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권도 공원

* 노란 양동이

* 나야? 고양이야?

* 아이들을 사랑한 유대인의 영웅

* 바구니 달

* 할머니의 정원

* 숲속 세탁소

* 이안의 산책

* 고양순






* 킹콩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입니다.
기존의 앤서니 브라운의 책들과는 상당히 틀린 모습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킹콩을 재구성하였는데,
그림도 스토리 전개도 참 흥미롭습니다.
저도 참으로 재미있게 본 책인데,
아이가 함께 흥미를 가지다니 더 신기합니다.
앤서니 브라운만의 매력은 독자의 나이와는 무관한가 봅니다.
영화에서 봤던 킹콩은, 이 책을 읽다 보면 전체 이야기의 일부분으로 여겨집니다.
탄탄한 짜임새에 감탄을 하게 되는데
그림을 보면 더 놀랍습니다. 상당히 정성스럽게 그려져 있거든요.
물론 머리카락이나 털 하나하나 섬세하게 표현하는 것이 앤서니 브라운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이 책에서는 인물 묘사도 훌륭합니다.
초현실주의를 고집하던 앤서니 브라운의 실제 실력을 보여주는 책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이가 너무도 좋아해서 도서관에서 몇번을 빌려보다가 결국 사주게 되었네요.


 



* 우리 농장에 놀러오실래요?

* 아낌없이 주는 나무
제가 어릴 적에 정말 좋아했던 책입니다.
그 당시 어린 마음에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마음이 너무도 애틋하여,
가슴 아팠던 기억이 나네요..
언젠가 아이가 자라면 같이 봐야지~~하고 생각하다가
드디어 오늘 보여주었습니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지만, 나무의 마음은 공감이 갔으리라 여겨집니다.
그런데...아이를 낳고 이 책을 다시 보니..
어릴 때 읽었던 그 감정도 기억이 나지만,
또 새로운 느낌이 듭니다...
주인공 소년이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아이"라고 부르는
나무의 심정이 꼭, 부모가 된 제 마음 같아서
가슴이 아려오네요..
막연히 나무의 "희생"에 가슴 아파했던 어린 시절과는 달리..
지금은 나무가 참 행복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노인"이 된 "아이"의 마음은 어떨까 하는 궁금증도 조금 생겼구요

* 오성이 아빠는 우주인

* 엽기 과학자 프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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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의 행복한 여행
가만있자.. 우리 아이가 몇살 때 였더라..상당히 어렸을 때인데..
쓰레기를 꽤나 좋아했던 것 같아요. 재활용도 마찬가지구요..
그때 보여줬어도 잘 봤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 때 재활용 책 마구 뒤져 본 적이 있었거든요..
이 책은.. 쓰레기의 A부터 Z까지 속속들이 있습니다.
백과사전 처럼 봐도 좋고..
더 좋은건.. 아이와 쓰레기에 대해 이야기 해 보는 거지요..

이전 "냄새차가 나가신다."를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얼마나 아이가 좋아하던지, 도서관에서 빌리고 또 빌렸죠..
그것도 부족해서 독후활동까지 했었습니다.
그후 재활용에 대한 독후활동을 한 적이 있는데..
바로 쓰레기의 행복한 여행과 연결이 되네요...

이 두책을 같이 보여주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닮았을까 안닮았을까
이전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결국 샀네요..
너무 마음에 들어 해서.. 리뷰는 이전에 했으니 생략합니다.

* 고대 사람들
가지고 있는 책 중에 제일 럭셔리(?)해 보이네요..
왠지 금박같은게 있어서 말이지요.. 하핫..
요즘 제 아이가 그리이스로마 신화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법의 시간여행도 좋아라 하구요..
말고도 몇권의 책들을 보고 있자니..
슬슬..요녀석이 문화, 역사에 대해 본격적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은 주제의 책이라도 각자 보는 시각이 틀리므로..
이것저것 접하게 해 주는데, 이 책도 잘 만든 책입니다.
고대인의 생활에 대해 소상히 알려주고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사진, 삽화가 꽤나 상세해서 좋네요.
[교양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역사 이야기 1편]과 함께 보면
더 좋을 듯 합니다.

 

* 지구를 구한 꿈틀이 사우루스(????)

* 내일은 실험왕1
이 책을 왜 샀을까요?
아마도.. 요즘 과학쪽 만화를 좀 접하게 해 주다가..
사는 김에 이 책도 한번 사볼까? 하고 주문을 했나 봅니다.
아이에게 보여 주려고 했더니, 책 보다 함께 온 실험키트에 더 관심이 가나 봅니다.
그런데 그로부터 한 달 후..
조용해서 가봤더니 혼자 이 책을 보고 있네요.
제가 볼 때는 다른 교육용 만화보다 좀 어려운 느낌이 들었는데..
생각외로 아주 재미있어 합니다.
당연 아이가 좋아라 하니 사서 다행이다~~ 하고 안도를 했지요..

언젠가 과학쪽 전문가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과학을 재미있어 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오히려 기초 과학을 더 접하게 해 줘야 한다는 거지요...
제 아이도 인체니, 우주니, 기계니..
복잡한 것들을 좋아라 하는데
좀 있다 학교를 가게 되면 오히려 기초 과학, 수학..
이런 것들이 결국 기본이 되어야
창의력도 그 기초 위에 다져진다고 합니다.

이 만화책을 보니 그 생각이 납니다.
과학을 다룬 만화책 중에 기본을 언급하고 있으니까요.


* 도둑 고양이 연구
요즘 저희 아이가 고양이를 부쩍 좋아해요..
한번은 집에 가는데 현관에 새끼 도둑 고양이가 있어서
잡아다 집에 데려가서 우유 먹이고 돌려보낸 적도 있죠..
고양이를 좋아해 주시니 또, 가만있을 수 있나요?
고양이 책 뭐 없나~~ 하고 뒤지다 이 책이 딱 걸렸습니다...
참말 재미있게 잘 만든 책이더라구요..
하루종일 고양이를 쫓아다니면서 고양이의 습성을 파악한 책인데
저도 모르는 고양이의 행태가 나와서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특별히 제 아이가 독후감도 쓰겠다고 해서
아주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지요..

 

* 고양이 도감

이 고양이 도감은 [도둑 고양이 연구]책을 살 때 함께 구입했습니다.
아무래도 사진을 곁들여 보면 더 좋을 것 같아서요...
그런데 사고 나서 제가 더 좋아 하네요.. 하하..
도감이다 보니 백과처럼 충실한 설명이 있는 건 아닙니다만,
귀여운 고양이 사진 실컷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꼬리 없는 고양이, 털없는 고양이도 볼 수 있었고,
색깔별, 비슷한 종별 분류도 한 눈에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이가 [도둑 고양이 연구]에 대해 독후감을 쓸때
이 도감을 뒤져가며 독후감에 등장시킬 고양이를 골랐는데..
그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 노아의 방주

정말 저는 그림책이 좋습니다..
게다가 가끔 발견하는 작품성 있는 그림을 보면...
제가 탄성을 지르지요...이 책도 그렇네요.
그런데 노아의 방주 책들 중에는.. 이리 훌륭한 책들이 꽤 있어 보입니다..
이 책의 경우는 색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습니다.
선으로 모든 걸 표현하고 있는데 감탄 스럽습니다..
또 제가 점수를 더 주는 것은...
그림에 표현된 구도 입니다..
간간히 특정 그림책에 그런 구도가 등장하는데
시선이 영화를 보듯 그리 자유롭게 이동을 합니다.
바로 독자들이 그 시선을 따라 마음껏 상상을 해 볼 수 있게요...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그림책을 안보게 되겠지만...
전 정말 꾸준히 보여주고 싶습니다..


구입책 (080610-63M)
* 마법천자문2,
마법천자문1편을 몇개월 전에 한번 사봤습니다..
6세가 되어서 한자들을 좀 하는 것 같아 일단 흥미를 붙이라고
마법천자문1을 사두고 그냥 책꽂이에 뒀죠.
처음엔 거들떠도 안보더라구요..
그러다 얼마 안되어 갑자기 혼자 보더니..
나중에 끼고 사네요...
급기야 2편도 샀습니다..
이거 괜히 산거 아닌가 할 정도로 너무 좋아해요..
이후 도서관에 가서 16편까지 다 봤습니다..
빌려서도 보고 몇권을 사서도 보구요..
너무 지겹게 좋아해서 살짝 고민을 하고 있는데...
일단 참고 내버려 두고 있습니다..
너무너무 즐겁게 보고 있어서요...
덕분에.. 우리 아들 한자 수준.. 저를 능가합니다..
쓰지 않는 한자는 금방 잊는다고 하는데,
아직은 쓰기를 같이 하자고 하긴 그렇고...
사자성어 익히기나 지금까지 써왔던 어휘의 정확한 뜻을
다지는 것만 해도 좋겠다 싶었는데...
정말 그러고 있네요..

"엄마, 이 책 읽으면 한자가 저절로 외워져."
"엄마, 내가 쓰는 말이 대부분 다 한자였어."
뭐 이리 말하는 거 보니 말이지요...

그런데...
주변을 둘러보니, 남자아이들은 열광하는 반면.
여자아이들은 상대적으로 열기가 덜 하네요...








*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우주에서 살아남기를 워낙 좋아해서...
다른 살아남기 시리즈도 좀 구입해봤습니다..
무인도에서 살아남기는 도대체 어떤 과학상식을 알려주려나..
하고 봤더니 나름대로 정말 과학스러운 상식을 재미나게 풀어 주네요..

제가 어렸을 땐, 이런 학습용 만화는 맹꽁이 서당과
먼나라 이웃나라. 이정도 였던것 같은데..
요즘 아이들은 참말 행복하네요..

하지만 제 생각에 만화책에서 읽은 내용에서 만족할 것이 아니라..
관련 다른 책을 병행해서 보여주는 것이
만화책만 가지고 있는 단점을 극복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내 친구 장수풍뎅이

선물받은 책입니다..
표지부터 마음에 듭니다. 파스텔 톤의 부드러운 느낌이 말이지요.
6세 아이가 보기에 너무 어린 책 아니야? 하고 내용을 보다가..
그 따스함에 매료가 됩니다...
장수풍뎅이와 유진이의 우정도 예쁘고.
장수풍뎅이에 대한 과학적 내용도 상당히 유용합니다.

이 책을 리뷰하려다 재미난 사실을 알았네요...
바로 사과가 쿵의 작가인 다다 히로시 아들의 그림책이라는 것이요..
아이가 돌도 안되었을 때 사과가 쿵을 너무 좋아해서
물고 빨고 한다고 책이 걸레가 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 책이 나오고.. 엄마인 다다 히로시가 얼마나 뿌듯해 했을 까요?

오늘 저녁에 집에가서, 우리 아이에게 이 사실을 알려줘야 겠습니다.





* 교양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역사 이야기 1
이미 너무 유명한 책이죠...
그렇지 않아도 그리이스 로마 신화나 여러 전쟁이야기, 중세 등..
단편적 사실을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 주문을 해 봤습니다.
받아보고 조금 놀랐죠.. 그 두께 때문에...
하지만, 담고 있는 내용에 더 놀랐습니다.
얼마나 쉽고 편하게 이야기를 전개해 가던지요..
정말 엄마나 선생님이 따뜻한 목소리로 아이에게 이야기 해 주듯..
그리 차근차근 이야기가 전개되어 갑니다..
저는 처음부터 읽어주지 않고 관심있어 하는 장부터 읽어 주었는데..
(이 책을 필히 읽어줘야 할 책 같아요. 교감할 내용이 많아서)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함께 했던지..
진도가 잘 나가지 않더라구요..

책을 빨리 다 읽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는 생각에,
그렇게 조금씩 많은 이야기를 해 가며 곰씹으려고 합니다.

사진이나 삽화가 많은 책이 아니라서..다른 책과 함께 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대이야기]나 [그리이스 로마 신화] 또는 [이집트] 관련 책들이요..

4대 고대 문명을 다 언급해서
중국도 등장하는데 관련 책을 아직 구하지 못했네요.
진시황이나 만리장성 같은 것들은 상당히 궁금해 하는 데 말이지요..
이거 갈수록 도서관을 통채로 사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높이 더 높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책이 또 글자 없는 그림책입니다..
읽을 때 마다 스토리가 틀려지고
읽을 때 마다 발견못한 그림이 눈에 띄거든요...
게다가 그림을 너무 좋아하는 저로써는 이런 고풍스런 흑백그림을 보면
뻑~~ 가버린답니다...
연령 추천을 4~6세라고 되어있는데...
전 글자 없는 그림책은 연령제한이 없었으면 합니다..
30대인 저도 이리 좋아하는 데요..
스토리도 기발하고.. 전개도 재미납니다..
그런데.. 소녀에게 배달된 그 '알'은 누가 보낸 걸까요?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 하얀 눈썹 호랑이
전 우리 나라 동화가 정말 좋습니다...
아주 어린 유아 단계 때는 오히려 볼 책이 그다지 많지 않았는데...
아이가 자라면서 점점 수준 높은 책들을 접하게 되면서
역시.. 우리나라~~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참새], [엄마 까투리]에서 보여주는 그 서정적 감성은
아무리 좋다는 외국 동화책에서도 찾아 볼 수가 없거든요..
게다가 그림..
한국적 고품스러운 그 그림이야말로
제가 자랑스러워 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연 눈썹 호랑이는 잊혀져 가는 호랑이 이야기 시리즈 중 한 권입니다..
내용도 그림도.. 전 참 마음에 듭니다.

아이에게 한국적인 미와 정서를 많이 보여주고 싶었는데
참으로 반가운 책을 발견했습니다.






* 로봇
선생님이 교과서에서 뽑은 컴퓨터와 로봇이야기 입니다.
아이가 로봇에 관심을 가져서 단순하게..로봇.. 검색만 해서 고른 책인데
주요 로봇들 위주로 소개가 잘 되어 있습니다.
이런 책들 몇권을 봤는데.. 조금 안타까운 것은..
우리나라 로봇은 없네요..
외국에서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로봇들이 있는데 말이지요..
얼른 얼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봇 마스코트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엄마 까투리

비교적 고가(?)의 그림책입니다..
그래도 굳이 산 이유는... 고 권정생 선생님의 유작이라서 입니다...
강아지 똥 이 한 편만으로도 권정생 선생님은 충분히 우리나라 아동 문학계에 기여를 하셨다고 생각합니다만,
가시기 전에 엄마 까투리 까지 선물로 주고 가시네요...
책이 출간 된 것을 보고 가셨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맘에 가슴이 저려 옵니다.

아이와 같이 이 책을 보다..
결국 엉엉 울어버렸습니다..
엄마 까투리의 모정과 권정생 선생님에 대한 아쉬움으로요...
아이를 낳고 나서 왜 이리 마음이 여려졌는지...



* 우리는 로봇 탐험대
이 책을 발견하고 너무 좋아서 제가 탄성을 질렀답니다.
이유인 즉은, 이 책의 존재를 모른 체 그 다음 편인 로봇 탐험대, 공룡시대로 가다를 먼저 봤거든요..
정말 아이가 어찌나 좋아하던지 도서관에서 빌려보다가 결국 사버린 책이었습니다.
상상과 과학이 적절히 가미된 책인데 약간은 만화식 동화로 구성되어 있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책의 전 편인 [우리는 로봇 탐험대]가 있다는 걸 알고 제가 더 신이 난거죠...
책을 받아보니, 2편이 이야기 전개면은 훨씬 부드럽게 잘 흘러갑니다.
1편은 상대적으로 어색한 면이 있는데, 그래도 로봇을 만든 과정에 나와서 흥미롭더라구요...






* 우리아이 창의력을 키워주는 신기한 로봇백과






* F-15K 슬램 이글
역사, 문화 등으로 관심을 뻣치다 보니...
전쟁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네요.
우리네 역사가 얼마나 많은 전쟁으로 이루어 졌는지..
저도 아이의 책을 통해 세삼 실감합니다.
하기는 제가 살고 있는 이 시대도 벌써 몇건의 전쟁이 지구촌에는 있었지요..
고대 전쟁부터 근대 전쟁까지..
어쩌다 보니 책에서 계속 등장하다가
1,2차 세계대전 이야기로 가서는 여러 무기들이 나오는데..
하나씩 또 관심을 보이네요..
이전엔 잠수함 책을 사줬는데 이번엔 전투기 책을 샀습니다...
제가 이런 책을 보리라곤 생각도 못했네요..
아이 때문에 고마워 해야 할지.. 하핫...
아뭍튼.. 이전 같으면 군사 기밀일 법한 그런 사진들이
나와 있어서 아이 호기심 채워 주기에는 그만입니다..
아이 관심사가 생길 때마다 책을 찾아다 조달해 주는 제가..
조금.. 기특한거 같기도 한 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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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씨앗
아주 간단하게 아기가 생기는 과정을 소개합니다..
한때 이런 류의 과학동화책을 많이 보여주었는데
(그 당시 관심사가 인체여서요..)
요즘은 시들한 상태여서 안 보다가
도서관에 있길래 보여줬습니다.
아주아주 간결하고 깔끔하게 그려져 있어서
쉽게 휘리릭 읽었습니다.
어린 월령의 아이들에게 접하게 해 주면 좋을 듯 합니다.


* 원숭이 학교
실제 있는 원숭이 학교이야기 입니다.
물론 스토리는 가상입니다만,
원숭이 입장이 되어 묘사되어 있지요..
녀석들.. 연기도 잘하네요..
아니면 설정을 기가막히게 했던가요..
귀여운 원숭이들 입장에서 그려진 원숭이 학교입니다.
이런 류의 책은 일본 동화책에서 많이 발견했는데
이젠 우리나라에서 꽤 많이 등장하네요.. ^^


*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 도서관에 간 사자

* 다음 정거장은 해왕성
태양계에 대해 소상히 기술하고 있습니다.
우주 좋아하는 아이 덕분에 갑자기 많은 우주책을 접하게 되었는데.
너무 많이 보다 보니 여간 특이하지 않고는 각 책들마다 장점을 발견하기 힘이 드네요..
이 책도 그런 면에서는 무난한 종류로 여겨집니다.
사진, 그림, 설명이 적절히 섞여 있는 책인데 간단한 백과류에 속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펭귄365
일종의 수학동화입니다.


* 시공주니어 문고-독서레벨 1 

 아웅... 정말~~ 대박난 책이다.. ^^ 전부 넘 마음에 드는 책.. ^^


* 이고쳐선생과 이빨투성이 괴물
* 이고쳐선생과 해골투성이 동굴
* 토드선장과 우주탐험
* 토드선장과 포도행성
* 토드선장과 블랙홀
* 토드선장과 죽음의 소행성
* 토드선장과 우주해적
* 토드선장과 은하계 스파이
* 안경끼고 랄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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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기의 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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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크림의 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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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갈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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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속 세갈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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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마 황제는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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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ght machines
저렴하게 구한 귀여운 팝업책입니다.
사이즈는 작은데 탈것들에 대해 꽤 정교하게 만들었습니다.
보통 너무 단순하게 표현하는데 말이지요...
마지막 페이지를 우리 아이는 제일 좋아합니다.
비행기, 배.. 다 등장하거든요.

* The moon book
이 책은 예약을 걸어뒀습니다.
우연히 발견했는데 우주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가 좋아 할것 같아서요.
받아 보니 제가 더 마음에 드네요..
재미있게 잘 만들었습니다. 달이 주제이고 이에 관련된 과학상식도 충실히 전달합니다.
중간 중간 팝업 장치도 물론 훌륭하구요...
과학을 좋아 하는 아이라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 산타백과사전

* 아주특별한 밤의 선물

* 나랑 달라도 사랑해

* 전쟁

* 앤서니 브라운의 킹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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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으로 보는 지구의 모든 것

* SCIENCE 신비한 우주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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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 소니아
놀라운 이야기 입니다.
이런 류의 책을 몇권째 접해 보네요...
실화를 그림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아주 감동적이에요.
아이의 눈에서 아빠와 개 소니아와의 관계를 담당히 묘사 합니다.
아빠와 소니아와의 보이지 않는 끈..
그 끈이 소니아에게 놀라운 변화를 줍니다.
병치례 끝에 죽은 아빠를 그리워 해서 까만 소니아가 하얀 소니아가 됩니다.
스토리만 해도 감동을 주는데 마지막 장에 실제 소니아 사진을 보고 더 놀라웠어요.
실제 가족이라도 이럴 수 있을 까요?






* 집에가는 길
전 이런 책이 좋아요.
글도 별로 없고 뚜렷한 주제도 없지만,
색체나 느낌이 남는 그림책..
집에 가는 길은 한 아이가 집에 가는 길에 노을을 바라보는 게
전체 줄거리의 다 입니다.
아무런 사건도 없지만, 어릴적 생각이 납니다.
저도 하늘의 노을이 너무 예뻐서 한참 본 기억이 있거든요.
우리 나라 작가들 그림책은 그런 여운이 남아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 엄마마중
두고두고 소장해서 보고 싶은 그림책입니다.
판화로 찍은 듯한 그림체와 1930년대의 시대적 배경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엄마를 기다리는 키 작은 어린 아이..
아이의 표정은 뚜렷히 보이지 않습니다.
어린 아이인데도 떼를 쓰거나 보채거나 지치는 법 없이
끝까지 엄마를 전차역에서 기다립니다.
전차 운전수는 무심히 지나만 가는데 세번째 아저씨만이
아이에게 친절히 말을 건내 줍니다.
이윽고 내리는 눈...
참으로 추울것 같은 날씨인데, 아이는 그저 기다리기만 합니다.
마지막 페이지까지 다 봐도 엄마는 오지 않네요.
우리 아이는 "이거 다음책 나오면 사줘" 이럽니다.
저도 왠지 안타깝네요..
왜 엄마는 오지 않을까요...
늦은 밤.. 아이와 엄마가 만났을 거라는 상상을 해 봅니다.
작은 손, 빨개진 코를 따스히 안아주는 엄마를요...

 

* 행복한 껴안기
정말 예쁜 책입니다.
고양이가 여행을 하며 만나는 동물마다 예쁘게 껴안아 줍니다.
서로 행복해 지는 껴안기..
그림이 귀여워서 그렇긴 하지만, 느낌 자체가 참 따뜻합니다.
글도 별로 없지만, 읽는 내내 마음이 넉넉한 기분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괜히 아이를 안아주었네요.
정말 그런 마음이 드는 책입니다.

* 옛날에는 돼지들이 아주 똑똑했어요
철학동화 같네요.
예전에는 돼지들이 똑똑했답니다.
그런데 춤을 추고 싶어서 원시적 사람을 데려다 가르치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이 점점 똑똑해 져 가는 사이에, 돼지들은 점점 돼지가 되어 갑니다.
결국 아무 생각없는 돼지가 되고, 이번엔 사람들 차례입니다.
사람들이 이번엔 쉬고 싶어서 리모콘만 누르고 로봇을 데려다 일을 시킵니다.
점점 똑독해져 가는 로붓들...
나중에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요?

도서관나들이YS(080223-59M)
* 비행기의 발명-세계의 발명이야기2
이 책 시리즈들은 가볍게 볼 수 있으면서도
아이의 흥미를 잘 유도해 주는 것 같습니다.
약간 촌스러운 듯한 느낌인데 오히려 더 친숙하게 다가오네요.
한 권을 보다가 결국 시리즈를 다 보게 되었는데
다 재미있습니다.
이 책의 경우는 아이가 비행기, 전투기에 관심을 가져서
라이트 형제 위인전 가벼운 거 찾다가 건진 책입니다.
다른 전집의 라이트 형제 책을 함께 보여줬는데..
지금껏 가지지 못한 궁금함이 생겼습니다.
막연히 비행기를 최초 발명한 그 영광만 기억을 했는데..
첫 비행부터 성공하기까지 얼마나 두려웠을까요..
목숨을 걸고 비행기를 발명한 라이트 형제에게
이제야 진정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 아이스크림의 발명-세계의 발명이야기3
우연히 본 책인데 흥미를 확 당기네요.
아이스크림 뿐만 아니라, 도너츠, 껌 등 먹거리들에 대해
어떻게 발명이 되었는지 간략하게 만화로 소개해 줍니다.
보다 보니 현재 우리가 흔히 접하는 음식의 발명이라고 하는 것은
다 최근 이야기 입니다. 500년 이내 이야기이지요.
우연히 발명된 것들이 참 많은데, 그중 껌과 콜라가 흥미롭네요.
재미있는 과학책입니다.

* 세 갈래 길
정말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우리 아이도 열광을 하네요.
프랑스 책은 만화도 이렇듯 작품성이 느껴집니다.
세갈래 길은. 처음과 시작이 왠지 깔끔하지는 않습니다.
왠지 이 앞과 뒤에 한권씩 또 있을 것 같습니다.
내용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세갈래길을 나서는 주인공들의 성향, 대화도 재미있고
이 세갈래길이 만나기도 하고 겹쳐지기도 하면서
그 중간에서 반전들이 이어집니다.
정말 기발하면서도 재미있는 책입니다.
상상력을 키우는 만화그림책 시리즈는 정말 마음에 듭니다.


* 바닷속 세 갈래 길
세 갈래길이 워낙 괜찮아서 이 책도 함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세 갈래길이 더 마음에 듭니다만
이 책이 떨어지는 건 절대 아닙니다.
바닷속으로 배경이 바뀌어서 3가지 길을 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역시나 어른이 보기에는 정신 사납지만,
아이들은 그 작은 변화를 놓치지 않고 봅니다.
워낙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어서 볼때마다 이전에 발견하지 못한 내용을 찾아내고는 하지요.
책을 보다 보면 개인적 취향에 따라 특정 출판사나 특정 나라 분위기를 좋아하게 되는 데
저는 프랑스 작품들이 참 좋아요...
적고 보니 좀 우습네요..
전 세계가 좋아하는 나라인데.. 하핫...


* 꼬마황제는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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