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신나는 동물 가면 놀이
곽선영 그림 / 삼성출판사 / 2003년 7월
절판


막 돌 지난 우리 아기에게 최근 인기있는 책.
동물 가면 놀이 책이다.
아직 동물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아기에게
동물 소리를 내 주며 얘기해주면
까르르~까르르~ 즐겁게 웃는다.
'야옹~야옹~ 나는 고양이~'

아기가 가장 좋아하는 곰이다.
이 책만 건네주면 곰을 펴들고는 곰 얼굴을 보여달라고 무릎을 들썩인다.
자기도 가면쓴다고 머리까지 닿는 팔로 가면을 들었다 놨다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아기가 원숭이 띠라서 원숭이 소리를 많이 내줬더니 원숭이 인기가 급상승..
동물마다 소리를 넣어가며 가면놀이를 해주는데
다른 페이지에 있는 코알라, 고슴도치나 판다같은 건
무슨 소리를 내 주어야 하나 고민이다..

멋진 아이디어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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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갈 때는 - Soft Series
바운티비엔씨(젬키드) 출판부 엮음 / 바운티비엔씨(젬키드) / 2004년 9월
평점 :
절판


첫돌 지난 우리 아기가 가장 사랑하는 책이다.

아빠는 나갈때 옷 입는 것을 가르치려고 사왔다고는 하는데

지금 아기가 신발, 옷, 모자, 장갑을 알고 가지고 노는 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언제 어디서나 이 책을 주면

가장 먼저 오렌지색 신발 두짝을 빼들고는 손에 꼭 쥐고 내내 책을 보는 모습이 여간 귀엽지 않다.

또 가끔씩 옆의 그림과 빼 낸 옷을 유심히 바라보는 것이

나름대로 둘을 비교 분석하는 듯..

때때에 이가 날 때 오렌지 색 신발을 잘근잘근 씹기도 하는데

입에 넣어도 안전하다는 글에 조금은 안심.

조금 더 큰 후에는 '외투, 모자, 장갑, 신발' 하며 

지금과는 다르게 원래의 책의 목적대로 사용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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