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과학사가이자 저술가 야마모토 요시타카의 근대과학 탄생사 3부작이 완결되었다. <과학의 탄생>과 <16세기 문화혁명>에 이어서 <과학혁명과 세계관의 전환>(전2권)이 이번에 완역돼서다(거기에 더하면 자서전 <나의 1960년대>도 나왔었는데 현재는 절판됐다). 이와나미 신서의 <일본 과학기술 총력전>과 같이 리스트로 묶어놓는다. 과학사 관련으로는 일본 최고의 저자가 아닌가 싶다...
영국의 비평가이자 에세이트 올리비아 랭의 책이 한권 더 출간되었다. <에브리바디>(2021). 지난해 나온 신간. 2017년 <외로운 도시>로 처음 소개된 이후 이제껏 다섯 권이 번역되었다(어느새 두 종은 절판되었군). 절판된 책도 포함해서 리스트로 묶어놓는다. 서평 강의에서 한번 읽어봐야겠다...
입센 희곡 전집이 매번 무산되는 듯해 아쉬웠는데, 지난봄에 전격 출간되었다.전10권으로 <헨리크 입센>의 저자 김미혜 교수의 노작이다. 전집판이어서 강의에서 다루기에는 부담이 되지만, 궁리는 해봐야겠다. 전집 10권을 리스트로 묶어놓는다...
예일대출판부에서 나오는 작은 역사(little history) 시리즈 가운데 <시의 역사>가 번역돼 나왔다. 찾아보니 이 시리즈의 책이 현재 다섯 권 번역되었다(다른 출판사에 나온 <곰브리치 세계사>도 이 시리즈의 책이다). 리스트로 묶어놓는다. 상품넣기가 먹통이다..
소위 메이저출판사뿐 아니라 중소출판사들도 세계문학 전집 출판사 대열에 가세하고 있다. 몇몇 흥미로운 목록은 따로 다뤄보려 한다. 그 가운데 '휴머니스트 세계문학'의 페이스가 눈에 띄는데, 지난2월 1차분 다섯 권을 펴낸데 이어서 이번에 2차분 다섯 권이 추가되었다. 토마스 만의 <베네치아에서의 죽음>을 제외하면 모두 초역이거나 초역 수준의 번역이다(<녹색의 장원>은 오래 전에 절판되었던 작품이기에). 개인적으로는 <폴과 비르지니>가 나와서 반갑다. 문학 속 주인공들이 종종 손에 들고 있던 책이어서 궁금했던 작품이다. 2차분 다섯 권을 리스트로 묶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