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로쟈 > 예술철학 트리오

13년 전에 쓴 글이다. 아서 단토와 조지 디키, 그리고 박이문의 예술철학을 같이 읽던 때였나 보다. 제목의 ‘트리오‘는 그들 셋을 가리킨다. 그 사이에 박이문 선생은 유명을 달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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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로쟈 > 누가 이 책을 식탁으로 가져왔을까

9년 전에 올린 글이다. 9년 전 이맘때 어떤 책들이 관심도서였는지 돌아보게 된다. <그림은 무엇을 원하는가>는 그때 구하고 아직도 안 읽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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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로쟈 > 1900년 이후의 미술사

12년 전에 올렸던 글이다. <1900년 이후의 미술사>(세미콜론)는 2007년에 초판이 나오고, 2012년과 2016년에도 판을 다시 찍었다. 장수하는 걸 보면 책에 대한 수요가 계속 있다는 뜻이겠다. 나도 구입한 기억이 있는데 책이 어디에 있는지는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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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책방 서평강의에서 유성혜의 <뭉크>(아르테)를 읽었다. 여러 새로운 사실들을 접하다 보니 정작 뭉크에 대해 그림을 제외하고는 아는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행본으로는 요세프 파울 호딘의 <에드바르 뭉크>(시공아트)와 수 프리도의 <에드바르 뭉크>(을유문화사)를 참고할 수 있는데 낯설지 않은 책들임에도 소장도서인지는 불확실하다(그래서 주문했다. 수 프리도의 책은 절판돼 중고본으로). 설사 갖고 있다 한들 찾기 어렵고 손에 든 적이 있다 해도 기억나지 않는다.

유성혜의 <뭉크>는 이 시리즈의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요긴한 가이드북이다. 노르웨이 ‘국민화가‘의 생애와 주요작들에 대한 해설을 제공하는데 많은 도판이 함께 실려 있어서 이해를 돕는다. 뭉크에 관한 기본사항들을 잘 정리한 책으로 읽을 수 있다. 다른 두 권은 더 깊이 읽기에 해당하겠다.

개인적으로는 입센과 뭉크, 니체와 뭉크라는 주제에 관심이 생겼다. 뭉크는 입센의 희곡들을 주제로 한 그림들을 많이 그렸고 니체 누이의 주문으로 니체의 초상화도 그렸다. 니체의 초상화 중 가장 유명한 그림일 테니 각별한 관계라고 할 수도 있다. 흥미롭게도 뭉크는 니체의 초상화를 대표작 ‘절규‘와 비슷하게 그렸다(이에 대한 참고자료를 찾아보려 한다).

희망대로 된다면 3년쯤 뒤에는 입센과 뭉크의 나라 노르웨이도 찾아가보려 한다. 오슬로의 뭉크미술관을 포함하여 곳곳에 있는 뭉크의 그림들을 직접 보는 것만으로도(작년 가을에 함부르크미술관에서 뭉크의 그림을 몇 점 볼 수 있었다) 노르웨이 여행은 값을 하겠다는 생각이, 오늘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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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별 2019-10-18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평강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로쟈 2019-10-19 00:12   좋아요 0 | URL
알라디너시네요.^^
 
 전출처 : 로쟈 > 사라진 모나리자와 그림 너머에 있는 것

지방강의가 있는 날인데 잠을 설치는 바람에 아침부터 부산을 떨었다. 시외버스 대신 기차를 타기 위해 영등포로 향했으나 철도노조의 준법투쟁(파업)으로 40분 이상 지연운행되고 있어서 다시 서울역으로 이동해 KTX를 타고 내려가는 중이다. 시차 부적응으로 인한 해프닝이랄까. 도착해서도 바쁘게 택시를 잡아타야 한다. 그나마 내일은 강의가 없으니 한숨 돌릴 테지만 이후엔 또 강의 일정이 빼곡하다(여행의 여운을 느낄 사이도 없군). ‘지난오늘‘을 들춰보다가 9년 전에 쓴 리뷰를 소환한다. <책을 읽을 자유>(현암사)에 수록돼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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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8 17:2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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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00:27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