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초귀신 우리 작가 그림책 (다림) 2
강우현 지음 / 다림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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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초귀신이라..
전 어릴 때 이 책을 접해 본 기억이 없네요..
읽어본 전래는 그대로 반가운 기분에 신나서 읽어 주고..
처음 접해보는 전래는 또 그것대로 신선한 기분으로 읽어 주네요..

양초라고는 본적도 없는 촌구석..
무식하고 순박한 사람들은..양초가 무엇인지 글방 선생님께 물어 봅니다.
글방 선생님.. 아마도 이 근방에서는 가장 박식한 사람이었겠지요?
모른다고 하면 될 것을.. 이걸 생선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같이 끓여먹고 자신의 어설픈 지식을 바탕으로 끝까지 에피소드를 만들어 냅니다.

알수록 고개를 숙여야 하고.. 많이 배우건 적게 배우건 모를때는 물어야 하는데..
그 자존심이 뭔지..
아이들에게는 좋은 교훈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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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윌리 웅진 세계그림책 25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장미란 옮김 / 웅진주니어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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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이 영향을 받은 거장들을 패러디 한 작품들입니다.
정말 다들 한번씩 본 듯한 작품들이 윌리를 통해 재구성됩니다.
아주 익살스러운 그림들이 새로운 제목과 설명으로 보여지는데,
그래도 이 한권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고생했을 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프리다의 그림에선 저도 웃지 않을 수 없네요..
프리다가 유달리 자신을 원숭이 처럼 그린것을 보고
앤서니 브라운도 혹시 윌리를 탄생시켰을 까요? ^^

우리 아이도 아는 그림이 나오자 아주 재미있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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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돼지 세 마리 0100 갤러리 1
데이비드 위스너 글 그림, 이옥용 옮김 / 마루벌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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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텟콧 상을 받았다더니.. 역시...
이 책 제목 아기돼지 세마리는 명작에 나오는 늑대와 아기돼지 삼형제의 바로 그 돼지들 맞습니다.
데이비스 위스너 작품이라는 것만으로도 가슴 두근거리며 책을 폈지요...
그런데..잉? 이게 어떻게 된거죠?
표지의 섬세한 묘사는 간곳없고.. 왠 만화식 그림?
게다가 익히 알고 있는 그 명작이야기로 시작하다니?
그런데 몇 페이지를 넘기다 보니..
책속의 책이었나 봅니다.
아기돼지들은.. 원래의 명작책에서 탈출을 합니다.
책에서 나와 또 다른 세계에서 종횡무진.. 누비고 다닙니다.
책에서 나오고 보니 아기 돼지들도 섬세한 그 그림체가 살아 나네요..
그러면서 여러 책 속을 들어갔다가 나왔다가 합니다..
영화를 보는 느낌이에요..
책 한권이 이다지도 긴 느낌을 주다니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마지막, 아무것도 모르는 늑대는 난데없는 용의 출현에 놀라지요?
멀리 창밖에 멍하게 앉아 있는 늑대가 조금 안쓰럽긴 하지만...
보고 있는 우리들은 즐겁기만 합니다.
책 속의 책과 같은 구성은 [리버밴드 마을의 이상한 하루]와 비슷합니다.
그 책도 참으로 훌륭했는데..
정말 100살까지 소장할 가치가 있다더니..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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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늑대 세 마리와 못된 돼지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74
헬린 옥슨버리 그림, 유진 트리비자스 글, 김경미 옮김 / 시공주니어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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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돼지 세마리를 패러디 한 동화 입니다.
얼마전 읽은..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 처럼.. 참으로 신선합니다.
책을 보는 눈이 없었을 때는, 아니 책을 보는 눈을 운운하기 전에..
책의 다양화에 대해 깨어 있지 않을 때는...
명작을 패러딘 한것에 대해 별다른 점수를 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틀리네요..
전통적인 생각인 늑대=나쁜=악당 등의 인식은 이미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고..
서로의 입장에서 왜 그랬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더 의미있는 일로 여겨집니다.
이 책은.. 처음부터 돼지와 늑대는 대립되는 관계에 있습니다.
이유는 없습니다. 늑대들은.. 엄마가 돼지를 조심하라는 것 때문에 무조건 피합니다.
돼지는 우격다짐으로 늑대에게 가려고 하구요..
나중에 꽃집을 보고 돼지는 바뀝니다.
웃는 얼굴에 침 못밷는 것 처럼.. 돼지는 더 이상 나쁜 돼지가 아닙니다.
꼭 [비가 왔어요]처럼.. 꽃향기에 얼어붙은 마음은 녹아버립니다.

그러고 보니.. 아기돼지 세마리 뿐 아니라..
각종 신세대 공주들이 등장하네요..
종이봉투 공주나 긴머리 공주처럼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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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이 - 일본어
이치바 준코 옮김 / 보림 / 199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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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네요.. 성현이가 낄낄 거리고 웃은 책은 간만이에요.. ^^
반쪽이는 정말 이 시대 진정한 리더감 같아요.
반쪽밖에 안되는 몸이지만 항상 웃고 긍정적으로 살고
힘이 쎄긴 하지만 그것보다 머리를 더 쓸줄 알고..
이보다 더 마음에 드는건 지극한 효성심.. ^^

이억배 화백만의 화풍도 느껴지고 무언가 발랄한 느낌의 전개가 아주 유쾌하네요..

색시감 데려오기 위해 3일을 기다린 지혜도 재미있었고...
무사히 빠져나오기 위해 약간의 장난기 어린 행동은 꼭...
나홀로 집에도 연상이 됩니다.

전래동화에서 또, 또를 외치다니.. 참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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