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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산의 사소한 부탁
황현산 지음 / 난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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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 또, 써도 결코 문장이 마르지 않으셨을 분.
그래서 우리는 읽고 또 읽어 무수한 생각들로 가득찰 수 있었을텐데...
그래도 선생의 1주기, 다른 책들이 나와 있어 반갑다.
책을 읽는 동안은 늘 곁에 있는 듯, 큰 가르침을 받게 된다.
‘글‘의 힘을 다시 깨닫게 되는 시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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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의 우산 - 황정은 연작소설
황정은 지음 / 창비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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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를 읽으며 왜 매미소리가 들리는 듯 할까?싶었더니 작년 여름 덥고 습한 날,아이들이 물에 발을 담그고 있을 때 더위를 견디며 읽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황정은은 다르다‘는 다락방님의 문구를 계속 떠올리며, ‘그렇구나,황정은은 역시 다르구나‘를 곱씹게 되는 책.
그래서 여름을 견디게 해 주는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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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자기 앞의 생
에밀 아자르 지음, 마누엘레 피오르 그림, 용경식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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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몽 의사 아저씨는 내 우산 아르튀르를 찾으러 내가 있던 곳까지 다녀오기도 했다.감정을 쏟을 가치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아르튀르를 필요로 할 사람은 없을 테고,그래서 내가 몹시 걱정했기 때문이다.사랑해야 한다.(343쪽)
사람은 사랑 없이 살 수 있나요? 모모가 답한다.
사랑은 살아가는 힘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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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우리 신부님 에버그린북스 7
조반니 과레스키 지음, 김운찬 옮김 / 문예출판사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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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이 자자하여 큰 기대감에 책을 펼쳤으나 한 장,한 장 넘어가는 게 힘겨웠다.헌데 중반부쯤 넘어가니 나도 모르게 몰입.
읽으면서 ‘아,이래서 신부님,신부님‘ 하는구나 싶었다.
서로 다른 정치관이나 이념을 가지고서도 한 마을에서 조화롭게 살 수 있는 모범을 유쾌하게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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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보다 : 봄 2019 소설 보다
김수온 외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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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알찬 단편소설집이다.
단아한 느낌의 문체들이 비슷하게 닮은 듯한 세 작가들의 소설들은 조용하게 울림을 준다.조금 더 젊었더라면,백수린과 김수온의 소설이 크게 와 닿았겠지만,지금은 왠지 장희원의 ‘우리의 환대‘가 좀 슬프게 와 닿는다.
다음 작품들이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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