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공지다. 청주의 오창호수도서관에서 '문학으로 읽는 러시아'를 비대면 강의로 진행한다.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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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로쟈 > 대멸종이 말해주는 것

7년 전에 쓴 리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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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9 22: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1-10 21: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1-11 10: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1-11 23: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제목이 꽤 친숙한 책이 드디어 나왔다. <공산주의라는 이념>(그린비). 알랭 바디우, 슬라보예 지젝 등의 좌파 철학자들이 시리즈로 펴내고 있는 책으로 지금까지 세 권이 나왔고 마지막 3권은 서울에서 개최되었던 공산주의 콘퍼런스의 결과물이다(이택광 교수가 편자로 참여했다). 이번에 나온 번역본은  2010년에 나온 1권을 옮긴 것이다(2권 2013년, 3권은 2016년에 나왔다). 의도인지 착오인지, 당시 보도에는 '공리주의'에 관한 콘퍼런스라고 했다. 


 















"<공산주의라는 이념>은 콘퍼런스 발표자들이 낭독한 내용을 최소한으로 편집하여 당시의 열기를 그대로 담아내고자 했다. “공산주의라는 이념” 콘퍼런스는 공산주의라는 기표를 악마화하는 것에서 벗어남으로써, 급진적 철학과 급진적 정치 사이의 강력한 연결고리를 재활성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은행에는 사회주의를, 빈자에게는 자본주의를 선물하는 시대에 이 책은 정치적 대안으로서의 공산주의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기다렸던 관심도서여서 여유가 되는 대로 읽어보려 한다(강의도 기획해볼 참이다). 한편, 공산주의를 주제로 한 책들도 그간에 종종 나왔다. 유럽의 비교적 젊은 세대가 쓴 책들이다. 
















더불어 생각난 김에, 박노자 교수의 <조선 사회주의자 열전>도 최근에 나왔다는 사실을 덧붙인다. 스칼라피노의 <한국 공산주의 운동사>를 참고하며 읽어볼 만하다. 
















공산주의의 역사에 관해서는 로버트 서비스의 <코뮤니스트>가 진작에 나왔었다. 2012년에 번역됐으니 얼추 10년이 돼 간다. 서가에 꽂아둔 지 오래되었다는 뜻이기도 한데 마침에 눈에 보이는 김에 역시나 이번 겨울에 참고해봐야겠다...
















아, 서비스의 책과 비슷한 성격의 국내서로는 김학준의 <혁명가들>이 있다. 러시아 정치 연구자인 저자가 다소 비판적인 관점에서 공산주의자들의 삶과 죽음을 살핀다. 리처드 파이프스의 <공산주의의 역사>는 역시나 비판적인 관점에서 공산주의 역사를 간략히 정리하고 있는 책이다.


이번에 검색하다 발견한 책은 <공산주의 이후 이슬람>으로 "소비에트 해체 이후 독립한 중앙아시아 5개 국가의 이슬람 역사를 소개한 역사서"다. 바로 주문을 넣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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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언어학자에 대한 페이퍼는 정말 오랜만인 듯싶다. 책들이 한꺼번에 나와서인데, 일단 <일반언어학강의>(알려진 대로 소쉬르의 이 대표 저작은 사후 제자들의 노트를 편집하여 펴낸 책이다)의 바탕이 된 강의록 3권이 이번에 동시에 출간되었다. 


 














"그린비 크리티컬 컬렉션으로 출간된 <소쉬르의 1·2·3차 일반언어학 강의>(전3권)는 소쉬르가 세 번에 걸쳐 행한 <일반언어학 강의>를 받아 적은 학생들의 ‘필기 원본’을 정리한 판본으로, 바이와 세슈에가 한 권으로 편집/종합한 판본(1916)에 비해 소쉬르의 목소리가 더욱 생생히 담겨 있다."


생생하게 담겨있다고 해도 소쉬르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싶어하는 독자가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다. 일단 <일반언어학 강의>만 하더라도 일반교양서로 그렇게 널리 읽히는 것 같지는 않기 때문이다(물론 구조주의와 같은 현대문학이론의 이해를 위해서는 한번쯤 거쳐야 하는 책이지만, 어디까지나 원칙적으로 그렇다는 말이다).
















소쉬르의 <일반언어학 강의>는 기억에 세 종의 번역본이 있었고 현재는 최승언판과 김현권판이 살아있다. 3차 강의는 김성도 교수가 <소쉬르의 마지막 강의>로 옮기기도 했다. 
















소쉬르 입문서로는 고 김방한 교수의 <소쉬르>가 있었다. <일반언어학 강의> 해제는 김성도 교수의 책이 나와았고, 최용호 교수의 <소쉬르는 이렇게 말했다>는 기본적인 이해를 갖춘 후에 읽어볼 만한 참고서. 여하튼 이번에 나온 세 권의 강의록은 현대언어학뿐 아니라 인문학의 언어적 전회에 관심있는 독자라면 유혹을 받을 만하다. 


 














프랑스의 걸출한 언어학자 에밀 뱅베니스트의 강의록도 이번에 나왔다(이름은 벤베니스트, 방브니스트로 표기되다가 뱅베니스트로 낙착된 듯). <마지막 강의>. 소쉬르의 책과 마찬가지로 김현권 교수가 우리말로 옮겼다. 앞서 나온 <일반언어학의 여러 문제>도 김 교수의 번역. 나는 예전에 <일반언어학의 제문제>라고 나왔던 책으로 읽었었다. 
















<일반언어학의 여러 문제>만 하더라도 전문적인데, 그보다 좀더 '대중적인' 책으로는 <인도유럽사회의 제도 문화 어휘 연구>(전2권)을 꼽을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서구 사유의 기원을 형성하는 인도유럽의 주요 어휘들을 분석한다. 하나의 단어가 어떻게 탄생하였는지, 탄생 후 다른 어휘 및 문화들과 상호작용하며 어떻게 변모하였는지를 밝히고 있는 이 책은 서구의 문화와 사상의 기원을 이해하는 단초를 제공해 줄 것이다.'


대단한 박식가와 만나게 해주면서 동시에 독자도 똑똑해진 느낌이 들게 하는 책이다. 

















소쉬르와 뱅베니스트의 책에 대해 적다 보니 문학이론에서는 이들 못지 않게 중요한 러시아 언어학자 로만 야콥슨이 생각난다. <문학 속의 언어학> 때문인데, 그나마 나와있던 발췌 번역본도 절판된지 오래 되었다. 더이상 독자가 없다는 말일까? 그렇더라도 이런 '기본적인' 책이 절판된 채 방치돼 있다는 사실은 좀 씁쓸하게 느껴진다. 
















원저는 550쪽이 넘으니 꽤 묵직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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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공지다. 앞서 안성공도도서관 주관으로 두 차례(서유럽, 동유럽) 세계문학기행을 진행했는데, 이번 12월에는 지중해 문학기행을 진행한다(비대면 줌강의). 구체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다(수요일 저녁 7시30분-9시). 


로쟈의 세계문학기행: 지중해문학 편


1강 12월 01일_ 토마스 만, <베네치아에서의 죽음>



2강 12월 08일_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3강 12월 15일_ 알베르 카뮈, <최초의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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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3 09:3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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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4 23:3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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