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는 싫어요? - 솔거나라 전통문화 그림책 13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18
최신양 지음, 나애경 그림 / 보림 / 1995년 6월
평점 :
절판


우리 아이가 아직 세돌이 안되었지요.. 
나이가 어린거 말고도 아직 매운걸 잘 못먹어요.
그래서 아주 반가운 책이었지요.
그래도 내용이 참 재미있어요.

김치에 들어 가는 내용물 하나하나 보면 신선하고 달콤한 것들로 만들고
그것이 또 얼마나 몸에 좋은지 알려 주지요.

뭐 이 책 읽었다고 해서 책 주인공처럼 우리 아이가 "김치 먹을래요"라고
외치진 않지만 그래도 언젠간 맛있어 하며 먹는 날이 오겠지요.

음.. 근데 제가 군침이 도네요…

오늘 밥은 맛있는 김치 손으로 찢어서 상위에 올려놔야 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떡 잔치 - 솔거나라 전통문화 그림책 2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18
강인희 글, 정대영 그림 / 보림 / 1995년 1월
평점 :
절판


솔거나라 시리즈 중.. 제일 좋아 하는 책 중 하나 입니다.

우리 나라 전통을 소개 하다 보니 어린 아기에겐 생소한 소재가 많은데
떡잔치는 그래도 흔하게 보는 떡이 등장해서 그런가 봐요.

주요 절기 또는 계절마다 먹는 각종 떡들이 등장하는 데요,
우리나라 한지로 그 모형을 만들어서 보여 줍니다.

설날의 떡국으로 시작해서 동지의 팥죽으로 끝이 나는 데요,
읽어 주는 저도 군침이 돕니다.

언젠가.. "꽃"이라는 단어카드를 골라 오더니.. 먹는 거라고 하길래..
"꽃을 어떻게 먹어?" 이러니.."화전만들어 먹잖아.." 이러기도 합니다.

생활속에서는 아니더라도 책에서 이런 내용을 접하니 참으로 좋네요..
내일이 정말 설날이네요..

그래서 "내일이 설날이거든.. 우리 설날 나오는 책 다 찾아볼까?" 하고
책 숨바꼭질 놀이를 아이랑 했었습니다.

역시 가장 먼저 찾아 오는 책이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로켓 - 솔거나라 전통문화 그림책 22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18
채연석 지음 / 보림 / 1999년 2월
평점 :
절판


만화식의 아주 귀여운 평면 그림이에요..

우리 로켓은.. 우리나라의 롯켓을 이용한 각종 도구들을 소개 하고 있답니다.

최무선의 화약, 세종대왕의 연구, 문종임금의 화차, 거북선에 이어
우리별 2호 까지 소개 됩니다.
아직 우리 나라 문화 중 음식이나 의류, 집에 관련된 책보다..
이렇게 과학관련 내용은 좀 드문거 같아요..
그래서 더 반가운 책입니다.

솔거나라 책 시리즈는.. 이렇게 다양한 우리 나라 문화를 소개 해 줘서 더 좋은거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쪽빛을 찾아서 - 개정판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10
유애로 글. 그림 / 보림 / 200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 너무 이쁩니다..

제 아무리 이쁜 옷감과 옷들이 백화점에 넘쳐나도…
우리나라 옷감의 자연염색만큼 이쁜 색이 있을 까요?

쪽빛.. 우리 아이들에겐 생소한 색 이름이지요..
구름 한점 없는 하늘과 같은 빛..
깊은 심연의 바다와 같은 빛…

쪽빛.. 이를 어떻게 만드는 지 물장이의 노력을 잘 그리고 있지요..

풋감으로 갈색을, 차자로 노란색을, 잇꽃으로 분홍색을, 소목으로 붉은색으로..
우리 조상의 슬기를 잘 나타내어 주고 있지요..

치자로 색을 낸 저고리와 소목으로 색을 낸 치마를 입은 새색씨도 떠오르고
잇꽃 치마 저고리를 입은 아기 모습도 절로 떠오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씨실 날실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8
주강현 지음, 안정의 인형제작 / 보림 / 1995년 12월
평점 :
품절


아주 재미있는 책입니다.
매 페이지가 숫자로 게임식으로 넘기게 되어 있지요..
과거 우리 조상들이 어떻게 옷을 짓는지
그 정성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참으로 세심하게 그려져 있지요.

게다가 책도 얼마나 정성스럽게 만들었던지요..
인형들과 소품들로 이를 소개 합니다.

오는날..백화점에 가면 넘쳐나는 옷들을 보며…
그리고 옷장에 가득찬 옷을 보며..
멀쩡하지만 유행이 지난 옷을 그냥 버리게 되는 모습을 보며..
많은 반성을 하게 됩니다.

실 한올한올 만들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그렇게 만든 실로 또 얼마나 정성스레 옷감을 만들었는지..
그 옷감으로 몇날며칠을 옷을 지었는지
우리 아이에게 소개 해 줄 수 있다는 것이 참 기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