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꽃이 꽃망울이 올라왔더이다. 시간은 참 잘가요. 황사에다 차가운 바람에 병원 다녀오는 길이었나봐요. 그냥...사진 올려주는 것 참 좋아하셨었는데 싶어서...꽃 피면 올려드릴께요.
...로멘틱헤븐을 봤어요. 영화는 그냥 그랬는데 만두님이 그렇게 계시면 좋겠다 싶었답니다. 좋아하던 것들 하면서 행복하게 맑게 그렇게 말이죠....
아우. 황사가 점점 몰려와요. 바람도 많이 불고. 그래도 이 황사 지나면 꽃도 피고 그러겠죠? 언제 한 번 봄꽃 나들이 꼭 같이 가고 싶었는데...
아~~~~. 오늘따라 만두님이 괜히 보고 싶네. 이런 날 댓글 주고 받으면 좋을텐데. 이런 날이 어떤 날이냐고는 묻지 말아요. 괜히 만두님이 보고 싶어지는 날이라니까? 저 옆에 만두 책도장 느무느무 천진난만하지 않아요? 만두님 서재나, 네이버 블로그나 들어가면 울적해져서 나왔는데 오늘은 웃고 가려구요. 그래서 만두님 책도장 실컷 보고 가요.
이젠 알라딘 들어오는 것도 뜸해져서 만두님 서재에도 자주 들리지 못하고 지나가네요.
급하게 올렸던 리뷰 수정하러 오늘 들어왔다가 모처럼 발걸음을 합니다.
그래도 제가 문득 문득 님 생각하며 그리워 하는 거 아시죠?
님 가족 분들은 어찌 지내고 계실까 하는 생각도 종종 해요.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몇 자 적고 갑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