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추운 날이다.
교회가기전에 TV에 나온 기온은 화씨 15도..아마 섭씨로 하면 영하 8,9도쯤 될려나.
공기가 싸아~한 날이다.
하지만 몸이 추워도 맘 만큼은 춥지 않은 날..
몽고메리의 '사랑의 유산'을 다 읽은 일도 맘을 따뜻하게 하는데 한 몫한다.
비록 어깨에 파카를 두르고 아 추운 컴방에 들어왔지만
그래도 알라딘을 들러 간단한 리뷰를 쓸 여유에
행복한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