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 칠레
生年 : 2002
품종 : 카베르넷 쇼비뇽
특징 : 처음에는 강하게 신맛이 올라오기 때문에 역하고
거북할 수 있지만 1시간정도 숨쉬기를 하고 마시면,
풍부한 향을 즐길수가 있다.
Breath를 시키면 훨씬 부드러워져서 14.5도나 되는
알콜도수가 편안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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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옥 감독의 데뷰작 '질투는 나의 힘'을
관람하는 내내 어디선가 홍상수의 느낌이 난다 싶었는데,
역시나 홍상수 감독의 '오,수정'의 조감독이었더라!

Realism이 살아있는 영화, 이제는 슬슬 물린다.

'질투는 나의 힘'이 개봉하던 2003년에는
이러한 기조가 혁신적이며 신선했을 수도 있었겠지만,
지금은 오히려 그에 반하는 사조가 진행되는 때라서인지
특별한 감흥이 떨어진다.

어쨌든,
'Jealousy Is My Middle Name'라는 영어 제목은 재밌다.

나는 질투라는 인간의 감정을 아주 피곤해 하는 타입이어서 그런지,
인간 감정을 해부하여 그 밑바닥을 들여다 보고싶지 않아서 그런지,
유치하지만 헛된 희망이라도 주는 순정만화같은 '로맨스'가
차라리 그리울 지경이다.



제목 : 질투는 나의 힘 (Jealousy Is My Middle Name, 2002)
감독 : 박찬옥
출연 : 박해일, 문성근, 배종옥, 서영희, 임미현
기타 : 2003-04-18 개봉 / 125분 / 드라마 / 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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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이유 있는(?) 반항'
또는 일본판 '말죽거리 잔혹사'
폭력과 사고 사건 속에 진한 우애와 사랑이 숨쉬고 있었으니..

조선인이었다가 한국인으로 국적을 바꾼
재일 외국인 스기하라의 자아와 뿌리 찾기.

"이름이란 뭐지?
장미라 부르는 꽃은 다른 이름으로 불러도
아름다운 그 향기는 변함이 없는 것을."
- 셰익스피어 <로미오와 줄리엣> 중


제목 : 고 (Go, 2001)
감독 : 유키사다 이사오
출연 : 쿠보즈카 요스케, 시바사키 코우, 오타케 시노부
기타 : 2001-11-23 개봉 / 122분 / 드라마,액션,코미디 / 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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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바레(뉴욕) / 1990 / 24 x 27.5 / 종이에 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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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은 직접 보고 좋아진 꽃은 아니다.
모네로부터..심청전으로부터..
이미지화로 고귀하다는 느낌을 늘 주었다.

백조처럼 물위에 늘 떠 있어
고고한 자태를 뽐내지만,
역시 백조처럼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듯
한송이 연꽃을 피우기 위해 속으로는 엄청 많이 울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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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love 2008-11-21 1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구의 작품인가요? 수채화처럼 보이는데, 유화인가요?

motoven 2009-01-20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goodman이라는 작가의 작품입니다.