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에 참고하려 비꽃에서 나온 <어려운 시절>도 구입했다(아직 2016년에 나온 초판 1쇄). 속지의 디킨스 프로필이 잘못돼 있어 확인해보니 부록(작품해설)에도 사망연도가 오기돼 있다. 디킨스는 1870년 6월 9일 사망. 1868년은 어디에서 온 것인지 수수께끼다. 디킨스 선집을 번역하고 출간하면서 작가의 생몰연대도 엉뚱하게 적다니. 사망의 정황까지 적으면서!..

1868년 6월 8일, 오십구 세 나이로 저택에서 소설 원고 ‘에드윈 드루드의 수수께끼‘를 온종일 쓰고 저녁 식사를 하다가 쓰러져 다음 날 세상을 떠난다. 웨스트민스터 사원 ‘시인의 묘역‘에 묻혀 묘비에 다음 같은글을 새긴다.
"가난하고 고통받고 박해받는 사람을 동정했다. 이 사람이 죽으면서 세상은 영국에서 가장 위대한 작가를 잃었다."
- P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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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로쟈 > 코로나에서 코스모스까지

1년 전 페이퍼다. 벌썩 아득하게 느꺼진다. 코로나라는 터널 속으로 들어온 지. 출구가 보이는 듯도 하지만 아직도 갈길은 멀다. 어디쯤 온 것인지 가늠해보려 다시 읽어보는 페이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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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로쟈 > 현앨리스의 시대와 박정희 모더니즘

6년 전 페이퍼다. 한국현대문학 강의를 하면서 다시 눈길을 주게 되는 책들이다. 안 그래도 강의준비차 유시민의 <나의 한국현대사>(개정판)를 읽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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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된 책이 다시 나와서 '오래된 새책'으로 고른다. 하지만 '새책'의 의미도 있는데, 전면개정판으로 나온 원저를 옮겼기 때문이다. 영국의 대표적 지성사가 퀜틴 스키너의 <마키아벨리>(교유서가). 앞서 시공사와 한겨레출판에서 한 차례씩 나왔던 책이다(두 종의 원서를 포함해 나는 이 모든 책을 갖고 있다!). 
















원저는 옥스퍼드대학의 '가장 짧은 입문' 시리즈다. 곧 마키아벨리에 관한 가장 짧은, 그러면서 요긴한 길잡이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책. 

















스키너의 주저는 <근대정치사상의 토대>인데(2권짜리다), 번역본은 1,2권이 출판사도 다르고 1권은 품절된 상태라 폼이 안 나는 책이 돼버렸다(원저와 함께 두 권 모두 갖고 있다). 
















스키너의 다른 책으로는 <역사를 읽는 방법>과 <자유주의 이전의 자유> 등이 더 번역돼 있고, 스키너의 정치사상사 방법론에 대한 검토로 <의미와 콘텍스트>까지 나왔었다(과거형을 적은 건 절판됐기 때문). 일단은 <마키아벨리>라도 통독해보는 게 좋겠다. 얇은 책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미뤄왔다는 게 생각나서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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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로쟈 > 불로소득 자본주의

2년 전 페이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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