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 시대의 문학>제목이 맘에 들어 검색좀 해봤더니 안에 있는 내용도 부실하지는 않은 듯, 지구화 시대의 한국문학과 문학과 사회, 비평이론을 다루었고 불확실한 시대에서 문학이 무슨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한 책인듯? <프랑스 현대 소설의 탄생>은 돌베게 인문석학강좌 17번째 시리즈로 나온건데 막 <테레즈 데케루>로 레포트를 쓰고 난 후라 먼저 보지 못한것이 천추의 한이 되고있음! (책에서는 모리악은 다루지 않는다.) 앞선 <불확실 시대의 문학>과 같이 들여다봄직한 책으로는 <세계문학론> <문학의 미래> 근래나온 <비평이론의 모든 것> 정도? 외연은 넓고 깊이는 알 수 없는 이 문학이란 분야는 알고있으면서도 모르는것 같아 항상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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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케임브리지대 장하준 교수의 저서가 다시 여러 매체와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그의 책들은 경제학 서적 치고는 꽤 많이 팔린 편인데, <나쁜 사마리아인들>의 경우 40만부 이상이 나갔다고 한다. 최근에 나온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의 논조가 재벌두둔, 박정희 시대의 재평가쪽으로 흐른다는 점에서 경제분야의 진보개혁 세력에 대한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고 한다. 더불어 신자유주의에 폐단에 대해서도 신랄하게 비판하기 때문에 보수세력에도 비판받고 있어 진영논리에 휘둘리려고 하지 않는 장하준 교수는 두 진영 모두에게 외면받고 있는 상황이다.

 

 

 

 

 

 

 

 

 

 

 

 

 

 

 

 

<쾌도난마 한국경제>의 속편격인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를 같이 읽어보면 논지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종횡무진 한국경제>도 비슷한 시기에 출판된 책인데, 경제민주화에서 모피아와 재별개혁을 우선순위로 두자는 논지를 보인다.

 

 

 

 

 

 

 

 

 

 

 

 

 

 

 

<기업은 누구의 것인가>는 앞선 세권의 책에서 기업에 관한 일련의 내용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만한 책이다. <비그포르스, 잠정적 유토피아>와 <복지국가 만들기> 또한 복지국가로 나아가는데 있어서 먼저 그 길을 간 나라인 스웨덴과 독일모델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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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쪽으로 완전 모른다. 그런데 신간검색중 기대하던 책이 나왔다! <비평이론의 모든것>인데 950페이지의 만만찮은 분량을 자랑한다. 또 얼마전에 나온 테리 이글턴의 <발터벤야민 또는 혁명적 비평을 향하여>도 한번 보려고 한다. 특히 앞의 책은 목차를 보니 구성이 좋아보인다. 관심은 가지만 잘 모르는 비평이론 분야여서 그런가.. 일단 소개를 보니 대학교에서 원서로 인기를 날렸던 책이라고 한다. 99년 초판이 나왔는데 번역이 안되고있다가 06년 2판이 이제서야 번역이 되었다. 잘나가는 책인만큼 번역의 질 또 한 중요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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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아 총서로 중고와 구판으로만 떠돌던 <미메시스>가 빠방한 양장본으로 2판이 재출간 되었다. 이 또한 훑어보리라. (완독은 지금 수준으로는 어렵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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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종교와 신의 존재를 부정하거나 비판적으로 보는 책이 심심찮게 나오는 듯 하다. 나도 종교와 신의 영역에는 다소 회의적이기 때문에 관련서가 나오면 당장 읽지는 못해도 목록에 챙겨두곤 한다. <신은 위대하지 않다>는 이번에 나온것이 저번판의 개정판인데 저자는 시대가 변하고 관념이 변하고 자신의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개정판을 낼 것이라는 취지의 서문을 실었다. <신 없는 사회>는 죽음과 신의 관계에서 종교적 힘이 약한 사회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도킨스의 <왜 종교는 과학이 되려 하는가> 또한 같이 보면 좋을 것 같다. 이 밖에 <만들어진 신> <시민 K, 교회를 나가다> <종교본능> 또한 신과 인간, 권력고 종교의 관계를 훓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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