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틈히 읽던 보르헤스의 전기를 오늘 다 읽었다.
생각보다 훨씬 흥미로운 책이었다.
밑줄 긋기를 염두에 두며 한 글 한 글 읽어갔고
덕분에 책 한 권에 리뷰 둘이라는 기록이 전혀 아닌 기록을 냈다.
뭐 포토리뷰도 하면 좋겠지만
겉 표지 외에 그림이란 건 눈을 씻고 찾아도 없으니
사진을 올리긴 좀 뭐하다.
몇 권 읽은 보르헤스의 책을 더 읽고 싶은 생각이 새록새록이다.
조만간 외출하면서 서점에 들러봐야지..
그럼 다음 책으로 출발...!!
읽힐 책들이 줄을 서 있으니
정말 독서생활이 즐겁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