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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위기 SE (2disc)
정용기 감독, 신현준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5년 12월
평점 :
품절


 어설픈 속편.... 가문의 위기가 그러하다. 가문의 영광의 인기에 편승하고자 나온 속편이지만 어설픈 스토리에 어설픈 것들 천지인 이 가문의 영광 속편은 차라리 안나오느니만 못한 영화라는 생각을 해본다. 코믹적인 조폭이야기를 다루어서 다시 인기를 누리려 했지만 실패한 영화로 알고 있다. 주위를 둘러보아도 가문의 위기가 재미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정말 한 사람도 없을 정도로 악평이 많은 영화가 이 가문의 위기가 아닐까 싶다. 조폭과 검사 의 반대되는 배경으로 절묘한 코믹연기를 그려내려고 했으나 솔직히 이제는 조폭영화도 식상하기에 더욱 재미가 없는지도 모르겠다. 조폭영화는 이제 재미없다기 보다는 식상하다는 표현이 정말 딱 맞을 것이다. 현실과는 다르게 조폭들의 의리와 멋있는 배경을 그려내기에 한때 조폭영화가 정말 붐을 일으킨 적이 있지만 지금은 이제 조폭영화로는 안되지 싶다....조폭영화 부흥기에 가문의 영광이 나왔기에 더욱 뜰수 있었을 터인데, 가문의 위기에 걸쳐 가문의 부활은 조금 서툰게 아니었을까....싶다.

 배우들은 하나같이 코믹연기를 잘하기는 하지만 이 영화자체가 정말 위기인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조폭코미디는 그만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아직까지 조폭 코미디로 밀고 나간다면 이미 21세기에 홍콩 액션영화가 부흥하기를 기다리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 아닐런지....이제는 다른 소재를 찾아나설때가 아닌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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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자사의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인 PSP에 대해 미국내에서 연내 가격인하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일반적으로 큰 판매실적 상승을 노리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즈음해서 경쟁자를 따돌리기 위해 가격인하를 단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소니는 PSP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되, 지원되는 게임타이틀 수를 크게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내 판매가격은 처음 발매되었던 밸류팩의 경우 PSP 본체와 파우치, 32MB 메모리스틱, UMD 영화 타이틀 1매, 배터리, 어댑터, 손목끈 등을 포함해서 250불이며, PSP 본체와 배터리, 어댑터만 포함된 기본팩의 경우 200불에 판매되고 있다.

이와 같은 가격고수 방침은 닌텐도 DS등의 경쟁제품에 비해 우월한 위치에 있다는 자신감과, 연말까지 100개 이상의 게임타이틀을 추가해서 지원부분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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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차세대 그래픽 칩 G80이 서서히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DirectX 10, 쉐이더 모델 4를 지원하는 GeForce 8800GTX, 8800GTS를 출시할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8세대 그래픽 칩인 G80의 공식 명칭을 8800 시리즈로 내놓을 예정이며 최고 모델에는 GTX 명칭을 그리고 2세대 GeForce2에서 사용되었던 GTS 명칭을 부활시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8800GTX는 575MHz의 코어 클럭으로 768MB의 900MHz GDDR3 메모리를 장차가고 있으며 384비트의 메모리 인터페이스로 총 86GB/s의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한다. 128개의 통합 쉐이더를 사용하며 이론상 필레이트는 384억 픽셀/초 이다.

8800GTS는 500MHz 이하의 클럭 속도로 640MB의 900MHz GDDR3 메모리를 사용하며 320비트의 메모리 인터페이스로 메모리 대역폭은 64GB/s이다. 96개의 통합 쉐이더를 장착하고 있다.

이 제품은 모두 HDCP를 지원하며 듀얼 링크 DVI, VIVO, HDTV 출력을 지원하고 양 제품 모두 듀얼 슬롯의 쿨러를 사용한다. 이 제품은 11월 2째주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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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CPU/VGA 100% 부하 + 팬제거 #1

 이제 공포의 4주차, 시스템 팬 제거 테스트 그 첫번째 시간이 도래했다.

앞서 예고한 바 대로 현재 동작중인 두개의 120mm 시스템 팬 중에서 한개를 제거할 것이다.

위의 두 시스템 팬 중에서 우선 1번 팬의 전원공급을 중단한다. 이 테스트를 처음 시작할 때 설명한 것처럼 시스템이 다운되기 전까지는 임의로 시스템을 중단하거나 재부팅하는 과정을 일체 배제하기로 했기 때문에 시스템 팬의 전원선을 뽑을 때에도 시스템은 동작중인 상태로 그대로 조작했다.

사실 메인보드에 연결되어있는 1번 팬의 전원 케이블을 뽑을 때 그 영향으로 시스템이 정지하거나 재부팅되면 어쩌나 걱정되기도 했지만, 테스트 시스템은 잘(?) 견뎌주었다.

테스트 시스템의 1번팬 제거가 주는 영향은 다음과 같다.

▲ 1번팬 동작중일 때

1번팬이 동작중일 때에는 위의 그림에서처럼 외부의 차가운 공기를 시스템 내부로 유입하게 되며, 이로 인해 시스템 내부의 전반적인 온도를 낮춰주고, 2번팬과 파워서플라이의 공기추출기능으로 내부의 뜨거워진 공기가 바깥으로 배출된다.

▲ 1번팬 정지 후

하지만, 1번팬을 정지시키면 외부의 찬 공기는 강제적으로 들어오지는 않는다. 후면팬의 대류작용으로 외부공기가 소량 내부로 유입되기는 하지만, 이것은 active적인 것이 아니라 passive적인 것이라 내부 온도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1번팬을 정지시킨 뒤에도 CPU와 그래픽카드의 부하는 계속 진행되고 있었다.

▲ Stress Prime 2004 x 2 + 3DMark06 loop test (다시 써먹는 사진)

이 상태로 1주일을 지낼 수 있었을까?

궁금증을 배가시키기 위한 공간제공용 사진 한장.

1번 시스템 팬을 정지시킨 뒤 1주일 후.

그렇다! 시스템은 여전히 동작중이었다!

온도는 1번팬 정지 이전보다 10℃ 이상 상승했지만, 아직 쌩쌩하게 동작하고 있었다.

이쯤 되자, 필자의 머릿속에도 여러가지 계산이 돌아가기 시작했다. 음, 내가 원하는 조용한 시스템을 꾸미기 위해서는 이녀석을 사야되겠군. 그러자면 지금 메인보드와 CPU를 팔고 새로 사야 하는데... 아, 메모리도 바꿔야 하는군. 아참, 그래픽카드도... 집에서 모르게 비자금 조성을 하려면 카메라 렌즈 하나 팔고 해야 할까...등등.

여기서 잠깐.

필자가 처음 테스트를 시작하면서 설명했던 것처럼 온도계의 온도는 CPU의 현재 온도를 정확하게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CPU에 밀착한 상태도 아니고, 단지 최대한 근접시킨 온도이기 때문에 실제 CPU의 온도는 훨씬 높을 것이다. 우리가 보는 온도는 단지 테스트 환경에 따라서 얼마나 상승하는지를 보기 위한 별도의 기준인 셈이다. 실제로 1번팬을 제거한 뒤 후면에서 뿜어져나오는 열기는 대단했다. CPU 표면의 온도는 90℃에 육박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어쨌든 1번팬 제거 테스트는 성공리에 마쳤으니, 다음은 나머지 한개의 120mm 팬도 멈출 차례이다.

필자의 예상으로도 2번팬 정지시에는 더이상 버티기 어렵지 않을까 싶다. 언젠가 다운된 후 CPU나 메인보드가 내상을 입고 회복불능의 상태가 되는건 아닐지도 걱정이 된다.

그럼 불타는 프로세서를 기대하고 계신 회원여러분들도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잘 보내시고, 다시 1주일 뒤에 뵙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이젠 친근해지려는 문구.

※주의※
이 테스트는 실제 PC사용환경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프로세서 제조사나 메인보드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사용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환경에서의 사용이 프로세서나 메인보드, 그리고 각종 주변기기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제조사가 권장하지 않는 사용법이기 때문에 사용도중 고장을 일으켜도 각 제조사는 보상의 책임을 지지 않는다. 위와 같은 사용환경을 이용할 사용자들은 이점 유의해서 신중하게 선택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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