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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만 들으면 미국의 대통령 레이건이 떠오른다. 맞다. 미국의 신자유주의의 행태와 부작용과 레이거노믹스를 다룬 책이다.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다. 대공황 시점부터 08년 경제위기가 벌어지기까지 어떤 맥락으로 신자유주의가 미국에 침투하고 세계로 뻗어나갔는지 비교적 어렵지 않게 설명한다. 역자도 믿을만해서 꼭 한번 일독 하길 권하는 책이다. 이 책에 나오는 사항 중 심화적으로 읽어볼 가치가 있는 주제들에 한해서 몇권 더 추천해본다.

 

 

 

 

 

 

 

 

 

 

 

 

 

 

 

제목은 <세계를 팔아버린 남자> 원서 그대로 번역했다. 원서에서 담배를 물고 있는 모습이 왠지 얄밉다.

 

 

 

 

 

 

 

 

 

 

 

 

 

 

 

신자유주의에 관해 딱 한권의 책만 읽으라면 데이비드 하비의 <신자유주의>를 권한다. 학부에서도 많이 읽히는 책이고 간결하고 짜임새 있고 두껍지 않게(?) 잘 쓴 책이다. 또 세계 대공황에 대한 책도 많이 나와있는데 근래에 나온 김수행 교수의 <세계대공황> 또한 쉽고 간략히 살펴보기에 충분한 내용이다. 쉽지만 내용은 가볍지 않기에 추천하고 민영화에 대해 다룬 책으로는 <미친 사유화를 멈춰라>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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