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빵가게재습격 2014-01-18  

로쟈님, 새 책 발간 축하드려요.^^ 인사 드리러 살짝 들렀습니다.^^

 
 
2014-01-22 15: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엔리꼬 2013-12-11  

안녕하세요..

왼쪽에 있는 버튼을 이용해 이메일을 보냈는데, 작동하지 않는지 메일이 잘 안간 모양입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직장에서 로쟈님을 초빙하여 강의를 듣고 싶은데

구체적인 얘기를 나누기 위해 이메일 교환이나 전화 통화를 원합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2013-12-11 00: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12-11 00: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arsenal 2013-12-08  

안녕하세요.

최근에 에밀 시오랑의 도서 <지금 이 순간, 나는 아프다>를 출간한 챕터하우스입니다.

먼저 출판사와 에밀 시오랑의 도서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도서 관련한 기호와 평가에 대해, 몇 가지 말씀드릴 게 있어 글을 남깁니다.

 

시오랑의 한국어판 제목에 대해서는 출판사에서도 많은 아쉬움이 남아 있기에 선생님의 의견, 깊이 새겨듣고 추후에는 더 고민하여 만들겠습니다.

그러나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와 <지금 이 순간, 나는 아프다>는 역자분들께서도 충분히 공감하셨던 부분이고, 출판사에서도 시장조사를 통해 책을 멀리하는 젊은 독자층에게 다가가고자, 그들의 감성을 자극하고자 하는 의도도 있었음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부제 <태어남의 불행에 대해>에 관련해서는, 본문 번역상 우리 언어로 '불편'이 '불행'으로 허용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지금 이 순간, 나는 아프다>(부제: 태어남의 불행에 대해)는 올초 미국에서는 <The trouble without being born>으로 출간되었습니다.

 

그리고 표지이미지에 대해선 몇몇 분들도 꽃과의 연관성에 대해 질문이 있어 말씀드립니다.

에밀 시오랑의 작품에서 떠오른 이미지가 사람마다 각기 다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출판사에서는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에서는 어둠 속의 희망을, <지금 이 순간, 나는 아프다>에서는 푸른 꽃을 애잔함, 애수를 표현하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분량에 대해서는, 이번 도서는 불어 원서와 일일이 대조를 하였고, 한 구절도 빼지 않고 오히려 몇 구절을 추가하였습니다. 분량이 많이 줄어든 것은, 단순히 페이지로 비교되지 않는 행이나 자간의 차이와, 1990년도 한국어판 도서에 있는 <에밀 시오랑의 인터뷰> 부분이 빠진 것인데, 갈리마르판 불어 원서에 들어 있지 않아서 넣지 않았습니다.

 

선생님의 관심, 감사드립니다.   

 

 

 
 
로쟈 2013-12-08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목이나 표지는 출판사에서 정하는 것이니 한 독자의 의견 정도로 생각해주시길(영어판 제목은 오타가 있는데, The trouble with being born 입니다). 분량이 줄어든 건 아니라니 그 부분에 대한 오해가 풀려서 다행입니다.~

arsenal 2013-12-09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수정하러 들렀더니 바로 지적하셨네요. The trouble with being born. 감사합니다.
 


stormmyday 2013-11-08  

교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몇해 전 상명대학교에서 교수님이 진행하신 교양 수업으로 러시아 문학에 대해 공부한 학생입니다. 당시에 러시아에 대해, 또 러시아의 문학에 대해 문외한이던 제게 고골과 도스도옢스키 등 러시아를 대표하는 훌륭한 러시아 문학들을 진지하면서도 재미나게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이후 고골은 제가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졸업 후 평범한 직장인이 되어 한동안 러시아 문학을 잊고 지냈지만. 얼마 전 아트앤스터디에서 선생님 강의를 발견했고 얼마 전 지젝 영화 관련 책도 발간하시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저는 내년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러시아 방문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비록 짧은 여행이지만 러시아를 접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설렙니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러시아 문학을 다시 읽다보니 교수님 생각이 떠올라서. 이렇게 염치없는 긴 글 남깁니다. 교수님. 가을 바람이 매서워집니다. 바쁘신 일상 속에서도 건강 유의하시길 빕니다.
 
 
로쟈 2013-11-08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엄두를 못낸 일이었는데, 시베리아 횡단열차라... 멋진 경험이 되길 바래요!~
 


ipanema1 2013-08-02  

로쟈님 안녕하세요.

매거진 인터뷰 요청을 위해 메일을 드렸는데, 혹시나 확인 못하실까봐 이 곳에 다시 한 번 남깁니다.


내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책 한권에 대한 간략한 인터뷰이며, 자세한 내용은 메일에 기재했습니다.


그럼 확인 한 번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홍혜원 드림

( ipanema1@nate.com  )

 
 
로쟈 2013-08-03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일이 온 게 없는데요.^^;

2013-08-03 15: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08-03 17:3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