리로 만난다면 수학과 좀더 친해지지 않을까 

녀석이 수학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선행학습없이 제 학년의 문제를 즐겁게 만났으면 참 좋겠다

초등1학년이 읽어도 좋을 정도, 3학년이상은 시시해 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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