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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찾는 사이트중에 스노우캣과 마린블루스가 있다.

마린블루스는 잠정적으로 휴식기이고 스노우캣은 뉴욕으로 자리를 옮겼다.

큰 변화다.

나는 친숙한 것의 변화에 조금은 민감한 편이라 나에게도 변화로 느껴진다.

그것도 내가 사는 뉴욕으로 오다니.. 유학인지 이민인진 모르지만 왠지 반갑다.

 

그런데 스노우캣은 전에도 몇번 뉴욕에 왔는데

그가 찍은 사진이랑 다이어리를 읽으면 정말 놀라게 된다.

아 뉴욕에 그런 곳이 있구나.

나도 한번 가봐야겠다.

그렇게 생각한다.

이민온지 3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그리 많은 곳을 가보진 못했다.

앞으로 많이 다니겠지 싶은 마음이었을거다.

그리고 그런 말이 있지 않은가..

서울 사는 사람이 남산가기도 어렵고 한강유람선 타기도 어렵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남산도 그렇고 유람선도 엄청 많이 탔다. 뭔말인가..)

그렇게 맘을 위로하며

창밖으로 멀리 보이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의 뾰족모자를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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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宮 11
박소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드라마화 하고 있는 만화책..

한국책을 비교적 쉽게 구입할 수 없는 곳에 있는지라

항상 한국 베스트셀러를 뒤늦게 접하곤 했는데

친절한 송이씨 덕분에 오랜만에 진도 따라간다.

 

워낙 설정이 흥미진진해서 그런지

삼각관계니 권력암투(?)니 하는 내용에도 불구하고

재미에 흠뻑 빠졌다.

덕분에 드라마 궁도 다운받아가며 열심히 시청중이다.

만화책의 한장면이 드라마에 토씨하나 안바뀌고 나오면

'옳다꾸나!' 하며 무릎을 치게 되는게 여간 즐겁지 않다.

작가의 개량식 한복 의상도 보는 재미중의 하나..

너무 예뻐서 한번 입어보고 싶은 생각이 날 정도다.

 

한가지 알고싶은 것은

너무나도 튀는 캐릭터인 공내시가 드라마에서는 그야말로 단정한 공내관으로 나오는데

과연 본연의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지 정말 궁금하다. 

(다운받아 보고 있는 관계로 드라마는 진도가 늦은데

혹 이미 변화가 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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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연일 봄날씨다..

그리 따뜻한 것은 아니지만 겨울이라고는 볼 수 없는 날씨...

비가 오기도 하고 바람도 무지 불고 구름이 끼기는 해도

따뜻한 기온을 숨기기는 어렵다.

오늘도 쏟아지는 햇빛을 Caleb 과 바라봤다.

이제 곧 봄이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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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위스퍼 2 - 행복한 엄마들의 아기 존중 육아법, 토들러편 베이비 위스퍼 2
트레이시 호그 외 지음, 노혜숙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2년 12월
평점 :
절판


베이비 위스퍼 2... 토들러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책은 우리 아기 돌 선물로 남편이 선물해준 책이다.

그리도 유명하다는데 난 선물 받고 알라딘 검색해서 알게 됐다.

그러고 보면 나는 육아책 참 안 읽고 아기를 키우는 것 같다.

돌아보니 삐뽀삐뽀만 탐독해서 일년을 지나온 듯하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아기키우기 참 어렵다.

아기가 아무리 예뻐도 스트레스도 꽤 많이 받게되고...

그래도 참아야 하고,계획해야 하고,사랑해야 하고,지켜봐야 하고, 경계를 정해줘야 하고...등등...

이게 바로 책 내용인 듯 싶다.

 

아기 키우면서 느끼게 되는 건, 난 어찌 컸을까하는거다.

그동안은 내가 잘나서 잘 큰 줄 알았는데 그런 시건방이 없다.

알고 보니 우리 부모님이 참 힘드셨을 것 같다...  이런 나땜에...

 

이미 아기가 토들러에 들어가서 2권부터 읽었지만 1권도 읽고 싶은 생각이 난다.

요즘은 아기 재우기전 부록으로 들어있는 자장가cd도 가끔 듣기도 한다.

가볍고 잔잔하고 잠들기에 딱이다.

아기보다 먼저 잠들지 않게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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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적인 충동으로 서재를 만들었다.

사실 컴 앞에 앉을 시간도 만들기 어렵지만..

뭐..잠 조금 덜 자면 어찌어찌 앉을 수도 있겠지.

그래서 만들고 보니 2월 1일이다..

뭐...잘됐다..

한번 잘해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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