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은 갈 것이고,2019년은 올 것입니다.그렇다면,오늘 밤은???????아~~1년을 돌아보니착한 일을 하지 못했군요.많이 아쉽네요.그래도 어쨌거나,메리 크리스마습니다.
겨울, 추워도 꽃은 피고, 지고,해도 떴다,졌다 합니다.늘 맞이하고 있는 별스럽지 않은 이 일상들이문득,새삼스럽단 생각이 들곤 합니다.참 별스럽죠?
이번 달의 굿즈는 스노우볼.갖고 싶어 지난 달에 이어 이번 달 또한,신중하게 금액을 맞춰 주문!!그래서 며칠을 기다려 받은 스노우볼.눈 맞으며 눈사람 만드는 무민은그야말로 무아지경....황홀하구나!셜록을 선택할까,싶기도 했었는데 다른 스노우볼은어떤 느낌일지?궁금타.크리스마스를 기다려봐도 될까?무민???!!!
가을을 잡았다고 여겼으나,이내 놓치는 중이다.이제 겨우 꼬리만 간당간당 붙들고 있다.2018년 가을 그속에,사랑하는 이들과웃고,떠들고,축하해 주는 시간들이 있었으니족하다.
-이제,가을입니까?-네, 가을입니다.-그렇군요.그래서,하늘 바라보는 맛이 있었군요.-네, 가을이거든요.-그래도 한낮 햇볕은 뜨겁던걸요?-네, 가을이잖습니까?-그렇군요. 그럼 가을을 느껴 볼까요?-네, 가을이니까요.2018년 9월 30일.도서관 가던 길에서 만난 이곳의 가을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