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은 갈 것이고,
2019년은 올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밤은???????

아~~
1년을 돌아보니
착한 일을 하지 못했군요.
많이 아쉽네요.

그래도 어쨌거나,
메리 크리스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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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8-12-24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너무 예뻐요. 모두 먹는 것 맞지요?
뭐부터 먹을까, 음... 표 안나게 맨 아래 산타할아버지 하나 시도하는게 좋겠네요 (저 지금 혼자 뭐하는거죠 ㅋㅋ).

책읽는나무 2018-12-24 23:27   좋아요 0 | URL
그럼 싼타부터 드셔 보시겠습니까??ㅋㅋㅋ
선물 주지 않는 싼타라면...먹어 버리는??^^
암튼 메리 크리스마습니다^^

2018-12-25 00: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2-25 09: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겨울, 추워도
꽃은 피고, 지고,
해도 떴다,졌다 합니다.

늘 맞이하고 있는 별스럽지 않은 이 일상들이
문득,
새삼스럽단 생각이 들곤 합니다.
참 별스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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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2 09: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2-22 10: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syo 2018-12-22 09: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별스럽지 않은 일상을 별스럽게 바라보는 일상의 천재 책나무님이셔......

책읽는나무 2018-12-22 10:25   좋아요 0 | URL
헐~~나 천재???ㅋㅋㅋ

저는 그냥 바라보고 땡!!
시간 지나면 바로 제정신으로 돌아오고 말지만....
syo님은 자잘한 일상 속 생각들을 춤 추듯 글로 써 내시니,
syo님이 진정한 천재 아니신가요?
아~~syo님은 왕이셨죠??^^
댓글왕님께 저도 댓글 받아 오늘은 정말 특별한 날입니다.
영광입니다.^^

syo 2018-12-22 10:39   좋아요 0 | URL
댓글왕이 뭐 제가 잘나서 되는 건가요. 만들어주시니까 된 것이지 ㅎㅎㅎㅎ

동백꽃 맞나요?? 빨강색만 보면 반쯤 환장하는 사람이라 대댓글 달러 왔다가 또 사진 오래 쳐다보다 갑니다 ㅎㅎㅎ

책나무님 좋은 주말 보내세요^-^

책읽는나무 2018-12-22 10:44   좋아요 1 | URL
동백꽃 맞아요!
떨어진 것들은 분홍 동백꽃이었구요.
분홍꽃 동백나무 보다가 빨간 동백꽃을 보니까 참 이쁘고 깨끗하다!란 생각이 들었어요.
겨울에 꽃을 저리도 이쁘게 피우나?신기했습니다.
동백꽃은 떨어져도 이쁘고,피어도 이쁘고~~^^
syo님도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hnine 2018-12-22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사진, 제 휴대폰 바탕화면으로 잠시 빌어다 써도 될까요? 정말 멋진 순간을 포착하셨네요.

책읽는나무 2018-12-22 14:08   좋아요 0 | URL
앗! 그렇습니까?
저야 영광입니다^^
지난주 송악산이란 낮은 산을 산책하다가 고개 들어 보니 해가 지고 있어 한 번 찍어 보았습니다.
 

이번 달의 굿즈는 스노우볼.
갖고 싶어 지난 달에 이어 이번 달 또한,
신중하게 금액을 맞춰 주문!!
그래서 며칠을 기다려 받은 스노우볼.
눈 맞으며 눈사람 만드는 무민은
그야말로 무아지경....황홀하구나!
셜록을 선택할까,싶기도 했었는데 다른 스노우볼은
어떤 느낌일지?궁금타.

크리스마스를 기다려봐도 될까?
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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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18-12-11 07: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스노우볼 일단 셜록으로 골라 놓았습니다. 아직 책넣기 빼기 작업은 시작하지 않았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 무민도 이쁘네요.
고민되는 아침이지만, 책나무님 굿모닝^^

책읽는나무 2018-12-11 08:39   좋아요 0 | URL
굿모닝..단발머리님^^
그닥 기대 안했는데(크기가 작아 많이 기쁘진 않을 것이다!고 생각했었거든요ㅋㅋ)
막상 손에 들고 계속 흔들다 보니 좋아서, 줄곧 가지고 놀았어요ㅋㅋㅋ
정말 눈이 내리는 것 같이 하염없이 쏟아내리는 하양+하양이라니~~^^
가지고 놀면서 스노우볼이 좀 더 컸더라면?
오르골 같은 멜로디도 나왔더라면?
욕심마저 몽글몽글 샘솟았습니다.

단발머리님의 셜록도 부럽네요~~다른 종류도 검색해 보니 앨리스도 괜찮아 보였고~~
어젠 셜록 갖고 싶어 또 카드를 긁어??
고민했었습니다.....물론 지금도 고민중이구요ㅋㅋ
아~~알라딘 굿즈에 팔랑귀 인생~~언제까지 얽매여 살아야한단 말인가?!
그래도 어제 온 굿즈 중 재활용 쓰레기봉투랑 돼지모양의 귀여운 볼펜도 있었는데 이것들도 넘 이뻐서 계속 흐뭇해 하는 중입니다^^

자목련 2018-12-14 12: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굿즈에 무심한 사람인데 이번 굿즈는 자꾸만 보고 있어요.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더욱 예쁩니다. 아, 이 유혹을 견딜 수 있을까요? ㅎ

책읽는나무 2018-12-14 16:22   좋아요 0 | URL
굿즈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장난감이에요^^
낮이고 밤이고...흔들고 쳐다봅니다ㅋㅋㅋ
때가 때인지라 더 혹하는 것인지도 몰라요^^
12월이 지나 봄이 되면 과연??
(그래도 전 뒤집어서 눈 맞는 무민을 쳐다볼 듯도 하구요ㅋㅋ)
저는 셜록도 갖고 싶은 유혹을 어떡할까?아직도 고민하고 있어요^^

icaru 2018-12-20 09: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캬오!!!!!!!!!! ㅋㅋㅋ 흔들고 쳐다봐야 해요 맞아요!! ㅋㅋㅋㅋㅋ

책읽는나무 2018-12-20 10:31   좋아요 0 | URL
멋지죠??
셜록은 더 멋지겠죠???ㅋㅋ
 

가을을 잡았다고 여겼으나,
이내 놓치는 중이다.
이제 겨우 꼬리만 간당간당 붙들고 있다.

2018년 가을 그속에,
사랑하는 이들과
웃고,떠들고,축하해 주는 시간들이 있었으니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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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8-11-20 10: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첫 세줄 읽고 시 인줄 알았어요.
사진에서도 남다른 멋이 느껴지고요.

책읽는나무 2018-11-20 11:07   좋아요 0 | URL
저도 나인님의 사진일기를 읽으면서 종종 감탄합니다^^
자연의 멋이 고스란히 느껴지곤 하던데.....올가을은 작년에 비해 많이 춥지 않아서인지..서서히 물드는 가을 풍경을 볼 수 있어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지금은 낙엽이 되었고,색이 바래져 가고 있어 아쉽고 섭섭한 마음이 들던차,지난 사진을 올려 보았습니다.
남은 가을 시간, 나인님께도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뒷북소녀 2018-11-20 12: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와, 사진도 너무 좋아요.^^

책읽는나무 2018-11-20 19:18   좋아요 0 | URL
사진이 좋다 하시니 저도 기분 좋습니다^^
좋은 계절,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018-11-20 16: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1-20 19: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단발머리 2018-11-20 16: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제목 보고 시의 한 구절인줄 알았어요. 출처를 밝히시지 않은 걸 보니 책나무님의 시군요^^
하루가 멀다하고 미세먼지가 기습해와도
이번 가을 하늘은 정말 예술인 것 같아요.
첫번째 사진 파란색 정말 이뻐요. 하지만 젤 이쁜 사진은, 마지막 사진.
다정하게 머리를 맛댄 쌍둥이들, 뒷모습마저 이렇게 이쁘면 반칙 아닌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책읽는나무 2018-11-20 19:31   좋아요 0 | URL
다들 시 같다고 하셔서 응??하며 몇 번을 다시 읽었네요?????
그래서 그런가???
인정?하는 이 분위기는 과연 무엇인지?ㅋㅋㅋ
이젠 시집을 읽어야겠군요?
시집을 너무 안읽었어요.
다음 달까지 100권을 채우려면 시집을 25권여를 읽어야 하는데 말이죠...올초에 라로님이 시집을 읽으라고 충고하셨을때 새겨 들었어야 했는데 말입니다ㅋㅋㅋ
그리고 둥이들 뒷모습 사진은 앞모습이 못나서 보여줄 수 없는 비밀이라..반칙은 절대 아닙니다.쿨럭~

여기 이곳은 미세먼지 영향이 좀 적어 올가을은 맑은 하늘을 자주 본 듯 합니다.
내년 봄은 또 미세먼지 양이 어떨런지???
걱정스럽네요~~꽃구경 가야 하는데 말입니다ㅋㅋ

munsun09 2018-11-20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린왕자?? 통도사네요. 눈에 익은 풍경이라 반가움에 몇 글자 남깁니다.
님의 멋진 글귀와 사진을 통해 막바지 가을을 느껴봅니다^^

2018-11-20 20: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1-20 20: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1-20 20: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1-21 12: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1-21 22: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제,
가을입니까?

-네, 가을입니다.

-그렇군요.
그래서,하늘 바라보는 맛이 있었군요.

-네, 가을이거든요.

-그래도 한낮 햇볕은 뜨겁던걸요?

-네, 가을이잖습니까?

-그렇군요. 그럼 가을을 느껴 볼까요?

-네, 가을이니까요.


2018년 9월 30일.
도서관 가던 길에서 만난 이곳의 가을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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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1 09: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읽는나무 2018-10-01 09:27   좋아요 0 | URL
약간 그런 것 같죠?
문득 길 가다가 올려다 보면 무척 높아 보여요.
한 해, 한 해
하늘이 더 높게 보이더라구요?
자꾸 키가 작아져서 그런걸까요?ㅋㅋ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세실 2018-10-02 06: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는 마치 초겨울 같은 날씨였어요.
한낮에는 폭풍 소나기도 내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을이죠.
하늘 높고 푸른, 눈이 부신!

책읽는나무 2018-10-02 09:10   좋아요 0 | URL
윗동네는 소나기가 왔었군요?
제법 깊은 가을 같겠어요.
안그래도 윗쪽은 완연한 가을이겠다~싶었어요.
이쪽은 내내 햇볕 짱짱한 초가을이네요.
아침햇살도 밝아서 먼지가 쌓인게 눈에 다 보여 급하게 청소기 돌리고 커피 한 잔 마시며 심신 달래는 중입니다.
세실님도 눈이 부신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