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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대작전
페니 조던 지음 / 신영미디어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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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유혹 시리즈 1편이다. 절친한 친구이자 동업자인 베스를 배신한 줄리앙에게 복수할 계획을 세운 켈리와 디는 줄리앙을 유혹해서 곤경에 처하게 하려는 계획을 짠다. 켈리는 부자인 척 비싼 드레스를 디에게서 빌려 파티에 참석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줄리앙의 약혼녀 오빠인 브로우를 만난 것은 불행이었다. 브로우는 안 어울리게 요부처럼 행동하는 켈리를 시험할 생각으로 키스를 한다. 그리고 그것은 그 둘의 운명을 결정 짓는 것이었다. 브로우는 할머니의 옛날 접시를 복원시켜 달라고 켈리를 찾아오고 그들은 서로에게 끌림을 감추지 못한다. 브로우의 여동생 이브는 파티에서 켈리를 에스코트했던 해리를 우연히 다시 만나 사랑하게 된다. 이로써 줄리앙은 부자인 약혼녀를 잃게 되고 켈리는 브로우와 이브는 해리와 행복한 단꿈을 꾸게 된다.

이 달콤한 유혹 시리즈는 <환상 속의 연인>, <프라하의 유혹>, <그 여름의 추억>의 4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기 4명의 여인이 등장하고 <환상 속의 연인>에서는 안나, <프라하의 유혹>에서는 베스, <결혼행진곡>에서는 디가 등장하고 마지막 권에서 모든 진실이 밝혀진다. 모두 재미있는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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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사랑
조안 로스 지음 / 신영미디어 / 199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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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야구 선수 케인으로 더 이상 야구를 할 수 없게 되자 고향으로 돌아온다. 고향에는 여전히 그의 첫 번째 아내인 노라가 있다. 그들의 결혼은 노라가 딜런을 임신했기 때문이었다. 케인은 마이너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올라가기를 꿈꾸고 있었고, 노라는 의대생이었다. 시작은 실수에서 시작되었지만 그들 사이에는 아들 딜런이 있었다. 하지만 딜런이 교통사고로 죽자 그들의 관계는 끝났다. 노라는 케인을 용서하지 않았고, 케인도 자신을 용서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서로 재회를 하고 보니 그들은 성숙한 사랑을 깨닫는다. 그러나 아직도 아들의 죽음은 극복하기 어려웠고, 노라는 다른 아이를 원치 않았다. 케인의 할머니 매기의 죽음으로 케인은 할머니의 비행기 임대 사업을 하기로 하고 노라와 결혼을 선언한다. 그들은 학대를 당하던 자니를 입양해서 행복한 가정을 만든다.

자식은 부모 가슴에 묻는다고 했던가. 하지만 세월이 약이라고도 말을 한다. 사랑은 고통을 치유하고, 그 고통을 더 많은 사랑으로 치유하려는 노력을 만든다. 그래서 세상에는 언제나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람들이 여전히 살아 나가는 것은 고통보다 더 많은 사랑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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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2004-08-07 0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할리퀸중에 제 소장하고있는 작품입니다.
정말 어른의작품이죠
조안로스는 제가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특히 이작품은 그녀의작품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물만두 2004-08-07 0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이 잘 어울리는 작품이죠...
 
그들만의 웨딩
데비 매컴버 지음 / 신영미디어 / 199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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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울 것 하나도 없는 로맨스 소설을 그러면서도 계속 읽는 이유는 원래 사랑이란 불변하는 세상의 몇 안 되는 우리들의 관심거리이기 때문일 것이다. 많은 로맨스 작가 중에 데비 매컴버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녀의 소설에서는 결코 신데렐라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신데렐라가 없으니 백마 탄 왕자도 없다. 그녀의 주인공들은 대부분 독립적이고 자기 주장이 강하다. 사랑에 무조건적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맹목적이지는 않다. 하지만 그런 점이 재미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여자는 누구나 신데렐라를 꿈꾸니까.

이 작품은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다. 1시간 짜리 영화를 3시간으로 늘렸을 때 나타나는 지루한 현상이라고나 할까 그런 사족들이 많이 보인다. 구성의 짜임새도 헐겁고 주인공들의 로맨스도 약간 맥빠지는 감을 준다. 데비 매컴버가 능력이 딸리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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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프로포즈 - 할리퀸J 007
다이애나 팔머 / 신영미디어 / 199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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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첫눈에 반하는 것이라구??? 모든 로맨스 소설이 그렇듯이 이 작품에서도 여주인공 루이즈 블레이클은 유능한 외과의사면서 스캔들메이커인 젭 콜트레인을 보고 첫 눈에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로맨스 소설의 공식대로 사랑보다는 오해가 먼저 끼어 들고, 불신은 깊어만 간다. 멋있는 남자는 모두 플레이보이여야 한다는 여자들의 생각은 남자를 제대로 평가할 수 없게 만드는 단점이다.

그리고 편견도 있다. 젭은 루이스가 자신을 싫어한다고 생각하고, 자신은 그녀의 아버지에게 받은 고통으로 인해 그녀를 혹독하게 대한다. 하지만 오해는 풀리기 위해 발생하는 법! 아니라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사랑을 결혼으로 완성시킬 수 있겠는가... 그들은 이야기를 하고 오해를 풀고 공통점을 발견하고 사랑을 확인하고 그리고 결혼을 한다.

로맨스 소설의 기본적인 결말이다. 뻔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면서도 로맨스 소설을 읽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일들이 모두 그런 뻔한 일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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